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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천의료원, ‘마중나가기’공공의료 1년 맞아

동인천역 내달 끝으로 ‘부평역 마중나가기’ 이전 계획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동인천역 마중나가기’가 1년을 맞이했다.

의료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행려자,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 마중을 나가기 시작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봉사로 호평을 받았다. 진료날짜와 장소를 고정 운영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안내했고, 개인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단순 전시성 일회 진료가 아닌 추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의료원은 2013~2014 예상 진료 인원 2,250명을 목표로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이동형 X-ray 차량과 치과차량 등을 이용해 복부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혈액검사, 당도 및 X-ray 검사 등을 진행, 추가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와 의료원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의료원에 대한 생각을 뒤집고 있다”며 “다음 달을 끝으로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드리고자 ‘부평역 마중나가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인천 마중나가기 행사는 동인천역과 동구자원봉사회, 건강보험공단, 내일을 여는 집이 함께하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3:30부터 16:30분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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