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청천1동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에 나섰다.
의료원은 7일(토) 청천 1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진료와 점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이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원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문의 5명을 포함, 임직원 50여 명이 저소득층 주민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연탄 4,000여 장도 기부했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