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국내 주요 6개 국립공원에서 ‘제6회 마데카솔케어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15일 오전 중에 북한산(도봉산, 정릉, 구기동, 우이동, 구파발)과 내장산, 가야산, 계룡산, 지리산, 오대산 등 6개 전국 주요 국립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날 동국제약의 전국 OTC(일반의약품)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 2만6000개를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2011-10-11 10:5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하여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개편한 홈페이지는 이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하여 세련미를 더하였으며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번 웹 서비스 개선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근간으로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홈페이지 내 문자를 음성변환, 글씨확대 기능, 동영상 자막 등 기존의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홈페이지 이용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이용자중심의 화면설계, 웹 표준화 및 접근성 향상,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 확대, 홈페이지 접속추이에 따른 신호등 알림기능, SNS 서비스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구직 코너 등을 개발해 한층 새로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민원서비스의 추가개발과 기능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또한, 홈페이지 개편 오픈기념으로 11월중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벤트 응모방법은 회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하여 경품
2011-10-11 09:38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천사데이(1004Day)주간’을 맞아 지난 7일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천안병원은 매년 천사데이가 들어있는 주에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한다.천안병원 간호사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을 건강부스로 꾸미고 혈압, 혈당, 체지방 등 무료검사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노인환자들에게는 안마, 발마사지 등의 서비스와 관절운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관절운동 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입원환자들에게도 제공됐다.양승순 간호부장은 “행사 내내 행복해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으며, 백의의 천사로서 사명감을 높이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환자분들의 쾌유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10-11 07:02ESD의 확대된 시술범위에 대해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관리체계에 대한 행정예고안을 시술의사들이 어느정도 수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소화기내시경학회 최황 보험이사(인천 성모병원)는 10일, “확대된 시술범위에 대해서 위험성을 최소화시키는 장치는 필요하다”며 “다만 자격조건을 5년 이상의 해당진료과 전문의로 규정한 것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막연한 면이 있다”고 밝혔다. 최황 보험이사에 따르면 확대된 ESD 시술범위는 기타 연구자료들을 보더라도 상당한 위험성이 따른다는 데 대해 의료계가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환자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위험성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이번 이번 ESD 관리체계안에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확대된 범위를 시술할 수 있는 의사의 자격조건을 ‘해당진료과에서 5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로 제한 한 것은 막연하고 포괄적이란 지적이다. 최황 이사는 “굳이 제한을 둬야한다면 둘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3년이든 5년이든 근거자료도 없는 상태에서, 해당진료과 5년은 막연하고 포괄적”이라고 지적했다.이에 학회는 산하 ESD 연구회에서 내는 의견들을 취합해 안을 제시할 예정
2011-10-11 06:54제약계 임상개발분야 전문가들이 약가인하로 인해 해외임상 등의 부문에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위원장 김정우)는 급격한 일괄 약가인하는 장기적이고 많은 비용이 투자될 수밖에 없는 신약개발에 기존과 같이 지속적인 투자를 하기란 어렵다는 주장이다. 위원회는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에 따르는 임상투자를 늘려야 하지만 투자 여력이 일시에 사라지는 충격으로 해외임상 등 R&D 여력의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와 일본의 전자, 자동차 산업의 성장기가 그랬듯이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간동안 정부가 기다려 줘야 한다는 것.위원회는 “21세기의 가장 주목받는 산업인 신약개발, 바이오산업은 전자 및 자동차 등 몇몇 산업에 편중돼 발전한 우리나라의 전략적 포트폴리오산업을 보완하는 분야로서 반드시 육성돼야 한다”며 “같은 맥락에서 볼 때 급격한 약가인하는 제약산업 기반의 붕괴를 야기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임상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약가인하로 인해 신약개발 후보지역으로서 세계가 바라보는 한국에 대한 매력이 급감할
2011-10-11 06:46건보공단 직원 1명이 무단이탈했다가 감사원의 감사에 적발됐다.감사원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공직자 카지노 출입관련 비위감사를 실시했다.감사결과 건보공단 직원 중 1명이 근무지 무단이탈 및 근무를 태만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가 건보공단에 문책을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감사원은 감사결과를 건보공단에 통보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규정 제7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하기 바란다”며 징계수위는 문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감사원은 또,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지도 및 감독이 철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 6명에 대한 적정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감사원은 6명의 직원 처분에 대해서도 “공직자로서 당연히 준수해야 할 성실복무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건보공단이 적정한 처분을 하고, 그 결과를 감사원으로 통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측은 “현재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위원회를 개최해 징계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징계수위는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단측은 이어, “징계결과는 빠르면 10월 말 경 나올 것”이라며 “문책의 양
2011-10-11 06:43“좋은 의사는 환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의사여야 합니다.”의료윤리연구회 1주년 초청 심포지엄에 앞서 이명진 회장이 이와 같이 피력했다.이명진 회장은 “좋은 의사는 환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의사여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윤리적으로 환자를 배려하고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의사가 좋은 의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의사가 막연하게 착한의사, 좋은 의사라고 생각한다고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회장은 ‘윤리적 지체현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미리 예측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것이다.이명진 회장은 최근 의료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추행 문제와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해 “연구회가 없었다면 의료계는 떳떳하게 얘기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연구회가 의사들의 생각을 당당하게 대변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리베이트는 받고 싶지도 않고 잘못된 것을 의도하는 제도적 문제도 바꿔야 한다”며 “진료실 성추행 또한 감싸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즉, 의사 자신이 진료한 것에 대한 대가를 당당하게 요구할 줄 아는 의사가 진정한 의사라는 것이다.외국의 사례와 비교하며 “연구회가 역량이 커지고 힘이 된다면 윤리적인…
2011-10-11 06:21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저하가 재발하면 루센티스주10mg/ml를 재투여해도 된다는 식약청의 심사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 4월 식약청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 치료제로 승인 받은 바 있다. .루센티스주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공동개발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다.심사결과에 따르면 이 약의 주사량은 0.05ml로, 1개월 이상의 간격을 두고 투여해야한다. 특히 1개의 바이알은 1회 이상의 투여시 오염 및 감염의 위험이 높아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하도록 요구되고 있다.우선,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시 이 약의 치료는 첫 3개월간 한달에 한번씩 투여한 후 유지기를 가져야 한다. 유지기 동안 환자들은 매달 시력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시력저하(ETDRS 또는 Snellne Line)가 발생할 경우, 재투여가 권고된다.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치료를 위해서는 이 약은 한달에 한번씩 투여된다. 매달 시력 측정시 3회 연속으로 시력이 안정될 때까지 투여해야한다. 만약 이 약을 3회 연속투여해도 개선되지 않으
2011-10-11 06:19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공급총량과 배치에 대한 관리기전이 필요하며, 이런 기전은 지역의사회가 의원개설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권한 부여체계가 확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본부장은 의료정책포럼 최신호에서 ‘바람직한 일차의료 강화정책의 방향’이라는 칼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신호 본부장은 칼럼을 통해 “일차의료활성화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지향해야 될 당면과제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편익제고, 개원가의 이해관계 충족,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합리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어느 한 측면이라도 희생될 경우 정책실현의 타당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본부장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4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우선 이 본분장이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는 것은 의원의 공급총량과 배치에 대한 관리기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 본부장은 “지역의사회의 의원개설시 사전검토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며 “취약지에 개설하는 의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과 개원의를…
2011-10-11 06:02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0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개원 43주년을 기념해 ‘의료원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의료원은 ‘창의적인 진료, 연구, 교육시스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것을 미션으로 정했다.또한, 비전2015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 실현 ▲융합연구를 통한 산업화 ▲경쟁력 있는 리더양성을 통한 ‘신뢰받는 헬스케어시스템(Healthcare System)을 구축한다’고 선언했다.아울러 ▲상호신뢰 ▲인재양성 ▲융합연구 ▲COE(Center Of Excellence)육성을 의료원의 핵심가치(Core Value)로 내세웠다.김성덕 의료원장은 “과거 메디컬센터(Medical Center) 개념에서 의약학계열대학(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과 병원 및 의약학연구원이 하나돼 시너지를 내는 헬스케어시스템(Healthcare System)으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인 동시에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앙대의료원은 교육, 연구, 진료,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오늘의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다정, 긍정, 열정의 하나된 마음으로 새로운 헬스케어시스템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덕…
2011-10-10 17:54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이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신약 해외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꼽혔다.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국내 최다인 7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녹십자(5건), 동아제약(4건), 한미약품(3건) 등 상위 제약회사 순으로 확인됐다. SK케미칼에 따르면 현재 임상3상(4건), 임상2상(3건), 임상1상(9건) 등 모두 16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해외임상은 7건이다.동아제약이 국내외 포함해 총 18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제약사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SK케미칼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양상이다. 임상단계의 신약 후보물질은 해당 회사의 R&D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신약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신약후보물질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미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2000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을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1-10-10 16:41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MBC에서 방영중인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편’에 출연중인 모델들과 함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 광고촬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캠페인 ‘안티에이저’의 1탄으로, 하이킥의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의 효과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안티에이저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캠페인을 위한 신조어로, ‘나이보다 건강하게 살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는 것.최근 뚝섬전망대에서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에는 하이킥 출연진 중 윤계상, 이적, 박하선, 백진희, 줄리엔강이 등장해 첫 번째 안티에이저로 소개된다.광고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출연진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콘셉트로 “피로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며 피로와 피부 관리를 위해 아로나민씨플러스를 복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E, 아연, 셀레늄 등을 보강한 제품으로, 아로나민이라는 파워브랜드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종합비타민시장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새롭게 촬영된 광고는 후반작업을 거쳐 10월말 경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
2011-10-10 16:40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일 ‘간의 날’의 맞아 오는 28일까지 간 건강을 위한 전국 규모의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전국의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을 필두로 ‘간염∙간질환 예방 만화 및 포스터 공모전’, ‘학군단 대상 A형간염 예방 교육’, 대한치과감염학회와의 교육 캠페인 등이 새롭게 마련되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간 건강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대국민 건강 캠페인으로, 대한간학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간 질환 및 간 건강을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올 해에는 국내 간 질환 연구의 대부이자 선구자인 서울대학교 의대 김정룡 명예 교수가 그 간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 받아 간의 날 행사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국민훈장 중에서 무궁화장은 정치·경제·교육·학술·분야 등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의미로 수여되는 최고의 훈장으로, 그 간 대한간학회의 공익적 노력은 물론 간 질환 치료 및 연구에 매진한 김정룡 명예교수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
2011-10-10 15:52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리베이트 분배 문제로 교수 간 주먹다짐을 벌인 것에 대해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 퍼진것일 뿐”이라고 10일 해명했다.경희대병원 관계자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A과장과 B교수가 컨퍼런스 문제로 훈계하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오간 것일 뿐 리베이트와는 관계가 없다”며 “만약 리베이트가 사실이라면 해당 의사들은 적절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은 제약회사 리베이트로 조성한 수억원대의 의국 운영비를 나눠 갖는 과정에서 분배 금액 문제로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희대병원은 병원장 관리 감독 하에 조사위원회를 구성, 진상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병원 관계자는 “조사위원회에서는 우선 폭행사건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것”이라며 “리베이트와 관련한 조사는 따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순환기 내과 관계자들 누구도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을 것"이라며 "만약 리베이트 문제가 얽혀 있었다면 떳떳하지 못한데 어떻게 고소를 하겠냐”고 추측했다.
2011-10-10 15:3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 융합 헬스케어 기술을 선도하고, 의료 소비자의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의료선진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계약식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SK텔레콤 하성민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합작투자계약은 지난 4월 체결된 ‘헬스케어 ICT 사업에 관한 기본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양측의 역량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향후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예방-진단-치료-관리가 연계된 ‘차세대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 ICT 기반의 디지털병원 해외진출 ▲대한민국의 헬스케어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R&D라는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예방-진단-치료-관리가 연계된 ‘차세대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은 의료정보, 생활기록(Life log : 혈압, 혈당 등 생체정보, 식이정보, 활동량 정보 등),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
2011-10-10 14:57한국노바티스는 65세 이상 노년층 대상의 전용 독감백신 '플루아드'와 '반트플루TM'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플루아드는 SK케미칼에서 국내 공급함과 동시에 반트플루TM라는 제품명으로 대웅제약을 통해서도 공급된다. 이들 제품은 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면역증강제 MF59 성분이 함유된 노인전용 독감백신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대한감염학회에서 65세 이상에 권장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기는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손주범 상무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내는 노인전용 독감백신을 10월 접종시기에 맞춰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1-10-10 13:16올해 국정감사도 끝이 났다.18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이었다.하지만 매번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됐던 의원들의 짧은 질의 시간, 주요 현안에 대한 비껴가기식 질의, 그리고 의원들의 고압적인 태도, 피감기관들의 불성실한 답변 등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보건의약계의 가장 큰 쟁점들은 의료계의 사활이 걸린 선택의원제도의 정책추진 과정과 의약계의 목소리, 그리고 일반의약품 수퍼판매와 일괄 약가인하로 인한 제약업계의 타격 등은 짧고 수박 겉핧기에 그쳐 의약계 관계자들 및 취재기자들의 실망감을 안겨주기에는 충분했다.23명의 국회의원들이 보건복지분야의 많은 사안들을 모두 다루기에는 한정된 국감기간과 짧은 질의시간으로 인해 심층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보건의약계의 최대 현안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했다.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대목이다.복지부와 식약청의 종합국감에서 잠시 스쳐가듯 선택의원제와 관련한 부분이 나왔지만 당부성 발언이 나온 것이 전부였다.23명이 보건복지위 위원들은 공통되고, 중첩된 내용의 감사가 많았다.중첩되는 감사보다 각 위원들이 차별화 될 수 있는…
2011-10-10 12:37약가인하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이 약 9195억원에 이를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는 전년도 8468억원 보다 약 9%가량 늘어난 수치다.10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이 246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11년 매출액은 9195억원, 영업이익은 1104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동아제약의 매출액 증가요인으로는 박카스 슈퍼판매, 다국적제약사와의 판매 제휴 등이 꼽히고 있다. 먼저, 박카스 슈퍼판매로 인해 3분기 매출이 약 1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달성공장의 ‘박카스F’ 생산량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약 30%에 달하는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또 GSK, 바이엘과의 전략적 판매 제휴를 통해 일반의약품 사업부에서 약 500억원의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제약은 지난 8월 12일 바이엘코리아의 ‘아스피린 프로텍트’, ‘마이보라’, ‘미니보라’, ‘멜리안’, ‘트리퀼라’, ‘베로카’ 등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난달 9일에는 GSK의 ‘폴리덴트 정’, ‘폴리덴트 접착크림’, ‘센소다인’, ‘
2011-10-10 12:20소아용 폐렴구균 단백질D(NTHi) 접합백신인‘신플로릭스’가 소아에게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10가지 혈청형에 대해 국내서도 면역반응과 안전성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10일 GSK에 따르면 신플로릭스 국내 임상 연구 결과가 ‘소아감염병저널’에 발표됐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신플로릭스를 생후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권장 일정에 따라 총 4회 접종한 결과, 백신에 포함된 10가지 혈청형 모두에 대해 항체의 양과 기능(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면역원성을 나타냈다.이처럼 백신 접종 후 유도된 면역반응 평가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폐렴구균의 면역원선 측정 시 권장하고 있는 항체의 양을 측정하는 ELISA 검사 및 항체의 기능을 측정하는 OPA 검사가 사용됐다.또 안전성 평가에서 신플로릭스는 다른 소아 백신과 동시 접종 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국내 임상의 책임연구자(PI)인 순천향 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창휘 교수는 “최근 폐렴구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높아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바와 같이, 신플로릭스는 소아에게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10가지 혈청형에 대해 국내에서도 높은
2011-10-10 12:19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광고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남자편, 여자편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먼저, 여자편 광고에서는 과식을 해 숨을 가쁘게 몰아 쉬는 여자의 얼굴과 함께 ‘배불러 죽겠어’라는 자막이 뜬다. 그 후 ‘활~’이라는 사운드 이펙트와 함께 활명수를 마신 여자가 ‘아, 살겠다!’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광고가 마무리 된다. 남자편 광고에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과식을 해 조금이라도 체기를 없애보고자 뜀뛰기를 하는 남자가 ‘배불러 죽겠네’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그 후, ‘활~’이라는 사운드 이펙트와 활명수를 마신 남자가 의자에 앉아 ‘아, 살겠다!’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다. 이처럼 광고 속에서 ‘죽겠어’와 ‘살겠다’라는 카피가 대비되며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을 가진 활명수의 제품 특성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흔히 쓰는 말 중에 하나인 ‘죽겠다’와 ‘살겠다’라는 말에서 착안한 본 광고는 일상적인 소비자 언어와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활명수가 만나 제품의 본원적인 특징 보여주는 동시에 신선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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