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히알루론산나트륨이 함유된 인공눈물 점안제인 ‘루핑점안액’을 6일 출시 한다.루핑점안액은 일본 안과용제 전문 기업인 옵텍코퍼레이션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완제 직수입제품이다.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 등 주성분은 천연눈물과 비슷해 윤활작용과 광학작용 등 눈물 기능을 보조하며, 보습력 강화 성분인 히프로멜로스성분을 함유해 보습 효과를 지속시켜준다.여기에 자기 무게의 1000배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진 성분인 히알루론산나트륨 또한 첨가제로 함유해 히프로멜로스성분과 상승작용을 나타내 눈에 수분감을 지속 시켜준다.눈물막안정성검사(BUT) 비교 임상에서 히알루론산나트륨 미 함유 제품보다 2배가량 높은 수분감 지속효과가 입증됐으며, 히알루론산나트륨과 히프로멜로오스의 함유으로 각막표면의 눈물 윤활성 및 체류성을 향상시키고 수분을 장시간 지속 시켜준다.또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각막 상피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으며 소프트렌즈에 변색을 유도하는 등 부작용이 없어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 등 다양한 렌즈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많은 점안액이 출시됐지만 무 방부제와 히알루론산나트륨 등 타제품 성분과 차별화된 특장점을 가지고 있는 루핑점안액
2012-03-06 13:46김광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일산병원 제 5대 병원장으로 임명돼6일부터 3년 동안 일산병원을 다시 한번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임으로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3년 동안,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시범사업, 간병인서비스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정책사업 의 성공적 수행 △건강증진센터 확대운영을 통한 국가검진 활성화 기여 △연구소 설립 운영을 통한 정책연구자료 산출 등 건강보험제도의 발전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또한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 △치매예방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 설립 및 운영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구축 △직원역량강화 및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등록 및 해외선진의료기관과 협력 MOU 체결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병원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공의료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타 민간병원과 달리 건강보험발전과 공공의료의 발전기여라는 특별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진 병원이다”라며 “ 앞으로도 각종 정부시범사업을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인력확보 및 진료시스템 개선을 통해
2012-03-06 13:45진양제약과 이연제약이 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진양제약과 이연제약에 시정명령과 각각 1억4600만원, 1억2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결과, 진양제약은 2008년 4월부터 2011년 1월까지 4억5000만원, 이연은 2008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2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병·의원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진양제약은 472개 병·의원에 4억5500만원의 현금 및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54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3300만원 상당의 골프접대와 의사모임 회식을 지원했다. 10개 병·의원에 54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운동기기도 제공했다.이연제약은 293개 병·의원에 19억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으며, 266개 병·의원에 8100만원 상당의 회식을 지원했다. 67개 병원에는 골프채, 냉장고, LCD모니터 등 18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이들이 리베이트를 제공하며 처방을 부탁한 의약품은 진양제약 43개, 이연제약 2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양 업체의 리베이트 행위는 약가인하연동제 이후에 발생했기 때문에 최대 20% 약가가 인하될 수 있다. 또 진양제약의 경우 쌍벌제 시행…
2012-03-06 13:41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함께 6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병원 현관에서 내방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의약품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향상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확인서비스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평가원은 서울대병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했고, 병원과 의약품정보(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병용금기 등)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건강정보) 등을 시연하였다. 또한, 진료비확인제도 및 의약품 안심서비스를 홍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선희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의약품에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처방을 방지하고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약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03-06 13:33올해는 국가적으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정부는 해마다 떨어지는 투표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통령 선거를 보면 제15대 선거에서는 80.7%, 제16대 선거는 70.8%, 제17대 선거에서는 63%의 투표율을 보였다.그나마 대통령 선거는 좀 나은 편이다.국회의원 선거는 제16대 선거에서는 57.2%, 제17대 선거에서는 60.6%로 소폭 상승을 보였지만 제18대에서는 46.1%의 투표율을 보이며 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국민 절반의 지지도 받지 못한 반쪽짜리 국회의원인 셈이다.이는 총선과 대선만의 문제가 아니다. 의사 사회 또한 마찬가지다.의사 사회 역시 올해는 선거철이다. 작게는 구의사회장부터 크게는 의사협회장까지 의사 사회 전체 수장의 선거가 이뤄지고 있다.그러나 그 참여율은 저조하다. 특히 의사협회장을 선출할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 참여율을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든다.6명의 선거인단을 배정 받은 A 의사회는 180명의 선거권자 중 30명이 안 되는 인원이 투표에 참여했다.8명의 선거인단을 배정 받은 B 의사회는 250명의 선거권자 중 90명이 투표에 참여해 그나마 체면치레했다.이들이 선출한 의사협회장은 과연 의사들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직선
2012-03-06 11:05녹십자는 미 FDA로부터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올해부터 미국과 유럽 등 25개 기관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해 2014년까지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녹십자는 이미 2010년 12월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급전문기업인 ASD Healthcare사와 3년간 총 4억8000만 달러(약 54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와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은 지난해 FDA로부터 임상 3상 시험 진입을 승인받아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녹십자는 이 제품을 ‘그린진 에프’와 함께 2015년부터 미국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그린진 에프’는 녹십자가 지난 2010년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 제품으로는 세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3세대 유전자재조합 A형 혈우병치료제다.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란 제조 공정과 최종 제품 모두에 알부민과 혈장단백이 포함되지 않은 의약품을 뜻하며, ‘그린진 에프’는 최근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2012-03-06 10:43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대장암 환우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환우를 모집한다.대장암 환우의 육체적인 치료 뿐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개를 이용한 보석함을 만드는 이번 공예교실은 4주 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자로 제한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20명의 환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02-2650-5887)로 연락하면 된다.
2012-03-06 10:37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학회 후원으로 오는 14일 롯데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해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료자원은 한정돼 있지만 의료비 지출은 증가하는 현상은 많은 국가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선진국에서는 의료기술평가를 통하여 특정 의료기술이 어떤 환자들에게 적절히 사용될 수 있는지, 의료기술이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기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효과적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만들고, 이를 임상전문가, 정책결정자들에게 제공해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돕고 있다. 또한 의료기술평가는 1차임상연구들과 정책결정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 줌으로써, 의료공급자, 의료산업, 정책결정자 및 환자들 사이의 의사소통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세계 각국은 의료기술평가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제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의 Value-based pricing 제도, 미국 오바마 정부의 비교평가연구(CER), 각국의 HTA 활동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럽연합의 EUnetHTA 등이 이에 해당한다.첫 번째…
2012-03-06 10:27제약협회 윤석근 이사장이 약가인하 고시 관련 소송에 앞장선다.제약협회는 6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윤석근 이사장의 일성신약을 비롯한 일부 제약사가 동시에 7일(내일)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소장을 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는 전 이사장단에 속한 상위제약사와 중견제약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들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로, 태평양은 이번 소송에 참여가 거론되던 로펌 가운데 가장 먼저 접수에 나서게 됐다.7일 접수에 나서는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이번주중,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각자 계약한 로펌을 통해 소장접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제약업계는 이번 소송을 약가인하에 저항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윤석근 이사장은 “제약업계로서는 유일한 방법이자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소송 이외의 방법 있다면 다른 선택을 했겠지만 그동안 여러차례 시도에도 불구하고 가능치 않아 의견을 표출하는 방법이 소송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많은 업체가 이번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재 분위기라는 설명이다.윤 이사장은 “협회에서 독려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소송하는 회사가 많을 것이다. 실제로 약가인하 피해가
2012-03-06 10:20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는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대장암 환우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예교실인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열고 환우를 모집한다.대장암 환우의 육체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자개를 이용한 보석함을 만드는 이번 공예교실은 4주 간의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는 대상자로 제한하며 오는 3월 9일까지 20명의 환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한편, 이번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12-03-06 09:56바이엘 헬스케어는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지난 29일 식약청으로부터 두 가지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자렐토는 국내에서 아래와 같이 3개 적응증으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 예방제로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20 mg이며, 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 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급성 심재성 정맥혈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자렐토의 초회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 2회 15mg이며, 급성 심재성 정맥맥혈전증 유지용량 및 재발성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예방을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이다.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제로 권장 용량은 1일 1회 10mg 이다.이번 식약청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감소에 대한 승인은 ROCKET AF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중요한 임상적 이점에 기반한 것이다. ROCKET AF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는 와파린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출혈 발생률을 보였으며,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효과를 만족시켰
2012-03-06 09:54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선출할 영등포구의사회 선거인단이 확정됐다. 영등포구의사회(회장 김원용)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의사회관 동아홀에서 선거인단 선거를 갖고 8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다. 영등포구의사회 선거인단에는 총 13명이 지원해 1.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권을 가진 250명의 회원 중 총 93명의 회원이 참여해 1인 2표씩 투표했다.선거 결과, ▲김정묵 ▲고준상 ▲홍성출 ▲김영환 ▲우수경 ▲손원오 ▲유인상 ▲방혜승 원장(기호순) 등 8명이 선거인단으로 최종 확정됐다. 선거인단에 당선된 김정묵 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영등포구 회원들의 뜻을 1등으로 삼아 의협 회장을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03-06 06:33“11만 의사들을 포용할 수 있는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회비 납부 관계없이 전 회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의무 없이는 권리도 없다. 전문가라고 하면서 회비 안내고 권리 주장하는 것은 책임 회비에 불과하다. 회비 납부자에 한해 투표권 부여 정당하다.” 구의사회 선거인단 선거에서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권을 놓고 일부 후보들간의 언쟁이 벌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후보들은 의협 회장 선거권을 회비 납부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회원에게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과 회비 납부자에 한해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치열하게 대립했다.A 후보는 의협 회장 선거권을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전 회원에게 부여해 11만 의사들을 포용할 수 있는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의원, 대통령 선거에도 국민 체납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듯 의협 회장 선거에도 회비 납부와 상관없이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A 후보는 11만 의사들의 수장을 뽑는 선거를 회비와 결부시키는 것은 옹졸한 처사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반대가 없는 단체는 발전이 없는 것처럼 비판과 반대를 겸허히 포용할 줄 알고 의쟁투처럼 단합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수장을 뽑아야 한다고 언급했다.또 의협의 수장은 회원의 70~8
2012-03-06 06:30노환규 대표가 5일 저녁 중앙윤리위원회 청문을 받은 가운데 청문 직후 중앙윤리위원회의 결정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에 대해 경만호 의사협회 명예훼손과 지난해 12월 10일 진행된 임시총회 당시 경만호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사안에 대해 청문절차를 진행했다.이날 청문은 윤리위원장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개 사안에 대한 노 대표의 입장을 들었다.노환규 대표는 청문 직후 "윤리위원들에게 2가지 사안에 대해 해명했다"면서 "첫번째 사안인 지난 2010년 닥터플라자에 게시된 무능한 경만호 회장이라는 명예훼손성 게시물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닌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즉, 닥플에 게시된 경 회장 명예훼손성 게시물은 노 대표가 게시한 것이 아니라 닥플 회원 중 한 명이 게시했다는 것.경만호 회장이나 집행부에서 닥플 운영자인 자신에게 게시자 정보를 요청했다면 정보를 제공했을텐데 그렇지 않고, 윤리위에 제소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노 대표는 이어, "임총당시 계란투척 행위 자체는 부적절했음을 사과했다"면서도 "그만큼 젊은 의사들의 현실적 절박함에 대해
2012-03-06 06:19일괄 약가인하가 주요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에서만 최대 800억원 이상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위제약사의 2011년 원외처방액에 4월부터 시행될 약가인하분을 적용한 결과, 최대 손실이 예상되는 회사는 가장 높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는 대웅제약이다. 2011년 처방액을 기준으로 인하분을 대입했을 때 총 819억원이 감액된다. 이는 전체의 1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동아제약과 종근당 역시 500억원 이상 처방액이 줄어든다.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해 원외처방액 4190억원에서 인하분을 적용하면 3636억원으로 떨어져 554억원이 감액된다. 종근당도 전체 처방액의 15.4% 감소된다. 지난해 처방액은 총 3261억원에서 2758억원까지 떨어지는 셈이다. 따라서 4월 약가인하가 그대로 시행된다면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가 불가피하다.2010년 대비 2011년의 원외처방 의약품 사용량 변동률을 똑같이 2012년에 적용했을 경우, 녹십자와 SK케미칼을 제외한 주요 상위제약사 모두 전년 대비 처방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의 전년도 처방액은 2258억원이었지만, 약가인하가 시행될 경
2012-03-06 06:18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1600병상 규모의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마스터플랜을 달성하기 위한 첫 발을 디뎠다.고대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은 5일 열린 간담회에서 "마스터플랜 1단계로 장례식장 상층부 6개층 증축을 통해 연구시설과 150여 병상을 확대한다"며 "이어지는 2차년도 중점추진 사업으로는 철골주차장 부지와 연구동을 각각 300병상 규모의 산학연구센터와 특성화병원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대 구로병원은 마스터플랜 1단계로서, 지난 2년간 기획ㆍ추진해왔던 병원증축공사를 올해 시행한다. 이미 증축기반공사가 돼 있는 현 장례식장 건물 상층부에 지상 6개층을 더 올려 병원 내 일부 연구시설을 옮기고, 연구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연구시설이 옮겨진 기존 병원건물에는 150여병상과 진료 및 검사실, 고객쉼터 등을 확충해 진료ㆍ검사ㆍ입원대기시간을 줄이는등 양적ㆍ질적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2차년도 중점 추진사업은 현재 철골주차장 부지에 300병상 규모(지하 4층, 지상 10층)의 혈압ㆍ당뇨ㆍ간ㆍ소화기ㆍ신장 등 만성질환 전문병원과 산학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이어 현재 연구동은 경증 수술환자들이 하루만에 진료와 검사,…
2012-03-06 06:16매년 3천 4백여 의원들이 1조 3천억원 대의 대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사이 개원가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 압류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국회에서 조차 이런 의원급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채무 불이행으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 압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보공단에 주문한 바 있다.새누리당 손숙미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011년 현재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의료기관은 총 1062개소에 3780억원을 압류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매년 폐업하는 의료기관이 5천여개에 이르고 이중 대부분이 국민들이 아플때 가장 많이 손쉽게 찾는 1차 의료기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이어, "200억원에 달하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병원이 제대로 진료를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압류당한 병원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 건보공단측은 현재 가지급금 제도와 청구액 담보 대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은 현재 1차의료기
2012-03-06 06:01녹십자는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s(이하 UP)사의 분유 ‘노발락’의 한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녹십자가 도입하는 노발락은 각 연령별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 1단계, 2단계와,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 설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특수 설계된 노발락 AC, AD, AR, 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전세계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발락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만족도가 입증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노발락은 UP사가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원유를 집유하여 유럽 HACCP과 ISO:9001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되며 50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가 진행된 후 제품이 출하된다.녹십자 OTC본부 김경조 상무는 “노발락은 수유 시 다양한 문제를 겪는 아기를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맞춤형 분유”라며, “아기를 위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발락만의 강점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발락은 현재 온라인, 병원 및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대형할인점에도 공
2012-03-05 16:39보령제약은 일본 기미치료제 ‘트란시노’의 발매식을 5일 본사에서 열고, 국내 출시를 본격화했다.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기미치료제로, 3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다.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는 기존 비타민 복합제(엘시스테인+비타민C 등 비타민류)에 지혈제로 사용되던 성분인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을 배합해 세계 최초로 기미 전문 치료 경구용 의약품을 개발, 시장에 출시했다. 트란시노는 임상실험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효능효과로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일본 히트 상품에 선정되는 등 성공을 거둔바 있다. 기존 52억엔(650억원)이었던 기미 치료제 시장을 88억엔(1100억원)으로 키우며 무려 36억엔(4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특히 트란시노는 좌우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면(面) 형태를 보이는 기미에 효과적이다. 일본 임상자료(3상)에 따르며, 이와 같은 기미에 약 76%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은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와 손을 잡음으로써, 겔포스, 용각산에 이은 대형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보령제약은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기미의 원인부터 치료할
2012-03-05 16:35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는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이 주선양(瀋陽)총영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5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의 조백상 총영사를 비롯해 양계화 영사, 강형식 영사 등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시를 방문,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과 ‘흑룡강조선어방송국’에 지난 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조 총영사는 “2010년에 월드비전이 주최한 세계 어린이 합창제에 중국 대표로 참가하고 올해에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내한공연을 여는 등, 한국과 중국의 우의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한중 문화 교류에 유익한 활동을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유나이티드 어린이 방송 합창단’은 지난 2006년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설립했으며, 흑룡강조선어방송국과 하얼빈시 교육국 민족교육처(처장 이성일),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교장 김영석)와 함께 조선족 어린이들로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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