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48개 사업 4654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에서 1180억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36조 3454억원) 대비 3474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해 대비(33조 5694억원) 3조 1234억원(9.3%)이 증가한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중 보건의료분야는 1조 5842억원으로 전년 1조 5599억원에서 1.6%, 243억원이 증가했다.보건의료분야에서는 우선 영유아 예방접종 본인부담 인하,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강화됐다. 또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며 국민들의 의료사고 피해 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원' 도입 등이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실시에 지난해보다 355억 증액 된 732억원이 투입된다.이에따라 민간병원 접종비 본인부담이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경감된다.▲권역별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예산은 전년대비 130억원 증가한 375억원으로 총 10개소에 대해 연차적으로 총 23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2012-01-03 12:15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이 약가인하 등 위기의 상황을 기회로 삼자는 신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새해 첫 업무에 들어갔다.안국약품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위기관리 철저, 전략경영 수행’의 신년 경영지침 아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어준선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고혁신과 속도경영으로 활발한 업무활동을 펼쳐 천연물신약 시네츄라 발매 등 모든 부문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데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어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위기관리 철저, 전략경영 수행’을 경영지침으로 제시하고,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다가올 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공유하여 철저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며, 전략형 업무자세와 강한 도전정신으로 전략경영의 틀을 짜내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2012-01-03 10:55▶부사장: 정준호(영업본부)▶상무이사: 한창균(중앙연구소)▶이사: 박형래(도매지점), 박인규(마케팅부)▶이사대우: 한영신(종합병원사업부)▶부장: 정상석(생산팀), 이춘우(대전지점), 박승범(중호남종병)▶차장: 김승묵(인천1지점), 김선봉(원주지점), 임용(중국법인)▶과장: 한혁(광주지점), 이상철(공무팀), 공영훈(감사팀), 원종혁(해외사업팀) 외 10명▶대리: 임덕규, 홍상수, 정우혁, 윤기철, 김종걸 외 14명▶주임: 김대성, 김인영, 박준형, 진수경, 하남성 외 38명
2012-01-03 10:3165세 고령 환자일수록 부정맥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월 1일부터 2011년 10월 30일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환자 869명중 251명이 부정맥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617명 중 약 31%에 해당하는 198명이 부정맥으로 나타나 고령 환자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부정맥은 심장의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박동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의 경우 사람의 심장은 일분에 60~100회 정도 규칙적으로 박동하는데 이 범위를 벗어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릴 경우 나타나게 된다.부정맥 질환은 뇌졸중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게 되며 고령인구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심장질환 환자가 많아진 최근에 크게 늘고 있다.이에 대해 김용재 센터장은 "부정맥 질환으로 인한 뇌졸중 환자는 고령화,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의 증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라면 향후 최대 50%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부정맥이 있는 노인은 뇌졸중 위험이 5배 이상 높아지므로 예방 조치가…
2012-01-03 09:16작년 한해동안 총 909품목이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았다. 이는 423품목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수치다. 최근 식약청이 공고한 '2011년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을 보면 지난 12월 한달간 툴로부테롤, 멜록시캄, 리스페리돈, 라시디핀 등 성분에 대해 38품목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품목은 ▲한미약품'라마몬정' ▲유한양행'덴시본플러스디정' ▲동광제약'메솔론정' ▲대웅제약'대웅아리피프라졸정' ▲명인제약'아미썰정' ▲JW중외신약'툴로스트패취' 등이다.이로써 지난 1년간 총 909개의 품목이 생동성을 인정받고, 현재까지 총 7352품목이 누적집계됐다. 2011년은 유난히 생동성인정품목이 많았던 한 해였다. 특히 1년 중 10월 한 달간 인정받은 품목만도 무려 454개다. 이는 전년과는 확연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2010년에는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423개에 그쳤기때문이다. 심지어 업체별 보유 생동성인정품목수에서도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업소별 생동인정품목 현황을 보면 한미약품(28품목), 현대약품(12품목), 동아제약·대웅제약·일동제약(11품목) 순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 업체간 품목수 차이는 2배
2012-01-03 06:28정신과 전문의료기관이 허술한 정신요법지 작성으로 인해 받은 과태료와 환수처분은 당연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서태환)는 의료법인 OO의료재단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해운대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정신요법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정신과 전문의 지도하에 전공의나 상근 정신간호사가 정신요법을 실시했다는 근거자료가 미흡한 등 정신요법지 작성이 허술했다면 환수의 근거가 된다는 이유에서다.현행법상 의료급여기관이 정신질환 입원환자 1일당 정액수가를 받기 위해서는 1주일에 개인정신치료 2회 이상을 포함, 4회 이상 정신요법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정신요법지를 작성해야한다.그러나 복지부가 실시한 현지조사에서, 원고 측인 H병원은 4회 이상 정신요법을 실시하지 않고도 정신요법료를 산정했다는 이유로 과징금과 환수처분을 받았다.하지만 이에대해 원고 측은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작성한 social worker's note에 실시한 것으로 기재된 정신요법 뿐 아니라 의사들이 작성한 경과기록부와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작성한 집단 정신치료기록지도 포함돼야 한다”며 “입원병동에서 간호사들이 작성한 간호관리 및 정신요법
2012-01-03 06:20외국인환자 원내조제가 허용될 예정인 가운데, 병의원에서는 외국인환자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에서는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으로 의약분업 예외 규정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부는 구랍 27일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을 포함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했다.이에 따라 외국인환자들은 외래처방시 따로 약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약을 처방 및 조제받을 수 있게 됐다.성형외과의사회 조성필 회장은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에 대해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국인환자들의 불편 해소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조 회장은 “그동안 중·소형 병원을 찾은 외국인환자들은 약을 조제 받으려면 통역 등이 없어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국내 지리나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환자에게 원내조제 허용이라는 혜택은 줘야한다”고 말했다.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을 통해 외국인환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이 의약분업 예외규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재호 의협 의무이사는 “외국인환자 원내
2012-01-03 06:18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 등을 비롯한 3가지 신의료기술이 안정성·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에 평가된 신의료기술은 ▲연골 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 ▲고주파를 이용한 하비갑개 용적감소술 ▲족부수분검사 등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은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를 2일 개정 고시했다.우선적으로 연골 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은 주요한 시술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이 치료술을 통한 연골 재생 성공률이 70~80%, 주변 연골과의 유합 정도가 76~80%로 나타나 연골 재생 효과 역시 입증됐다. 이로써 자가 골수 줄기 세포 치료술은 15세 이상, 50세 이하의 연령층의 연골 결손 환자, 외상 등으로 인한 연골 손상 및 최대 연골 손상의 크기 2~10cm를 대상으로 연골 조직 재생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인정 받았다. 이어 고주파를 이용한 하비갑개 용적감소술의 평가결과를 보면 기존의 관습적인 수술방법과 회전식흡입기군에 비해 유착, 통증, 출혈 합병증률이 낮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
2012-01-03 06:17동아제약이 바이오분야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약가인하 등으로 인한 경영악화 상황에서도 동아제약은 바이오분야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산업단지 조성, 일본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휴, 여기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단 구성까지 이뤄지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움직임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전문성 높일 사업추진단과 탄탄한 파이프라인먼저, 동아제약은 바이오사업추진단 구성으로 개발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바이오사업추진단은 바이오 의약품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추진단원 선정은 현재 진행 중으로 일단은 조직만 구성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2012년 시무식을 통해 바이오분야를 올해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목함에 따라 바이오사업추진단 구성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아제약의 바이오분야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무배란증, 불임 치료제인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는 임상 3상 시험 중이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는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또 고셔병, 혈우병, 빈혈치료제는 전임상 중에 있고, 유전자 치료제인 뇌암치료제는 현재 임
2012-01-03 06:16건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대동맥판막성형술로 청구한 25건 중 11건이 카바수술로 잠정 결정됐으며, 심평원이 심사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건대병원과 심평원간의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와 병원계에 따르면 심평원 중앙심사평가위원회 산하 흉부외과분과위원회는 송 교수가 청구한 대동맥판막성형술 25건중 11건에 대해 카바수술로 잠정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흉부외과분과위에 참석한 위원은 "일단 송명근 교수가 청구한 25건의 청구건 중 11건에 대해 심의했지만 카바링을 이용한 카바수술로 잠정결정을 내린 상태"라며 "수술형태가 부가적 수술이냐, 별개 수술이냐에 따라 급여인정 범위가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위원은 이어, "부가적으로 진행된 수술은 카바수술로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별개로 진행된 수술에 대해서는 급여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 심평원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송명근 교수가 청구한 25건 중 11건의 수술을 심의한 흉부외과분과위원회는 11건의 수술 모두를 카바 수술로 잠정결정했지만 별개로 수술된 사례도 있어 급여인정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참여 위원은 "오는 12일 성모병원 토론회에서 가닥
2012-01-03 06:02올해 하반기부터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10년간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으로 종사할 수 없게된다.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구랍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성범죄자 취업제한 직종에 의료인과 학습지 교사를 추가시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범죄자는 10년간 의료인 또는 학습지 교사로 종사할 수 없게됐다.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인은 사람의 몸을 다루는 직종이고, 학습지 교사는 가정을 방문해 아동·청소년과 직접 접촉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취업 제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업무상 위계·위력에 의한 추행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도 폐지된다.반의사불벌죄는 가해자 처벌에 있어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기 위한 취지이나 사실상 강자가 처벌을 면하기 위해 피해자에게 무리한 합의를 종용하고 있어 폐지하기로 했다.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한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성년자 성범죄교사 퇴출 법안’도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이에 따라 오는 새 학기부터는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는 영원히 교단에 설 수 없게 됐다.
2012-01-02 18:25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구랍 오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와 “고객만족 선도경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나현회장은 “2011년 마지막날 늦게라도 좋은 상호업무협조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의사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노후가 보장 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양 단체의 발전과 임․직원 및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또한, 의사출신 CEO인 교보생명보험 주식회사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의료계를 위해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는 회장 이하 임․직원의 열의에 감동을 받았으며, 의사출신이기에 이해할 수 있는 점을 업무협약에 적용시켜서 이번 MOU를 통하여 의사와 그들의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고객만족 선도경영을 위한 MOU 체결”에서의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의 계층별‧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하였으며, 회원의 의료기관에서 고용 직원의 퇴직연금을 유치 할 경우 노무관리서비스 제공 등을 편리하게 제공키로 했다.
2012-01-02 16:37인구보건복지협회의 봉사활동을 대체한 시무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2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인구협회는 “의례적으로 해오던 시무식 관행을 벗어나 주변이웃과 직접 소통하며 보건복지를 실천하고자 새해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날 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사지원, 말벗서비스, 환경정리’ 등 직접적인 봉사활동과 어르신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형 리프트, 전동하지 운동기’ 기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김영순 회장은 “새해 첫 시작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직원들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협회의 역할을 되새겨보고 모두에게 따뜻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2-01-02 14:51“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국민복지 향상이다. 그러나 순간적인 환심성 정책은 안되며 지속 가능한 올바른 정책이 필요하다.” 성상철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일 오전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시무식에서 총선과 대통령선거가 있는 올해 난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표퓰리즘 정책에 우려를 나타내고 준비된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성 회장은 “정부의 올바른 정책에는 언제든지 협조하겠지만 비합리적인 정책에는 목소리를 높여 시정될 때까지 모든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병원계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고 “참여·협력·배려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시무식에 앞서 박개성 엘리오앤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보건의료산업전망과 대한병원협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2012-01-02 14:51약가인하 발표와 함께 새해를 맞은 제약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다짐으로 2012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각 제약사들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위기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수출’과 ‘R&D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내부적으로는 인력조직개편, 품목구조조정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주요 제약사 오너들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제약업계의 경영방향과 중장기적 미래과제를 정리했다.◇동아-연간 수출 50% 늘려 글로벌 도약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동아제약은 수출확대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강신호 회장은 “2012년은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제약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우리 회사도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강신호 회장은 장기적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계적인 Mega Brand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
2012-01-02 14:25JW중외그룹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금년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현장경영·신조직문화 구축’을 신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전략 및 자원 집중 ▲명확한 목표에 근거한 성과창출 ▲효율적 자원 활용 및 수익 극대화 ▲상호 존중 문화 구축 ▲도전하는 인재 육성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및 실행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약가 일괄인하가 시행되는 금년은 향후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모든 분야에서 내실을 다져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JW중외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조직개편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4본부
2012-01-02 14:17종근당(대표 김정우)이 2일 2012년 시무식 행사를 거행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충정로 본사에서는 본사 임직원들이, 천안공장에서는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김영은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획기적 신약 개발과 차세대 인재 양성을 통한 글로벌 비전 확립으로 종근당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 임직원들은 올해 경영목표인 ‘내실있는 책임경영을 통한 위기극복과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 이어 본사에서는 얼터테인먼트 서희태 감독이 진행하는 ‘클래식으로 시작하는 2012년’이라는 주제로, 천안공장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의 ‘2012년, 실행력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각각 임직원 교육 특강을 가졌다.
2012-01-02 14:1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시무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2012년은 그 동안 노력해온 변화·혁신의 길에서 한발 더 나아갈 때”라고 전하며, “동화약품의 에너지는 직원들 하나하나의 에너지에서 비롯된다는 믿음으로 기본부터 충실히 다지겠다. 이것이 곧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업무 효율성과 조직의 환경을 개선하는 ‘최고 에너지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즉, 동화가족 모두가 자신의 일에서 소중한 가치를 찾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신명 나게 일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2년도 계획에 대해서는 “2012년은 현재 제약산업의 환경을 냉철히 분석해 성장성과 수익성에 기반한 생산성 및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뛸 것이다. 또한 전략적인 경영을 통해 운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환경적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선택적인 투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도준 회장은 “함께 한다는 마음은 어떤 역경과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의
2012-01-02 14:12외국인환자에 대한 원내조제가 허용될 전망이다.정부는 외국인환자 원내조제 허용을 포함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구랍 27일 통과시켰다.개정령안에 따르면 의료법 제27조 제3에 제2호에서 정하고 있는 외국인환자는 의사나 치과의사가 의약품을 직접 조제할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번 법률 개정 배경에 대해 “국내 지리나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환자의 경우 의사나 치과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사나 한약사에게 의약품을 조제 받는 것이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외국인환자가 의약품을 편리하게 조제받도록 함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약사법 시행령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조직 및 운영,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도 약사법 시행령 통과로 명문화됐다.
2012-01-02 12:17이달부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을 위한 본인부담금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3배가량 낮아지게 된다. 정부가 평균 2만2000원씩하는 예방접종비 중 1만7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올해부터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라 1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받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비용지원이 대폭 상향돼 본인부담금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줄어든다.이처럼 의료기관 1회 접종에 평균 2만2000원씩 하는 예방접종비 중 1만7000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백신종류와 상관없이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민간의료기관 예방접종(1회 기준) 본인부담금 추이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이전 22000원(백신비+시행료), 2009~2011년 15000원(시행료), 2012년 5000원(시행료 중 일부)로 낮아지고 있다.또 올해부터는 TaP-IPV 콤보백신, Tdap 등 신규백신 2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 도입해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신규 도입되는 DTaP-IPV
2012-01-02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