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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의사총연합(회장 김성원)은 약국조제료를 정액제로 전환하고 일반약 가격을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 20일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에서 발표한 ‘건강보험 재정 악화 원인은 과다한 의료수가’ 성명서에 반발해 이같이 밝힌 것이다.약사회의 성명서는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에 대한 약사회의 해석아 담겨있는데 전의총은 이에 대해 아전인수격이라며 황당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지난해 6월에 발표된 해당 보고서는 병의원 원가보존율을 90.91%, 의원은 96.16%, 종합병원 89.67%, 상급종합병원 82.77%로 발표했다. 하지만 봉직의 연봉을 4000만원 수준으로 산정하는 등 비현실적 지표가 사용되었다는 점, 병원급 회계자료는 없으면서 단 12곳의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회계자료만 반영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고 대표성이 없어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 조사의 책임연구원인 보사연의 신영석 부원장 역시 “대표성 문제는 모든 조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라며 “병의원의 투명한 회계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간호협회, 제 90회 정기대의원 총회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제8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20부터 21일까지 JW메리어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고 2013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대의원 총회 개회식은 「미래 간호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20일 오후 2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신학용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성주 김현숙 윤명희 문정림 신경림 심재철(이상 새누리당) 우원식 유기홍 유성엽 이군현 최동익(이상 민주통합당)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또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서란희 대한조산협회장, 손영석 대한의료기사협의회 대표의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간호계 지도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협회의 영문명칭 ‘Korean Medicine’의 사용중단을 위한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항고한다.의협은 지난해 8월3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의협의 영문명칭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한 바 있는데 같은해 11월6일 기각결정이 내려졌고, 의협이 같은해 11월14일 항고하자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일 사용중단 가처분신청 항고심 기각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이지 본안소송에 진 것은 아니다. 사안의 긴급성으로 인해 가처분을 먼저 진행한 것으로 가처분 소송의 결과만을 가지고 한의사들의 명칭사용이 확정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곤란하며 향후 본안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추세에 한의협의 Korean Medicine’ 명칭사용은 우리나라 국민과 외국인들에게 심각한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은 20일 제 45차 상임이사회에서 금주 중 재항고장을 제출키로 하고 본안소송도 진행키로 의결했다.또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프로포폴 오남용 등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는데 회원용 진정주사제 사용안내를 위해 ‘병의원에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에서 모든 의료기관에 간호사 법정인력을 준수할 것 등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2013년 제80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20일 오후2시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이날 간협은 건의문으로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법에 의한 간호사 법정인력 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간호관리료 차등제의 기준등급을 법정인력기준으로 개선 ▲간호사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형태를 다양화하고, 직장보육시설 설치 및 이용비용 지원 등 근로환경을 개선 ▲장기요양기관의 간호사 의무배치 및 방문간호 활성화 등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강화 ▲간호사의 역할 범위확대에 맞는 권한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의 업무 법제화 및 수가개발 ▲중소병원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적정임금을 보장해 줄 것 등을 채택했다.성명숙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들을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슬기롭게 막아냈으며 대국민 그리고 시민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또 “오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0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3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한재단 정원식 이사장은 건국대학교 나준혁 군 등 72명의 대학생에게 1년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3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3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77억원에 이른다.
*20일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특1호실 *발인 22일 *010-9083-0243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이 주한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임명됐다.김은선 회장은 20일 9시 니꼴라스 뜨루히요 네울린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인가식에서 외교통상부로부터 명예영사 인가증을 전달 받았다. 김회장은 “지난해 수교 50주년을 맞은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지명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국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양국의 기업, 기업인들과의 교류가 더 많이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친인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1994년부터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교수 4명이 국내 의학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지닌 국내 의학자 300여 명으로 구성된 권위있는 석학단체이다. 정회원 선출에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유명하며 정회원은 의학 및 관련분야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전문가로, SCI 논문과 전문 학술저서 등의 업적을 토대로 포괄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정회원으로 선출된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교수, 정형외과 배대경․이용걸 교수, 응급의학과 고영관 교수이다.경희의료원은 제10차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교수 4명을 동시에 정회원으로 선출시키며, 다양한 진료과에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대학병원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교수는 만성통증, 치매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장, 대한정신병리진단분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는 슬관절질환과 인공관절술의 권위자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정형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정형외과 이용걸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에 의해 수행되는 의료기관인증 평가로 다양한 서류평가와 철저한 현장실사를 통과한 의료 기관에 주어진다. 이로써 강남차병원은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관리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강남차병원은 이를 위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경영의 전 부문에 걸쳐 총 30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인증 획득 기준을 충족했다. 정창조 강남차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강남차병원이 될 것”이라며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의 질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인증유효기간(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광고효과를 통한 시장선점과 타 의료기관과 차별성 부각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점 및 학위취소로 의사자격 발탈위기에 몰린 서남의대 재학생 및 졸업생 227명이 교육과학기술부를 상대로 시정명령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서남의대사태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시정명령 효력정지 신청, 시정명령 취소소송, 시정명령 취소 심판 청구를 했다.이번 소송에는 레지던트로 활동하는 서남의대 출신 레지던트 및 군의관 136명, 올해 2월 졸업하고 인턴수료 예정인 42명, 재학생 49명 등 총 227명이 원고가 됐다.이번 사건 소송은 L&S법률사무소(변호사 민웅기, 정용린, 이정환, 장세민)에서 수행한다.앞서 교과부 장관은 ‘서남대학교 특별감사 결과’에 기초해 지난 1월 20일 서남대학교 총장에 대해 ‘임상실습 이수가능시간이 학점취득 최소 요건에 미달한 148명에게 수여한 1626 학점을 취소하고 학점취소에 따른 134명의 학위를 취소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81개 제약사 2084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의약품정보센터 설립(2007년 10월) 초기인 2008년 560품목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연도별 유통정보 제공현황을 보면 ‘09년 74개 제약사 869품목, ‘10년 79개 제약사 1197품목, ’11년 108개 제약사 1881품목, ’12년 81개 제약사 2084품목으로 해마다 의약품 유통정보 활용이 지속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 제공은 전년 대비 국내 제약사는 증가하고 다국적 제약사는 감소했으며, 업체당 평균 제공 품목수는 국내제약사 27품목, 다국적 제약사는 25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의약품 유통정보는 정보수요자인 제약·수입사와의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수요자의 요구(Needs)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유형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11년 12유형에서 ’12년에는 자사제품의 상병별·병상규모별 사용실적, 자사제품의 원내·원외 환자수 사용실적, 약리기전별(ATC코드 3단계) 시도별 사용실적 등 3개 유형을 추가 개발해 15유형으로 확대 제공했다
“의약품정보전달자(MR)가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은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데 절대 필요하고, 이러한 정당한 마케팅 활동은 보장돼야 한다”제약협회과 최근 의료계가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영업사원의 병원출입을 금지하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가 나서 리베이트의 경계를 확실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도 제약협회는 의료계와 함께 ‘리베이트 단절 선언’을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의 전기로 삼아 의약품 거래와 관련해 주지도 받지도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제약협회는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리베이트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의협이 스티커를 제작해 회원사에 배부하는 등 영업사원 방문 금지 움직임을 확산하는데 대해 깊은 우려감을 나타내며, 이는 정당한 마케팅 행위라고 강조했다.제약협회는 “의약품의 연구개발, 임상시험, 학술행사, 제품정보전달 측면에서 제약기업과 의료인의 교류·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제약기업 정보전달자(MR)의 정상적 영업·마케팅 활동과 의료인의 환자진료에 필요한 학술정보 습득 활동은 제약-의료의 상호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한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준이 모호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글로벌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이 시작됐다. 한미약품은 미국의 연구개발 중심 제약회사 카이넥스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암신약 KX2-391에 대한 국내 임상 1/2상 시험의 환자등록을 서울대병원 등 2개 병원에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KX2-391은 현재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궁암, 유방암 등 광범위한 암을 타깃으로 미국과 홍콩 등에서 추가 임상을 계획 중인 항암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암세포 대사와 성장의 핵심인 SRC 키나아제(Kinase)와 프리튜뷸린(pre-tubulin)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의 혁신적인 경구용 항암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본격화 된 국내 임상은 기존의 광범위한 항암제로 사용하는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KX2-391의 병용투여시 필요한 적정 용량 결정, 병용투여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임 연구자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지현 교수가 맡았으며,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2상에서는 위암과 유방암 말기 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한미약품
‘바이그라’(화이자)도 제네릭의 공세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였던 비아그라를 밀어내고 ‘시알리스’(릴리)가 선두자리에 오르면서 제네릭 출시로 예고됐던 지각변동은 현실로 드러났다.특히 발매 첫 해 222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제네릭 품목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팔팔’(한미약품)은 시장 3위를 꿰차며 돌풍을 증명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2012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주요품목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알리스가 26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256억원의 실적을 올린 비아그라를 제치고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비아그라는 제네릭 출시직후부터 분기실적에서 2분기에는 팔팔, 3분기는 시알리스에 연이어 1위자리를 내주며 고전했다. 결국 전년 400억원에 육박했던 실적은 올 들어 35.7%가량 감소하면서 250억원대에 머물렀다.시알리스 역시 전년에 비해 실적이 20% 감소했지만, 데일리요법이라는 차별성과 최근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적응증 확보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오리지널 품목 가운데는 비교적 선전했다. 오리지널 가운데는 세계 최초로 발매된 필름형 제품인 ‘엠빅스에스’(SK케미칼)가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엠빅스에스는 65억원의
서울시 강북구의사회는 19일 미아동 빅토리아 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액에서 약 500만원 증가한 올해 예산 6921만5883원을 확정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반 모임을 활성화 및 회원수첩을 제작, 단체로 영화관람 을 추진해 회원화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강북구의사회는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의료계와 가입자·정부를 동수로 하는 중립적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 개편 ▲조제내역서 발행 의무화 ▲포괄수가제 확대시행 시도를 중단할 것 ▲65세 이상 본인부담 정액제 1만5000원 기준을 2만원으로 상향 ▲임금 및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의원급 저수가를 정상화 ▲보건복지부의 의정국장 부서를 복원하고 의료전담 차관제도를 도입 ▲초재진료 산정기준을 원점으로 정상화(치료종결 후 30일 지나서 애원하면 초진진찰료 산정) ▲대학병원 및 2,3차 상급의료기관에서 처방한 한 약들을 동네의원에서 처방 시 심사의 불이익을 개선 등을 채택했다.강북구의사회는 4명에서 20명 내외의 회원들로 나눠 반별 모임을 갖고 있는데 올해의 모범반은 11반이 수상했다. 또 서울시의사회의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임수흠 회장이 강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제51회 정기총회가 19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정유통마진 확보 ▲불용재고약 반품 ▲병원회전 문제 ▲의약품공제조합 설립 ▲창고평수 문제 ▲의료기관 입찰에서의 초저가 낙찰 ▲카드수수료 등 7가지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황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병원회전이 도매의 현금유동성 악화, 담보부담 등 많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금주고 약을 사서 병원에 납품하면 평균 8개월 이후에 수금을 하고, 길게는 병원의 우월적 지위에 의해 2년 만에 약값을 받는다”며 “자구책으로 추진한 것이 공제조합 설립인데 병원회전 문제와 같이 국회서도 도와주고 있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불용재고약 반품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200억원에 달하는 유효기간이 지난약과 파손품 등이 쌓여있다. 지난달부터 반품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조속히 협회 지침에 따라 반품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창고평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헌법소원 중에 있는데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막대한 금윰비용 손해를 보고 있는 것 알고 있다. 병원에서 약
대한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최근 의협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건강보험 재정 악화요인으로 약국조제료를 꼽은 것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약사직능을 폄하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결과에서도 약국 조제수가의 건강보험 급여행위기준 원가보존율은 98.6%로(비급여 포함 원가보존율은 99.9%) 조사돼 건강보험 급여행위 조제수가는 원가보존율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의원의 경우 급여행위 원가보존율은 95.3%이나 건강보험 비급여행위를 포함한 의료수가 원가보존율은 110.1%로 투입된 원가(비용)보다 높은 진료수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이 의료계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타직능을 매도하는 의협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의약분업이후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증가된 총수가 16조 338억 중 약국은 6.8%에 불과하나 의원 23%, 병원 70.3%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총진료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조성·관리·운용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을 20일자로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 목적의 첫 제약사 특화 펀드로 보건복지부에서 200억원 출자를 통해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연기금, 정책금융기관 등과 출자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시 제정(안)은 국내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개척 자금 지원 목적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펀드 관리기관 지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투자금의 사용 등 관리지침 마련 필요성에 따라 제정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펀드 관리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지정(안 제5조)하고, 펀드 운용계획 수립, 펀드 결성·운영관리, 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수행토록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분야 전문성과 진흥원이 수행하는 제약 R&D, 기술이전 및 수출지원과 연계해 정부 지원효과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관리기관은 펀드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의 심의·의결을 위해 운용위원회(
고려대학교병원(안암)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하지불안증후군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비약물적인 뇌전기자극 치료법의 치료효과 및 뇌기능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아보지 않은 20~70세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이다. 참여자에게는 전문 의료진의 수면상담, 뇌전기자극 치료, 뇌파촬영 등이 지원된다. 문의는 02)920-5984
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대의대내과교수)는 오는 3월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마련하고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또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실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콩팥병에 대해 알리고 개그맨이수근씨를 신장학회 홍보대사로위촉하고, 콩팥건강에 대한 퀴즈 및 희망 메시지를전 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소외지역 의료 봉사를 위해 민통선 내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은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남용하지 않는다 ▲수분 부족과 탈수 현상을 피한다 ▲의사와 의논하여 콩팥기능을 규칙적으로 검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