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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을지병원 노사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을지병원 연구동 1층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을지병원 알뜰바자회를 마련한다.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비롯해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을지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직원 가족 특산품 판매코너도 마련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을지병원 노사협의회 측은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을지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더욱 빛났다. 바자회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 5,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72% 감소했다. 또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도 19조 1,646억원으로 2010년보다 0.94% 정도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3일 ‘2011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대한 이슈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낸 가장 큰 원인은 의약외품 전환 및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의 세부 내용은 ▲원료, 완제의약품 비교 ▲전문, 일반의약품 비교 ▲국내 시장규모 및 세계 시장 점유율 분석 ▲생산 및 약효군별 상위 품목 분석 ▲수출 상위 품목 분석 등이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에 비해서도 다소 감소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3년~2008년 연평균 성장률이 10%대에 육박하다 2009년과 2010년은 6%대 성장률을 기록하여 성장 감소세를 나타내오다 2011년은 0.72% 마
제약업계가 국내에서 악화되고 있는 수익성을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만회하고 있다.최근 중국진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 안국약품, 한국콜마, 동성제약 등이 대표적인 업체들로, 수출품목도 OTC, 화장품, 진단기기 등 분야별로 다양화된 모습이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설립초기 어린이 의약품 시장을 집중공략하면서 성장 가속도를 달리고 있다.‘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가래), ‘부루펜’(해열제), ‘메창안’(소화) 등을 출시해 연 평균 34.2%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최근에는 주력제품인 마미아이의 제네릭 출시에도 35%의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항생제 ‘오구멘틴’과 성인용 의약품 발모치료제, 고혈압치료제의 출시효과가 나타나는 양상이다.특히 북경한미의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의 높은 R&D투자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북경한미센터는 한국과의 협력연구뿐 아니라 항암 및 대사질환 분야에서 5~6건의 자체 신약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북경한미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등 제약업에 필요한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중국 내 독자적 제약사로 발돋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
10월1일부터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장착자의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2일 제25차 회의에서 10월1일부터 레진상 완전틀니 유지관리를 급여로 적용하는 방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만 75세 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에 이어 환전틀리 수리 등을 위한 유지관리도 10월부터 급여로 전환된다.본인부담은 50%로 의원을 이용하는 경우 유지 관리 항목에 따라 1만2500원에서 10만4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유지관리 항목에 따라 연간 1~4회 범위내에서만 급여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해당 횟수를 넘는 경우에는 100% 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 항목별 보험적용 기준(급여인정 횟수 등)은 별도로 마련해 오는 14일 경 발표.사후수리 급여적용 대상은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장착자로 특히, 지난 7월 보험급여 되기 이전에 자부담으로 완전틀니를 제작해 사용하고 있던 기존 틀니 장착자도 포함된다.급여로 전환되는 유지관리 행위는 7개항목(세부분류 9개)으로 ▲첨상(의원급 기준 비용: 직접법 8만5040원, 간접법 16만5200원) ▲개상(20만8990원) ▲조직 조정재(5만523
2011년도 기준 우리나라 완제의약품 공급업체 수는 총 2,419곳 이며 그 중 도매상이 1,889곳으로 78%를 차지했다.또 공급업체 과반수(57.6%)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집’을 11일 발간했다.통계집에 따르면, 제조·수입사 공급액, 도매상이 공급한 금액, 도매상이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을 포함하는 연간 총 의약품 유통규모는 44.1조원이다. 공급액 규모가 큰 상위 5% 업체(115개)의 공급액이 약 25조원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하며, 이들 업체당 평균 공급액은 2,170억원으로 전체 공급업체 평균 191억원 대비 11배 이상 큰 수치를 보이고 있다.공급업체 형태별로 보면 의약품 제조․수입사가 공급한 총 규모는 17.6조원이며, 그중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은 14.6조원으로 82.6%를 차지하고, 요양기관으로 직접 공급한 금액은 3.1조원으로 17.4%였다. 이는 2010년의 20.4%보다 3%p 낮은 수치로 요양기관 직거래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거나 수면 중 자꾸 깨어나는‘불면증’환자의 경우 50대 중년여성이 가장 많고, 수면제 복용도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왜 중년여성에게서 불면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일까? 나이가 들면 활동량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수면 요구량도 줄어들게 되는데, 50대 이상의 경우 활동량이 줄어 덜 자게 되는 생리적인 적응 현상을 들 수 있다. 또 운동과 같은 보완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수면 욕구가 더 줄어들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이에 대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중년여성의 경우 일단 폐경기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호르몬 발란스가 많이 깨지고 그로 인해서 불면 현상이 증폭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증가되는 시점이므로 불면증이 더 확대된다”고 강조했다.서울수면센터가 지난 2005년 만성 불면증을 주 증상으로 3개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한 환자 235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만성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비율은 남자 42% 여자 58%로 여자가 남자 보다 16% 정도 높았다. 연령별 비율도 남자일 경우 30세 이후 연령별로 큰 변화가 없지만, 여자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불면증을 호소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과민성장증후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과민성장증후군 홍보의 해’를 맞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과 약물치료(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과민성장증후군과 생활습관(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등의 주제로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과 진단,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센터(02-6299-2130)로 연락하면 된다.
“더이상 양적 경쟁이 아닌 질로 승부해 환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을 만들겠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2020 :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Happiness Through Healthcare Innovation)’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함축적으로 융합한 신개념인 ‘해피노베이션 20×20(Happinnovation 20×20)’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그동안 ‘환자중심’ ‘고객만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했다면 이제는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창조하겠다는 것으로 진료·연구·교육·병원문화는 물론 병원 임직원의 마인드까지 모두 전면적으로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2020년 삼성서울병원은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의 구현 ▲병원-연구소-학교-기업체를 연결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와 연계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 ▲사회적 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공익적 기관 등의 새로운 미래병원像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비전 2020을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으로 ▲20 X 20 프로젝트를 통한 세계 최고,
한국과 중국 제약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중 양자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중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한-중 공동 세미나가 양국 참석자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은 미국 유럽 수준의 cGMP시설투자로 품질을 강화하고, R&D 투자로 19개의 신약과 수많은 개량신약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하고 있다. 한-중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크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중국제약협회 판 광청 부회장은 “중국은 의약품시장에서 페니실린 등 화학약품을 세계에 수출하고 있으며 항종양약, 면역제제 수입 등 세계 3대 의약품 시장이 되고 있다. 중국은 국제적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크게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판 광청 부회장은 “한국은 바이오, 제네릭의 경우 기술력이 매우 높다. 앞으로 한-중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통한 교류활동이 한-중 양국 제약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오전섹션(양국의 인허가)에서는 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가 국내 임상시험센터 4곳과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과 ‘프리미어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리미어 네트워크’는 사노피가 임상시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책임자인 빅토리아 디비아소 전무는 “선진 임상 인프라를 갖춘 병원 중에서 3개 이상의 치료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성과를 내온 곳에 한정해 참여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초로 국내 4개 병원이 포함됨에 따라, 전세계 사노피 프리미어 네트워크 참여병원은 2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프리미어 네트워크에 선정된 병원은 앞으로 사노피가 연구 개발 중인 신약의 2상과 3상 다국가 임상시험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뿐 아니라, 국내 환자에 적합한 혁신 신약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사노피의 앤드류 리 선임부사장은 “이번 출범은 조기와 후기를 아우르는 전 주
효성병원, 제6회 모유수유사진공모전 시상식효성병원 제6회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9월 7일 오후 1시 20분 모아센터 2층에서 진행됐다. 대상에는 온.오프라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엄마 박나영씨(31세), 아기 이채원(생후 6개월생)의 사진작품이 선정 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과 35만원 상당의 남성종합검진권 베이직과 상장을 시상했다.그리고 은 권순선씨가 출품한 ‘우린 말 안해도 통해요. 사랑한단다’, 에는 김현주씨의 ‘엄마찌찌는 나를 넘 행복하게 해’와 강윤희씨의 ‘엄마 쭈쭈가 최고예요’ 등 재미난 제목의 입상작들이 선보였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박나영씨는 “맨처음에는 젖양이 얼마 안나와서 정말 힘들었는데 우리아기가 엄마 젖만 물고 매달려 있으려 해서 분유를 주면 반도 안먹고 어쩔 수 없이 하루종일 젖을 물리게 됐다. 이제는 젖양이 너무 많아져서 모유비누도 만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공모전 종합심사평가에서 박씨의 작품은 “샘솟는 모성애로 모유수유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이같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아이와의 교감을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시도함으로써 완전모유수유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어머니의 위대함을
국경없는의사회가 국제 문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로는 처음으로 풀브라이트상을 수상했다.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 MSF, 대표: 엠마누엘 고에 한국 사무총장)는 국제 문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세계적인 권위의 풀브라이트상(J. William Fulbright Prize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을 수상했다.8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의회도서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우니 카루나카라(Dr. Unni Karunakara) 국제회장이 참석해 “이번 수상은 분쟁이나 열악한 보건현장의 최전선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잊히거나 방치된 의료 수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동료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상은 국경없는의사회의 정신과 열정에 대해 수여된 것으로 한 개인이 아닌 단체로서 수상하게 된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풀브라이트 재단의 패트리샤 크렙스(Patricia Krebs) 회장은 “개인이 아닌 단체에게 풀브라이트상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산업 국제 박람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2’ 에 참가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에 참여하는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20여개의 바이오 및 항암 신약과 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투약주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당뇨치료제인 LAPS-Exendin(langlenatide), LAPS-Insulin 등 바이오 신약과 표적치료제인 HM781-36B(poziotinib), HM61713 등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또 MSD, GSK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잇따른 계약으로 주목 받은 복합신약 파이프 라인도 관심 대상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15%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그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며 한미약품을 비롯한 250여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고혈압·당뇨 진단 환자들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스스로 건강습관들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강력한 보건정책이 필요하다”이순영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0일 열린 ‘노인예산 삭감의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중심으로)에서 “현재의 진료비 지원 중심의 건강보험정책만으로는 성공적인 만성질환관리정책을 실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노인 치료비 삭감에 따른 정부의 대책과 지방자치단체의는 미온적 입장을 보였고 결국 2013년 기존 20개 지역에서 추진하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서 65세 이상 진료비·약제비의 지원을 배제하거나 삭감하는 조정안이 제시됐다고 강조했다.또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제시된 복지부의 조정방안은 65세 이상 노인의 치료비 배제 또는 삭감을 통해 수요자(환자) 인센티브는 축소하고, 서비스 연계율, 건강행태 개선율 평가에 기반한 공급자(병의원) 성과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성과형 사업모형으로 지난 7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부설명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진단된 환자들이 제대로 관리 할 수 있는 체계 정립이 현실적 대안이며, 진단된 환자들이 약물을 정기적
“암 분야의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10일 다케다제약의 항암 전문 회사 밀레니움의 데보라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을 기회로, 다케다의 항암 신약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던샤이어 사장의 방한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올해 초부터 항암 신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6월 골육종 치료제 미팩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에 이어, 지난달 림프종 치료제 브렌툭시맙 베도틴(성분명)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으로 고통 받는 우리나라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 신약의 국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샤이어 사장은 “현재 15개 이상의 임상 단계 신약을 포함한 독보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밀레니움은 지속적으로 전세계 암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사장은 “밀레니움은 혁신적인 항암제와 연구개발로 이미 국내 의료진 사이에 글로벌 항암 회사로서 명성이 높다”며 “혁신적 신약들로 구성된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우리나라 암 환자들의 치료를 앞당기고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암은 우리나라의 주요
‘인사돌’이 잇몸치료제 일반약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며 최대 라이벌 품목인 ‘이가탄’의 추격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인사돌은 상반기에만 이가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34년간 지켜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인사돌(동국제약)과 이가탄(명인제약)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사돌이 208억원으로 이가탄 보다 115억원이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돌의 이같은 실적은 전년 154억원에 비해서도 35.1% 증가한 수치다. 이가탄의 경우 상반기 실적 93억원으로 전년 73억원에 비해 27.4% 올랐지만 인사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인사돌은 지난해 초 발매 33주년을 맞아 정제 크기를 20% 줄이면서 복약편의성을 높였던 것이 실적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동국제약이 외부 리서치기관을 통해 약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신제형에 대해 만족한다고 나타난바 있다.반면 이가탄은 주요 성분함량을 2배 보강한 ‘이가탄F’로 리뉴얼한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기실적 40억원대를 돌파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인사돌을 위협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특히 두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부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 최홍준)·월드휴먼브리지 부산지부장(임영문목사)·초록봉사단(단장 이재형)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여만숙)는 지난 5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산진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 저소득층 100가정에 “사랑의 쌀 나눔 및 찾아가는 무료검진” 행사를 전개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 최홍준)·월드휴먼브리지 부산지부장(임영문 목사)는 부산진구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쌀 20kg씩 100가정에 지원, 온 종합병원에서는 평소 의료검진을 필요로 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가정을 선정하여 직접 가정방문해 무료검진 실시, 초록봉사단은 쌀 지원 대상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쌀 배분 역할을 담당했다. 이 행사는 부산진구 관내 기관·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5기관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기관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고,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향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월드휴먼브리지 임영
북경한미약품이 올해 중국에서 1398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7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올해 발기부전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의 중국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1398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19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미약품 내부집계 결과 올 상반기에만 3억 5900만 위원을 달성하며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북경한미는 1996년 법인설립으로 만들어졌으며, 설립초기 어린이 의약품 시장을 주목하고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가래), ‘부루펜’(해열제), ‘메창안’(소화) 등을 출시해 연 평균 34.2%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2007~2011년 기준)최근에는 주력제품인 마미아이의 제네릭 출시에도 35%의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항생제 ‘오구멘틴’과 성인용 의약품 발모치료제, 고혈압치료제의 출시효과가 나타나는 양상이다.특히 북경한미의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의 높은 R&D투자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북경한미센터는 올해 외자기업 중 최초로 북경시 지정 R&D 센터로 인증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북경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월 둘째 주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라디오 매체를 통한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으로 2008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을 공동 제정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선포한 바 있다.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수칙은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을 것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 할 것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할 것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것 등이다.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결석과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써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지난 15년간(‘95년~’10년) 「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어린이에서 1.3배(32.6%→43.6%), 청소년에서 1.4배(2
러 의료관광 에이전시, 화순전남대병원 방문 “한국의 대형 종합병원은 서울이나 대도시에만 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 속 첨단시설 병원이라는, 그 역발상이 매력적입니다. 안드레이(48)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에이전시 지사장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는 2~6일 4박5일간 전남과 제주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지난 7월17~20일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등의 러시아 의료설명회 당시 현지안내를 맡으며,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에 대해 궁금증을 더해왔다. 화순에 들러 홍이식 군수와 환담을 마친 그는 윤 교수의 집도로 최근 수술받은 스코로호트(52)씨를 찾았다. 스코로호트씨는 고관절 지병으로 중국에서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낫지 않아 고통을 겪었다. 윤 교수의 블라디보스톡 의료설명회를 계기로, 화순을 찾아 수술대에 올랐다. 스코로호트씨는 “수술 경과가 매우 좋고 의료서비스도 만족스럽다. 대도시와 달리, 숲을 배경으로한 자연환경 속의 병원이라 휴양도 겸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밝혔다.안드레이 지사장 역시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서비스면에서 국제인증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