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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교통재활병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교향악단을 초청해 기념공연을 마련했다.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은 15일(수) 병원 1층 로비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BS교향악단 초청 공연이 입원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매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KBS 교향악단은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 ▲슈트라우스/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모차르트 / 안단테 C장조 - 플루트 협연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 바순 협연 ▲비발디 / 중 '봄' ▲가르델 /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beza' ▲애니메이션 중 '이웃집 토토로' ▲바흐 / G선상의 아리아(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등 최고 수준의 선율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정원씨(45세, 남) “입원생활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귀가 즐거우니 몸이 행복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입원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인 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공연 나눔을 선사할 모임이나 단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주최 하에, 4월 16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위기대응단 발대식 및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재난대응체계와 재난의료체계간의 연계성을 점검하는 한편, 각종 재난 시 현장을 중심으로 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의료에 있어 전문가와 민간 자원의 실천적 참여 방안과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늘어나는 재해에 대비하여 유사시 총력을 다해 의료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실효성 있는 재난의료체계를 갖추는 데 활용될 좋은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재난의료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전문가, 지자체, 일선의 종사자, 일반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국가재난의료체계와 콘트롤 타워의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그간의 재난의료 경험,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을
요양보호사, 간병인, 장애인 활동보조인 등 돌봄노동자들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돌봄지부와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집중 투쟁에 돌입한다.돌봄노동자들은 “우리는 어르신, 환자, 장애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자신조차 돌볼 수 없는 노동조건에서 노동을 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나타냈다.요양보호사 대부분은 근로계약서에 허위로 기재된 휴게시간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최저임금도 안되는 임금을 받으며 중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에게 주어진 휴게시간은 사실상 근무시간으로 요양보호사들은 엄연히 근로계약서상 명시된 휴게시간에 밥 먹을 시간도 없어 10분 만에 식사를 하고 어르신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허위로 기재된 휴게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전환할 경우 대부분의 요양보호사의 임금은 최저임금 미만이 된다. 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될 위기에 놓였다.아직까지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근무조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에도 현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를 없애려는 논의가 진행
의약품 등 국내 보건산업의 최근 10년 사이에 2배 가량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서건석 센터장은 보건산업동향 3월에 게재한 '보건산업 최근 10년간 성과와 발전방향 - 통계로 보는 최근 10년간 보건산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등 보건산업의 2013년 국내 시장규모(제조규모)는 약 31조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2004년 이후 약 2배 성장한 수치이며, 연평균성장률은 8.0%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보건산업의 시장규모는 2004년 이후 평균 1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8년 25조7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09년 이후 성장세가 5~7%대로 낮아졌다가, 2011년 이후에는 약 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의약품 산업의 시장규모는 2004년 9조600억원 규모에서 2013년 19조원으로 연평균 7.9%로 성장했다. 의료기기산업 시장도 2004년 2조3000억원에서 2013년 4조6000억원으로 2배 정도 확대됐다. 화장품산업은 2013년 7조6000억원 규모이며, 2004년 3조7000억원 규모에서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서울대병원(원장 오병희)은 지난 3일 오후 2시 임상1강의실에서 제중원 130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885년 4월 3일 한국 최초의 서양식 국립병원인 제중원의 개원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서울대 국악과 학생들의 오프닝 공연,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성낙인 서울대 총장, 강대희 서울대의대 학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홍정용 서울대의대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중원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모든 사람이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든 사람들은 당시 이 땅의 한국인과 조선 정부였다”며 “식민지 수탈의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당시 어떤 국가도 이처럼 주도적으로 서양식 근대의학을 국립병원의 형태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근대화와 새로운 의학에 대한 당시의 열망을 오늘에도 숙연히 기억하자”고 강조했다.백재승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은 “130년 전 조선정부는 제중원을 통해 전통시대 구휼에서 벗어나 당시의 시대적 과제인 근대의학 도입을 통한 의료 근대화와 전통시대 공공의료 계승을 표방함으로써 한국 의료사에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특히 전남
올해로 2주기를 맞은 의료기관 평가인증제에 대해 재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의원, 이목희 의원과 함께 오는 4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보건의 날 기념 의료기관 평가인증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병원 현장 노동자와 간호사, 인증 관계자,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노조는 “이날 토론회는 발표 예정인 현장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것처럼 2004년 시작한 의료기관평가제도가 2011년 1주기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를 거쳐 2015년부터 2주기 인증제를 시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기된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증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제들을 분석해볼 때 이는 자연스럽게 시간이 가면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성찰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문제 원인 역시 단순하지 않고 상당히 중첩적이어서 어느 일방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시킬 문제도 아니라는 것이다.즉, 인증원 거버넌스의 문제, 조사 기준과 방법의 문제, 조사위원의
성인남녀 중 64%는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36%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4일 ‘정신건강의날’을 맞아 ‘국민정신건강과행복’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화가 개발한 문항으로 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수행한 ‘정신건강과행복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남/여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신뢰수준 95%(±3.1%))정신건강과 행복간의 상관관계 - ‘건강상태’, ‘우울증’ 순조사결과,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64%로서, 36% 정도는행복하지않다고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대상자 중 삼분의 일 정도가 우울, 불안, 분노와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28%가우울증이 의심되었고, 21%가 불안장애가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도 11%였다.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는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과 우울증상이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행복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상태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은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
당뇨병 환자에서의 협심증의 진단과 진료지침 심장혈관질환과 뇌졸중은 당뇨병 환자의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약 55% 정도가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2013년 발표된 국내 자료를 보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약 80%가 고지혈증을, 55%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심혈관질환으로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남자의 경우에는 2~3배, 여자의 경우에는 3~5배 위험인자가 높다. 당뇨병은 과거력상 심장혈관질환이 동반된 것과 같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Coronary Artery Disease Equivalent).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의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여러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 합병증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한국약제학회(회장 이용복)는 'Integrated Approaches of Pharmaceutical Technologies for New Drug Development'를 주제로 오는 4월 17일 금요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에는 KIST 생체재료연구단 송수창 박사의 ‘Thermosensitive polyphosphazene hydrogels for controlled delivery of biopharmaceuticals’,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의 ‘Molecular PET imaging in drug development’, 엔지켐생명과학 한용해박사의 ‘Dug transporters - Implications fo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오전 강연을 시작한다.오후에는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신명철교수의 ‘Novel drug delivery strategies for enhanced toxin-based cancer therapy’, KAIST 나노과학기술대학원의 정현정 교수의 ‘Diagnosing bacterial infections
KBS교향악단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찾아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은 오는 15일(수) KBS교향악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후 4시부터 국립교통재활병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은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1악장 ▲슈트라우스/피치카토 폴카 ▲차이콥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모차르트 / 안단테 C장조 - 플루트 협연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 바순 협연 ▲비발디 / 중 '봄' ▲가르델 /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beza' ▲애니메이션 중 '이웃집 토토로' ▲바흐 / G선상의 아리아(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KBS 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재활치료 의지를 독려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은 병원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홍보팀(031-580-5455)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오는 4월 2일(목) 오전 8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국민은행 근방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날 선포식은 이달 2일(수), 3일(목) 이틀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을 맞이해 준비됐다. 서울시내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휴진하고 참여할 예정.이날 행사에 대해 한의협은 “지난 해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의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 회의’에서 결의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복지부에서 진행하지 않는데 따른 항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 정 -*제목 :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정상화 선포식*주최 : 서울특별시한의사회(T. 02-960-0811)*일시 : 2015년 4월 2일(목) 08:00 ~ 11:00(예정)*장소 : 국회 앞 국민은행(서여의도본점) 옆 인도(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국립중앙의료원의 모태인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이 개관한다.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이 한국전쟁 당시 파견되어 우리나라에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남기고 떠난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의 뜻을 되새기고, NMC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4월 2일(목) 오전 11시 40분 본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행정동 3동)’에서 개최된다.이번 개관식에는 스칸디나비아 3국 대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제국간의 우호 관계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이밖에 국회의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스웨덴협회, 한국-덴마크협회, 한국-노르웨이협회, 서울의료원, 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NMC동문회 등에서 참석하여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뜻 깊은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나비아 기념관은 행정동 3동(구 로하우스 건물)에 위치하며, 반세기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건물모습을 최대한 복원 및 활용하여 고풍스럽고 상징적인 미를 재현한다. 기념관은 1층 ‘국립의료원관(설립기념관)’을 비롯해 2층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과장 선우재근)는 3월 29일 병원 교육관 강당에서 ‘제 12회 신춘연수강좌’를 열었다.강좌는 100여명의 지역 개원의들과 교실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4점의 연수평점도 제공됐다.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산과학, Special interests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각 영역에서 2개의 강연이 이어졌다.발표된 연제는 ▲부인종양학 영역 - ‘자궁내막증식증과 초기자궁내막암치료의 최신지견(순천향대구미병원 상재홍 교수)’, ‘morcellation 과연 안전한가(순천향대천안병원 문성택 교수)’, ▲일반부인과학 - ‘HPV진단과 추적관리의 중요성(순천향대부천병원 정수호 교수)’, ‘PCOS환자에서 OC의 효용성과 당뇨검사(순천향대천안병원 김미영 교수)’, ▲산과학 영역 - ‘임신과 고용량 엽산, Vit D, 오메가 3(단국대병원 김종수 교수)’, ‘IIOC의 고위험 임산부 선별방법 및 관리(순천향대천안병원 류애리 교수)’, ▲Special interests 영역 - ‘AMH : 불임과 갱년기에서의 진단과 의미(순천향대서울병원 박보라 교수)’, ‘국가 R&D에 도전하는 임상의사(순천향대부천병원 김태희 교수)
한의원에서 피부염 치료를 받다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환자의 사망원인이 한약 때문이 아니라 이부프로펜 복용과 환자의 특이체질 때문이라고 밝힌 한의사협회를 전의총이 강력히 비난했다.최근 대법원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한의원에서 한방 치료를 받던 환자가 급성간부전으로 사망한 사건의 책임이 간독성 설명의무 위반, 상급병원 전원 등의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해당 한의사에게 있다며 유족에게 2억 6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국민 설명자료를 통해 “환자는 한약을 복용했기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고 간독성이 있는 해열제인 이부프로펜을 2회 복용한 것과 환자의 특이체질, 그리고 간이식 수술의 부작용 때문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환자가 한약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며 한약이 간독성과 무관하다는 한의협의 입장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면서 “망인은 물론이고 간이식 수술팀 및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를 기만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이부프로펜은 판결문의 사실조회 내용에서 보듯 단 1, 2회 복용만으로 간독성과는 전혀 무관하며, 실제 안전성이 입증되었기 때문
세브란스병원이 4월 2일(목) 오후 12시 30분부터 성형외과 주최로 “유방재건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부터 유방재건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각종 질환으로 유방재건에 관심 있는 많은 일반 시민 및 환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재건’과 다양한 맞춤형 재건성형 수술법에 대한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진의 강의 및 참석자와의 질의문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일시 : 4월 2일(목) 12시30부터 - 장소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층 강당 (세브란스병원 내에 위치)- 문의 :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02-2228-5690)- 기타 : 점심시간임을 감안하여 참석자에게 간식 제공
이용균(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실장 병원 경영의 시대현대를 ‘경영의 시대’라고 말한다. 하지만 경영은 과학(science)이 아닌 예술(art)로 분류된다. 이는 경영이 과학이라고 하기는 너무나 비과학적인 요소가 많다는 의미이다. 의사이면서 경영사상가인 패트릭 딕슨은 경영의 목적을 ‘더 나은 삶과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딕슨은 우리가 일상에서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일상의 문제들도 경영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 삶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그리고 그는 경영은 다음과 같은 일상적 삶의 주제들 - 사회 기여, 더 넓은 시각, 삶의 열정 등을 포함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경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윤 창출보다는 ‘보다 나은 삶, 보다 나은 세상’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병원진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이는 ‘전국민건강보험’이 1989년부터 도입되면서 병원이 전국적으로 확대, 공급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실제로 1989년도부터 도입된 건강보험 제도로 인해서 의료수요는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확대된 의료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한 측은 민간 의료기관이었다. 이후 서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유럽 각국 대사관, 유럽계 기업들이 후원하는 ‘유럽연합 연구 & 혁신의 날 – 행사에서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업의 시각(EU Research & Innovation Day – Business Views on Smart Cities)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에 참가, 머크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과 EU 회원국 및 기업이 참여해 연구혁신(R&I)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한-EU 연구혁신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현재 및 미래 파트너와의 폭넓은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정부, 기업, 유럽연합 각국 대사관, 펀딩 기구, 연구 기관, 대학, 교육 기관, NGO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 EU 연구협력사업 계획과 소개 그리고, 유럽연합 회원국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이후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업의 시각’이란 주제로 안달루시아 스마트 시티 우수사례 발표와 에너지, 모빌리티, 정보통신 기술 - 3분야에 걸쳐 사례소개와 패널 토론을 가졌다. 그룬트 대표는 정보통신기술
“39대 회장 선거 기간 동안 지역을 돌면서 느낀 점은 회원들의 표심은 안정 속에 개혁을 원한다는 것이었습니다.”재신임 받은 추무진 회장은 25일 의협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무진 회장은 초심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5대 공약을 실천한다.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해 노력한다. 4월 국회에서 부당성 이슈화를 위한 공청회를 준비한다. 노인정액제 등 2차 의정합의 내용의 조속한 진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노인정액제, 진찰료 수가 현실화, 리베이트 쌍벌제 행정처분 등이 2차 의정합의 내용이다.추무진 회장은 “(쌍벌제로 행정처분 받은 회원은) 개인적 충격을 드러내진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한분한분 개인적으로 호소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협회도 법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전공의 인권 특히 여자전공의의 인권과 모성보호가 지켜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추무진 회장은 “전공의의 인권이 지켜져야 환자의 안전도 보호된다. 이 두가지 추구하는 바가 명칭에도 반영되도록 정부 국회 등을 설득, 법으로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관개정을 통한 개혁의 완성에도 강한의지를 보였다.추무진 회장은 “최근
메디톡스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제품명: 이노톡스주)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 논문이 성형외과 최고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 학회지’ 최신호에 등재됐다.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팀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의 안전성과 효능의 우수함을 입증한 연구논문(The Efficacy and Safety of Liquid-Type Botulinum Toxin Type A for the Management of Moderate to Severe Glabellar Frown Lines)을 ‘미국성형외과 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최신호(March 2015 - Volume 135)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강훈 교수팀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이노톡스주)과 기존 보툴리눔 톡신인 '보톡스’(onabotulinumtoxinA, Botox)를 총 168명의 피험자를 랜덤하게 나누어 미간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각각 주사했다.그 결과, 16주 시점에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한 피험자(시험군)의 시험자 현장 평가로 확인되는 인상 쓸 때의 미간주름 개선율은 62.34%를 기록해
고대 안산병원과 한국얀센 연구진이 신약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19일 한국얀센(JanssenKorea)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대안산병원 - 한국얀센 신약개발 관련 연구자간 교류회’를 개최하고 신약개발의 연구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교류회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한국얀센이 경비 항우울제인 에스케타민(ESKETAMINE)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자리.고대 안산병원에서는 이승훈 연구부원장, 정신건강의학과장 한창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윤서영 교수, 김태희 연구디자이너 등 10명이 참석했고, 한국얀센에서는 Jaskaran Singh 연구디자이너, Gerard Ong 아시아총괄매니저, 이계향 임상연구매니저 등 7명이 참석했다.이번 에스케타민 공동연구는 세계적 제약회사인 얀센에서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는 신약연구 파트너로 고대 안산병원이 선정되어 신약개발의 임상시험을 맡아 진행 할 예정이다. 교류회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양 기관 소개 및 연구협력분야 프리젠테이션 후 팸투어를 통해 고대 안산병원의 연구시설을 함께 견학했다.이승훈 연구부원장은 “두 기관이 신약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