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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천의료원, 2015년 공공의료계획 청사진 제시

원내·외 건강관리 및 부평역 마중나가기 사업 박차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015년 공공의료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의료원은 지난 3일 원내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을 주제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 50여 명은 이번 강좌에서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세부 강의도 함께 참여했다. 의료원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갑상선, 뇌, 눈 질환 등의 연간 원내 검진 및 강좌 계획(www.icmc.or.kr 참조)을 발표했다.

의료원은 무료수술을 비롯해 ▲무의촌 진료 ▲연평도 피격주민 진료 ▲마중나가기 진료 등 지난 2010년부터 14년도까지의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010년 5,794명을 시작으로 ▲2011년 7,395명 ▲2014년 12,676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시행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의료원 ‘마중 나가기 진료봉사’도 새롭게 정비된다. 기존 동인천역에서 진행되던 의료취약계층 지원 서비스인 마중 나가기는 노숙인 밀집지역인 부평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평역 마중 나가기 행사는 오는 9일(목)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16시터 19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 유일 시립병원인 인천의료원의 공공의료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꾸준한 공공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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