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급(부장)·3급(과장) 직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황재호 총무과장 및 송규림 전산과장이 현재 3급(과장)에서 2급(부장)으로, 총무국 기막래 대리·시험관리국 이현우 대리·문항관리2국 배미경 대리·연구개발실 임미경 대리·전산과 김진구 대리가 현재 4급(대리)에서 3급(과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국시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실무형 중간관리자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조직의 발전을 꾀하고, 나아가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선진화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에 시행됨에 따라 국내 처음으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생물안전 3등급연구시설을 국가 인증하고 사용을 허가했다.생물안전 연구시설이란 취급하는 미생물에 의한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위해성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시설로 안전수준에 따라 4등급으로 구분, 취급하는 병원체의 위해성이 높을수록 그 등급이 높아진다.3등급의 경우 사람에게 발병시 증세가 심각할 수 있으나 치료가 가능한 미생물과 환경에 방출됐을 때 위해가 상당할 수 있되, 치유가 가능한 미생물을 개발하거나 이를 이용하는 실험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국내에서 첫 번째 시행된 연구시설 국가인증 제도는 3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특수 연구시설의 경우 반드시 안전성을 확인해 국가 허가를 받게 함으로써 연구자의 감염사고 방지 및 병원체 외부 유출 가능성을 차단, 생명공학 연구의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법제화한 것이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문제가 되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이 병원성이 높은 미생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특수연구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시설에 대해 국가에서 그 안전성을 인증하도록 함으로써 안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가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한 ‘신속 HIV항체 현장검사’등 3개 의료기술에 대해 신의료기술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신의료기술로 결정된 ‘신속 HIV 항체 현장검사’는 30분 이내 즉석에서 HIV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진단법으로 질병에 걸린 유무를 올바로 판단하는 검사 정확도가 높아 빠르게 HIV 감염을 진단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또한 ‘초음파 희석법을 이용한 혈로혈류량 측정술’은 말기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에서 혈로의 확보와 지속적인 혈로의 개통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시법이며, ‘안구 근접 방사선치료법’은 안구내 종양을 방사선 동위원소를 삽입한 기구를 종양부위에 밀착시켜 치료하는 의료기술이다.한편, 복지부는 국가차원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의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위원장 엄영진 교수)를 운영하고 있다.신의료기술은 전문연구원들이 안전성·유효성 및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문헌적 검색을 하고, 의과별 전문소위원회의 심사평가 절차를 거친 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복지부장관이 최종결정 한다.현재 진단검사가 43건(52.4%), 처치 및 수술이 38건(46.3%)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KDI 정책포럼에 게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란 연구보고서의 내용에 반박하기 위한 장문의 변(辨)을 내놨다.해당 보고서는 기본적인 사실에 대한 사전확인 없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주장함은 물론 실증적 데이터나 근거, 또는 타인의 연구결과의 인용 언급 등 없이 연구자의 단순 추정이나 가설을 연구결과로 해 작성·발표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연구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인구 고령화 변수가 재정추계에 반영되지 있지 않다”며 “제도도입과 관련된 기존의 수요추정에서 고려되지 않은 변수들이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장단기 수요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제도의 재정안정성 및 지속가능성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되면 요양서비스 이용 시 개인이 지불하는 가격(시설서비스 비용의 20%, 재가서비스 비용의 15%)이 낮아져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는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아울러 장기요양서비스의 이용 대상자를 정하는 등급판정위원회는 등급판정에 관대할 가능성이 크고 공급자가 소비자를 선택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보고서는 특히
08년도 전국 수련기관 레지던트 확보율은 88.8%며, 흉부외과·산부인과·외과 등은 여전히 수급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인석 중앙대병원 소아과교수는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최근 개최한 ‘전공의 전형제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2008년도 전공의(레지던트) 전형 시험 평가’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진료과목별 레지던트 정원은 총 3895명으로 4551명이 지원해 3458명 합격, 확보율은 88.8%에 그쳤다.특히 흉부외과의 경우 3D과란 인식으로 지원을 기피한 경향이 두드러져 78명 정원에 32명이 지원, 레지던트 확보율은 43.6%에 머물렀다.산부인과는 193명 정원에 111명이 지원해 106명이 합격(확보율 54.9%)했고, 외과는 314명 정원에 200명이 지원했으나 198명이 합격해 63.1%의 확보율을 보였다.또한 예방의학과는 53명 정원에 25명이 지원, 23명(확보율 43.4%)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100% 확보율을 보인 ‘과’는 ▲내과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로 조사됐다.한편,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인과는 정신과(지원율 185.4%)였고 뒤를 이어 피부과(175%),
하정상 영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08년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평의원회’에서 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하교수는 2009년 3월1일~2010년 2월28일까지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28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병원 환자 100여명과 가족 그리고 교직원 등 400여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은명대강당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페이스페인팅, 만화 캐릭터들과의 사진촬영, 삐에로의 마술풍선 만들기 등과 친구·가족들의 쾌유를 비는 소원을 담아 희망의 나무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부와 2부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인기 개그맨 강호동씨의 사회로 가수 쥬얼리, 은지원, 문지은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KBS 개그콘서트의 이수근, 정명훈이 자신들의 인기 프로인 ‘키 컸으면’을 공연해 오랜 입원 생활로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 33병동 간호사들이 깜짝 출현해 텔미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호동씨는 “공연을 시작할 때에는 아이들에게 큰 힘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연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보여준 웃음과 열정에 오히려 힘을 얻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5월2일 오전11시 서울여자대학교 바롬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가연구소재은행 중앙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을 일부개정하고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외래 진료시 산정특례 대상에 ▲용혈성 요독증후군(특정기호 V219) ▲선천성이적혈구생성빈혈 (V220) ▲레쉬-니한 증후군(V221)▲폐포단백증(V222) ▲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관절염(6세미만, 65세이상)(V223) ▲진행성 골화성 섬유형성이상(V224) ▲단일심실(V225)▲아이젠맹거증후군(V226) ▲선천성방광의 외반증(V227) ▲관모양뼈 및 척추의 성장 결손을 동반한 골연골 형성이상(V228) ▲골화석증(V229) ▲연골종증(V230) ▲포이츠-제거스 증후군, 스터지-베버(-디미트리) 증후군(V216)이 포함돼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20을 본인일부 부담해야 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30일 오후2시 한국제약회관에서 ‘2008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은 서울·부산·경남·대구·전북·충북·제주·광주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125명을 선발, 1대1로 결연을 맺은 자원봉사 신청 대학생이 주 1회 집을 직접 방문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 우정사업본부가 2006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지원액을 두 배로 늘려 1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대학생과 장애가정 청소년들은 매월 영화·박물관·전시회·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방학 중에는 ‘원어민 영어학습’과 ‘숲 체험’ 등 특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멘토링 커밍데이’를 실시해 이전 참가자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 노하우도 배우고 문화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우정사업본부는 이 사업이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학습능력과 일상생활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사회성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저소득 장애가정의 과외비 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4월30일 오전 7시30분 병원 대강당에서 고양시 지역 의료선교 활성화를 위한 ‘2008 고양시 기독교 목회자 조찬기도회’ 개최했다.이번 고양시 목회자 조찬기도회는 고양 시 소재 개신교 목회자 200여 명과 명지병원 교직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 원목실장인 임영탁 목사의 인도로 신정교회 나영운 목사의 대표기도, 일산 목회자 생활체육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이어졌다.또 고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정태열 목사의 설교와 ‘나라와 민족, 고양시 복음화, 명지병원 발전’ 등을 위한 참석자 합심기도가 있었다.유영구 이사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유병진 부이사장(명지대학교 총장)은 “대학병원의 사명인 진료와 교육, 연구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사업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명지병원은 이번 조찬기도회를 계기로 의료 봉사 활성화 등 의료 선교 활동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29일 원주의대 루가홀에서 제1회 일산포럼을 개최했다.일산포럼은 사회 유명 인사나 학식이 높은 강사를 초청하는 교양강좌로 올해 총 6회가 예정돼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홍수환 전 세계복싱챔피언이 초청됐다.홍수환씨는 '직장인의 프로의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는 강한 의지와 끊임없는 자기의 개발을 통한 진정한 프로의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원주기독병원은 오는 5월23일 일산학술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온 가족 해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고객까지 포함한 이번 행사는 아이코드 홈페이지(www.icord.com)와 차병원 산전관리실,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5월 한 달 동안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보관프로그램에 따라 명품 유모차, 카시트, 바운서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30만원 상당의 가격할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규고객을 추천한 기존 가입고객에게는 제대혈보관 기간 2년 연장 혜택이 주어지며, 최다 추천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무료 촬영권도 증정한다. 기존 고객으로부터 추천 받고 가입한 신규고객에게는 제대혈 보관료 5만원의 특별할인 혜택 및 ‘보관비용 리펀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병원 아이코드 리펀드 서비스’는 제대혈의 조기사용에 따른 잔여 보관기간에 대한 보관비용 중도 환급서비스이다. 제대혈 보관 아기 또는 그 직계가족이 최초 제대혈 보관일로부터 5년 또는 10년 이내 제대혈을 사용했을 경우, 보관비용의 50%, 30%를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각 제대혈 업체의 제대혈 보관비용에는 전체 보관기간에
전국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이하 전의련)이 전국 의대생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제32회 종학합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Rock Festival -Do U 樂’ 이라는 타이틀로 5월4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치러진다. 전의련은 이미 지난 3월 전의련 홈페이지(allmed.cyworld.com)에 UCC를 올리는 방식으로 각 지역 예선을 실시했다.지역 예선에는 전국 의과대학 락밴드의 높은 열정과 관심 속에 27개 팀이 참가, 최종 8개 팀(경인지역 3팀, 강원지역, 호남제주, 부산경남, 대구경북, 충청 각 1팀)이 선발됐다.서곤 전의련 기획국장(락페스티벌 추진위원장, 관동의대 본2)는 “이 행사가 전국 의대생들의 단합과 교류의 출발점이 되고 학업에 쫓겨 그간 눌려왔던 의대생들의 젊음의 끼를 발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장우 전의련 의장은 “락페스티벌이야말로 의대생간의 소통의 갈망을 풀 축제” 라며 “전의련이 명실공히 전국의과대학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한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 날에는 최종 예선을 통과한 8팀의 결선 공연 이 외에
*전의련, 2008년도 전반기 정기총회 개최-일시: 5월3일(토) 오후3시-장소: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목동병원 대회의실 2층 *발제 -군복무기간단축방안 설명회 및 설문조사 진행 공지: 정책국장 안준호-국시문제집 사업계획 발표: 부의장 황준성-전의련 홈페이지 제작계획 발표: 미디어국장 김석의-분임토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과 학생회 존치의 당위성 : 학생복지국 최정은*의결-전의련 회비 인상안: 총무국 허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