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7일 남인천 여자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원 견학,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원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병원 투어, 의료 부서별 안내 등 장래 병원직업체험의 장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의료원은 응급실,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총 4개 과를 돌며 CPR(심폐소생술), 영상장비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재활의학 체험, 검체 분석 등을 이용한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조승연 원장은 “단순 의료 나눔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교육을 통해 공공의료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의료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