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리에 들어서면 반 층은 위로, 반 층은 아래로 내려가는 두 개의 계단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1층 건물로 보이지만 3층으로 구성된 실내 구조가 이채롭다. 실외에는 파라솔이 있는 테라스가, 실내에는 온통 아이보리색 벽면에 심플한 디자인의 짙은 갈색 테이블과 하얀 천 의자가 지중해 풍의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닐리의 특별 파스타 소스는 핑크 소스로 토마토와 크림 소스를 섞어 만들어 상큼한 맛과 크림의 진한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이밖에 마늘빵에 찍어 먹는 스켐피 소스나 시푸드 샐러드, 시푸드 스켐피 등도 이곳만의 자랑거리다.
닐리를 지키는 다섯 명의 요리사들은 모두 20대 후반의 젊음을 자랑하며 신세대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파스타 맛 개발에 누구보다도 열성적이다. 또 이곳만의 독특한 비결로 직접 담근 피클은 그 맛이 아주 산뜻해 아예 피클만 싸달라는 손님이 있을 정도다.
전화 : 02-546-7707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78-3
영업시간 : 11:00~23:00
찾아오시는길 :
[승용차] 갤러리아에서 현대 백화점 방면으로 오다가 현대백화점 사거리에서 좌회전, 우측으로 보이는 안경점 사잇길로 들어와 왼편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