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 약가인하로 주요 상위업체들의 매출이 최대 700억원 가량 줄어드는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내년도 매출 1조원 돌파가 전망되던 동아제약의 경우 약 70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2011년 1~3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추정했을 때 내년도 예상 매출 감소율은 7.6%며, 영업이익 감소율은 19%다. 뒤를 이어 가장 많은 피해규모가 예상되는 곳은 대웅제약이다. 이번 약가인하로 인해 대웅제약의 주요품목별 평균 약가인하율은 3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상위업체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매출 감소액은 600억원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매출 감소율은 8.3%, 영업이익 감소율은21%로 예상된다.영업이익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업체는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81%에 이르며, 주요품목별 약가인하율은 35%정도로 추산된다.이를 액수로 따져보면 약 480억원의 손해가 예상되며, 내년도 매출 감소율은 9.1%, 영업이익 감소율은 무려 86%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매출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종근당이다. 종근당의 내년도 매출 감소율은 9.9%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품목별 평균 약
2011-11-04 06:16한국 릴리의 당뇨병치료제 '액토스'(피오글리타존)의 활동성방광암 환자에서의 사용이 금지됐다. 이번 조치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에서 의약품 적색경보 15호를 내고 보건당국의 조치태도를 비판한지 이틀만이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6월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성이 방광암 위험 증가를 이유로 당뇨병치료제 '피오글리타존' 함유제제 사용을 중단시키자 국내에도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3일 식약청은 '피오글리타존염산염 단일제(경구)'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른 사용상주의사항의 통일조정을 예고했다.변경안을 살펴보면 활동성방광암 환자에게 피오글타존 제제의 투여가 금지된다. 또 방광암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게 투여시 약 사용에 따른 암 재발의 위험대비 혈당 조절의 유의성을 고려해야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치료 중 육안적 혈뇨가 배뇨장애, 절박뇨 등 기타 증상 징후가 발견되거나 증가되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도록 환자에게 지시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방광암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방광암에 대한 이상반응도 추가됐다. 2년간 발암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컷 랫트에서 방광 종양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 또는 글리부리드를 대조약으로 한 이 약의 3년간 2
2011-11-04 06:15보건의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병원계의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조건인 적정급여, 적정부담, 적정진료를 위해 행위별 수가를 기본으로 DRG의 점진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3일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했다.전세계 12개국 28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병원관계인 3000명이 참석한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 기자회견에서 성상철 회장은 이같은 조건을 제시했다.성상철 회장은 “지난주 병원생존을 위한 병원경영인 임시총회를 개최했다”면서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를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의료인과 병원인들이 공감하는 것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토로했다.성 회장은 “모든 의사들은 의대를 졸업하고, 환자의 이익만을 위해 최대한의 봉사를 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의업에 종사한다”면서도 “윤리정신과 급증하는 의료비용 사이에서 의사들은 갈등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사들은 최선의 진료를 지향하지만 최소한의 적정진료도 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성 회장은 지적했다.지난 10년동안 의료의 평균 수가인상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절반, 임금인상률의 1/4 수준밖에 되지 못하고 있어 병원 경
2011-11-04 06:02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지난 3일 재난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신종플루가 변종 된 변종 인플루엔자의 범 유행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의료진, 모의환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감염성 환자에 대한 격리 구역에서의 진료와 응급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 노출환자 및 병원 직원의 감염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오후 2시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시작된 모의훈련은 응급의료센터로 대량의 환자가 유입돼 정상 진료가 불가능해지자 재난상황이 선포되고 원내 방송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긴급 소집, 재난상황실이 가동됐다. 이에 따라 진료과 및 검사실 등 각 부서의 지원시스템 가동과 함께 관내 협력기관에 지원을 요청해 비상응급의료 지휘소가 설치되고 ▲구역별 재난 조끼 착용 ▲지원 인력·물품 투입 ▲환자 중증도 분류 시작 ▲구역별 진료 시행 등의 비상 진료가 정상 가동되면서 재난상황이 종료됐다.김세철 병원장은 “신종플루 대응 1등 병원의 자부심으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사태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 실제 대형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훈련과 같이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2011-11-03 17:20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와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유비케어와 포인트닉스를 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금지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3일 제소했다. 이는 유비케어와 포인트닉스가 유지비 가격인상안을 확정하기 전에 저지하기 위해서다.의원협회와 전의총은 이와함께 만일 인상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유비케어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 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도 전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이날 제소에 앞서 윤용선 의원협회장은 "가격인상은 업체의 자유이나 이들은 전자챠트 업계에 대한 시장 지배력이 높은 업체들이기 때문에 담합 의혹을 떨치기 힘들다"며 "공정위의 법은 시장지배력이 있는 지배권자의 독단성 제지를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제소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실제로 유비케어는 전자챠트 업계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는 1위 업체이며, 포인트닉스도 3위에 해당되는 등 시장지배력이 있는 상위 업체에 속해있다.이들 업체는 지난 수년간 사용료 인상이 없었던 점과 정부시책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비용 증가를 이유로 인상안을 고지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업체의 인상안이 지난 10월 17일의 전후로 고지된 점에 대해 담합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의원협회가 개원의들을 상대로 실시
2011-11-03 17:17최근 건정심 소위를 통과한 복지부의 선택의원제도는 정부의 선시행, 후변경이라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김남호)는 복지부의 수정 선택의원제는 우선 시행한 후 제도 변경을 통해 의료계를 옥죄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수정 선택의원제도 수용 불가입장을 밝히며, 완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최근 건정심 회의에 상정된 선택의원제 시행계획은 ‘의사협회가 수정요구한 의견이 대폭 반영된 부분이 많다.환자의 건보공단 신청 없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의 자격을 인정하고, 복수의원에 대해서도 환자 본인부담 경감혜택이 부여되도록 했다.또, 환자관리표 제출에 따른 의료기관의 건당 인센티브도 삭제가 됐으며, 선택의원제 명칭 또한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이런 복지부의 수정 선택의원제에 대해 인천시의사회는 그냥 미끼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인천시의사회에 따르면 정부는 원안을 굳이 수정하면서까지 선택의원제를 하려고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정말 일차의료를 살리고, 환자를 위한다면 의료수가 인상하고 만성질환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본인 부담을 경감하면 된다고 지적했다.또, 의료전달체계를 명확히 해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
2011-11-03 17:15의료관련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의료관련 감염과를 별도의 부서로 마련할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감염병 관련 법률 및 정책의 변천’에 대해 강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전병율 본부장은 “새로운 감염병이 증가하고 의료관련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내년부터 의료관련 감염과를 별도의 부서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의료관련 감염증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정책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부산 검역소에 격리시설 구축 ▲생물테러 감염병의 고위험병원체 진단, 보관 및 치료제 개발 등에 필요한 고위험병원체 관리 특수복합시설(BL4) 건립 ▲정부와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한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운영을 통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다제내성균으로 인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 의료관련감염의 효과적인 관리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 본부장은 “질병관
2011-11-03 16:18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오는 8일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41회 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4세 시력검진, 평생 시력장애를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안과 최동규 과장이 강의를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소아저시력의 원인과 치료, 재활과 예방 등 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동규 교수는 “어린이는 시력이 좋지 않아도 자신의 문제를 잘 표현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게임기와 휴대폰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받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과협회는 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눈의 날’로 제정, 올해로 41회를 맞았다.
2011-11-03 16:11‘2012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파상풍 등 새롭게 출시 된 백신을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됐다.가톨릭의대 최정현 교수(감염내과)는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2 대한감염학회 권장 성인예방접종’에 들어가는 새롭게 출시 된 백신의 투약대상과 투약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최정현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에 수록되는 백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수막알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먼저 인플루엔자 백신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적응증이 확대돼 6개월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모두 접종하도록 권고하며, 고도비만(체질량 지수>30)인 사람이 고위험군에 포함됐다.주된 접종군인 노인에서의 면역원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백신이 2009년부터 국내에서 출시돼 사용되고 있고 생백신도 같은 해 도입돼 2-49세의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다.또 면역원성 강화와 접종 편이를 위해 제작된 피내접종 백신(ID FLU)이 도입돼 사용 중이다.Tdap 백신은 2009년 ADACEL이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BOOSTRIX(GSK)가 도입
2011-11-03 13:422011 머크 밀리포아 아시아바이오포럼이 'Frontiers in Neuroscience: from stem cells to systems biology'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대만, 서울, 상하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한국머크에 따르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머크 밀리포아 아시아 바이오포럼은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신경퇴화제어 연구센터의 공동주최로 지난 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신경과학 및 이와 연계된 시스템 생명공학과 스템셀 분야의 국내외 최고 석학들이 강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경과학 분야에서는 일본 도쿄대학의 하루히코 비토박사, KAIST의 김은준 박사, 서울대학교의 강봉균 박사가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신경과학과 연계된 시스템 생명공학에 대해서는 미국 시스템즈 생명과학 연구소의 팀 갈릿스키 박사, 가천의과대학교의 이봉희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또 신경 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최신 연구에 관해서는 EMD 밀리포아의 비 츄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머크 밀리포아 관계자는 "국내과학자들에게 생명과학의 주요 연구분야에서 최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2011-11-03 11:49대한감염학회 50주년 기념 2011년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가 3,4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1-11-03 11:4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에 따른 보험약제 선별등재제도가 도입된 이후 의약품 보험등재 평가와 관련된 운영결과를 SCI(Science Citation Index) 등재된 학술지인 「Health policy」에 발표했다.‘한국의 포지티브 목록 시스템에 대한 2개년 평가’(Evaluation on the first 2 years of the positive list system in South Korea)란 제목으로 게재된 이번 연구는 2007년 선별등재제도 시행에 따라 의약품 경제성평가 도입 이후 심사평가원의 약제에 대한 급여 적정성 및 경제성에 대한 평가 결과들을 정리해 보험급여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이다. 주요내용은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년간 의약품 보험급여를 위해 신청된 91개 성분의 약제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보험등재 의사결정에 주로 영향을 미친 요인은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치료효과)과 비용효과성이었다’라는 것이다. 즉, ‘기존에 급여되고 있는 비교약제보다 신약의 치료효과가 좋을수록, 비용이 저렴할수록, 또는 외국에서 보험 급여되고 있는 국가가 많을수록 보험등재가 적정하다고 평
2011-11-03 11:2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3일 본부 강당에서 '2011년도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실시해 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공단은 2005년부터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사업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는 노인건강운동 및 생활습관개선 등의 건강증진사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건강검진 및 검진기관 관리사업 분야까지 넓혔다.이번 행사는 6개 지역본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 12편(건강검진․검진기관관리분야 6편, 건강증진․검진사후관리분야 6편)과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18편을 심사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을 시상했다.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과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는 ‘건강보험 정책 방향’, ‘검진사후관리 사업의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공단 건강관리사업의 방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공단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의 땀과 열정을 확인하였고, 더 나은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
2011-11-03 11:21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8일 오후 1시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공공의료사업의 르네상스를 위하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 공공의료 관계 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손숙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이종구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 등 국내 공공보건 정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공공의료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진다.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김승협 진료부원장(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중심의 공공의료사업 전략과 사례(정백근,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공공병원과 보건소의 연계 방안(이건세, 서울의료원 정책연구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국제보건사업의 원칙과 수행방법(오충현, KOICA 보건의료연구관) ▲국립대병원의 해외지원사업 실태와 개선방안(권용진, 서울의대 의료정책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소개(신충호,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이 발표된다.2부에서는 이종구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이 좌장을 맡으
2011-11-03 11:16현재의 저수가 체계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했다.성상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병원경영학술대회가 되고 있다며 전세계 12개국 28명 석학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으며, 국내 3천여명 병원관계자가 모였다고 평가했다.성 회장은 지금은 새로운 병원의 디자인 개념이 추세이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전세계가 같이하고 있어 각국은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 세계 병원계는 의료인에 대한 최선의 의료에 대한 환자의 욕구와 급증하고 있는 의료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성상철 회장은 의료비 급증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 국가의 공통된 현실로서 선진국들이 어떤 해결방안을 위한 노력을 펼치는지 이번 학술대회에서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강보험 수가 설계는 원자폭탄의 설계보다 어려운 것같다며 국민과 의료계가 신뢰가 바탕이 돼야 수가체계 개선작업은 성공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손 차관은 또, 수가체계 개선은 어려운
2011-11-03 10:20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3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했다.12개국 28명의 석학들이 참여하고, 국내 병원 3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congress는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병원을 개혁하라'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2011-11-03 10:02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지난 2일 개원 43주년을 맞아 신관15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기 근속자 표창장과 공로상, 모범상 수여식이 진행됐다.한원곤 원장은 “병원 미션인 환자중심진료와 토털헬스케어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개개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1-11-03 09:14한 공중파 방송매체가 다소 높게 책정된 국내 제네릭약값을 리베이트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약가거품 제거를 위해 보다 강력한 정부정책이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제약업계의 시장형실거래가 폐지주장은 업계이익 보호를 위해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처사라면서 약가일괄인하정책 등 약가인하와 관련된 복지부의 정책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방영된 KBS2TV 추적60분은 '리베이트쌍벌제1년 어느 의사의 죽음'을 주제로 리베이트 실태와 근본적인 문제 및 대안책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우선적으로, 리베이트 수사 이후 자살한 개원의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개원의는 부족한 아파트구입대금을 충당하고자 리베이트성 현금을 도매업체로부터 선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사들은 억울함을 주장하며 촛불집회를 열었다.그간 리베이트를 받아왔다는 서울의 한 개원의는 "도덕적으로는 받을 필요성이 없지만 리베이트는 현실적으로 생계에 도움이 된다"며 "병원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리베이트는 엄청난 도움"이라고 생계를 위한 선택임을 호소했다.이어 "일일 평균 20여명의 환자로 병원운영비와 생활비 상충은 어렵다"며 "700~800만원선의 한달 매출에서 의료보험은 490만원밖에 안된다"고 낮
2011-11-03 07:46전자차트 업체인 의사랑과 포인트닉스가 유지비 가격담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개원가에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과 전국의사총연합 노환규 대표는 전자차트회사 의사랑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과 포인트닉스와의 담합 의혹과 관련해 3일 오후 1시 30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제소는 내년 4월부터 월 유지비를 30%에서 최대 100%까지 인상하기로 한 전자차트업체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원협회와 전의총측은 전했다.유비케어는 전자차트 시장에서 약 50% 가까운 시장 점유율를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업계 1위 회사이다.유비케어는 내년 4월 1일부터 자사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의사랑의 유지보수비를 7만 7,000원(VAT 포함)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지난달 17일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공지했다.사용자인 개원의사들은 유비케어의 이 같은 방침에 인상 이유와 인상률을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제소에 대해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은 "내년 4월부터 월 유지비를 30%에서 최대 100%까지 인상하기로 한 전자차트업체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
2011-11-03 06:19안과의사회 측이 백내장 수가인하 소송 항소심에서 영상장비 수가인하와 같이 ‘절차상 하자문제’를 들고나왔지만, 자칫 패소로 이어져 비난에 휩싸일까 근심하는 분위기다.이번 백내장 수가인하 항소심에 관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에서는 질병군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 하자 부분을 내세우고 있다”며 “그러나 앞서 영상장비 수가인하의 승소와 달리 안과 의사회 측이 패소하게 되면 분명히 절차적 하자 부분을 끌고 온데 대한 비판이 나올 것”이라고 부담감을 드러냈다.앞서 재판부가 영상장비 수가인하를 두고 절차상 하자 문제를 지적하며 병원계의 손을 들어주자, 안과의사회 측은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 소송에도 절차상 하자 문제를 본격적으로 끄집어내며 변론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2일 열린 변론기일에서 안과의사회 측은 영상장비 재판부에 수가인하 취소 소송의 승소를 인용하면서 이번 백내장 수가인하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시급히 검토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그러면서도 안과의사회 일각에서는 자칫 이번 소송에서 패소해 병원계 등으로부터 비판의 목소리를 들을까 고심하고 있다. 영상장비 수가인하 소송에서 승소를 이끌었던 절차상 하자의 문제를 안과의사회 측이 인용한 모
2011-11-03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