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연(崔秉淵 65 신경외과) 교수가 제17대 영남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하 의료원장)으로 1일 선임됐다.
의료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8월 5일(화) 오후 3시,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실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4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대의대를 졸업(1974)한 뒤 연세대 의학석사(1983), 경북대학교 의학박사(1999)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외과학을 전공한 전문의로 1983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 현재 부속병원 뇌졸중센터장으로 뇌혈관질환 연구발전에 기여해왔다.
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대외적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 대구.경북 지회장(1998~1999), 영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1997~2001), 영남대학교 의료원 신용협동조합이사장 (2006
~2011), 대한 뇌혈관외과 학회장(2007~2008)을 거쳐 현재 부속병원 뇌졸중센터 장으로 활약 중이다.
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 난 30여년 재직기간 동안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의료원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의료원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된다. 리 의료원을 변화시켜 발전될 수 있도록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