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가운데 직원 1인당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대웅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48곳의 각사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직원 평균 근속연수와 1인 평균급여액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 직원들이 평균 6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었다. 다음으로는 유한양행이 6170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매출 1위기업인 동아제약은 이보다 약간 못 미치는 5710만원이었다. 상위제약사 5곳 가운데 연봉이 가장 낮은 회사는 한미약품으로 4300만원이었다. 이는 48개사 평균치인 4470만원 보다도 적은 액수다.48개사 가운데 연봉이 3000만원대를 넘지 못한 곳은 동성제약과 바이넥스다. 동성제약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2910만원이었으며, 바이넥스는 이보다도 적은 2800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비교적 매출 하위권에 속하는 셀트리온 제약이나 근화제약은 각각 5200만원, 5540만원으로 급여수준이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직원들이 가장 오랫동안 근무하는 회사는 종근당바이오였다. 종근당바이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 5개월로, 48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10년 이상 직원들이 근무하는 회사로 꼽혔다. 매출 최상위기업인 동아제약과 유한양행도 직원들
2012-04-04 06:16올해부터 간호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간호대학 인증평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한국간호평가원은 간호대학 인증평가를 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간호대학 인증평가는 4월부터 8월까지 대학의 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9월 현지방문평가, 10월 평가결과 심의의결, 12월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한국간호평가원은 최근 2012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4일까지 대학의 접수를 받고, 오는 둘째주부터 자체평가 설명회를 갖고 대학 자체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인증 기준이 3월에 공고됨으로 인해 신청 접수 기간이 예정보다 늦춰졌다.이에 따라 간호교육인증평가에 신청하는 대학에서는 대학의 자체 평가 실시 기간이 5개월임을 참고해야 한다.신청 대상은 졸업생이 1회 이상 배출된 4년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과 졸업생이 1회 이상 배출된 3년제 간호학 전문학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한 대학만 가능하다. 간호교육인증평가 수수료는 대학 당 1,400만 원이며, 4일까지 신청서 접수와 함께 한국간호평가원에 납부해야 한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먼저 오는 둘째주부터 8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대학자체평가가 실시되고 8월 넷째주에는 대학의 자체평가…
2012-04-04 06:15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만성질환 관리제도로 국민들은 싸구려 붕어빵 진료의 피해자가 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3일 '국민을 기만하는 만성질환 관리제도, 즉각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만성질환자 관리제는 환자를 기만하는 제도로 규정했다.대의협은 정부가 실질적으로 선택과 등록 절차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 환자가 의원을 선택, 다음 내원시부터 본인부담금 할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 받겠다는 의사표현과 의원은 그 환자를 만성질환자로 등록하는 것이 '선택과 등록'이라는 절차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의원을 선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한 곳의 의원을 정해 진료를 받는 환자 특성상 이런 절차가 실질적인 선택과 등록이라는 것이다.대의협은 "만성질환자로 등록이 돼도 고혈압이나 당뇨약을 처방 받을 때만 할인이 되며 그것도 단 920원만이 할인 된다"며 "일반 진찰 때는 본인부담금 할인이 되지 않아 환자가 체감하는 할인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고혈압이나 당뇨약을 받을 때만 본인부담금이 할인돼 많은 환자들은 한번 내원시 다른 약까지 한꺼번에 처방 받으려 할 것"이라며 "결국 필요 없는 처방이 남발되
2012-04-04 06:02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일본 제리아신약공업주식회사와 식물성변비약인 ‘위드원엘’에 대한 국내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2일 출시했다.위드원시리즈는 659억원 규모의 일본 식물성 변비약 시장에서 464억원의 매출을 기록, 연간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해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군이다.이 제품의 개발사인 일본 제리아신약은 연 매출액 495억엔(한화 6633억 원) 규모의 제약사로 의료용 의약품 및 OTC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출시되는 위드원엘은, 일본내 판매중인 위드원시리즈 중 식이섬유인 차전자피와 생약성분 센노사이드, 유포자성유산균 등의 성분을 배합해 출시한 대표품목”이라며 “1포당 함량이 1.6g으로 국내 판매되고 있는 생약성분 변비약과 비교해 복용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생약성분 변비약의 복용상 불편함을 개선한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또 차전자씨보다 수분 팽창력이 2~4배 정도 뛰어난 식이섬유 차전자씨피가 함유돼 있으며, 장까지 살아남는 유포자성 유산균이 새롭게 배합돼 정장활동을 촉진하고 위장 자극이 적어 복통을 최소화하며 습관성을 막을 수 있는 점 등이 기존 변비약 대비 차별
2012-04-03 14:40한국콜마가 2일과 3일 서울사무소 및 연기군 본사 사업장에서 각각 제23기 사업연도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이를 통해 한국콜마는 캐치플레이즈인 S2S(Science to Serve)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품질공헌을 다짐했다. 3일 시무식에서는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기 사업 경과 보고와 23기 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그리고 이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인사 및 특별승진 축하와 함께 제안왕, 독서왕 시상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인 4성 5행의 실천 모습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는 이번 23기의 경영방침으로 ‘품질공헌(Quality Contribution)’을 설정하고 단순 제조업을 넘어 고객에게 미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했으며, 최고의 품질을 기본으로, 품질공헌이라는 사명아래 납기, 고객대응, 사후정보관리 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콜마의 지난 22기 화장품 부문, 제약 부문 모두 사업목표를 105%로 초과 달성해 2007년 이후 3년 주기로 두 배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올 23기에는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과 동
2012-04-03 14:31국내 최초로 흉터 성형에 대한 대한 내용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정리한 ‘흉터성형’이 출판 됐다. ‘흉터성형’은 총 12개 장으로 구성 됐으며,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장 학 교수, 서울대 분당병원 허찬영 교수, 고려대구로 병원 한승규 교수,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 한강성심병원 장영철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다.이번 ‘흉터성형’은 오늘날까지 저자들의 임상경험, 수술방법 및 지식들을 집대성했으며, 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천연색의 도표와 그림, 사진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책은 올 초 발간됐으며, 전국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2-04-03 12:03오는 7월부터 유방암 수술을 한 의료기관은 총 20개의 지표로 질 평가를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는 3일 '유방암 평가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201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 수술 환자가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0.03%로 유방암 진료 결과는 다른 암 수술보다 수술 예후가 양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분석한 2008년 수술별 사망률 자료(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 + 병원내 사망)와 비교해도 대장암 1.64%, 위암 0.91%, 췌장암 3.59%, 식도암 4.92%에 비해 유방암 수술 후 사망률이 현저히 낮았다. 유방암 사망률이 다른 암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2004-2009년 유방암 5년 상대생존율이 82.2%로 OECD 평균 83.5%에 비해 낮고 권장된 진료지침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질 평가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2010년 1월에서 12월까지 유방암 수술 환자 분석 결과 연간 유방암 수술은 213개 기관에서 총 14,550건이 행해졌다.유방암 수술을 한 기관은 종합병원이 128개 기관(60.1%)으로 가장 많았으나, 수술 건수로는 상급종합병원이 9,869건(67.8%)으로…
2012-04-03 12:00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제45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성승용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 교수)를, 우수상에는 김성재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와 김진원 부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분야 등 각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45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시상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의사신문 창간52주년 기념식상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2-04-03 11:52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3회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1층 로비와 신관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병원 내 환자안전 의식 고취와 ‘Clean & Safe’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매년 4월 첫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행된다.환자안전주간 행사는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표어 공모전과 패러디 포스터 전시회, 환자안전 실천 UCC 제작 및 상영, 손씻기 체험행사,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최소의 병원감염, 최대의 환자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표어 공모전에서는 ‘실천하는 환자 확인, 지켜지는 환자 안전(방사선팀 방규형)’이 최우수작으로, ‘환자안전은 가스밸브다(응급의료센터 박선희)’와 ‘감염관리는 병원업무의 시작과 끝이다(67병동)’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로를 밝혀주세요(응급의료센터)’가, 우수상에는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환자안전 비상대책위원회(재활치료팀)’와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무균도전(75B병동)’이 선정됐다. ‘환자안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유명 영화나 광고 포스터를 다양하게 패러디한 포
2012-04-03 11:51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내 대전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제14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 수강자는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은 물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재가 암환자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충남대병원이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일반인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생명윤리(충남대병원 호스피스팀장 내과 김삼용 교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요(황관옥 간호행정과장) ▲기본적인 완화의료팀 활동소개(완화의료병동 명길재 수간호사) ▲호스피스와 대체요법(최영심 호스피스전문간호사)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또한 ▲삶과 죽음의 이해(장경희 기독교원목실장) ▲호스피스 대상자의 영적 돌봄(이은희 성모CPE센터) 등 심층적인 내용과 ▲암환자의 영양관리(나은주 영양팀장) 호스피스 봉사자의 역할(김순영 사회복지사) 등 실질적인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042)280-8540~1)으로 하면 된다.한편, 이번 교육 수
2012-04-03 11:50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대학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복지부가 지원하는 ‘헌혈의 집’ 사업자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최근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혈액원(대한적십자혈액원, 한마음혈액원)에 한정했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대학병원 최초로 중앙대병원을 사업자로 지원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에 중앙대병원은 복지부로부터 향후 연간 15억 원을 사업비로 지원 받아 병원 인근에 별도의 공간을 매입해 ‘헌혈의 집’을 두고 헌혈 사업에 필요한 인력 및 각종 장비를 갖추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중앙대 의약학연구원장)는 “혈액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되는 귀중한 자원으로 안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진화된 ‘헌혈의 집’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헌혈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젊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헌혈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의 사랑과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중앙대학교의 교육 이념을 함께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번 선정에…
2012-04-03 11:48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6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국민이 바르게 알아야 할 보완의학(CAM)'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인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서도 보완의학(CAM)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보완의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고 의학적 근거와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시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협 지향위는 이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CAM이 전문가에 의해 시행돼야 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CAM(보완의학)에 관한 Q&A'를 제작했으며, 국민 뿐 아니라 의료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Q&A는 일반인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으로 작성된 총론, 그리고 아로마테라피·동종요법·영양요법·카이로프랙틱의 원리, 치료방법, 효과, 시술시 주의사항, 부작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각론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이용호 의협 지향위 CAM전문위원장(CHA의과학대학교 건강과학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오홍근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교수, 김영구 동종의학연구원 원장,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소장, 이향애 이향애정형외과가정의학과의원 원장이
2012-04-03 11:48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11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가 의료계와 국민건강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문 명예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오는 11일은 공휴일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국민건강과 의료계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피력했다.이어, "이미 여러번 의사 여러분에게 간청했지만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는 우리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시야를 넓히고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문태준 명예회장은 "여러분의 신중을 기한 한표가 대한민국 국민건강의 미래를, 의료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호소했다.
2012-04-03 11:43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효표 교수가 지난 2일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부인암, 복강경수술, 부인종양을 담당한다. 이효표 교수는 1966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76년부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교수를 시작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수와 미국 텍사스 엠디앤더슨병원 연수, 미국 사던캐롤라이나대학 등에서 부인암 분야를 연구했다. 현재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과 한국부인암재단 이사장, 대한부인종양학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7년 12월엔 EBS '명의‘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건국대병원에서 부인암 환자를 진료했었다.
2012-04-03 11:42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개원 3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등 내외빈과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유성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순천향의 역사발전에 공헌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교직원 모두가 경영자라는 자세와 주인의식을 갖고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의 모체인 서울병원이 화합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해 서울 중심의 최고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비전을 이루고 미래 한국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및 모범 직원 표창을 비롯해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근속 30년 표창은 영상의학과 최득린교수,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 보험팀 이정숙팀장, 조남희 간호조무사 등 5명이 받았다. 근속 20년 표창은 병리과 김동원교수, 소화기내과 이준성교수, 최진희 간호사, 시설팀 정순영 계장 등 25명, 10년 근속 표창은 피부과 조문균 교수 등 56명이 수상했다. 순천향대병원
2012-04-03 11:35경만호 회장이 전날 노환규 당선인의 사과문에 대해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고, 차기 집행부에 대한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의료계 내부의 분열이 봉합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경만호 회장은 3일 대회원 서선을 통해 "지난 2일 노환규 당선인이 사과문을 발표했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의료계의 화합을 위해 다행한 일"이라고 논평했다. 경 회장은 "지난 3월 5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회원을 상대로 제기한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할 것을 밝혔지만 이후 노 당선인이 보여준 태도에 실망해 소 취하를 미뤘다"면서도 "어제 노 당선인의 사과가 있어 저는 사과를 받아들이며 개운한 마음으로 모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혼란을 하루 빨리 수습하기 위해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건 역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제가 상임이사회를 설득해 중앙윤리위 제소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대의원회와 중앙윤리위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월권은 아니라는 컨센서스가 모아졌다고 판단된다"고 윤리위 징계 제소 역시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경만호 회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의협의 안정"이라며 "37대 집행부가 원만하게
2012-04-03 11:32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을 분만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 30%분담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의결될 시행령안에 따르면 의료사고보상심의위원회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 조정위원 중 2명, 감정위원 중 2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자 1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보상여부에 관해 재적 심의위원 과반수 출석 심의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분만 실적이 있는 보건의료기관개설자가 7:3의 비율로 분담한다.의료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조정중재원이 피해자에게 그 금액을 대불하고,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또, 중재원이 의료기관의 유형을 고려해 보건의료기관개설자별로 대불비용 부담액의 산정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으며, 대불비용 부담액의 산정기준을 정할 때 필요한 경우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에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게 해 대불비용의 탄력적인 관리, 운영할 수 있게 한다.복지부측은 "의료분쟁의 신속,…
2012-04-03 09:5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코스로 진행되며, 달리기 코스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나뉜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팬사인회 및 대회 홍보대사(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이 예정돼 있으며,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일산병원·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회·한의사회·당뇨협회 등은 각기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은 순위 경쟁과는 관련 없이 3대가족 참가상, 다문화가족상, 다자녀가족상 등으로 나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42인치 컬러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2012-04-03 09:22그토록 말 많던 만성질환관리제가 이달부터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이젠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체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평가 방법과 기준 및 시기를 중앙평가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해 오는 7월부터 평가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8일 오후 2시 복지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2012-04-03 07:1116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되면서 각 시도에서 내놓았던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 부의 안건 중 가장 공통적 건의사항은 *DRG·*총액계약제 반대로 나타났다.그 다음으로 *1차의료 활성화, *선택의원제 반대, *의협회장 직선제 전환 등이다. 이외 *수가계약제도 개선,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도가니법) 반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폐지, *의약분업 전면 재평가 등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밖에도 *65세 이상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기준 상향조정, *의협과 회원간 원활한 소통 방안 강구 ,*리베이트 쌍벌제 폐지 요청, *병의원 주5일 근무제, *의협 정치역량 강화, *약사 임의조제, 불법조제 근절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이 제시됐다.DRG·총액계약제 반대는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만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1차의료 활성화, 수가계약제도 개선, 보건소 일반진료기능 폐지, 도가니법 반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약분업 전면 재평가 등도 회원들의 관심이 많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전시의사회에서 내놓은 1차 의료기관 육성 특별법 제정이 눈길
2012-04-03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