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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질병청, 5월부터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일반의료체계에서 상시감염병으로 지속적 감시 및 관리 예정

엠폭스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23개월 만에 해제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정부와 의료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 국내 엠폭스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기평가회의를 통해 종합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를 5월 1일부로 해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2022년 6월 국내 첫 엠폭스 환자 발생 후 누적 환자는 2024년 4월 29일 기준 156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없었고, 2023년 5월 확진자 발생이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상황이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위기 경보 단계를 발령·조정하고 ▲감시체계 및 진단검사 강화 ▲지자체별 엠폭스 전담 병상 운영 ▲신속한 백신과 치료제 도입 ▲의료진 임상 진료 가이드 개발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인구집단에서의 대규모 전파보다 고위험군 내 제한적 전파 가능성이 높은 엠폭스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확진 환자가 이용했거나 이용 가능성이 높은 업소 중심으로 특별 방역 점검과 함께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고위험군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의료기관 17곳과 보건소 19곳 등 총 36개 기관에서 실시 중이며, 지난 4월 24일까지 1차 접종은 누적 6855명이고, 2차 접종은 3871명이 접종 완료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감염병 급수를 2→3급으로 하향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 관리로 전환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진료 편의를 높였으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하게 엠폭스 발생 현황을 전달해 불안감을 줄이고 의심 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향후, 엠폭스의 제한적인 전파 특성 및 고위험군 예방접종 시행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되나,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 발생 보고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위기 경보 해제 이후에도 상시감염병으로 국외 동향 모니터링을 비롯해 국내 감시 및 관리는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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