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오후 4시부터 병원내 모악홀에서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hy-How-What?’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관계전문가 및 유관기관들과 국가의 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 개입방안 등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자살예방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또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전북대병원의 중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태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자살예방협회장으로 활동하는 서울대 안용민 교수의 ‘국가 자살예방정책: 응급실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과 최명환 유성 한가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의 ‘자살자 심리의 정신분석적 이해’ 등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이어 2부에서는 정영철 전북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응급실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역사회 개입의 성과 및 제한점’(이화일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팀장)과 ‘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소개’(송은주 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담당자) 등이 소개됐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응급실 자살
2013-11-26 06:20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교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인정보 보호 주간행사’를 개최했다.의료정보팀은 이 주간동안 사전 공모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포스터와 사례들을 신관 지하 직원 식당 앞에서 전시해 공유토록 했다. 교직원들이 직접 뽑은 우수작은 포스터부문 전산운영팀 김재훈 대리, 병리과 문지환 임상병리사, 61병동 조미진 책임간호사가, 사례공모부문에는 53병동 전영이 수간호사, 병리과 김백희 교수, 핵의학과 조성묵 방사선사가 선정됐다.20일에는 대대적인 퀴즈행사를 열어 교직원들이 손쉽고 재미있는 퀴즈풀기를 통해 환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독려했다.백세현 진료부원장은 “환자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확실히 정착해 있어야 한다”면서, “주간행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지키려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11-26 06:19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명례)이 지리적 여건 등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웠던 강원권 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심평원 서울지원은 ‘직접 찾아가는 요양기관 실무교육’을 오는 28일(목)과 29일(금) 양일 간 강원도 춘천시 및 원주시에서 각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실무교육은 신규 개설기관 뿐만 아니라, 기 개설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방법, 의료자원 현황신고 요령, 해당 지역 의료기관의 주요 착오청구, 심사조정사례 및 급여기준 등에 대해 맞춤형 통합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춘천시는 28일(목) 라데나콘도 중세미나실, 원주시는 11.29일(금)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소강당에서 신규개설기관(‘13년) 16시~18시, 기 개설기관 18시30분~20시까지 각각 실시한다.최명례 서울지원장은 강원도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 참석이 어려운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실무교육인 만큼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강원 영동권역에 대하여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3-11-26 06:18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봉사회는 지난 3일, 서해 주문도를 찾아 섬주민 무료진료 및 결핵검진,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친데 이어, 24일에는 인천 남동구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와 ‘떡나눔 봉사’를 펼쳤다.남동하모니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9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해 총 162명의 환자에 대해 276건의 진료와 320건의 검사 및 투약이 있었다.또 봉사회는 백설기, 콩떡 등 200인분의 전통 떡과 우유를 준비하여 진료 차 방문한 외국인에게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남동구청과 돌고래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선한봉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대형진료버스 2대와 인천시의료원에서 방사선촬영버스를 후원하여 병원 밖 무료진료로서는 드물게 거의 모든 진료과를 아우르는 종합 진료를 펼
2013-11-26 06:07비교적 가벼운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 대해서도 치매특별등급을 신설·적용해 건강보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가칭)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공약사항으로 치매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공단은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일환으로 하지만 실제 요양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경증 치매를 앓고 있어 서비스 대상이 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을 위해 ‘치매특별등급’을 신설, 2014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이윤경 책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치매특별등급 모형을 개발, 지난 9월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특별등급 시범사업모형을 살펴보면, 대상자는 장기요양 인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판정자(45점이상 51점 미만인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자로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주 3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치료․재활의 목적보다는 인지기능 유지 및 악
2013-11-26 06:00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의사로서 안정된 삶보다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위해 의료봉사와 복지사업을 펼쳐온 ‘갈 곳 없는 이들의 벗’ 갈거리사랑촌 곽병은(남, 60세) 원장이 대상인 ‘아산상’에 선정되어 상금 2억 원을 수상했다.또한 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해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특별상 총 10개 부문에서 27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총 7억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013-11-25 17:04명지병원의 해외의료캠프 네팔의료봉사단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팔의 타누시 바누마을에서 국경을 초월한 사랑나눔을 실천한다.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과 공동으로 펼쳐지는 213년 해외의료캠프에 참가하는 27명의 의료봉사단은 25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7박8일간의 장도에 올랐다.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은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의 희망의 친구들에서는 방송인 송은이 씨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현지 후원 약정차 함께 방문한다.네팔의료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금년도 해외의료캠프가 차려지는 네팔의 타누시(Tanahu District) 바누 마을(Bhanu VDCs)은 카투만두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지역이며, 네팔 제2의 수도인 포카라와 중간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주민은 약 3,300가구, 1만8천여 명에 달한다.바누마을의 공공의료시설은 간호사 1인, 자원봉사자 2인이 있는 보건지소가 유일하고, 마을 인근에 개인 클리닉 1-2개가 위치해 있으며, 포카라 지역으로 가야 큰 병원을 만날 수 있는 의료수혜 오
2013-11-25 16:59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는 동아병원(병원장 서승권),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장 조한익)와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는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서승권 동아병원 대표원장, 박정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원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아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오병희 병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양 기관이 국민의 신뢰구축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며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중심 측으로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3-11-25 16:58고대병원(원장 박승하) 협력병의원 교수직통 핫라인이 풀가동된다.신속하고 유기적인 환자 의뢰 및 회송시스템의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특히, 지난 6월 개통한 교수직통 핫라인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 교수들과 직접 만나 현재 상황을 전달받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22일(금) 고대병원 박승하 원장과 이기형 진료부원장은 교수직통 핫라인 담당 의료진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심혈관센터 유철웅 교수(협심증), 이대인 교수(부정맥) ▲신경과 조경희 교수(뇌졸중)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대동맥, 혈관, 심장수술)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신생아 응급)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성형외과 이병일 교수(안면, 수부외상)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 ▲치과 류재준 교수 ▲안과 임재원 교수 ▲응급의료센터 박종수, 좌민홍 교수 등 총 16명의 의료진과 만남을 가졌다. 고대병원 관계자는 “핫라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빠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핫라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진의 노력이 빛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병원은 지난 6월 교수직통 핫라인을 개통한 이후 협력병의원…
2013-11-25 16:28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공적개발원조 분야 연구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독창적 융합 연구를 통한 공적개발원조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3년간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 사진)은 최근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지난 2000년 1억 달러를 기부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으로 글로벌 차원의 질병퇴치, 빈곤구제, 교육확대, 정보통신 혜택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화여대는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이슈에 대한 연구 및 실무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한국의 국제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공적개발원
2013-11-25 15:16박민수 전 보건복지부 과장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던 의사들이 2심에서 전원 무죄판결을 받았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제2형사부)은 박민수 전 과장이 고소한 오 모 씨 등 5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 피고인들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판결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지난해 6월경 방송에 출연해 포괄수가제 시행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의협 집행부 사퇴까지 거론한 박민수 과장에게 항의하는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내 박 과장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법무법인 청파의 장성환 변호사를 선임, 소송에 대처해 1심에서 판결된 벌금형을 2심에서 무죄를 이끌어 냈다. 재판부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횟수가 2, 3회 뿐이거나 비록 6번을 보냈더라도 “공무원부터 포괄수가제 시범 사업하세요”, “정책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걸리면 민주주의가 아닌데요”와 같은 문구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조성한다기 보다는 정책에 관한 의견개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되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를 반복적으로…
2013-11-25 13:36의료계는 “약사를 배불리는 대체조제 인센티브는 국민의 돈으로 정부가 리베이트를 주는 것이며, 생동성시험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25일 대한의사협회는 ‘싼약 대체조제 장려금제도를 즉시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약사가 싼약으로 바꿔서 조제하는 경우 정부가 그 차액의 3/10을 리베이트로 약사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훼손하는 대가를 약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약사들에게 제공되는 리베이트는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그간 문제가 되었던 의약품 리베이트는 국민의 호주머니가 아닌 제약회사의 호주머니에서 지급되어 왔다. 그것도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가, 국민의 호주머니로부터 돈을 빼내어 직접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한다는 발상과 용기는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실험에 대한 안전성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생동시험에 대한 부실한 관리는 부정한 실험으로 이어졌고, 심지어 실험 없이 돈만 받고 동등성을 인정해준 부정의약품에 대한 명단조차 공개를 거부한 당사자가 정부라는 것.의협은 “잘못된 고시를 철회하기 전까지 의사들
2013-11-25 12:54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제13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를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MSD청년슈바이처상’은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반영, 치료자로서의 소명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 및 지원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이래 올해 13회를 맞이했다.특히 올해의 경우 MSD청년슈바이처 상이 제정 된 이래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등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학술활동 부문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양 부문 모두 공동수상자를 배출했다.올해 '전공의 학술활동 부문'에서는 국내 시행 임상시험의 질을 평가해 한국 임상시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정재훈씨(한양대병원 비뇨기과 4년), 혈관성 치매와 관련된 연구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박재현씨(현 공중보건의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수련)가 공동 수상했다. ‘의대생 학술활동 부문’에서는 향후 연구성과가 기대되는 이화숙 학생(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3학년), 현명한 학생(고려의대 졸업, 현 고대의료원 인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서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휴가반납, 휴학은 물론 아프리카 아동 치료를 위한…
2013-11-25 12:51다케다제약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중증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위약 대비 유의하게 급성악화 빈도를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증상 악화를 경험한 중증의 COPD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3 유럽호흡기학회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COPD 환자에서 닥사스의 효능과 빈번한 악화와 드문 악화를 경험한 COPD 환자들의 삶의 질에 닥사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는 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치료제와 닥사스를 병용으로 사용했을 때의 효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만성 기관지염 및 악화 경험이 있는 중증 COPD 환자들에게 52주간 로플루밀라스트 500μg o.d.(n=1,537) 또는 위약을(n=1,554) 투여하고 스타틴 또는 ACE 억제제의 병용 치료 여부에 따라 분류한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의 악화율은 닥사스 투여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6.9% [95% C
2013-11-25 12:32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프리베나13’의 사회공헌활동인 기부천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약 2,000여 명의 영유아 및 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Child Health Now’ 아동보건캠페인을 통해 우간다 어린이 및 산모를 위한 보건 환경 개선에 쓰였다.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는 응급처치 키트와 영양식이 지원되었으며, 산모들에게는 분만 시 필요한 물품인 마마 키트(Mama Kit) 등이 지원됐다. 이 외에도 우간다 지역 내 마을 보건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보건 인프라 구축으로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우간다 지역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국화이자제약 스케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 속
2013-11-25 12:31금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김천의료원과 청주의료원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였다. 25일 보건복지부가 '2013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평균 69.6점(100점 만점)으로 2012년 대비 평균 점수가 2.1점 상승하였다. 평가 대상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전국의 33개 지방의료원과 5개의 적십자병원이다. 지역사회에서 필수적 의료서비스 및 민간 병원 공급이 부족한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2006년 최초 평가 실시 이후 평균 점수는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2012년엔 평가 기준 및 지표 강화에 따라 평균 점수가 일시적으로 낮아진 바 있다. 등급별로는 A등급 2개소, B등급 16개소, C등급 16개소, D등급 4개소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평가결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관과 평가결과가 저조한 기관들을 분석한 결과 몇 가지 공통점이 나타난다고 밝혔다.우선, 경영관리가 우수하고 안정된 병원일수록 의료의 질이 높거나,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김천의료원의 경우 운영효율성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진료의 적정성도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금번 시범 적용된 환자의 안
2013-11-25 12:00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성인백신 사업부가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발매 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6개 지역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서(Cer)씨 고집 5년’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매 후부터 지난 5년간 서바릭스가 걸어온 자궁경부암 예방의 길을, 오로지 한 가지 일에 집중한 장인의 외길 인생으로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500여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궁경부암 증례와 백신 예방효과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국내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선암 발병 증례를 발표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는 “최근 35세 미만의 한국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한국 여성의 선암 발생이 꾸준한 증가추세다”며, 검진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선암 발병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는 “선암은 재발이 잘 되고 환자 생존에 미치는 위험도가 편평세포암보다 더 높다”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2013-11-25 11:17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당뇨치료신약의 복합제 ‘제미메트 서방정(성분명: Gemipliptin + Metformin)’의 최종 약가협상을 완료하고 제품을 출시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달 진행된 최종 약가협상에서 당뇨병용제 일반원칙에 따르는 보험급여기준을 충족해 정당 471원의 약가를 확정 받았으며 국내 공동판매 파트너사인 사노피와 함께 11월 1일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제미메트 서방정은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복합제로 시타글립틴 대비 우월한 DPP-4 억제효과, 빠르고 지속적인 혈당강하 효능, 그리고 췌장 베타세포 기능개선 효능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또한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 제형 기술을 통해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용출함으로써 메트포르민 복용 시 흔하게 유발되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했고 1일 1회 투여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에 이어 기존 복합제와 차별화된 제형 기술로 탄생한 복합제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 당뇨환자
2013-11-25 10:56대한의사협회는 2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원격의료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박근혜 정부는 의료기술 및 ICT의 지속적 발전으로 원격의료가 만성질환관리, 의료취약지, 재택환자 진료 등에 유용하다고 주장하며,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진료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의료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의료계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입법예고하고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법안은 진료를 보완하는 제도가 아니라 환자의 얼굴을 직접 대하는 현행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제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의료의 본질을 바꾸고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동네의원과 지방 병원의 붕괴를 예고하는 법안이다."며 토론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제도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비전문가들의 안이한 상식으로 의료전문가 단체와도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정부의 태도는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입장. 의협은 원격의료를 도입하게 되면 1차 의료 붕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집중, 의료양극화, 대면진료의 최우선 가치 파괴 등의 이유로 원격의료를 반대하고 있는 바, 정부의 원격의료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 문제점
2013-11-25 10:19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에 로타텍이 진행한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이 마케팅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로타텍은 영·유아 백신업계 최초로 온라인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해, 약 2,300건의 성공적인 참여율을 이끌어내며 업계 내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의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에는 로타텍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로열티를 구축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연간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했다. 한국MSD는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성주씨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꼼꼼하고 확실하게 3회 접종으로 영·유아들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예방을 도와주는 로타텍의 이미지가 부합된다고 판단,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해 메인프로그램과 다양한 제작물 등 전방위적으로 함께 활동해왔다. 특히 캠페인의 메인 프로그램인 ‘꼼꼼하고 확실한 선배아빠 김성주와 함께하는 로타텍 CF 찍기’는, 타깃그룹이 휴대전화 메신저 및 SNS 공간 속에서 자녀의 사진을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하는 매체 선호·활용 행태를 고려, 온라인 및 어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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