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명 필요 없이 그야말로 노말한 카페다.
편안한 느낌의 퍼블릭(Public) 카페라 할 수 있는 노말(NORMAL)에서는 서강대교를 가로질러 여의도까지 내다보여 도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잔잔한 강줄기를 조용하게 내다보는 중년의 손님보다는 서강대교 위로 움직이는 풍경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곳이다.
 
이 곳을 찾는 손님의 80%는 연인이다. 그래서 생기는 에피소드도 많다. 특히 자주 일어나는 현상은 손님들이 많은 가운데 벌떡 일어나 공개구혼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결혼에까지 이르는 커플도 많으며, 그런 커플은 공항으로 가는 길에 들러 친구들과의 피로연을 여기서 열기도 한다.
 
미리 전화예약만 하면 근사한 피로연 자리를 시간에 맞춰 준비해준다. 스스로가 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 노말. 그곳의 스페셜 칵테일을 음미하면서 한강을 느껴보자.

전화 : 02-337-3920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304-1
 
영업시간 : 12:00~0:00
 
찾아오시는길 :
[승용차] (강남방면에서 갈때) 서강대교를 넘어 강변 북로에 진입, 과적 차량 검문소 앞에서 우회전. 건물 6층에 위치.
[지하철] 6호선 상수역 3번 출구로 나와 상수동사무소 방면으로 직진. 302번 버스 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