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의료보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료 IT 등 산업적 융합 연계가 필요하며, U-health, PHR,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영역확대와 함께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및 개인건강관리서비스의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건강경제정책실 김은영․박재산 연구원은 ‘보편적 의료보장(UHC)을 위한 보건의료산업의 역할과 건강경제 패러다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보편적 의료보장은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큰 재정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필수적이고 안전하며 지불가능하고 효과적이며 질적으로 보장된 의료에 차별없이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보편적 의료보장의 실현을 위해서는 접근성(Access), 범위(Scope), 재정적 보호(Finance protect)라는 세가지 측면의 고려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접근성(Access)은 인구집단(population coverage)의 보장성 확대를 의미, 일부 계층에서 전 국민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범위(Scope)는 보장되는 서비스의 범위를 의미하며, 의료서비스의 양과 질의 개선이 필요하다.재정적 보호(F
2015-07-14 05:40건일제약은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도록 기존제도를 대폭 강화한 육아지원제도를 7월 1일부터 자사 및 펜믹스, 오송팜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육아지원제도는 여성근로자들이출산후1년 육아휴직을 하고 복직하면 단축근무를 1년 더 사용할 수 있는 단축근무제와 취학전 자녀를 둔 여성근로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Flexible time제가 골자이다.국내 제약업계로는 최초로 실시하는 단축근무제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하루 2시간씩 단축하여 주 30시간만근무할 수 있으며,Flexible time제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본인 육아에 맞게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건일제약 김화용 기획 본부장은 “강화된 육아지원제도는 부부가 모두 일하는 현재의 직업트랜드를 존중하고 역량있는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 업무의 효율성 강화등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15년 경과를 지켜본후 2016년에 남/녀 근로자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건일제약은2010년 본사 사옥 이전, 2013년 펜믹스사무동리모델링 및 통합복지관 신축, 2014년 오송팜의 제주사옥 신축 등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투자를 아
2015-07-14 05:26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 9층 회의실에서 ‘제2차 세이프약국 실무협의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실무협의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시약사회, 24개 구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 약학정보원으로 구성된 그룹이다.합동회의에는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회의에서는 세이프약국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에 대한 약학정보원 담당자의 설명과 프로그램 입력 시 발생된 문제점 등 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첫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의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4~5명 정도를 그룹화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최진혜 세이프약국 수석총무는 매주 월요일 회의를 통한 TFT 활동을 비롯해 세이프약국 약사가운, 질환별 유인물, 상담카드, 업무 프로토콜, 상담 후 프로그램 입력 견본 등 제공 물품에 대한 설명과 김종환 회장 격려방문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또한 5, 6월 상담 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포상 내용과 우수약국 발표가 있었다.대상약국은 다음과 같다.▲신규 상담 최다약국바다의별약국(동작구 이명자), 다나약국(중구 조경숙), 정은약국(서포구 서기순), 금강온누리약국(영
2015-07-14 05:19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에 참가한 네팔선수단이 13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을 방문했다.네팔선수단의 방문은 전남대병원이 지난 5월 대지진 발생 당시 의료지원단 파견에 이어 이번 광주U대회 선수단에 대한 지원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방문에는 프라디프 조쉬 네팔선수단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했다.전남대병원에서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30여명이 병원 6동2층 회의실에서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이날 프라디프 조쉬 단장은 “대지진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면서 “우리 선수단에 뜨거운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신 전남대병원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특히 전남대병원은 대지진 때 의료지원단을 두 차례나 파견해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료해 준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당시 지원단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이러한 배려를 귀국해서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윤택림 병원장은 “대지진의 아픔을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을 되찾길 바라며, 어려운 상
2015-07-14 05:19건보공단 주최 공모에서 총 8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제2회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iN 메인이미지 공모전’ 당선자를 초청해 13일 시상식을 가졌다.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의 신선한 메인이미지 발굴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4월 27일부터 50일간 공모해 실시됐으며, 세 차례의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건강한 음식이 가득한 건강iN에 마라톤에서 승리하듯 골인하는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구성한 장원영 씨의 “웰컴 투 건강iN”이 차지했다.이날 당선자에게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당선작은 추후 건강iN(http://hi.nhis.or.kr) 사이트 이미지 및 웹진 게재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건강정보 전문사이트인 건강iN 에서는 전문가의 검증을 받은 신뢰성있는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정보는 건강검진 안내, 나의 건강정보(My Health Bank), 건강실천정보, 질병의학정보, 건강자료실, 검진기관/병원 안내서비
2015-07-14 05:122015년 권역외상센터에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보건복지부가 2015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 결과 충북권역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그동안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충북, 전북, 제주, 경남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단독 선정됐다.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을 갖춘 외상 치료시설이 들어서 ‘예방가능 사망률’(사망자 중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게 된다.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시설과 의료장비 등으로 총 178억원(국비 87억원, 도비 5억원, 자부담 86억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운영비로 연간 7~27억원 등 앞으로 5년간 총 83억여 원이 지원된다.충북대병원은 현재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설물의 증·개축을 통해 내년 하반기 개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북의 2012년 교통사고 중상자 비율이 34.1%로 전국 평균 29.5%를 웃돌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3.2%)
2015-07-13 17:17전국의사총연합은 “대체청구 약국의 부당이득금 정산에 있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이 치명적인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제편을 통해 감사원이 지적한 불법 대체청구 혐의약국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시행할 것을 복지부와 심평원에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대체청구 약국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복지부와 심평원의 업무처리의 부적정성 및 직무유기에 대해 철저히 감사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전의총이 13일 밝힌 해당 시리즈 전문.[의약분업 철폐 시리즈 ⑤] 대체청구 약국의 부당이득금 정산에 있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의 치명적인 직무유기2012년 10월 감사원은 『건강보험 약제관리 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복지부와 심평원에 대체청구 혐의약국을 조사하여 부당이득금을 정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통보하였다. 감사원이 통보한 부당이득금은 의사가 원래 처방한 의약품과 약사가 임의로 대체조제한 저가약과의 차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치명적인 직무유기가 숨어 있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2015-07-13 16:13대학생들의 저출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 지난 1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저출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24개 대학 32개팀이 최종 본선 토너먼트에 올랐으며, ‘제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결승전이 개최됐다.결승전에는 “출산율, 정부정책으로 늘릴 수 있다? 없다?”를두고 공든탑팀(연세대 김현정, 박민영, 주해인)과, 말사팀(고려대 오진화, 고은산, 김보람)이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공든탑팀은 “정부 정책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 찬성팀의 경우 “저출산 문제는 육아비용 부담 등의 사회 구조적인 비중이 큰 만큼, 정부정책을 통한 제도적인 환경이 개선 될 경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강조했다.이에 말사팀은 “지금까지 여러 정책이 있음에도 출산율은 제자리인만큼 민간 차원의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결승전에는 인구보건협회 최교영 사무총장, 아주대학교 최진호 교수, 보건복지부 우향제 출산정책과장, MBC 이현숙 특임국장, 육아방송 남태영 부
2015-07-13 16:0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2015 보건의료 빅데이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 개소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국민맞춤형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비전으로 13일 ‘빅데이터센터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우선 지난 1년 간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는 2조 8,879억 건의 진료정보, 의약품유통 및 안전관리 등 고품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보건의료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민맞춤형 서비스로 ‘계절별․성별․연령별 주의질병’과 같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관심통계, 질병·행위통계, 테마질병정보 등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굴하여 공개했다.손쉬운 병원찾기, 병원정보, 평가정보 등 ‘건강정보 앱'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 실생활과 관계 깊은 ‘계절별․성별․연령별 주의질병’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기관 간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10개소) 및 공공기관(2개기관) 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기관 간 즉시성 있는 정보 지원·활용으로 국민 안전에 만전을…
2015-07-13 15:19서울시에서 건국대학교병원이 메르스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권고사항을 철저히 실행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병동에 격리돼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전원이 모두 격리 해제되어 8일부터 내원객의 외래 진료와 입원, 응급실, 헬스케어센터(건강검진센터)등을 정상 운영 중이다.
2015-07-13 15:11메르스 집중 치료병원이자 국민안심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근무했던 의료진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13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가 치료를 받았던 격리병동 음압병실에 근무했던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채혈사 등 총 34명에 대한 메르스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가 모두 퇴원한 충북대학교병원은 환자를 치료했던 의료진까지 모두 음성 결과를 얻어 메르스 청정 병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충북대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모두 완치돼 퇴원한 이후 지난 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메르스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으로 확인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10일 메르스 격리병동에 근무했던 의료진들과 만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한편 충북지역 메르스 사태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충북도 메르스 대책본부는 13일 현재 모니터링을 받는 격리자와 일반 접촉자는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2시를 기해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군 보건소의 관리를 받는 일반 접촉자 40명 중 37명이 해제됐기 때문이다.이들은 도가 모니터링 기간으
2015-07-13 14:55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치위협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6천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를 조명하는 기조강연과 역사관 개관식, 기념식, 부대행사 등 쉴 새 없이 진행되는 행사로 여느 해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기념식은 JoAnn Gurenlian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과 Noriko Kanazawa 일본 치과위생사협회(JDHA) 회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학계, 정계, 의료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을 축하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기원하는 ‘대북시타’ 행사를 시작으로 50년 역사를 표현하는 샌드아트와 특별영상 상영, 치위생 교육 1호 원로와의 만남 등 성대하게 치러졌다. 문경숙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5-07-13 14:50셀트리온은 7월 13일 러시아보건복지부(Minzdrav)로부터램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마케팅 파트너인 이기스(EGIS)가 러시아지역의 판매를 담당하며, 러시아에서는 프람메기스(Flammegi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게 된다.셀트리온은램시마의 허가신청서를 2013년 1월에 제출했었고, 허가까지 약 2년반만이 소요되었다. 러시아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자료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등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의약품 수출이 매우 어려운 국가로 알려 져 있다. CIS(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국가 중 가장 경제규모가 큰 만큼 의약품 시장도 크고 주변국가에 대한 영향력이 커 의약품 수출에 있어 중요한 국가 중 하나다.현재 러시아의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72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 규모로 경제규모 대비 크지 않지만, 의약품시장이 매년 10~15%씩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 국가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전문의약품 구매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입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바이오시밀러에게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CIS
2015-07-13 14:42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김용익 의원의 메르스 추경안에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최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보건복지위, 메르스 특위 야당 간사)은 의협 등에서 파악한 전체 의료기관의 손실액 5516억 원을 당 지도부에 추경안으로 전달했다.의협은 정부와 여당의 추경은 선심성으로 되풀이는 되는 미사여구에 불과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며 김용익 의원의 추경안을 적극 지지했다.정부는 추경 예산 편성 시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손실 보상을 통한 지원이 아닌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대상 융자금 4천억 원을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정부가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출을 권유하는 것으로 의료기관의 빚만 더욱 늘리게 된다. 피폐된 의료기관을 회생시킬 의지가 없는 생색내기용으로 의료기관의 경영난 회복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김용익 의원의 추경안이 확정되어 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2015-07-13 14:15“현 의료제도 문제점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국민입니다.”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전공의들에게 이 같이 강조하며 젊은 의사들이 의료제도와 정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경기도전공의협의회 주관,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한 “제6차 젊은의사미래포럼”이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도전공의협의회는 노환규 전 의협회장을 연자로 초청해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노 전 회장은 “수련의,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사들이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학교 및 수련과정에서 배우지만, 의료에 대해서는 배우고 파악할 기회가 없다”고 지적하며,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현 대한민국의 건강보험과 연관시켜 설명했다. 특히 현 건강보험의 문제점으로 저수가, 저보장, 저담보를 규정하고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건강보험 제대로 운동 시작’, ‘의료재원 국고보조 확대’, ‘의료법 정비’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 의료제도 문제점의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알려야 하며, 정부는 자신들의 과오를 의사를 전면에 내세워 의사에게 모든 비난이 집중되도록 하는 교묘한 정책을 사용한
2015-07-13 14:142014년말 장기요양 수급자는 42만 5천명으로 전년대비 4만 6천명이 증가했고 장기요양 수급자 1인당 월평균 급여비는 102만원에 이르며 이 중 건보공단이 90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4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통해 2014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2014년말 65세이상 노인은 646만명이었고, 2008년 7월 제도시행 후 사망자를 제외한 73만 7천여명의 신청자 중 42만 5천여명이 등급내 인정(1~5등급)을 받았다. 노인인구대비 인정률은 2010년 5.8%에서 2014년 6.6%로 늘었는데 이는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인정범위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014년도말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42만 4천여명의 각 등급별 인원구성 현황은 1등급 3만7,655명 2등급 7만2,100명, 3등급 17만329명, 4등급 13만4,032명, 5등급 1만456명이었다. 2013년말 인정자 37만8,493명보다 4만6,079명이 늘어났는데, 이 중 치매등급제도 도입에 따라 5등급을 받은 1만456명이 포함되어 있다.2014년말 기준 장기요양보험 총 연간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는 3조…
2015-07-13 12:00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가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로펌을 선임한 데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13일 회장 직선제를 추진 중인 산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산부인과의사회 임기가 끝난 전임 집행부가 위기를 느꼈는지 전병남, 고정한 고문변호사가 있음에도 수임료가 최소 몇천만원에 달하는 초대형 로펌 ‘율촌’을 선임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비대위는 “회원들의 고통과 생존이 달렸던 그 유명한 NST사건이나 요실금 사건, 요양병원 등급차별문제에도 초호화 로펌을 선임한 적이 없는 집행부가 자신들의 임기연장을 위해 초호화 로펌을 선정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비난이 거세다.”고 밝혔다.산의회는 제9대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대의원 선거 방식을 고수하려고 집행부가 구성한 정상화위원회와 직선제를 도입하려고 서울·경기집행부가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가 지난 6월 22일 박노준 회장의 임기가 지난 4월19일 끝났다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초대형 로펌 선정 소식을 접한 회원들도 집행부를 성토했다.A회원은 “본재판도 아닌 데 대형로펌을 선정하나? 감기치료에 대학병원 내과스탭이 단체로 나서는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2015-07-13 11:51혈당측정기 전문 브랜드 원터치(OneTouch?)와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 CJ 제일제당 센터에 위치한 백설 요리원에서 당뇨 환자들을 위한 ‘맛있는 혈당 관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터치와 CJ제일제당이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이번 쿠킹 클래스는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가 개발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을 주재료로 삼아 당뇨 환자들이 혈당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뇨병은 우리 나라 30세 이상 성인인구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규칙적인 자가혈당관리 및 식이 요법, 꾸준한 운동 등이 성공적인 치료의 관건이다. 특히 식이 요법에 있어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데, CJ제일제당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해 혈당 증가에 대한 염려를 낮춘 식약처가 인증한 국내 최초의 상품밥 건강기능식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양의 쌀밥 제품에 비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여 혈당의 증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2015-07-13 11:10미래 의료는 어떤 모습을 나타낼까?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13일 오전 7시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가 주관하는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의료, 디지털을 만나다'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보건학 석사, 마케팅 박사과정 등을 섭렵하며 미래 의료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김치원 서울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김치원 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실질적인 효용,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사례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한 뒤 디지털이 주도하는 미래 의료 환경에서의 성공 요인과 한계 등에 대해 세미나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자신의 최근 저서를 통해 밝힌 ▲예방의학 관점에서 건강 행동을 습관화해주는 맞춤형 디지털 기술 ▲피트니스에서 헬스케어로의 진화 트렌드 ▲인공지능 왓슨과 구글글래스의 의료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선보였다.김형수 병원장은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의료계도 디지털 없이는 유지와 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며 "이러한 추세를 한발…
2015-07-13 10:37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은 독일 의료기기 업체인 헤라우스메디컬(Heraeus medical)과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 체결로 대웅제약과 강스템바이오텍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헤라우스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부위에 줄기세포를 고정시켜주는 성분인 스카폴드를 제공하게 된다. 헤라우스메디컬은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골시멘트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헤라우스 그룹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 하나우에 있는 헤라우스 그룹은 16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센서, 생체의약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2014년 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20조원에 이른다.세계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2011년 규모는 약 4조5000억원이며, 연평균 복합성장률 3.7%을 반영해 2019년에는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은 인구고령화,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흔
2015-07-1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