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른 난독증 유발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BBC 뉴스 인터넷 판이 28일 보도했다. 제프리 그륀 박사가 주도하는 예일대 연구진은 난독증 사례의 최대 20%까지가 ‘DEDC2’ 유전자 결함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연구로 난독증 조기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난독증 조기 진단을 받으면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기 실시함으로써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뤈 박사 연구진은 난독증 환자가 있는 153 가족에게서 나타나는 특정 DNA 표지인자를 정상인의 것과 비교한 결과, 6번 염색체에 위치한 DCDC2 유전자에 있어야 할 유전물질이 상당부분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륀 박사는 “이 유전자 자체가 뇌의 읽기 부위 중앙에서 뉴런의 이동을 조절, 읽기를 관장하는 두뇌 회로를 만들어야 정상적으로 읽기를 할수가 있는데 최고 20%의 난독증 환자에게서 이 유전자의 결함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난독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이미 밝혀진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와 제약회사들이 조류독감 예방백신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에 의하면 유럽연합(EU)은 27일 유럽 과학자들이 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7N1형에 대한 백신을 개발, 내년초 임상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헝가리 과학자들도 최근 H5N1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했으나 H7N1은 H5N1에 비해 사람 전염 가능성이 낮으며, 사람 전염 변종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미국과 독일, 영국 등에서도 표준형 백신 개발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들의 백신개발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여러 종류의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면역성을 주는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GSK의 개발 움직임은 백신이 특정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항해야 한다는 상식을 깨는 것으로 조류독감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을 곧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2/4분기경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기업인 카이론과 파우더메드도 백신 개발에 나서
미국에서 가짜 독감 예방주사 사건이 적발됐다. 미국 검찰은 엑손 모빌사의 직원 1천명과 양로원 노인 14명 등이 가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엑손 모빌사 및 양로원과 계약을 맺고 가짜 독감 물백신을 주사한 보건관리업체 캄포트 앤드 케어링 홈헬스의 소유주 ‘이야드 아부 엘 하와’가 27일 체포됐다. ‘엘 하와’는 우선 텍사스주 라포트의 양로원에서 14명 노인에게 가짜 독감 물백신을 공급한 혐의로 입건 됐으며, 엑손 모빌사 직원들에 대한 가짜 독감 주사와 관련되어 조사가 진행중이다. 엑손 모빌사 직원들은 지난주 휴스턴 인근 베이타운의 공장에서 가짜 독감 주사를 맞았으며, 검찰은 예비조사 결과 주사기가 증류수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엘 하와는 가짜 주사를 놓고도 노인,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보험 사기는 최고 10년형과 25만달러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다@medifonews.com) 2005-10-30
담배의 흡연원리를 이용한 투약용 공기흡입기를 개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담배 생산업체인 믹구의 필립모리스사가 개발하고 있는 ‘아리아’Airia) 제품은 기존 투약용 흡입기보다 효능이 확실히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담배를 생산하는 업체가 이미지 변환을 위해 의약품 제조업체 탈을 쓰려 한다는 제약업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말보로’와 ‘버지니아 슬림’ 등 담배를 생산하고 필립모리스사가 이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 것은 1999년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공기흡입기보다 이 제품 성능이 우월하게 평 가받는 이유는 이에 앞서 94년부터 이 회사가 개발하기 시작한 공기의 폐 전달과정과 관련한 원천기술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흡연관련 질환과 사망자 증가로 갈수록 흡연인구 비율이 떨어지자 이 회사는 담배연기를 마셔도 폐에 전달되는 니코틴 양을 적게 하는 신종 담배 개발 에 착수했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그다지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자 필립
크로아티아에서 26일 인체에 치명적인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1형이 확인되고 프랑스의 해외영토에서도 조류독감 의심환자가 발견되는 등 유럽 대륙에 조류독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조류독감이 가금류 산업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 조류독감 공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조리과정을 거친 가금류와 계란은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주 동부지역의 한 연못에서 폐사한 채로 발견된 백조에서 발견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인체 전염 가능성이 있는 H5N1형으로 확인됐다고 수의학 관리가 밝혔다. 수의학 전문가인 블라디미르 사비치는 “영국의 웨이브리지 연구소에서 검사 결과 H5N1형으로 확인됐다”면서 “다시 한번 사육자들에게 가금류를 옥내에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2003년 이래 60명 이상의 인명을 앗아간 H5N1 형 바이러스는 유럽대륙 또는 인접 지역의 경우 루마니아, 터키, 러시아에서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 크로아티아에서도 검출되는 등 점차 유럽대륙 안쪽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도
미국의 암 환자 가운데 최대 11.8%가 의료진의 오진으로 암 진단을 받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대학 스티븐 랍 박사는 최근 의학저널 ‘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4개 병원 환자들을 다시 검진한 결과 상당수 환자가 의사의 오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02년 암 정밀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의 오류를 평가했다. 오진율은 부인과 환자의 경우 1.79∼9.42%, 다른 환자는 4.87∼11.8%로 나타났으며, 병원과 오진 원인 사이에는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진 원인 중 최대 50%는 서투른 조직 샘플링으로 증세를 잘못 해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오진을 당한 환자들 중 최대 45%는 불필요한 검사, 수족의 절단, 혹은 생명의 손실 같은 다양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랍 박사는 “진단법의 차이, 편견 등으로 인해 암 진단의 정확한 오진률을 측정하기는 어려우며, 오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단법의 표준화, 병원간 임상정보 공유를 통한 편견 해소, 다양한 검진
조류독감 바이러스 H5N1 예방백신의 개발 최대 요점은 얼마나 적은 양으로 백신 유효성분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접종할 수 있는가에 있다. GSK는 정상 독감백신 제조공급회사 중 선두 주자로 이에 대한 해답을 추구하고 있다. 가니어 (Jean Pierre Garnier) GSK 사장은 회사가 현 백신 유효 성분에 적절한 부형제를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수년간 연구 끝에 H5N1에 대한 백신을 산탄총으로 많은 사람에게 신속히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수주일 내에 H5N1백신 전구물질에 대한 임상 실험을 시작할 것이며 내년 2/4분기 경에 결과가 나와 2006년 말 경 보건당국의 허가를 제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니어씨는 이 백신이 허가되면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노피-아벤티스도 현재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 이미 미국 정부에서 후원한 실험에서 백신의 면역증강 능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노피 백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해야하므로 그 사용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6일 애보트 당뇨병관리(Abbott Diabetes Care) 사가 국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혈당측정기가 오작동으로 잘못된 혈당수치를 나타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FDA는 문제의 혈당측정기가 혈당수치를 잘못 판독해 위험할 정도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환자의 인슐린 투여량과 식사방법을 잘못 선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혈당측정기의 오작동은 사용자가 혈당수치를 나타내는 미국의 표준 단위인 mg/dL(milligram per deciliter)을 외국에서 사용하는 단위인 mmol/L(millimole per liter)로 전환할 때 나타난다고 FDA는 밝혔다. 또한 측정기를 떨어뜨리거나 배터리를 바꾼후 시간과 날짜를 다시 세팅할때도 오작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문제의 혈당측정기는 Xceed, Liberty, Boots, Xtra Classic, Easy, SofTrac 등이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27
전세계적인 조류독감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기금이 조성된다. 전세계 각국 정부 대표들은 11월 7∼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조류독감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의 설립을 논의 한다고 짐 애덤스 세계은행 부총재가 26일 밝혔다. 국제기금 조성 회의는 치명적인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의학과 보건 시스템의 문제점을 규명하는 자리이다. 앞으로 조류독감 퇴치 기금은 처음 3억∼5억달러의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각국 정부가 유행성 독감으로 돌변할 수 있는 조류독감의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지원된다. 아시아에서 유럽 대륙으로 상륙한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아시아 4개국에서 121명을 감염시켰으며, 62명의 사망자를 냈다. 국제사회는 이 바이러스가 인간 사이를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변종으로 전세계적인 유행성 독감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앰덤스 총재는 “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전 지구촌의 문제가 될 것이며, 이를 퇴치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것을 모
아시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은 조류독감이 보다는 당뇨병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당뇨병협력센터가 26일 경고했다. WHO 당뇨병협력센터 폴 지메트 소장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당뇨병협회 서태평양지역 회의에 참석, ‘지구적 차원의 당뇨병 쓰나미’가 최근 200년만에 처음으로 인간 평균수명을 단축시킬 21세기의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지메트 소장은 아시아 국가의 생활양식이 미국화 등의 영향으로 지구촌 건강 위기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현 추세로 가면 아시아는 당뇨병 환자로 인한 사회, 경제적 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메트 소장은 또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가 당뇨병을 야기하고 심장병 위험을 높이는 등 당뇨병과 전염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연구들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WHO는 각국이 시급하게 만성적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내에 전세계에서 3억8800만명이 당뇨병과 심장병 등 만성질환으로 사망할 것으로 경고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27
독일 바이엘은 혈전 치료약 BAY 59-7939에 대하여 존슨 앤 존슨의 자 회사 올소-멕네일 (Ortho-McNeil)와 함께 2억 9000만 달러로 공동 개발 판매를 계약했다. BAY 59-7939는 현재 제2상 임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수주일 내로 BAY 59-7939의 제3상 임상 실험에서 효과 여부를 실험할 예정이다. 계약에 의하면 존슨 앤 존슨 측은 전 세계적 임상 개발비용을 부담하며 우선 계약금을 지불하고 단계별 개발 목표가 성취되면 지불하는 단계별 지불금으로 총 2얼 9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개발에 성공하여 시판될 경우 매출 목표치에 따라서 30%까지의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올소-멕네일 (Ortho-McNeil)은 미국에서 심장, 일차 진료 및 병원 시장에 이 약물을 시판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갖게 되며 독일 바이엘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촉진할 수 있는 선택권과 기타 나라에서의 단독 시판권을 갖게 된다. 바이엘은 올소-멕네일 (Ortho-McNeil)사의 엘미론(Elmiron)이라는 간세포성 방광염 통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의 미국 시판 권을 부
데이터슈틱스 (DataCeutics)사는 아스트라제네카 (AZ)가 자사에서 개발한 임상연구 소프트웨어 CR Toolkit에 대한 세계 독점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신약 등 허가에 필요한 서류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효율적으로 이용된다. AZ는 임상 통계 분석에 대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일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노력해 왔다. 목표는 연구 개발 현장에서 통상적인 절차와 수단을 실행하므로 약품등록의 효율성과 질을 개선시키려는 데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CR Toolkit는 전 세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솔류션으로 선택했으며 이는 SAS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접근하여 통계학적 결과를 얻어내는 해결방법이다. 통계적 결과에는 임상 보고와 수준 높은 서류 작성의 부문을 차지하는 표, 그림 및 목록 등을 포함하고 있다. CR Toolkit는 따라서 통계 처리 및 작성 전문가가 신속하고 용이하게 보고서, 표, 목록, 그라프 등 허가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자동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시간 절약, 경비 절감 및 허가 요건 만족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모든 결과를 자동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 제약회사인 제넨텍사와 바이오젠 아이데크사는 10월 25일 이들의 항암제 리툭산(Rituxan)에 대해 미국 FDA가 과거 치료가 어려웠던 비 호즈킨스 임파종(NHL) 치료에 대한 허가를 우선 심사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넨텍사와 그의 동업자 바이오젠 아이데크는 이미 리툭산을 임파계의 암인 비 호즈킨스 임파종 치료로 허가 받아 시판하고 있다. 회사측은 다른 화학요법제와 병용으로 중간 등급이나 공격적인 CD20 양성 B 세포 NHL환자 치료에 제1 치료 약물로 허가를 취득하려고 하고 있다. FDA는 우선 심의를 결정하면 신청 접수 후 6개월 내에 가부를 통지하는데 이들 회사는 지난 8월 12일에 신청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0-26
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스타틴계 심장 약 보다 우수한 효과를 기대한 CS-505 심장 약에 대하여 동맥경화 연구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 임상 실험을 중단했다. 이는 새로운 브록버스터 출현을 기대한 투자가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되어 회사에 심각한 손실을 입힌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이 소식은 스타틴계 약물로 재미보고 있는 경쟁회사 화이자와 로슈는 안심하는 측면이 있다. 다이이찌 산교의 관상동맥 초음파 연구에서 CS-505 (pactimibe)가 연구 일차 실험 결과 종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2차 실험 결과 종점에서 스타틴 단독 투여와 비교하여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낮게 나타나 심혈관 질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자료에 근거하여 다이이찌 산교는 ACAT (acyl-CoA 콜레스테롤 acyl-transferase)을 겨냥한 신약에 대한 임상 실험을 중단했다. 이로 말미암아 신생 회사인 다이이찌 산교는 엄청난 손실을 받게 되었다. 지난 5월 포베스에서 “주목할 심혈관 질환 치료약”의 하나로 CS-505에 기대감을 나타낸 사실을 감안할 때 이러한 조치는 실로 회사측에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미국 머크, 쉐링프라우 및 독일 쉐링 제약회사 3개회사가 3/4분기에 이익을 증대시켰다. 머크사는 10월 24일 3/4분기 수익이 비옥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7% 상승했다고 발표하였다. 비옥스는 진통제로 심장 부작용 관계로 작년에 시판 수거 및 폐기한 바 있다. 쉐링 프라우사는 매출의 급성장으로 이익이 3배 이상 치솟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독일 쉐링 제약회사도 3/4분기 경구피임약 판매 신장과 경비 절감으로 이익이 29% 증가하였다. 머크사는 순이익이 14억 2000만 달러로 주당 65센트로 톰슨 화이넨샬 조사분석 예측 3%를 초과하였다. 2004년 동기 머크는 순이익이 13억 3천만 달러로 주당 60 센트이었으며 비옥스 폐기관련 비용은 1억 4100만 달러이었다. 머크 주식은 82센트 상승 혹은 3.1% 증가한 주당 27달러로 10월 24일 뉴욕 증시에서 마감하였다. 머크는 천식약 싱규레어(Singulair) 매출이 11% 증가한 6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 매출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머크의 제1 간판 약인 항 콜레스테롤 조코(Zo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