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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6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는 경북대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전형 계획을 확정, 발표한 결과 모집인원 110명 가운데, 22명을 특별전형으로 나머지 88명을 일반전형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의대는 특별전형 모집인원 22명 중 15명을 경북대 출신 학업우수자로 선발하고, 2명은 자연계열 우수연구자, 3명은 치과·한의사 면허소지자, 2명은 국내 각종 고시 합격자 또는 공인회계사 등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경북의대측은 “이번 전형에서 지원자격에는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및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나 의료인으로서 결격 사유가 없는자 등으로 출신학과나 계열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전형 대상자는 학부과정에서 전학년 평균성적이 B이상, 토플 210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특별전형은 각 전형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의대는 10월17일부터 4일 동안 원서를 접수, 11월26일 면접고사를 치른 뒤 12월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유데나필)'의 효과지속시간 및 부작용 관련 임상 데이터가 14일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에서 첫 공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300여명의 의사 및 제약사 관계자, 언론인들이 모여 국내 첫 발기부전치료제인 이 제품에 대한 각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자이데나’의 전임상 및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동아제약의 유무희 연구책임자는 "자이데나는 우수한 안전성 정보와 비아그라와 비슷한 수준의 빠른 약효발현을 보였다"며 "반감기는 11-13시간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3상 임상시험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국내 13개 종합병원에서 약 6개월에 걸쳐 271명의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허가신청 용량인 100mg, 200mg를 비롯 50mg, 400mg로 나눠 진행된 연구에서 심각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여타 발기부전치료제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인 두통, 안면홍조가 가장 흔한 사례였다. 동물실험에서는 우심실비대증의 진행을 저하시키는 결과도 나와 발기부전 뿐아니라 폐동맥고혈압으로의 적응증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고 유무희 박사는 덧붙였다.
지난 5월 건강보험 급여비청구액이 전년동기의 1조3581억원 보다 15% 증가했고 지난 4월에 비해서는 3% 증가한 총 1조5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별 급여비 청구에서 병원의 청구액은 지난 4월 1159억원에서 4.1%가 증가한 1207억원, 의원은 6.8%, 조산원 308.9%, 약국 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합병원과 치과병원·치과의원·보건기관·한방기관의 5월 급여비 청구액은 지난 4월에 비해 0.44%, 11.88%, 4.27%. 2.62%, 1.5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건보재정의 당기수지는 수입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전달에 비해 무려 54%(7035억)나 급증한 1조9961억원, 국고 1800억·담배부담금 765억원 등을 포함한 2조2526억원으로 나타났고, 지출은 1조95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월말현재 건보재정 당기수지(흑자)는 국고수납액 1800억을 포함한 모두 5953억원이었으며, 누적 수지는 작년말 757억원을 포함, 모두 1조4429억원(금년수지 1조3672억)인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의 '올 5월말 현재 건보급여비 청구 및 재정현황'에
금년 들어 의원들의 진료수입이 전년동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평균 2%정도 증가에 그쳤으나 진료과목 별로는 정형외과가 늘어난 반면 소아과는 줄어드는 등 진료과목별로 기복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밝힌 '금년 1분기 건강보험 심사 통계지표'에 의하면 의원전체 요양급여는 총 1조536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조5058억에 비해 2.0%의 증가율로 사실상 정체를 보였다. 전문과목별 진료비 수입 증가율을 보면 정형외과가 1783억원으로 144억원 늘어난 8.81%가 증가했고 다음은 안과가 1160억원으로 71억원이 늘어난 6.56%, 내과 4%, 피부과 3%, 일반의 1.6%, 외과 1.4%, 비뇨기과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아과는 지난해 1167억원에서 금년에 1073억원으로 수입이 8.1% 감소했고, 산부인과도 858억원에서 840억원으로 2.17% 줄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이 수치로 반영되었다. 진료표시 과목별로는 *일반의 3237억원 21.1%, *내과 2575억원 16.8%, *정형외과 1783억원 11.6%, *이비인후과 1367억원
IMS헬스코리아(대표 장석구)는 최근 IMS자료를 인용한 '도매유통비중 75%' 요지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러한 자료를 발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석구 사장은 “국내 의약품시장의 시장규모 및 유통구조에 관한 자료를 발표하지도 자료를 제공한 바 없으며, 자료 역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IMS코리아는 제약회사에 2004년도 국내 의약품 유통에 대한 설문을 금년 4월에 실시했고, 설문에는 국내 제약회사 26개사, 다국적 제약회사 23개 등 49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26개 국내사(국내 제약사 매출중 61.4% 시장점유 추정)의 도매 유통비율은 평균 61%(대부분 45%~65%, 일부 80~95%)이며, 23개 다국적 제약회사(다국적사 매출중 88.5% 시장점유 추정)는 98%의 유통비중을 나타내어 설문참여 회사는 평균적으로 75%의 도매 유통비율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장 사장은 “전체 국내 의약품 시장의 실제적인 도매 유통비중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유추된다”고 해명했다. IMS자료는 국내 순수 의약품시장(수출, 군관납, 기타 의약부외품, 의료용구 등은 제외)만
도매협회가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와 함께 불거진 IMS코리아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최근 IMS 코리아에서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 판매실적 중 75%가 도매를 통해 유통됐다는 자료는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도협은 IMS자료의 근거가 되는 도매유통 비중은 객관성을 찾기 어렵고 의약품유통일원화 폐지를 위한 제약협회의 건의에 이용된 통계라고 의문을 제기, 파장이 일고 있다. 발표된 IMS자료는 조사대상 업체의 전년도 의약품 판매실적 6조9000억원 중 75%인 5조1750억원이 도매를 통해 유통됐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국내 제약사 26곳, 외자사 23곳을 대상으로 집계해 샘플배정이 적절치 않은 데다 외자 도매유통 비중 88.5%, 국내 제약 61%의 평균치인 75%가 도매유통비중이라고 제시하고 있어 보기에 따라 전체적인 통계로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업계 마케팅 관계자들에 의하면 IMS자료는 시장의 트레드를 보는것이지 정확한 통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이번 제약협회의
최근 교육부와 주요 의대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는 가운데 인터넷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49%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인터넷 여론조사업체인 폴에버측은 “2004년 5월20일부터 2005년 5월27일 까지 네티즌 3931명을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란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77%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17.43%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잘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의견을 나타낸 응답자도 33.81%에 달한 것”으로 조사했다. 폴에버측은 세부 조사결과 “연령별로 찬성의견에는 10대가 29.21%, 20대가 42.74%, 30대가 53.38%, 40대가 56.47%, 50대가 53.75%인 것으로 조사돼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밝혔다. 반면 “반대의견에는 10대가 19.10%, 20대가 17.40%, 30대가 16.56%, 40대가 19.70%, 50대가 16.88%로 나타났다
[주총 종합] 대웅제약 등 3월결산 9개 상장 제약기업들은 27일 오전 일제히 정기 주총을 열고 치료제 제품력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고도성장 목표를 설정하는 등 신 회계년도에는 도전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품질 생산시스템 구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웅제약> 27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하고 배당률을 27%(주당배당금 675원)로 의결했다.
윤재승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작년은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 구축,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 대웅제역 주주총회
윤 사장은 “올해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중동에 진출중인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이지에프’와 항암제 ‘루피어’의 해외수출을 진행하고, 전 세계 연구자원을 활용한 24시간 연구 체제를 갖추겠으며, 또한 품질과 효율에서 경쟁력을 갖고
최근 의료 수술시 일어날수 있는 부작용 등에 대해 의료진의 설명이 불충분하여 의료진과 환자들 간에 발생하는 마찰로 의료분쟁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3년 1월~2004년 12월까지 '의사의 설명부족'과 관련하여 피해구제를 신청한 소비자 180명(154명 응답)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의사의 설명부족으로 인한 의료분쟁은 모두 110건으로 2003년보다 57.1% 증가했으며, “보건복지부 및 관련 단체(병원 및 의사단체)에 *의사의 설명의무 철저 준수 *각종 동의서의 진료과목별 표준 양식 개발 *각종 동의서의 사본 교부 의무화 *미용성형 시술시 동의서 작성 강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측은 “이번 조사결과 진료과목별로는 성형외과(16.9%)가 가장 많았고, 치료내용별로는 수술시(46.1%) 의사의 설명부족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시술치료’(24.0%), ‘치과치료’(11,0%), ‘한약투여’(7.2%), ‘주사투약’(5.2%)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많은 사람들이 피부병은 고질병으로 피부과약이 독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올바른 인식을 갖게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윤기, 이사장 김형옥)는 25일 11시 서울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열린 ‘제3회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에서 서울과 5대 광역시의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대국민 피부건강 인식조사’에 대한 결과 발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피부건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피부과학회는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민 490명(남자 202명, 여자 288명)을 대상으로 15개 항목에 대한 ‘대국민 피부건강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피부건강과 관련,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내용은 피부병에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61.0%)는 것이 가장 높았으며, 피부약은 독하다(59.6%), 피부병은 고질병이다(54.7%), 옻닭은 몸에 좋다(44.1%)는 응답들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온천욕은 피부에 만병통치(39.4%), 무좀은 식초가 특효(38.4%), 피부병은 잘 옮는다(36.9%)
‘제3회 피부건강주간(23~28일)’을 맞아 피부건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윤기)는 25일 서울프라자호텔 덕수홀에서 ‘제3회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건강한 피부, 건강한 사회’을 슬로건으로 걸고 피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자리에는 100여명이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부 건강의 날 선포식, 국민 피부 건강에 대한 의식 조사, 대상포진 환자 실태 조사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형욱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은 선포식에서 “2003년부터 시작된 ‘피부건강의 날’ 행사가 일반인의 피부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데 이바지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높아지고, 외형적인 피부가 아니라 ‘건강한 피부를 통한 건강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과학회가 피부건강주간을 맞아 실시한
의료기관의 도산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병원 신설이 느는 이유가 의료기관 개설외에 다른 대안이 없기때문이라는 안타까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005년 4월 현재 우리나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모두 1193개로 2004년 4월 1082개 보다 10.25%(111군데)가 증가했으며, 총 병상수는 1년사이 22만5601베드에서 23만7533베드로 5.28%(1만1932베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발행한 ‘2005 전국 병원명부’에 따르면 전체 병원 가운데 종합병원은 2004년 4월 277개, 11만3613베드에서 올 4월 286개, 11만6065베드로 증가했으며, 병원급은 같은 기간 805개에서 907개로 102곳이 늘어 모두 12만1468베드(+9,480)로 종합병원 전체병상수를 앞섰다. 반면, 2004년 1년 동안 전체 1196개 병원(연말기준) 가운데 88병원이 도산해 7.4%의 도산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병원급 의료기관 도산율은 9.2%였으며 특히 100병상급 병원의 도산율은 15.8%로 나타났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도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신설 병원이 늘
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지원이 중단되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매년 약 20%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 현수준 이상의 지원을 요구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최근 기획예산처측이 재정건전화특별법 만료이후 건보재정 국고지원 감소 추진 주장과 관련, 지역가입자의 경우 지난 88년 전국민의료보험으로 확대 할때부터 국가가 50% 수준을 부담키로 약속한 사항임에도 실제로는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법은 이러한 제도의 연장선에서 정부의 지원 약속이 구체적으로 제도화된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원은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단은 의료급여로 보호돼야 할 상당수의 취약계층을 건강보험이 과도하게 끌어안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지원이 당연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 하려면 의료급여로 전환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공단은 보험료가 차등 지원되면 국고 지원액의 감소를 가져와 보험료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 해지면서 이에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커져 수용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을 포함한 전체 가입자의 하위 40%의 본인부담
9월부터 원료의약품신고제(DMF)의 시행을 앞두고 사전실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되는 상당수 원료의약품이 신고에서 탈락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 국가에서 수입되는 기준미달의 저질 원료약품이 신고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해당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예고되고 있어 업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은 오는 9월부터 77개 성분 579개 품목에 대해 원료의약품신고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달 부터 53개 성분 2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실사를 진행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사전실사 대상 사업장은 국외 83곳, 국내 27곳 등 모두 110곳으로 인도, 중국 등에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현지 실사에서 상당수 원료의약품 제조업소들이 GMP에 대한 기본 인식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기준미달의 저질 원료의약품의 신고가 상당수 거부될수 있음을 시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3-2004년 사이 중국산 원료의약품 성분을 반입한 제약사는 140곳으로 이가운데 원료의약품 신고제를 앞두고 중국산 원료를
2020년경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혈관청소용 로봇'이 등장, 인간의 혈 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리하는 등 최첨단 의료기기와 신약이 등장하여 인류의 오랜 소망인 `무병장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전망들은 과학 기술계의 전문가 130명으로 구성된 국과위 기술예측위원회(위원장·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기술분석위원회 및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와 함께 지난 2003년 8월부터 금년 2월까지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 5천 여명으로 부터 조사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기술예측위원회는 미래 기술과제를 도출, 분석한 뒤 이들 기술 과제들의 실현 시기를 예측하고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들을 그려 냄으로써 미래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 조사는 *미래사회 전망 및 우리사회의 니즈 *미래기술 도출 *미래사회 변화모습 등 3단계로 이루어 짐으로써 주목되고 있다. 이 조사에서 나타난 의약계 관련 분야는 2025년께 등장하는 경구용 정제 형태의 `바이오 칩'으로 이 정제 의약품을 복용한 사람의 건강상태를
척추디스크 수술 후 필연적으로 따르는 경막주위의 섬유화를 줄여 황색인대를 보존하는 수술법이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혜민병원 척추과학센터 이병규 박사팀은 2003년 10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입원해 ‘황색인대 보존 미세현미경 디스크수술’을 받은 318명을 분석한 결과 96.4%(306명)가 치료를 받은 후 통증 등 부작용이 없어 사회활동이 가능하고 투약이 필요없어 만족할 만한 수술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병규 박사팀은 “이번 수술결과 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72명ㆍ여자 146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37.2세로 조사됐다”며 “치료부위는 제3~4요추간 19건, 제4~5요추간 211건, 제5요추~제1천추간 88건이었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8~9개월”인 것으로 밝혔다. 이병규 박사팀은 “황색인대 보존법은 기존의 미세현미경 수술법에서 황색인대를 제거하는 것과는 달리 보존하는 치료법”이라며 “경막주위의 섬유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박사팀은 “황색인대 보존법은 해부학적으로 경막과 요추 주위근 사이 자연적인 방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 ASCO) 연례회의에서 ‘이레사’(성분명:게피티니브)의 2상 임상인 SIGN (Second Line Indication of gefitinib in NSCLC) 연구 결과,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이레사 250mg’을 사용했을때 ‘도세탁셀’(docetaxel)과 효능은 유사하고 내약성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IGN 연구는 EGFR TKI 치료와 화학요법을 직접 대응 비교한 최초의 임상으로, 이번 결과에서는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사용을 허가받아 처방되고 있는 입증된 화학요법과 이레사가 효능 면에서 동일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레사와 도세탁셀 간에 객관적 반응률(ORR - 13.2% vs. 13.7%, odds ratio = 0.98, 95% CI 0.47, 2.03), 전체 생존기간(median OS - 7.5 months vs. 7.1 months, HR=0.97, 95% CI 0.61, 1.52; p=0.88), 비진행 생존기간(median PFS -
한국프라임제약(대표 김대익)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지역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에서 경로 잔치를 벌였다. 한국프라임제약 임직원은 이날 행사에서 2005년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당선자와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제 등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이번 행사외에도 북한의약품보내기, 국방부, 사회단체 등에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
앞으로 정신과 개인 정신치료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지지요법과 심층분석요법을 혼합하는 중간 형태의 정신치료 항목인 '집중요법'이 신설, 시행되며, 그동안 영상진단과 방사선치료비 중에서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에 한해서만 Full PACS(영상저장 및 전송시스템) 비용이 별도 산정됐으나 앞으로는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형평성 차원에서 핵의학과 영상 진단시에도 적용된다. 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시킨 이 같은 내용의 '건보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개정, 고시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된 내용에 의하면 그동안 지지요법(10분 정도)과 심층분석요법(45분 이상)으로 구분됐던 정신과 정신요법료의 수가 체계를 환자의 상태 등에 따라 지지요법과 분석요법을 혼합해 사용하는 중간형태의 '집중요법'(15분 이상∼45분 미만 치료) 항목을 신설했다. 또한 이 집중요법의 상대가치 점수는 지지요법과 심층분석요법의 50% 수준을 적용, 301.88점으로 정했으며, 종전 '10분 정도'였던 지지요법 시간을 '15분미만'으로 늘려 조정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울증 등 각종 복합
병의원에서 감염성폐기물 처리에 사용되는 비용이 최소한 1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에서 7일 열린 감염성폐기물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환경부 산업폐기물과 김낙빈 과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3년 감염성 폐기물 발생기관은 4만 9667개소로 연간 3만7337톤 규모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처리비용은 운반·처리업체마다 계약기준이 다르지만 5kg 기준으로 했을 때 월 최저수준을 2만원으로 계상했을 때 배출량 처리비용은 1493억원 수준으로 추산되었다. 현재 의료기관은 총 배출업소의 88%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용용기 구입비를 의원 1곳당 최저수준인 5천원(손상성 2/기타 1), 병원 1만원으로 산출해본면 1천500억원 수준으로 산출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기본을 2~4만원으로 하고 1kg 추가했을때 2천원선에서 가격이 맞춰지면 최소 1천억원 이상의 처리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감염성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금액을 산출하면 병의원등 배출기관 1곳당 1년간 평균 0.75톤의 감염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는 계산이나온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