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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전문점 '강가(Ganga)'

  • No : 1589
  • 작성자 : 서울 신사동
  • 작성일 : 2008-06-10 21:36:20


 


강가(Ganga). 영어로는 Holy Water, 즉 갠지스 강을 뜻하는 말이다. 간판만으로도 이 집이 인도 음식점임을 알 수 있다.


인도에서 먹는다면 질겁을 할 게 쇠고기지만 강가에서는 쇠고기 카레도 한다. 닭이나 야채도 카레와 잘 어울리지만, 이번에는 매운 맛이 특색 있는 쇠고기 카레 한 가지를 추천한다. 비프 하이드라바디 (Beef Hydrabadi: 11,000원). 하이드라바디는 인도 남부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인도 음식은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기후가 더워지는 만큼 맵고 짠맛이 더해진다. 비프 하이드라바디는 강가에서 가장 매운 카레다. 카레라이스를 먹듯이 밥(1,000원)이나 샤프란 밥(2,000원)을 청해서 같이 먹어도 되고, 인도식의 별미를 맛보고 싶다면 난(Nan: 2,000원) 종류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밀가루와 우유를 반죽해서 탄두리에 구워낸 인도식 빵인 난을 찢어가면서 카레에 묻혀 먹으면 된다. 매우면 라씨(Lassi: 4,000원)로 입을 게워내면 된다. 우유와 요구르트 씨앗으로 만든 수제품 요구르트의 부드러운 새콤함을 느끼다 보면 인도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인도 음식의 개성이 담겨 있으면서도 무난하게 자극적이고, 적당하게 매운 맛이 조화를 이루는 집이다.


 


 


 



전화 : 02-3444-3610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4-5


영업시간 : 12:00~15:00 18:00~22:00


찾아오시는길 :
[승용차] 성수대교 사거리에서 관세청 방면으로 방향을 잡으면 왼쪽에 있다. 삼원가든 건너편이며, 바로 앞에 이탈리아니스와 코코스가 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서 직진하다 우회전, 7분 정도 걸으면 맞은편 도로에 간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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