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국민 배우 고두심을 모델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두심은 지난 2015년 5년 만에 ‘케토톱’의 모델로 돌아와 올해 신규 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에서 고두심은 시큰한 손목, 쑤시는 어깨, 욱신거리는 허리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아픈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관절통이나 근육통은 염증부터 의심해야 한다며 괜한 고생 말고 소염효과가 있는 ‘케토톱’을 사용하길 권한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통증 속 염증을 시원하게 캐내는 상황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이사는 “일상생활을 하며 생길 수 있는 다양한 통증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내버려 두는 사람들도 많다”라며 “통증의 원인이 염증일 수 있으니 ‘케토톱’으로 염증을 캐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한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한 국내 최초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케토톱’은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 진통 작용을 한다. 진통 효과는 물론 소염 효과로 관절통, 관절염 및 근육통에
2017-03-30 15:47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2주기 인증 급성기병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지속적인 의료 질 유지를 위해 인증 이후 의료기관의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중간현장조사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이 적정함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급성기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환자의 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중간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급성기 인증의료기관에 대한 중간현장조사는 2015년부터 강화된 인증기준을 토대로 시행 중인 2주기 인증제부터 도입돼 인증 후 2년째가 되는 올해부터 실시하게 됐다. 모든 인증 의료기관은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을 받은 후 1년마다 총 3차례에 걸쳐 중간자체조사 결과를 인증원에 제출해야 ‘인증’이 유지되며,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추가로 실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현장조사는 2주기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2014년 12월 이후 인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후 24~36개월
2017-03-30 15:46메디톡스가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글로벌 마켓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7’(이하 두바이 더마)에 참석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두바이 더마는 1만 명이 넘는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피부 미용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국내 참가 기업 중에서 최대 규모인 108㎡의 부스를 운영하며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효능 및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메디톡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부스에서는 모르페우스의 장비를 활용한 이미지 모바일스캐닝 앱을 소개하며 내방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단독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원장은 메디톡신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눈 주변 시술법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물광주사(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에 대한 강연을 양일간 진행했다. 김종
2017-03-30 15:46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산학연 협력 MOU를 맺고 신약개발 등과 관련한 제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등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연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업무교류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일동제약 측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신약개발과 관련한 질병 표적자 발굴, 자체 보유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고속대량약물검색(HTS), 약물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약리 독성 시험), 약물 송달체 및 제형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비롯해 첨단 연구장비와 해외 네트워크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기관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5년 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약 10%), 임상시험 승인 건수(총 56건) 등 R&D 분야에서 동종업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체 직원 수의 약 14%(200여 명)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채우는 등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표적항암제
2017-03-30 15:26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해열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1인 1두통닭 시대’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이하 애드페스트)’ 뉴 디렉터 로터스(New Director Lotu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레놀은 2010년부터 소비자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는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진통제 복용 시기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1인 1두통닭 시대’ 주제의 온라인 영상은 사람들이 흔히 두통 증상을 “머리를 쪼는 듯하다”라고 표현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어 “만약 사람 머리 위에 쪼는 무언가가 있다면?”이라는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했다. 영상은 사람의 머리 위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와 닭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두통이 시작되는 초기에 약을 먹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로, 두통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결국 두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월 유튜브, 페
2017-03-30 15:26세계적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마스크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콜마스크社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마스크팩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되는 콜마스크(대표 윤상현)는 화장품 ODM 회사인 한국콜마처럼 자체 브랜드 없이 마스크팩만을 전문으로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한국콜마의 제조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온다. 콜마스크는 생산공정의 전자동화로 품질과 위생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하이드로겔, 바이오 셀룰로스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내용물의 차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급 마스크시트 원단 위에 세계 1위 기초화장품 전문 기술을 보유한 한국콜마의 기술을 얹고 독특한 디자인의 파우치에 담아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는 전략이다. 콜마스크는 한국시장을 넘어 매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마스크팩 시장 뿐만아니라 지난해 한국콜마가 인수한 미국과 캐나다의 화장품 제조 전문 회사와의 연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콜마스크 윤상현 사장은 “콜마스크는 본격적인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면서 “한국콜마의 차별화된
2017-03-30 15:25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고교 1학년 학생 52만여 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2위 국가와의 격차도 매우 커서 여전히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령대로 살펴볼 경우 15-19세와 65세 이상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13년~`15년) 결핵환자 발생이 보고된 고등학교는 1,093개교(1,166명)으로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의 절반 수준인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획기적으로 마련된 ‘결핵 안심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1학년생을 포함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적으로는 초기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고, 2차적으로는 잠복결핵을 찾아 치료해 결핵 발
2017-03-30 15:05글로벌제약사의 모임인 KRPIA의 한글이름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로 변경된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은 협회 설립목적과 취지를 보다 더 올바르게 전달하고, 협회 활동을 정확하게 담아내고자 기존 이름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서 ‘다국적’을 ‘글로벌’로 변경, 4월부터 공식적으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를 사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변경된 이름을 통해 신약개발을 통한 환자 혜택,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협회의 활동 및 향후 비전에 대해 국민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의 이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3월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새로운 한글이름 승인을 받아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영문 이름인 KRPIA (Korea Research-based Pharmaceutical Industry Association)는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된다. 김옥연 회장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1999년 설립 이후 이번 첫 한글이름 변경을 계기로 혁신 신약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2017-03-30 15:0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의 임상시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5월 말까지 ‘의료기기 임상시험 민원설명회’를 권역별(경기‧강원, 서울‧인천, 충청‧전북‧광주, 대구‧부산)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 설명회는 3월 30일 엘더블유컨벤션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실시되며, 대상은 국립암센터, 아주대학교병원 등 경기‧강원권에 소재한 29개 임상시험기관의 담당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법령 설명, ▲법령 위반 사례 소개, ▲의료기기 이상반응 보고 방법, ▲자주 묻는 질의사항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규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30 15:0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네릭의약품 심사현황과 주요 보완 사항을 담은 ‘2016년 제네릭의약품 심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사보고서는 지난해 제네릭의약품 심사현황, 주요 보완사항, 심사자료 작성요령 등의 안내를 통해 최근 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2016년 제네릭의약품 심사현황, ▲품질심사,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비교용출시험자료 관련 주요 보완사항, ▲심사자료 준비 시 중점 고려사항,▲심사자료 작성 요령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국내 제네릭 의약품 개발 동향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제약업체가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매뉴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3-30 15:0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주(성분명: 알리로쿠맙, alirocumab)’가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6차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17)에서 한국과 대만의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위험군 환자 대상으로 알리로쿠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ODYSSEY KT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 결과, '프랄런트주'는 한국과 대만의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위험군 환자에서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아포지질단백질(Apo) B, 비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non HDL-C), 지질단백질a (LP(a)), 총콜레스테롤(TC)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HDL-C)은 증가시켰으며, 전반적인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ODYSSEY KT는 PCSK9 억제제 관련 연구 중 최초로 아시아인(한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연구이다. 한국과 대만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2017-03-30 14:3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가 228,939건으로 2015년(198,037건)에 비해 약 15.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건수 증가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점진적 확대 시행(2015년 사망비, 2016년 장례비, 2017년 진료비)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27개소)의 부작용 보고 필요성에 대한 홍보, 운영실적이 높은 센터에 운영비를 차등 지급하는 등 부작용 보고 활성화 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에 보고된 ‘의약품 안전성 정보’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보고받고 있으며, 해당 의약품과 인과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이상사례 의심약물로 보고된 것으로 보고내용만으로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하였다고 확정할 수 없는 정보를 말한다. 2016년도 의약품 안전성 정보 보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능군별로는 상위 5개 효능군의 보고건수가 전체의 약 47%를 차지했으며, 2015년과 비교하여 상위 5개 효능군의 순서는 동일하였다. ‘해열진통소염제’가 31,104건(13.6%)으로 가장 많았고, ‘항악성종양제’ 21,348건(9.3%), ‘항생제’ 18,441(8.1%), ‘X선
2017-03-30 14:3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고려대안암병원 천준 교수)가 우리나라 의학계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에서 주관하고 시상하는 ‘의학학회 대상’에 3년 연속으로 국내 170여개 의학관련 학회 중 가장 우수한 학회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의학회(회장 서울의대 법의학과 이윤성 교수)에서는 국내 모든 의과학 관련 회원 학회 중에서 매년 국내는 물론 국외 학술활동이 우수한 학회를 선정해 의학학회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그 중 가장 우수한 학회로 인정돼 28일 개최된 2017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의학학회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45년에 설립돼 국내 의학 관련 학회로서는 가장 긴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Endourology학회,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등 8개의 중요한 학회 산하 세부전공학회와 대한비뇨기과의사회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 및 연구의 전문 학술활동에 있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학학술단체로 우뚝 서 있다. 비뇨기과라는 창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2017-03-30 12:39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 5회 아시아 소화관운동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Association)’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같은 학회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차재황, 윤영훈 교수팀은 ‘아칼라지아에서 경구내시경적 근절개술의 치료 효과’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6회 아시아 소화관운동학회는 박효진 회장의 주관으로 2019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03-30 12:38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흡연과 금연’을 주제로 29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독의 관점에서 흡연을 다루고, 금연을 지원하는 각종 정부 정책 및 흡연과 금연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선을 같이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금연과 관련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연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목표를 함께 설정해 가기 위한 토론의 장이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정석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중독센터장), 정통령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 김성수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참석하여 흡연과 금연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최정석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중독센터장)는 흡연을 니코틴에 의한 중독성 뇌 질환이며, 흡연자에서 관찰되는 뇌의 신경생리 및 인지기능 이상에 대해 발표했다. 만성적 흡연은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통령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금연치료의 건강보험 지원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금연치료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진한 기자(동아
2017-03-30 12:3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119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 숭실대교수)이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9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심평원은 2015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보통기관’으로 평가 받았으나, 1년만에 2등급 상승해 평가등급 내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그간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국민, 정부·공공기관, 산업계 등에 맞춤형 정보를 확대·제공해 국민보건의료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이 개인별 의약품 투약정보와 의료기관 검색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으로 제공했으며, 의료빅데이터를 분석해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이용지도(Health Map) 서비스를 신규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심평원은 질병정보와 기상정보를 연계해 계절성 질병(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지역별 질병 발생 위험도를 3단계로 예측한 ‘국민관심 질병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7-03-30 12:37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달서구보건소(보건소장 허재웅),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숙)와 함께 3월 29일(수) 동산병원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암 예방과 다문화 이주여성 암 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산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암 예방 건강강좌를 마련하여,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 대한 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달서구청과 함께 지난해 3개월에 걸쳐 달서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00명에게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2017-03-30 09:28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암질환의 경우 본인부담금 완화정책에 따라 2005년 9월 본인부담이 총비용의 20%에서 10%로, 2009년 12월 다시 10%에서 5%로 경감됐다. 환자의 비용 부담 감소는 의료이용량을 증가시킬 수가 있으며, 공급자의 의료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메디포뉴스는 최근 보사연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도입 이후 환자의 본인부담이 낮아지면서 의료이용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됐는지, 공급자 특성 등에 따른 행태 변화는 어떠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 ◇5%경감 후 수익 증가율 가장 높은 그룹은 ‘Big5’ 보사연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강화 전후의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3개암의 의료이용량 변화를 분석했다. 본인부담금이 완화된 2009년 12월(10%→5%)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정책 도입 시점 전후로 코호트를 구축, 집중치료에 소요된 기간을 고려해 2년 간격으로 환자를 추출했다. 분석 결과 환자당 총입원일수는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Big5병원은 감소했다. 그러나 대장암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외래방문건수의
2017-03-30 06:00대한의사협회 노사가 임금협상에서 견해차를 좁히고 협상에 성공할 것인지 주목된다. 29일 의협 노사 양측에 따르면 노조 측이 임금협상 안으로 16년 4.0%, 17년 3.5%를 제시했다. 이는 당초 노조가 요구한 안 보다는 후퇴한 수준이다. 그러나 사측이 퇴직금누진제 폐지를 전제로 제시한 16년, 17년 2년간 5.0% + 1인당 1백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노조는 사측이 퇴직금누진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경우 2016년도 최소 7% 이상의 임금인상과 퇴직금누진제 개선에 따른 손실액 100% 보상을 요구했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에 수정 제안한 16년 4.0%, 17년 3.5%는 금년 초에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서 노사 양측에 중재한 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말은 서울지방 노동위원회가 중재했다는 점에서 객관성 공정서 합리성을 갖는 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사측은 “노조 측에서 최근 안을 제시해서 내부 검토와 논의 중이다. 오는 31일 오후 2시 수용 여부를 노조와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작년 3월부터 지루하게 진행돼 온 16년도 의협 노사 협상은 작년 11월9일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 작년 12월13일 조정신청을 냈다
2017-03-30 05:50MSD의 효자 품목인 DPP-4 억제 기전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엑스알)'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DPP-4 억제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29일 메디포뉴스가 조사한 2016년 MSD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는 2016년 한 해 39.08억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이는 전년도 수익 38.63억 달러보다 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자누메트(성분명: 시타글립틴 + 메트포르민)와 자누메트엑스알(성분명: 시타글립틴 + 서방형 메트포르민)'은 2016년 한 해 22.01억 달러의 수익을 내며 전년도보다 2%의 수익 증가율을 보였다. 자누비아 패밀리 라인의 한 해 수익만 약 61억 달러(약 6조 7,996억 원)로, 이는 MSD의 제약산업부 연간 수익 351.5억 달러의 17%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2016년도 MSD 대형품목 '큐비신', '나소넥스', '제티아'의 미국 내 특허 만료와 유럽 내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시키는 데 사실상 자누비아 패밀리의 큰 역할이 있었다. MSD에겐 효자 품목이 아닐 수 없다. 자누비아 패밀리의…
2017-03-30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