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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천의료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의료서비스·환자안전관리 등 우수성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5일 오전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한길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승연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인증은 환자중심의 의료 환경을 정착시키고 원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도 “인천의료원의 인증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공공의료기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지난해 11월 병원 전체 영역에 걸쳐 의료기관 인증제의 세부 평가를 받았다. 적정진료지원단을 신설하고 각종 위원회, 테스크포스팀(TFT) 등을 구성,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의료기기 및 장비, 전산시스템 정비 등에 집중 투자 했다. 의료원은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인증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항목은 지표화해 전산으로 상시 관리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제수준의 기준에 따른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관리를 제공하는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은 4년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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