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 철 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서울대병원 병리과, 서울의대 암연구소 Chul-woo Kim, M. D. & Ph.D. Dept. of Pathology Cancer Research Institut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
장 흥 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내과 Heung-moon Chang, M.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원발성 위장관림프종은 전체 비호즈킨 림프종의 4∼20%를 차지하며
김 준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Jun Suk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폐암은 국내 암사망 원인중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여러 연구에서 흡연과 생활주변에서 노출되는 발암물질과 폐암발생의 위험도 증가는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폐암환자의 90%가 담배를 핀 기왕력이 있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흡연인구는 줄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여성에서 더욱 심각하여 금연에 대한 계몽과 담배에 의한 암사망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암연구를 다방면으로 하는 최종목표는 암의 이환율을 낮추고 암의 완치율을 높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발견 치료하거나 암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하는 것이다. 암의 조기 진단은 완치율이 높고 치료비용, 환자의 신체적 결함을 최소화할 수
안 명 주 한양의대 서울병원 내과 Myung-Ju Ahn,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위암에 이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며 최근 들어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폐암의 원인과 임상적 증상, 진단 및 치료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어 왔다. 저자는 먼저 분자생물학적 접근을 통하여 폐암을 이해하고 나아가서 이들이 임상적으로 어떻게 이용되는가를 언급하고자 한다. 다른 암에서와 같이 폐암에서도 다단계 암생성(multistep carcinogenesis)을 거쳐 암으로 발전된다. 즉 유전자 변화와 함께 흡연 등의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에 의한 epigenetic 손상에 의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인체의 암에서 나타나는 유전적 불안정은 염색체 수준에서 염색체수의 이상, 염색체 소실 또는 전위 등에 의한 염색체 구조의 이상이 대부분이다. 세포유전자 수준에서는 크게 3가지로 (1)암유전자(proto-on
김 열 홍 고려대학교 의료원 내과 Yeul Hong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암인 위암은 발생 원인이 아직까지 확실치 않고 따라서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일단 위암이 진단되면 병기를 결정하게 되며 수술적 절제만이 완치를 노릴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조기위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10∼20%, 완치를 노릴 수 있는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30∼40%로 실제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약 40%가 이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그리고 완전 절제를 시행 받은 환자의 약 40%가 수술후 국소 또는 전신 재발을 일으켜 전체 위암 환자의 약 60%가 치료 경과중 항암제 치료의 대상이 되게 된다. 이처럼 진행성 위암으로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수술후 재발된 경우 항암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증상을 개선하고 다소간의 생명 연장을 노리는 것이며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위암
김 형 준 전남의대 전남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전남대학교 병원 골수이식 센터 Hyeoung Joon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Chonnam University Collge of Medicine 서 론 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 mia)은 근래에 의학의 발달에 힘입어 표준관해유도 요법에 의하여 70∼90%의 높은 완전관해율과 25∼50%의 장기생존율이 가능해졌다.1) 그러나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비교하면 그 완치율이 여전히 절반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치료에 대한 예후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아형에 따라 각각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서 각각의 아형별 분포는 T-세포(T-cell) 20∼25%, 전구체 B-세포(precursor B-cell) 70∼75%, 성숙 B-세포(mature B-cell)가 5%정도를 차지한다.1) 성인에서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그 치료 성적이 소아와 유사하여 45∼50%의 높은 무질병생존율(Disease-F
이 종 혁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이비인후과 Jong-Hyouk Lee, M.D.&Ph.D. Dept. of Otorhinolaryngo-H&N Surgery, Hallym University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일반적인 비부비동염의 유병율은 정확한 국내 자료가 없는 상태이나, 미국의 경우 일년에 10억 예가 발생하며 이들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에 2차적으로 생긴다. 개인에게 있어 비부비동염이 신체적, 기능적, 정서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관절염이나 관상동맥질환, 당뇨같은 만성질환과 견줄만하다. 원인 및 병원균 부비동은 비강내 4쌍 존재하고 각각 고유의 자연공을 가지고 있으며, 부비
이 광 선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Kwang Sun Lee, M. D. Dept. of Otorhinolaryngology,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중이염(Otitis Media)은 소아들이 병원 방문을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중이강내의 염증성 과정으로 설명된다. 하지만 이 질환은 비인강내에서 시작되어 이관을 통해 전파되며 중이강내로 파급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중이염은 크게 급성 및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눠지며 유병기간에 따라 급성(3주까지의 염증), 아급성(3주에서 3개월까지의 염증), 만성(3개월 이상 지속되는 염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들의 치료에는 많은 시도와 노력이 이뤄
김 정 희 인하대 의대 소아과 Jeong-Hee Kim, M.D. & Ph.D. Dept. of Pediatrics, Inha Hospital, Inh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기침은 유해한 물질들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인체 방어기전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소아과 외래를 찾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이다. 대개의 급성 기침은 상기도 감염 등이 원인이며 따라서 대부분 2주 이내 자연 소실된다. 그러나 기침이 지속될 때에는 원인질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약간의 견해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될 때 “만성 기침”이란 용어를 사용하며 기침의 성상, 기침의 심각성, 발현 시기, 기침하는 시간, 기침이외의 다른 증상의 동반 유무, 이전의 약제에 대한 반응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동기 소아의 만성기침의 흔한 원인은 천식, 비부비동염, 위식도 역류 등이다. 그 외에도 반복되는 바이러스 감염, 선천성 기형, 이물 흡인,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기침, 폐결핵 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인
서 정 기 서울대의대 소아과 Jeong-Kee Seo,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 Dept. of Pediatrics, Seoul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s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윌슨병(Wilson disease 또는 hepatolenticular degeneration)은 1912년 윌슨이 간 병변이 동반된 진행성 신경증상이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것을 처음 기술하면서 이 병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는데 최근 윌슨병 유전자가 밝혀짐에 따라 이 병의 생화학적 유전적 임상적 양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가능하게 되었다. 윌슨병은 구리 대사 장애로 인하여 간, 뇌, 각막, 신장 및 적혈구에 구리가 침착되어 생기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성 질환이다. 윌슨병이란 쉽게 말하면 ATP7B라는 윌슨병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구리가 간에서 담도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계속 축적되면서 간에 손상을 주어 간경화를 일으키며 또한 간에 축적
손 영 모 전 연세의대 소아과 교수 네이브키즈 연세 소아과 원장 Young Mo Sohn M.D. & D.M.Sc. Navekids Pediatric Clinic 서 론 2003년 미국 FDA는 새로운 형태의 독감 약독화 생백신(Live, Attenuated Influenza Vaccine, LAIV) 사용을 승인하였다. MedImmune사에서 개발한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FluMistTM 는 기존의 사백신과 동일하게 A형 바이러스주 2개 항원과 B형 바이러스주 1개 항원이 포함되어 있지만 사백신 접종 방법과는 달리 코 점막을 통해 투여하는 방식으로 영하 15도 이하에서 보관하였다가 사용하기 전에 녹여서 분무하도록 되어 있으며 5~49세의 제한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접종되고 있다. LAIV 바이러스의 특징 세포배양을 통해 안정적으로 약독화 된 A형 , B형 인플루엔자 master donor virus (MDVs, A/Ann Arbour/6/60 and B/Ann Arbor/1/66)
강 인 수 삼성제일병원 착상전 유전진단클리닉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에서 보인자 또는 이환된 환자들은 자신들의 자녀에게 유전병이 대대로 유전되는 것이 매우 걱정이다. 보인자 상태에서 아무 대비없이 유전병에 이환된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서는 더 이상 임신을 포기하기도 한다. 염색체 이상을 갖는 태아가 반복적으로 임신되어 습관성 유산이 되거나 다운증후군 같은 기형아가 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유전병이나 염색체 이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산전진단 대신 임신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삼성제일병원 착상전유전진단클리닉은 첨단 체외수정 (시험관아기) 기술과 단일 세포 유전진단 기법을 접목하여 수정란이 착상되기 전에 미리 유전진단을 하여 정상 수정란만을 이식함으로써 유전병 또는 염색체이상을 임신 전에 예방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착상전 유전진단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PGD) 이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기 전에 수정란의 할구세포 하나를 생검하여, 유전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진단 또는 염색체 이상에 대한 진단을 하고 그 결과 정상적
동 헌 종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Hun-jong Dhong, M. D, Dept. of Otorhin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 1.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및 증후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환자의 병력 및 특징적인 진찰소견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 환자의 증상은 코 부위의 가려움증, 재채기, 물처럼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특정한 계절에 심해질 수도 있고 계절에 관계없이 1년 내내 계속될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보이는 환자들은 두경부 검사를 해 보면 allergic stigmata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곧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오랫동안 코막힘의 상태로 있다보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특히 소아에서는 흔히 adenoid face라는 특징적인 얼굴형을 보인다. 코의 소양감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찡그리는 행동을 유발하고 반복적으로 비첨(nasal tip)을
강 진 한 가톨릭대 의대 성모자애병원 소아과 Jin-Han Kang Dept. of Pediatrics Our Lady of Merc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흔한 급성 세균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최근 역학적으로 점차 발생이 증가하고, 치료 항생제에 대한 내성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과 내성균 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되고 있다. 역학적 변화 최근 20년간 급성 중이염은 발생에 있어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특히 5세 이하 소아에서 발생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급성 중이염 치료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 발현이 점차 증가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이 매우 심각하다. 즉, 급성 중이염의 주된 병원균인 폐구균(S. pneumoniae)의 다제내성균의 증가와 헤모필루스 베타 락타마제 생성 인플루엔균(H. influenzae)의 증가가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역학적 변화는 환경 및
박 영 태 고려의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Young-Tae Bak, M.D. &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여러 해 동안 진료를 하면서 어떤 종류의 환자가 많아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그러나 그 질환이 증가한다고 확실하게 결론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발병률이나 유병률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장관 질환 유병률의 변화 1. 외국 자료 1) 위장관 암 1943년부터 모든 암 환자와 사망환자가 등록되고 있으며 1977년부터는 모든 입원 환자들에 대한 자료가 등록되고 있는 덴마크 자료에 의하면, 최근 식도암과 대장암이 증가하고 있으며, 위암과 직장암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백인 남성의 경우 식도 선암은 확실히 증가하였는데, 1975년부터 20년 사이에 발병률이 4
이 용 찬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Yong-Chan Lee, M.D.& 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우리나
서정선 서울대 의대, 유전자이식연구소 소장 Jeong-sun Seo, M. D., Ph.D. Professor & Director, ILCHUN Molecular Medicine Institute, Dept.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인간 유전체 계획의 초안이 발표되었다. 사람의 세포핵안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유전정보가 30억개 염기의 배열순서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번에 완성된 유전체지도에는 약 35,000개에 달하는 유전자의 위치가 각 염색체마다 표시되어 있어 질병관련 유전자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난 80년대에 7년의 세월을 들여 찾아낸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유전자를 이 유전체 지도를 갖고 찾으면 단 7초만에 7번 염색체에서 찾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염기서열까지 알 수 있다. 17번 염색체에서는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유전자 2개 중 하나인 BRCA1을 찾을 수 있다. 유전자의 밀도를 보면
송 인 성 서울대 의대 내과 In-Sung Song,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eoul National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역류성 식도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aease; GERD)은 위산이 식도내로 역류됨으로 인하여 임상증상을 나타내거나 식도에 형태학적 변화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중 역류에 의하여 식도에 궤양이나 미란 등의 형태학적 병변이 일어난 상태를 역류성 식도염 (reflux esophagitis)이라고 칭한다. 환자가 가슴쓰림(heartburn)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식도에는 형태학적 변화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nonerosive reflux disease:NER
정 현 용 충남의대 충남대병원 내과 Hyun-Yong Jeong, M.D.&Ph.D. Division of Gastroenter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Chungnam National Hospital, Chungna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정 의 소화성 궤양은 위산과 펩신의 작용으로 위나 십이지장에 생기는 소화관의 결손 상태를 말하며, 점막측에 국한된 결손을 미란(erosion)이라 하며 궤양은 점막하부까지의 결손(mucosal break)이며 대개 3mm이상의 크기를 갖는다. 발생빈도 우리나라 전 인구의 6~15%가 일생에 한번이상 궤양발생을 경험하며. 1960년에서 1980년까지는 감소했으나 현재는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사망률, 수술 필요성 및 내원자의 수는 지난 30년간 50%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H. pylori 감염 빈도의 감소와 치료에 따른 재발율 감소로 보인다. 고령자가 증가하여 이들에 의한 NSAIDs의 이
심 기 남 이화의대 목동병원 내과 Ki-Nam Shim, M.D.&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Mokdong Hospital, Ewha Womans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소화성 궤양은 상부위장관의 점막근판을 넘은 결손을 말하며, 이는 염산과 펩신 등 위 점막에 공격적으로 작용하는 공격인자와 점액, 점막, 혈류, 프로스타글란딘 등 위 점막을 보호하려는 방어인자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긴다는 설이 병인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러나 1983년 Helicobacter pylori (이하 H. pylori)라는 균의 위 점액 내 감염이 보고된 이래 소화성 궤양의 75~85%는 H. pylori 감염이 그 원인으로 알려졌다. 다른 원인으로는 진통소염제(NSAIDs) 사용과 신체적 스트레스 등이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소화성 궤양 치료에는 H2 수용체 길항제 등 공격인자 억제제 및 방어인자 증강제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