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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MSD,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 진행

나흘 간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 모아 핑크월을 가득 채울 예정
“미충족 수요가 큰 삼중음성 유방암에도 키트루다로 치료 희망 생겨”


한국MSD(대표 김알버트)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 ‘핑크로 가득 물들이다! 여러분의 핑크를 채워주세요’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MSD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 한 달간 세계 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 ‘Never Enough Pink(더 많은 핑크가 필요합니다)’를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MSD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유방암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Educate)’,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 ‘참여(Engag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방암 환자를 향한 ‘지지(Empower)’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MSD는 ‘Never Enough P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MSD 임직원들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대형 핑크월에 가득 채울 예정이다.  현장에 세워진 대형 핑크월은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등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로 가득 채워졌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의 비율이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삼중음성 유방암은 진행이 빠르고 재발과 원격 전이의 위험이 커서 미충족 수요가 컸다. 2022년 7월부터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이 국내에서 허가돼, 치료의 희망이 생겼다”면서 “한국MSD의 모든 임직원은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핑크빛 내일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많은 치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 사용에 필요한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뜻한다. 다양한 표적 항암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유형과 달리 호르몬 및 표적 치료가 듣지 않아 유방암 중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의 5년 생존율을 보이는 질환이기도 하다. 또한 재발률이 높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2021년 7월 획득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적응증에 이어, 2022년 7월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의 국내 허가로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면역항암 치료 전선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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