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부이사장단을 포함한 상위제약사들이 윤석근 이사장이 명확한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 협회 회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25일) 오전 가칭 미래포럼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모임을 갖고, 윤 이사장에 대한 의견도 함께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전임 부이사장단의 한 CEO는 “윤석근 이사장의 결정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윤 이사장이 용퇴하겠다는 거취표명을 확실히 한다면 협회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까지 윤 이사장의 사퇴의사가 본인의 발언이 아닌 주변 측근들을 통해 나왔다는 점에서 전임 부이사장단도 아직은 행보를 결정하기가 이르다는 계산이다.다만, 윤 이사장의 용퇴가 확실해진다면 제2협회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왔던 미래포럼도 제약협회 내부 단체로 활동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이 CEO는 “미래포럼은 R&D 관련 정책개발을 위한 목적이 컸다. (윤석근 이사장 사퇴로)협회 운영이 정상화 된다면 굳이 밖에서 따로 갈 이유가 없다. 윤 이사장의 결정에 따라 이 부분도 함께 매듭 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윤석근 이사장은 오늘 중소제약사 C
2012-04-25 11:45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하이맘 키즈 봉사단’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현재 KT 등 일부 대기업이 어린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학부모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jwellday.com/)로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어린이들은 5월부터 서울 인근의 장애인 시설이나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연극, 합창 등의 공연활동을 하거나, 주요 종합병원과 연계해 소아암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앞으로 JW중외제약은 ‘하이맘 키즈 봉사단’을 어린이 봉사활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하이맘밴드의 수익금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는 취지에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매년 하이맘 키즈 봉사단을 모집해 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04-25 10:39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14년까지 25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전자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한다.식약청은 이번 사업이 국외에서 발간된 400여종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제공되지 않는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개발 ▲기존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개정 및 영문화 등이라고 설명했다.우선 임상시험 강국인 미국 및 유럽 등에서 발간한 400여종의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맞게 새롭게 개정한다. 또 국내 자체개발 신약 및 신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제공되지 않는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한 해 1건씩 개발할 계획이다.올해는 의료용 로봇수술기에 관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2013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2014년에는 임상시험 통계 및 자료관리를 각각 개발해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지원한다.아울러 그동안 개발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최신 정보를 반영해 개정하고, 영문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임상시험 시장 규모는 2010년 1조원에서 2014년에는 1조 8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세계 임상시험 시장은 약 80조원으로 추정된다.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임상
2012-04-25 10:36바이엘 헬스케어는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한 21년 추적조사 연구 결과가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추적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타페론으로 조기에 치료를 받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치료 초기 5년간 위약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사망 위험이 46.8% 감소했다.또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베타페론으로 조기 치료를 받은 다발성경화증 환자 8명당 1명꼴로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페론에 대한 21년 추적조사 연구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대한 최장기간의 데이터다. 사망원인 및 다발성경화증과 사망 원인과의 관련성에 대한 데이터에서 사망건은 85%(81명 중 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과 다발성경화증과의 관계성에 대한 정보가 있는 환자들 중 78.3%(69명 중 54명)가 사망원인이 다발성경화증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집단을 거의 완벽하게(98.4%) 추적조사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데이터는 다발성경화증이 환자들의 기대수명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일반적으로 다발성경화증 환자는 일반인들에 비해 기대수명이 약 7년에서 14년…
2012-04-25 10:27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텐텐츄정에 홍삼 성분을 강화한 ‘텐텐G츄정’을 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 텐텐G츄정은 홍삼 성분을 강화해 면역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A, B1, B2, B6,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뼈와 치아 발육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ATP(인체 내 에너지원) 생산의 필수 조효소로 알려진 ‘코엔자임큐텐’과 동물성장 촉진인자 B13의 본체인 ‘오르트산’이 들어 있다. 텐텐G츄정은 특히 천연색소를 사용해 복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자일리톨 함유로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까지 고려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맛을 채택함으로써 약 먹기를 꺼려하는 아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세 이하는 1일 2회 1정씩, 12세 이상은 1일 2회 2정씩 입안에서 녹이거나 씹어서 복용하면 된다. 텐텐G츄정은 120T 포장으로 판매되며, 전국 약국에 비치된 한미약품 전용 POP 진열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텐텐G츄정은 어린이 영양제 시장 1위 품목인 텐텐에 홍삼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텐텐G 출시로 텐텐의 브랜드 파워
2012-04-25 10:24오는 29일 제64차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회장 선거 직선제 논란이 재점화 됐다.이번 대의원회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은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2011년도 결산심의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부의안건 심의 ▲의장, 부의장, 부회장, 감사, 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 선출 등이다.특히 광역시도의사회 대의원 총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의협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10년 만의 간선제를 통해 선출된 노환규 당선자는 지난해 의협 대의원총회에서도 전의총 회원들과 함께 ‘직선제는 회원의 권리’라며 경만호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으며, 후보시절 공약으로도 강하게 주장했던 사안이다.문제는 노환규 당선자가 간선제로 당선됐기 때문에 직선제에 대한 열망이 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인데 완전 직선제로의 전환보다는 이번 간선제의 문제점을 일부 보완한 수정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대한의사협회 제64차 대의원 총회를 오는 2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12-04-25 09:55지역에 하나 밖에 없는 의원에서 만성질환관리제 시행을 거부하자 지역 주민들이 제도 혜택을 받지 못 한다며 성토하는 사례가 나타나 대한의사협회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복지부에서도 제도 안착 후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충북의 한 면단위 지역에 하나 밖에 없는 A 의원은 주민들이 만성질환관리제 참여 의사를 내비쳤지만 "아직 제도가 시행되지 않았다", "몇 백원만 할인 받는 것 뭐 하러 하느냐"며 제도 참여를 거부했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은 제도 혜택을 받기 위해 다른 의료기관으로 가려면 버스로 30분을 가야해 크게 불편한 상황. 더군다나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으로 만성질환관리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버스비와 시간 낭비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불만이다.지역 주민 B씨는 "제도 시행 후 1주일 후 내원해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지만 아직 제도가 시행하지 않았다고 병원에서 거부했다"며 "제도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참여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C씨 역시 “병원에서는 만성질환관리제 참여해 할인 받는 금액이 몇 백원이라 굳이 참여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시골에서는 몇 백원도 큰 돈”이라며 “우리 같이 피해 보는 사람들을 위
2012-04-25 06:49지난해 3월 출시된 가스모틴 제네릭 품목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제네릭 처방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오리지널인 가스모틴은 처방액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스모틴’(대웅제약)의 1분기 처방액은 86억원으로 전년 104억원에 비해 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모틴의 3월 처방액도 전년 34억원에서 30억원으로 줄어들며 11.8% 떨어진 상황이다.가스모틴 제네릭 가운데는 ‘모프리드’(종근당)가 출시 직후부터 1년간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모프리드의 1분기 처방액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가모시드’(신풍제약)가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이며 모프리드의 뒤를 쫓고 있다. 가모시드의 1분기 처방액은 13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프리드, 가모시드에 이어 모사원(CJ)도 1분기 처방액이 10억원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모사원은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2억원에 비해 10억원가량 오른 것이다. 경동제약의 ‘가스프렌’도 올 1분기 6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스모틴의 주요 제네릭 품목…
2012-04-25 06:18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영역을 두고 영역 간 갈등이 일고있다.내과전문의가 주축이 된 대한장연구학회 회원들은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장 질환에서 진단과 치료의 중심이 되는 학회는 대장항문학회가 아닌 대한장연구학회라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인식시키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지난 2002년 창립된 대한장연구학회는 장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와 진료의 표준을 목표로 하는 학회다. 현재 대한의학회 소속 학술단체로 정식 가입승인받아 창립 이후 짧은 시간 내 학회 산하 종양연구회와 소장내시경 연구회 및 IBD연구회 등에서 많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장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학회임에도 불구, 일반 국민들에 대한 홍보가 미흡하다는 게 회원들의 지적이다.실제로 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이라든가 ‘대장암의 달’ 선포 등을 통해 대국민을 상대로 대장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장질환은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이렇다보니 장연구학회의 상당수 회원들은 TVㆍ라디오 등 언론매체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사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학회에 제출했다.이와함께
2012-04-25 06:17장기요양인정조사를 수행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폭행한 민원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지난 1·8일 장기요양인정조사를 수행하던 공단 직원을 폭행한 조모씨 형제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 흉기 등 상해), 업무방해죄’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각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조모씨 등이 자신의 모친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인정 조사를 하던 공단 직원에 대해 불만을 갖고 몽키스패너 등으로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사안으로 공단 및 피해 직원들은 가해자들에 대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당시 폭력의 충격으로 해당 피해 직원들은 퇴직을 하고 정신과 치료 등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지만 형사판결선고를 앞두고 ‘가해자들의 선처를 바란다’며 합의를 해 집행유예를 받도록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공단 등 공공기관 직원을 경시해 폭력을 휘두른 일부 잘못된 민원인의 범죄행위가 모두 인정돼 유죄판결을 받은 사안으로 향후 이 같은 불미스런 일의 재발을 안 되도록 경종을 울리는 의미 있는 판결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2-04-25 06:15일반 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 등 59개 민생법안 처리가 24일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무산돼 18대 국회에서 처리가 사실상 물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국회 몸싸움 방지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국회선진화법)과 함께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본회의 자체를 열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본회의 취소 후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며 추가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동법에 대한 시각 차가 워낙 큰 데다가 낙천•낙선한 의원들이 많아 본회의 소집 자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때문에 일반 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허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포함한 민생 법안의 18대 국회 임기 내(5월29일) 처리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그 동안 청와대까지 나서서 소위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강력해 추진해 가정상비약의 공급 원활화를 추진해 왔던 정부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고 의약품 재분류파동까지 벌였던 의약계와 경제단체 및 시민단체들도 허망한 입장에 빠지게 되었다.
2012-04-25 06:14일부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세금을 탈루한 것이 적발돼 120억 원이라는 거액을 추징 당했다.이들은 수술비를 현금으로 받아 신고 누락하고 별도의 비밀 창고에 은닉하거나 고액 비보험 진료기록부를 별도 오피스텔에 숨기고 전산자료 삭제 후 탈루 수입을 현금으로 자택에 보관하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국세청은 그 동안 조사해왔던 세금 탈루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 전문직종, 현금수입업종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지속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성형외과와 피부과, 산부인과 등이 적발됐다.먼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도 많이 찾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는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외국인과 신분 노출을 우려해 카드 결제를 꺼려하는 내국인의 수술비를 현금으로 받아 신고 누락하는 등 수입금액 114억 원을 탈루했다. 탈루한 금액은 세무당국의 금융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 받은 수술비를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별도로 임대한 비밀 창고에 은닉했다.이에 국세청은 탈루 소득 124억 원에 대해 소득세 등 69억 원을 추징하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조치했다.여성전문병원 A의사는 고액 비보험 진료기록부를 별도의 오피스텔에 숨기고 관련 전산자료를 삭
2012-04-25 06:02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4월 마지막 수요일인 25일 병원내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건강교실을 잇따라 개최하면서 지역민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도 병행 실시하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민경 교수(혈액•종양내과)는 25일 오후 1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23회 암교실’을 개최한다. 김민경 교수가 강의하는 전문 암 질환 분야는 ‘빈혈’. 빈혈의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이 펼쳐진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76회 척추교실’을 개최한다. 안상호 교수는 ‘허리 디스크, 그것이 알고 싶다’란 주제로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리 디스크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한다.이어 26일에는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이세진 교수(신경과)는 이날 오전 10시 남구보건소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과 치료’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이세진 교수는 “주위 가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지체하지 말고 환우를 되도록 빨리 병원 응급실로 옮겨야 한다”면서 “특히 나이 드신 분은 차가운 날씨나 요즘과…
2012-04-24 19:07혈액공급 장애 도상훈련과 지진대피 등에 대한 훈련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진과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훈련이다.특히, 올해 훈련은 관행화된 시나리오를 따라 이루어지던 기존 현장훈련 방식을 벗어나 자체점검회의와 토의형 도상훈련 형태로 실시된다.훈련 첫날인 25일에는 대규모 재난발생을 가상한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2 여름철 재난관리대책’에 대한 자체점검회의가 진행되며 26일에는 오후 2시에 전국적 민방위훈련과 함께 지진 대피훈련을 한다.27일 오후 2시에는 ‘대형백화점 화재발생 및 건물붕괴로 인한 혈액공급 장애’ 가상상황을 설정한 토의형 도상훈련이 국무총리실, 국방부, 경기도 및 대한적십자사 등10여개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부(종합상황실)에서 시행 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재난예방 및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관심”이라며 “이러한 훈련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대
2012-04-24 16:56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 대학, 예일대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대상포진치료제의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VZV로 알려져 있으며 부광약품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는 신물질 BHDU를 개발하고 있다.BHDU의 동물실험 결과는 지난 16~19일 일본 사뽀로에서 열린 국제 항바이러스 연구학회 ICAR에서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BHDU는 VZV의 복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VZV는 마우스에서는 질환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사람의 피부를 마우스에 이식한 후 VZV를 접종하고 약물을 투여해 약물에 의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BHDU 와 prodrug(전구약물)은 기존 약제보다 효과적으로 VZV를 억제함을 확인했다. 약물에 의한 VZV 억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적절한 동물 모델이 없었으나 미국 뉴욕 의과대학의 Moffat 박사에 의해 개발된 이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VZV의 억제 효과를 동물에서 입증함으로서 사람에게서의 효과도 예측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광약품은 향후 임상시험 시작을 위해 필요한 전임상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2-04-24 15:38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샴푸형 비듬 치료제 ‘세비프록스’액은 오는 6월 말까지 남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두피 건강 클래스’를 진행한다. ‘두피 건강과 모발 케어 어느 것도 포기하지 말라!’는 테마로 실시되는 이번 클래스는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환절기 날씨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이나 비듬 등으로 고민하는 남성 직장인들에게 두피케어법과 모발케어법, 봄 트렌드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 팁을 알려준다. 또 두피 진단기를 활용, 클래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두피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클래스는 GSK 세비프록스액과 차홍 아르더의 헤어스타일리스트팀이 함께 진행하는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헤어스타일까지 시연하게 된다. 이번 클래스는 직장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최소 20명이 이상이 참여 가능한 곳을 선정, 직접 방문해 1시간에 걸쳐 무료로 진행하게 된다. 이메일(class@sebiprox.net) 또는 전화(070-7603-2365)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세비프록스액의 브랜드 매니저 신종훈 과장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번 클래스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바
2012-04-24 15:37휴일 예비군 훈련이 14일 증가해 개원의들의 예비군 훈련 참가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일요일 예비군 훈련 14일을 더 추가한 새로운 휴일 예비군 훈련 일정을 발표했다.국방부가 발표한 2012년도 휴일 예비군 훈련 일정에 따르면 비교적 훈련 받기 좋은 날씨인 6월, 9월, 10월에 대거 편성됐으며 수도권 위주에서 지방으로도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대전 지역에만 편성돼 있던 기존 일정에서 충남 아산, 충북 청주 등이 신설됐고, 부산 진구, 강서구, 동래구, 연제구 및 남구에서도 3일간의 일요일 훈련이 추가 신설됐다. 또한 서울지역 5일, 경남 김해지역 1일, 대구 지역 2일, 전남 순천지역 1일의 추가 일요일 훈련이 신설됐다. 휴일 예비군 제도는 예비군의 편의를 위해 평일이 아닌 휴일을 이용해 예비군 훈련을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기존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열리다 보니 지방의 개원의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더욱이 일반 직장인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데 반해 토요일 근무로 인해 일요일만 참가가 가능한 개원의들에게는 예비군 훈련
2012-04-24 15:36“식약청이 앞장서 오리지널과 제네릭 대신 선발의약품, 후발의약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4월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오리지널 가격과 제네릭 가격이 동일해지는 환경에서 제네릭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기 위해서는 용어에 대한 선입견부터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4일 제약협회에서 열린 ‘신 약가제도하에서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발전전략 심포지움’에서 전남대약대 이용복 교수는 ‘후발의약품 평가방법으로서의 생동성시험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교수는 “식약청이 브랜드나 오리지날이라는 용어를 대신해 선발의약품이라고 하고 제네릭이나 복제약이라는 용어 대신 후발의약품이라는 용어를 모든 매체가 통일되게 사용토록 함으로써 우선 용어의 사용에 따른 선입견을 없애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등에 번져있는 후발의약품에 대한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부가 대국민 홍보와 생동성시험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체계를 갖춰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특히 제약기업들은 생동성시험 전문가 양성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했다.국내 제약기업이 후발의약품의 개발에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생동성시험에 대한 전문가조차 없다면 스스
2012-04-24 15:29태평양제약 ‘알보칠’은 ‘패션왕 알보칠 웹툰왕 이벤트’를 오는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패션왕’ 웹툰 내 말풍선의 빈칸을 재치 있는 대사로 채워 응모하는 경품 이벤트다. 태평양제약은 알보칠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albo)를 홍보하는 동시에 알보칠을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인터넷 상에 부풀려진 알보칠의 과장된 고통의 인식을 깨고, 사용 후 통증이 한결 덜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는 것을 부각해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알보칠 공식 카페 또한 알보칠의 사용법 및 효과를 바르게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재미있고 풍부하게 선보이고 있다.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태평양제약 알보칠 공식 카페에 방문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카페 내 게시된 웹툰을 다운로드 받아 알보칠을 잘 표현하는 재치 있는 대사로 빈 말풍선을 채운 후, 완성된 웹툰을 ‘내가 만든 알보칠 웹툰’ 게시판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태평양제약 알보칠 담당자는 “알보칠은 사용하기 고통스럽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실제 사용법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이들이 친근한 웹툰 캐럭터를 통해 ‘구내염 치
2012-04-24 15:23“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를 지역병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서울대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이적한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는 2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를 전국구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상급종합병원으로서 부인종양센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인프라 확보에 우선을 둘 방침이다.강 교수는 지난 3월 말까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근무하다 4월 초 건국대병원에 새 둥지를 틀고 부인종양센터 소장으로 부임했다. 강순범 교수는 “이제 막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거대한 포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센터 개념으로 안 가고 부인과에 머문다면 서울 강동지구만 커버하는 지역병원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부인과를 센터화 해서 진료를 전국화해 난이도 있는 환자를 리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전문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인프라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강 교수는 “3차 진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구성과 지원팀이 구성돼야 하는데 건국대병원은 미흡한 것 같아 여성부인종양센터를 운영하는 3차 의료기관에 맞춰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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