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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초기 류마티스 관절염(RA)의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2007)에서 영국의 킹스 컬리지(King’s college) 류머티즘과의 E. H. Choy 교수는 “초기 RA에 치료에 필요한 열쇠가 존재하며,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스테로이드나 항류머티즘약(DMARDs)을 병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관절 상해나 신체장애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다.지난해에는 초기 혈청반응양성의 RA 환자에게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과 MTX의 병용치료가 MTX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가 좋다는 발표도 있었고, MTX와 TNF 저해제와의 병용요법은 관절손상의 진행을 중지하는 등 매우 효과적이라는 많은 임상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그러나 이 같은 병용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발표들은 MTX 단독 요법과의 비교뿐이어서 MTX와 어떤 약제를 병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어려운 상태였다.현재 초기 활동성 RA의 치료에서 있어, 하나의 DMARD 투여는 증상을 개선하지만, 미란성 장해나 신체장애에 대한 효과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또, 스테로이드에 의한 강화 치
◈ 모친 장인선 여사 14일 새벽 별세(향년 88세) ◈ 발인: 2007년 6월 16일(토)◈ 빈소: 전북 군산시 금강 장례식장 1층 1호실 (063-445-4188)◈ 장지: 전북 완주군 화산면
변재진 장관내정자 부인이 한국소비자원 근무시 건강보험료를 미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며, 전액 납부했다”고 공식 해명했다.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변 장관내정자의 배우자의 소비자원 근무기간인 88년 1월 1일부터 90년 1월 24일까지 보수자료를 확인한 결과, 매월 건보료를 원천징수한 것으로 기재돼 있어 정상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월 납부액은 1만3470원(88년 1월~89년 4월), 1만4350원(89년 5월~90년 1월) 이었으며, 88년 7월 및 9월 자료는 보관서류를 찾지 못해 미확인 했다”고 덧붙였다.또한 현재 건보공단 자격관리시스템에 내정자 부인의 직장가입자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도 “88년 당시는 건강보험 제도가 조합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전산화가 되지 않아 각 의료보험 조합에서 수기로 자격관리를 했으며, 당시 법인단체 의료보험조합이 소비자원을 관리했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직장의료보험을 관리하던 조합들은 87년부터 93년까지 업무 전산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소비자원을 관리하던 법인단체 의료보험조합은 92년에 전산화 하면서 용량 부족으로 당시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1일 경기도약사회에서 제2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2회 수상자로 최은 숙약사(광명시 나나약국)가 선정됐다. 최은숙약사는 경기도 광명시 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광명시적십자 부녀회장, 광명장미로터리클럽회장, 여성단체협의의장, 평화통일자문위원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활동과 이웃사랑을 남모르게 실천해 오고 있다. 최은숙약사는 73년부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고 약국앞에서 채소 장사하는 김영애 할머니를 돕기 일을 시작으로 평생 봉사의 길을 택하게 됐다. 특히 20년전부터 광명시 관내 교육청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탱할 수 없는 중고생을 매년 21명, 400여명을 선발 의뢰해 매년7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88년부터 어린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가족을 이끌어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3명을 찾아가 위로 격려하며 이들에게 생활비와 의약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무의탁노인 및 부랑아 시설지원 등 수많은 봉사와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1998년도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국립암센터의 외래환자수 및 병상가동률 등의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발표한 금년 전반기 경영실적 분석을 보면, 2007년 4월 한달 외래 환자수는 2만74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6769명)과 비교할 때 20% 이상 증가했으며, 병상가동율은 91.6%에 달했다.입원친절만족도 역시 작년 4월 80%에서 올해 4월 88%로 증가했으며, 외래친절만족도는 70%에서 74% 상승했다.2007년 1/4분기 수술 환자수는 1795명으로 지난해(1432명)에 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유근영 원장은 지속 성장의 이유로 외부용역업체에 경영진단을 의뢰하고 원장주도형 경영보다는 연구소, 부속병원, 사업단 등 기능별 기획기능이 강화된 성과 위주의 기관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 순환보직제 등을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다.유 원장은 “양성자치료센터 개소를 통한 암치료 향상과 ‘국가암예방검진동’ 준공을 계기로 원스톱 암예방검진을 실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한 차원 향상된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직 및 연구직 등 인력을 대폭 충원함으로써 경영개선의 효과는 추후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어 “외부적으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병원군별 총정원제 5개년 시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지난 22일 실시된 가운데, 해당 사업이 전공의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문정일 교수(안과)는 22일 열린 병원군별총정원제 최종 공청회에서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병원군별총정원제란 여러 개의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Hospital Network)을 형성해 전공의를 공동으로 모집•선발하고, 공동 책임 아래 수련 시키는 병원 간 전공의 통합수련 프로그램(integrated program for resident training).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후원으로 2003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모자결연을 체결한 9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레지던트 모집의 경우 총정원제 실시 전인 2002년에는 레지던트 확보율의 전국 평균(85.14%)과 CMC(84.91%)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총정원제 실시 이후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CMC의 레지던트 확보율은 전국 평균인 88.62%(2003년), 91.51%(2004년), 90.58%(2005년) 등을 훨씬 웃도는 96%
직장인 대부분이 직장생활 때문에 피부가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피부과학회와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비쉬(VICHY)'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방문한 직장인 1천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직장생활로 피부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전체의 88.5%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체 응답자의 64.2%가 '피부가 자신의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고 답했다. 피부가 나빠진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5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사무실 환기 부족(13.3%), 냉·난방기 사용(10.1%), 사무집기의 지나친 사용(6.7%) 등이 뒤를 이었다. 피부 손상의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수분 부족(27.9%), 피부 트러블(26.2%), 눈 밑 다크서클(15.8%), 과도한 피지분비(11.8%) 등의 순으로 꼽혔다. 대구피부과개업의협의회 관계자는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피지 분비 과잉·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 다크서클 등을 유발하므로 무엇보다 스트레스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유선태기자(youst@yeongnam.com)
필러 주입에 의한 육아종 발생까지의 기간은 2개월에서 30년까지 다양하며, 평균 잠복기간은 ‘7.1년’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가톨릭의대 김형옥 교수팀(피부과학교실)은 ‘필러 주입으로 발생한 이물 육아종의 임상 및 병리조직학적 고찰’이라는 발표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필러 주입에 의한 이물육아종성 반응에 대한 임상과 병리조직학적 연구가 국내에선 아직 이뤄지지 않은 점에 착안,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3년 6개월간 필요 주입에 의한 이물육아종이 의심돼 가톨릭의대 부속 6개 병원에 내원해 조직 생검으로 확진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상과 조직학적 특징을 분석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구팀은 대상환자 18명의 연령 및 성별, 필러 시술을 시행 받은 장소, 주입된 필러 성분, 시술 받은 위치, 주입에서 육아종 발생까지의 잠복 기간 등을 문진, 환자 기록지, 임상 사진 등을 이용해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이 중 5명의 환자는 피부 조직 검사 시 감염 가능성이 의심돼 병변에서 세균 배양 검사와 결핵균 배양 검사를 실시했고, 이들의 배양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18명의 환자 중 여자가 1
세계 3위 제네릭 기업인 미국의 밀란이 최근 유럽 기반의 머크사의 제네릭 부문을 인수한 계약이 국내 업체 영향에도 긍정적이라는 주장이다.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이번 계약은 글로벌 관점에서 제네릭 업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킨다는 측면에서 외인지분이 높은 대표적 제네릭 기업인 한미약품 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황 연구원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제약업계 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GMP대형화와 포지티브제 시행 등 결국 업계 대형화가 불가피한 제도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결국 국내에서 주도력을 작는 기업은 결국 대기업 집단 계열의 제약사이거나, 재무적 여력을 갖춘 상위회사로 압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황 연구원은 덧붙였다.한편, 밀란은 이스라엘의 테바(매출액 88억 달러), 스위스의 산도즈(매출액 70억 달러)에 이어 약 50억 달러의 매출을 보유한 미국계 제네릭 기업이다.
지난 26일 실시된 공보의 배치시험 오류로, 33명의 근무지가 뒤바뀌는 일이 발생했다. 복지부는 올 3월 행정실수로 공보의 대상자인 한의사 77명을 현역사병으로 입대할 상황에 처하게 하는 등 연이어 실수를 범하고 있어, 공보의 업무태도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 후 1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치시험 50문항 중 2문항에 오류가 발생해 의사 29명과 한의사 4명 등 총 33명의 배치지역이 뒤바뀌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 공통 11번 문항은 ‘우리나라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현황에 대한 기술 중 잘못된 기술’을 묻는 것으로, 정답이 4번임에도 3번으로 채점됐다. 또한 한방 40번 문항인 ‘공중보건한의사 배치 근거가 된 병역법이 통과한 해’의 경우 보기 중 정답이 없어, 모두 정답 처리됐다. 당초 복지부는 시험문제 오류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오류를 제기하는 공보의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문제를 재검토해 잘못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 배치가 하루 정도 지연됐지만 지역 교육을 단축하는 등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칸데살탄 실렉세틸)을 ACE억제제(안지오텐신 변환효소 억제제) 및 베타차단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심혈관 위험지표인 ‘고감도 CRP(hsCRP)’와 高혈당 수치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마이클 화이트 박사팀은 최근 ‘Journal of Cardiac Failure’ 2007년 판 Vol. 13권에 심부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ARB(안지오텐신 수용체차단제)제제 아타칸과 ACE 억제제 및 베타차단제를 병용투여 시 혜택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CANDIID’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뉴욕심장협회(New York Heart Association) 심부전 분류 Ⅱ-Ⅳ에 해당하고 좌심실 박출률 40%이하, 기존 ACE 억제제와 베타차단제를 3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 심부전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아타칸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6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이중맹검(더블 블라인드)으로 2개월간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고 다시 4개월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6개월 동안 ACE
[도표 첨부] 35세 이상 고령임신부의 염색체 기형아 임신확률이 다른 임산부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의대 제일병원 양재혁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동안 산전검사를 통해 태아장애 판정을 받아 임신중절 한 임신부들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34세 이하 임신부들의 경우 특별한 변동추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35세 이상 임신부의 경우 태아장애 비율이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고령임신부일수록 다운증후군 등의 염색체이상태아 임신확률이 높다는 외국사례와 같이 국내도 고령임신부 염색체이상을 나타낸 태아 비율이 2003년 7명에서 2006년 1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국내 전체 분만건수가 감소하는 것과는 반대로, 고령임신자들은 오히려 증가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병원의 연도별 전체 분만건수 변화를 보면, 2003년 전체 9348건에서 2004년 8886건, 2005년 8010건, 2006년 7632건으로 18% 늘었다. 35세 이상 고령임신부의 분만건수는 2003년 1150건, 20
노바티스의 ARB계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의 고용량 제형인 ‘디오반160mg’이 초회용량으로 투여될 때 ‘디오반80mg’보다 강력한 혈압강하 및 신속한 목표혈압치 도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誌 2007년 2월호에 발표된 디오반 용량반응 분석결과에 따르면, ‘디오반160mg’을 초회용량으로 투여한 환자가 ‘디오반80mg’을 투여한 환자보다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디오반160mg 투여시 수축기/이완기혈압 14.3/11.1mmHg 감소vs디오반80mg 투여시11.2/9.0mmHg 감소).
또한, 디오반 단독요법보다 코디오반(발사르탄+ HCTZ 이뇨제) 환자군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목표혈압치(<140/90mmHg)에 도달했다(디오반160mg 단독 투여시 40%에서 목표혈압치 도달vs 코디오반 160/12.5-25mg 투여시 60%에서 목표혈압치 도달).
중소병원 10곳 중 4곳은 경영상태가 적자이며, 환자 감소가 경영을 어렵게 하는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중소병원경영지원센터장이 발표한 300병상 미만 병원의 2005년 경영상태에 따르면, 흑자는 59.6%, 적자경영을 한 곳은 40.4%였다.
흑자경영을 한 원인은 환자수 증가가 47.2%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비용 감소(21.3%), 진료 수익증가(14.6%), 경쟁병원 감소와 비급여 수익증가(각 4.5%)가 그 뒤를 이었다.
적자병원의 경우 환자수 감소가 28.3%로 경영악화의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인건비 증가(25.7%), 운영비 증가(20.4%), 재료비 증가(11.5%), 금융비 증가(10.6%), 특별손실 발생(1.8%)이 이유로 꼽혔다.
병원경영을 좌우하는 환자의 감소요인은 진료권 내 환자감소가 31.8%로 수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설장비 수준의 열악(15.3%), 병원 위치의 부적절 (10.6%), 직원의 불친절(7.1%) 때문에 환자가 감소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의 평균 월급은 890만원으로, 근무기간은 3년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중소병원경영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300병상 미만 1260개 종합병원 및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100병상 당 평균 의사수는 7.56명으로, 시군지역(6.76명) 보다 대도시(8.92명)가, 100병상 이하(5.28명) 보다 100병상 미만(8.88명)이 병원의 확보의사수가 많았다.
그러나 수도권(7.60명)과 지방(7.55명)의 의사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소속 의사 중 전문의의 급여를 비교해 보면, 월 평균 1000~1200만원을 지급하는 병원이 25.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900~1000만원(15.3%)이 뒤를 이었으며, 800~900만원(13.8%), 700~800만원(10.9%), 600~700만원(8.6%), 500~600만원(5.8%) 순이었
대웅제약이 지난 12월부터 3개월 연속 원외처방 매출 부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수유비케어의 UBIST 자료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유니버스 제약사의 원외처방과 증가율, 점유율’ 통계에 의하면 대웅제약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263억 9000만원으로 처방액 순위 1위로 나타났다.
그뒤를 한미약품이 229억 9000만으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동아제약이 164억 60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유한양행이 137억 400만원의 처방조제액 실적을 보였으며, 종근당이 127억 5000만원, 중외제약이 88억 9000만원, LG생명과학이 36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원외 처방 조제액 점유율에서는 대웅제약이 5%를, 한미약품 4.3%, 동아제약 3.1%, 유한양행 2.6%, 종근당 2.4%, 중외제약 1.6%, LG생명과학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충북도내 보건소들이 지난해 9월부터 임산부를 위한 야간연장진료와 토요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나 실적이 미미해 형식적인 운영이라는 지적이다.도내 각 보건소들은 직장 임산여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주 1회 밤 9시까지의 야간연장진료와 월 1회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토요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보건소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검사요원,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편성, 직장에 다니는 임산여성들이 퇴근 후 보건소에서 빈혈, 간염, 혈액형, 성병 등 각종 산전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직장 임산여성의 건강증진과 편의를 돕고 있다.그러나 지난 6개월여 동안 충북도내 보건소에서 이 시간대에 진료를 받은 직장임산여성이 일부 보건소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어 그 의미를 상실한 것으로 밝혀졌다.청주시상당보건소의 경우 지난 6개월간 야간연장진료 24명, 토요 진료 13명 등 총3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주시흥덕보건소는 야간연장진료118명, 토요 진료 57건 등 총 175명이 이용한 것으로 밝혀져 청주시의 양 보건소에서만 도내 전체 실적의 88.7%를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이 실적은 모자보건실 운영실적으로 밝혀져
중외제약이 Non-PVC 수액필름을 중국에 수출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중국 광동성과 절강성 지역의 대형 수액전문제약사와 240만달러 규모의 Non-PVC 수액필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Non-PVC 수액필름은 중외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3년 미국 FDA, 2004년 중국 SDA 인증을 각각 획득한 것으로, 현재 당진공장에서 제조하는 Non-PVC 수액백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미국, 독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해 온 중국 수액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가 Non-PVC 수액 필름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중국의 기초수액 시장 규모는 연간 55억개로 이중 병수액이 88%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해외사업본부 전승용 차장은 “최근 들어 제품 무게, 파손 위험 등 병수액의 문제 해결을 위해 수액백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중국의 경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환경호르몬을 야기하는 PVC 제품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어 이들 병수액의 Non-PVC 전환이 가속화 될 경우, 수출물량은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기
동아제약 경영권을 둘러싼 부자(父子) 갈등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서울 북부지원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차남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자신을 포함한 10명 후보의 이사 선임 제안을 올 정기주총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며 낸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을 28일 받아들였다.
법원이 아들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강 회장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아들의 경영권 참여를 강하게 거부했으나 법원 결정으로 강 대표는 주총에서 표 대결을 통해 경영권 복귀를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동아제약 지분구조는 일단 강 대표 측에 유리해 보인다.
동아제약 주식은 강 회장측 6.94%, 강 대표측 14.71%, 미래에셋자산운용 8.42%, 한미약품 6.27%, KB자산운용 4.78% 등이며 나머지 58.88%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표 대결 결과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강 대표가 강 회장 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지만 미래에셋자
국민연금제도 시행 19년째를 맞아 200만번째 수급자가 대전지역에서 나왔다. 200만번째 수급자인 전재환씨는 88년 1월부터 19.1년(229개월)간 총 3492만원(월 15만2000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오늘부터 매월 75만원을 연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유시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전씨에서 국민연금 수급증서를 전단하고 200만번째 수급자가 된 것을 축하, 격려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