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자의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지난해 말 외부 리서치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40% 정도의 조사대상자들이 잇몸질환을 경험했다. 그 중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을 보였다.이에 따라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최초 발병률이 가장 높은 40대 이전인 20~30대부터 잇몸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서도 20세 이상 성인 8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63%가 치주병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35%는 당장 치료가 필요한 중증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18%는 골소실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조사결과에서 잇몸질환별 환자들의 세부 자가 증상을 살펴보면 잇몸출혈이 34.8%, 잇몸부종이 28.1%, 이시림이 13.0%, 통증 6.7% 등으로 나타났다. 불편증상으로는 응답자 중 35.9%가 잇몸부종, 34.2%가 잇몸출혈, 28.1%가 이시림 순이었다. 이러한 불편증상은 연령대에 따라 다소 달랐는데 30대와 60대에
2012-05-14 10:46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지난 11일 한국 본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일대 마을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집 고치기·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 날 한국로슈 임직원 200여명은 법원읍 일대 마을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우선적으로 수리 대상이 된 총 10세대의 집 고치기와 법원읍 소재 파주 보육원의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직원들과 함께 집 고치기를 담당한 스벤 피터슨 사장은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함께 땀을 흘리고 힘을 합쳐 봉사정신을 실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05-14 10:4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인슐린 스토리’(www.insulinstory.com)를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슐린 스토리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 관리 및 인슐린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특히 인슐린 치료로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업가 당전문 씨, 인슐린 주사를 무서워하는 초등학생 당희망 군 등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4명의 가상 캐릭터를 통해 인슐린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치료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알기 쉽고 친근하게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슐린 스토리 웹사이트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에 대해 흔히 갖기 쉬운 궁금증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슐린 치료의 오해와 진실 OX 퀴즈 코너’를 운영하며, 당뇨병 관리를 돕는 자가혈당 기록지 및 식사 일지 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사업부 이윤경 이사는 “지난 7년간 교육 간호사들과 일대일 맞춤형 환자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혈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인슐린 스토리가 당뇨 환자와 의료진이 신뢰하는 유용한 정보 소스가 되도록…
2012-05-14 10:24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2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한독컴플렉스 생산공장에 초청해 ‘패밀리투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공장에서 의약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녀와 함께 소화제 만들기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또 1만여 점의 의약 관련 유물이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을 견학했다.
2012-05-14 10:23자궁경부암 4가 예방백신 ‘가다실’이 자궁경부질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뉴욕 레녹스힐 병원 연구진은 3월 27일 영국의학저널인 BMJ에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이 자궁경부 및 외음부 질환 여성에 주는 영향’이란 주제의 논문을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가다실에 대한 두 개의 국제적, 이중 맹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세계 24개 국가 및 지역의 1차 의료기관, 대학 또는 병원 산하 건강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두 개의 임상 시험에 참여한 15~26세의 1만 7622명은 무작위로 4가 HPV 백신 또는 위약군으로 분류됐는데, 그 중 2054명은 자궁 경부 수술을 받거나(1350명), 생식기 사마귀, 외음부 상피내 종양 또는 질 상피내 종양으로 진단(704명) 받았다. 백신과 위약은 1일째, 2개월째, 6개월째 총 3회 투여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2,054명의 환자들이 치료 받거나 진단 받은 60일 후부터의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여성 1350명 중 HPV 4가 백신 투여군에서 유형에 관계없이 HPV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46.2%(95
2012-05-14 10:21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회사 내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개인 사재 10억원를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며 아름다운 기부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화재다.안국약품은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핵심인재 육성을 취지로 사내 장학제도인 ‘혜정장학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재단은 어준선 회장의 사재를 출연한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운영하며, 대상자는 일반교육과정 및 석사 이상의 학위취득(MBA 과정 포함)을 희망하는 안국약품과 계열사의 임직원으로서 업무역량과 자기개발 계획, 연간 지원한도 등을 고려해 선발하게 된다.지원 내용은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학위는 물론 온오프라인의 MBA 및 일반교육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해외에서의 석사학위 이상의 과정과 MBA 과정도 지원해 미래 안국약품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어준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한마음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충북 보은군내 청소년들에게 학력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중앙대학교에 약 20억원 상당의 장학금(안국 어준선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 활동 및 사회활동 못지않
2012-05-14 10:02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해 각 과별 개원의사회에 이어 의협 시도의사회도 전면거부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2일 열린 제1차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오는 7월 시행이 예고된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 시행에 대한 전면거부 입장을 결의했다.특히 포괄수가제가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과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제도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포괄수가제 거부를 위해 의료계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또 지난 9일 개최된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연석회의에서 결의한 ▲포괄수가제 전면반대 ▲각과의 개별접촉 논의 불인정 등 2가지 사항에 대해 시도의사회장들도 모두 공감하고 결의를 확인했다.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전체 개원의사회 회의에 이어 다시 한 번 포괄수가제 거부를 위한 의료계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 하는 자리였다”며 “일주일 내에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와 16개 시도의사회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2-05-14 09:52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의료인과 시민들의 인식증진을 위해 전국 62개 학대아동보호팀 소재 병원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오는 15일(화) 오후 3시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현철씨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참여하여 의료인과 내원객들에게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달아주고, 입원 중인 환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과 관련해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2003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전국 62개 병원에 ‘학대아동보호팀’을 설치했으며, 의료인 대상 아동학대예방교육과 포럼을 개최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대한의사협회 김화숙 부회장, 경기도의료원 배기수 원장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이 함께 할 계획이다.
2012-05-14 09:10의원에서의 당직비 지급이 타당한지 여부의 질의가 국민신문고에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 내용은 직원이 15명인 정형외과의원에서 간호사 4명이 교대로 근무시간후에 당직근무를 서고 그 다음날은 휴무를 하고 있는데 당직 수당을 줘야 하는지 아니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였다.당직근무시에 주로 하는 일은 급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기를 하는 것과 입원환자가 링거를 모두 투여하면 주사를 빼주는 것이 주업무라고 밝히고 있다.또 큰병원과는 달리 당직 의사가 없어 진료도 없으며 따로 병실 옆에서 대기하지 않고 침대가 있는 당직실이 별도로 있어 수면을 취하다가 호출이 오면 나가서 확인하는 정도의 업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경우 평일 2만원, 토요일 3만원, 공휴일 4만원, 유급휴일(일요일 포함) 5만원의 당직수당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었다.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답변에 따르면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지만 종합병원처럼 당직을 하면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의내용대로 돌발 사태 발생의 대비와 링거 주사를 빼주는 정도의 업무만 수행한다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즉 휴일·연장·야간근
2012-05-14 06:44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있다.그간 업계 내부에서 차기 이사장을 맡을 유력인물로 꼽혀온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새 인물 찾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도준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전임 부이사장단은 향후 열릴 이사회에서 어떤 인물도 추대하지 않겠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윤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윤석근 전 이사장 사퇴 직후부터 유력인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제약협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회장님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내부에서도 얘기가 나오지 않는데 밖에서 계속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달 중순 이사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던 제약협회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지난달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과 관련한 업계 원로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율해 5월 중순경 이사회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며 “
2012-05-14 06:40인턴제 폐지를 놓고 올해 초부터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복지부가 의사인턴제와 관련한 답변을 내놓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복지부는 인턴제도의 폐지시점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관계자들 간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최근 논의로는 1-2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인턴제도폐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는데 인턴제도가 폐지된다고 전공의의 수련기간이 짧아지는 것은 아니며, 레지던트 기간이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공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반면 기본진료에 대해서는 6년간 의대과정 중 실습교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며 국가시험의 실습시험을 강화해 기본진료술기의 습득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전문의 수련제도 개편은 오히려 허드렛일만 하던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실질적인 기본진료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양지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월14일 복지부에 공개 제안된 ‘의사 인턴제 폐지 방침에 대한 신중한 고려를 당부드립니다.’에 따르면 의사 인턴제를 정
2012-05-14 06:28뇌졸중학회가 추계 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전환해 최소 비용으로 알차게 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이병철)는 12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학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뇌졸중학회는 미국, 유럽, 그 외 지역으로 분류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는 일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학회는 추계 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전환해 일본보다 앞서 나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이사장은 “2010년 세계 학회를 유치하고 국제 학회 등을 다니다보니 모든 학회 국제 행사는 대부분 일본에서 개최해 기분이 나빴다”면서 “언제까지 일본을 쫓아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뇌졸중 분야라도 주도적으로 나서자는 생각에 국제학회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회는 정기적으로 국내학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추계학회를 국제학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한일뇌졸중 교류회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리베이트 쌍벌제, 일괄 약가인하, 공정경쟁규약 등으로 인해 제약사의 후원이 줄어들어 학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철 이사장은 “처음 국제학회로 전환했
2012-05-14 06:16GE헬스케어 코리아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TM (SonazoidTM)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나조이드TM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마이크로버블과 쿠퍼영상을 통해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에게 네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암이 바로 간암이다. 간암의 발병률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의학적 완치율로 간주되는 간암의 5년 생존율은 25.1%로 폐암, 췌장암과 함께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는 간암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GE헬스케어 코리아 진단의약품사업부 정지문 사장은 “GE헬스케어의 소나조이드TM은 암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조영제로, 차별화된 효능으로 조기 진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암 진단에는 CT나 MRI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음파 검사법이 선호되는 편이다. 초음파 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체에 조영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초음파 조영제는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이 대조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데, 기존 초음파 조영제에 의해 생
2012-05-14 06:07전자간증으로 유의한 단백뇨를 동반한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매년 2,000명 이상 발생하고 특히 35세이상 44세까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O14)’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진료환자는 2006년 1,865명에서 2011년 2,034명으로 나타났고, 2011년 분만여성 1,000명당 임신중독증 진료환자는 4.8명으로 매년 분만여성 1,000명 중 5명은 임신중독증에 의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기준 연령별 진료환자는 30~34세가 가장 많았으나, 분만여성 1,000명당 진료환자는 30~34세 4.5명, 35~39세 7.6명, 40~44세 9.1명으로 35세에 이후부터는 분만여성 대비 임신중독증 환자의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했다.특히, 20대는 임신중독증 진료환자가 분만여성 1,000명당 3.8명이었고, 40대는 10.1명으로 20대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최근 5년동안(2006~2011년)의 진료형태별 ‘임신중독증’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입원 환자보다 외래 환자의 증가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2012-05-13 22:59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1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예술체험마당 ‘함께하는 글과 그림’을 열고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공동 작품을 제작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치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문학치유와 미술치유 기법을 활용한 2개의 작품이 완성됐다.
2012-05-13 07:09경희의료원(의료원장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이 5월 12일(토) 오전 8시 30분 토요진료 오픈식을 가졌다. 각과 진료과장 및 전문의, 간호사 등 본관 로비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며 진료에 들어갔다. '경희의료원 토요진료'는 청소년과 직장인뿐만 아니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자, 중풍 등 뇌신경질환자, 교통사고와 외상환자, 유아와 어린이 등 토요 진료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각과 임상 진료과장이 참여해 평일과 같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토요진료에는 총 17개과 49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 EBS 명의에 출연한 김효종교수가 참여하는 소화기센터를 비롯해 내분비내과의 당뇨갑상선클리닉과 난진질환통합클리닉, 신장내과의 토요부종크리닉, 류마티스내과의 토요류마티스클리닉, 피부과의 피부미용크리닉, 정신건강의학과의 스트레스클리닉과 (청소년)정신건강클리닉, 산부인과의 직장인산모클리닉, 가정의학과의 가정주치의크리닉의 진료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해졌다.한편, 순환기내과의 심혈관예방클리닉,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참여하는 토요뇌신경클리닉, 재활의학과•신경외과•정형외과의 토요척추관절클리닉, 이비인
2012-05-13 07:04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1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예술체험마당 ‘함께하는 글과 그림’을 열고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어우러져 공동 작품을 제작했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치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마당에서는 문학치유와 미술치유 기법을 활용한 2개의 작품이 완성됐다. 문학치료사가 던져준 ‘나는․너는․우리는’이라는 주제에 참가자들은 떠오르는 단어를 한가지씩 채워 넣으며 문장을 늘여갔다. 참가자들은 ‘나는 아프다. 하지만 씩씩해. 그리고 똑똑해’ 등 자신에 대한 설명을 채워나갔는데 작품이 완성되어갈수록 희망과 의지가 담긴 표현들이 많이 등장해 긍정적인 이야기가 완성됐다. 또 미술치료사는 분홍색 토끼가 등장하는 ‘내 마음이 들리니?’라는 그림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에게 뒷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이어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조금 망설이는 듯 했지만 이내 앞사람이 그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더니 각자의 상상력을 펼쳐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각기 다른 모양의 주인공 토끼로 이뤄진 이야기이지만 참가자들은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
2012-05-13 06:57미혼 직원이 많이 근무하는 심평원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미혼 직원 및 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 매칭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일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동우회(회장 신언항)와 미혼 직원 및 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 매칭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심평원은 전체직원 중 여자직원이 73%를 차지하고 그 중 미혼이 30% 정도. 특히, 30~40대 미혼비율이 70%로 높아 미혼직원들 뿐만 아니라 미혼자녀를 둔 임직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결혼 매칭 프로그램 협약내용은 목적, 협약사항 등 총5개 조항으로 구성되며, 심사평가원동우회 소속 매칭 전문가가 상시 상주하면서 매칭 및 상담을 주선하게 된다.매칭 프로세스는 신청 및 접수(유선, 이메일) → 면담 → 만남주선(내맘에 맞는 짝 고르기) → 만남 및 교제(둘만의 데이트) →결혼성사로 이루어지며, 소개 등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매칭 대상자를 심사평가원과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 연결하여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믿고 자신의 결혼문제에 대해 상담
2012-05-12 09:02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세계보건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특허의 대부분은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과 관련된 것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동향’에 따르면, 국내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및 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관련 특허는 총 109건으로 2000년대 이후 집중적으로 관련 특허가 출현되고 있다.하지만 비임상, 임상 분야의 국내특허는 검색되지 않았으며, 109건 모두 천연물신약의 생산공정 관련 특허다.1990년대 초반에는 관련 특허의 출원이 거의 없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이 진행되면서 2000년대 초반 이후 특허 출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 출원된 한국 특허 중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WO로 조사됐으며, 이후 미국, 유럽,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정량적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WO가 42건으로, 이는 전체 특허의 39%이며, 천연물신약 개발연구 생산공정 분야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어 미국이 22건(20%), 유럽 13건(12%), 일본 2건
2012-05-12 08:27최근 심평원이 7월 예정 포괄수가제와 관련, 지난 9일 일부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대국민 홍보논의부터 진행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의사협회가 발끈, 부적절한 행위라고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1일 ‘시민소비자단체와 실시한 간담회(5/9) 관련 항의 및 질의’ 공한을 통해 “매우 부적절한 것임을 지적”하며, 국민에게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등과 관련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아울러 심평원에서 판단하는 포괄수가제의 장점과 미치는 영향에 대해 5월 15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구했다.의협은 이 공한을 통해 “당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7월 포괄수가제 시행에 앞서, 수가 및 조정기전, 질병군 재분류 등 제도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함께 주문했다”고 전제하면서 “수가 문제는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 등에서 현재 논의가 진행중이며, 조정기전은 연구용역 발주 조차 이뤄지지 않았으며 빠르면 올 연말에야 결과가 나오는 등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같은 상황에서 의료계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는 멀리 하면서 시민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것은 편 가르기를 통해 밀어붙이겠다는 비민주적인 행태라고 질타했다.또 “
2012-05-12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