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지급하고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급된 태블릿PC에는 스마트 기기용 소프트웨어인 ‘모바일 SFA’가 탑재돼 재고 현황 조회, 판매 ∙ CRM 정보 관리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MR 방문율 ∙ 활동 현황 분석 등으로 체계적인 영업 관리가 가능해졌다. 태블릿PC 단말기를 통해 기존 브로셔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탈피, 고객들에게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신속 정확한 의약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MR의 디테일 역량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태블릿PC 지급으로 MR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주력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e-브로셔와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다각적 영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중외제약 역시 지난 3월 영업사원에게 갤럭시탭을 지급하고 모바일 디
2011-09-16 13:46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이사 김현수∙김범준)는 지난 15일자로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을 완료해 ‘파미셀 주식회사’로 법인명이 변경된다. 에프씨비투웰브는 합병종료보고총회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결의를 거쳐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10월 5일 신주상장과 동시에 한국거래소의 종목명도 변경된다.김현수 공동대표이사가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주주를 맡게 되며, 특수 관계인을 포함해 약 2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합병을 통해 에프씨비파미셀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관련 특허, 기술력 등 모든 권리를 흡수해 영업 및 마케팅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새로 출범하는 파미셀 주식회사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판매 ▲줄기세포 관련 CMO ▲줄기세포 배양 및 세포배지 공급 ▲줄기세포 보관 및 운송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등 기존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5년 내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현수 대표는 “앞으로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에서의 신약개발 범위를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
2011-09-16 13:44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이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의료 환경이 매우 척박한 동티모르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안암병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해외봉사에는 정광윤(부원장, 이비인후과)단장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등 13명의 의료봉사단원이 파견돼 13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봉사단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으로 진료 파트를 구성해 하루 평균 100~25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쳤으며, 매일 10시간의 일과를 소화해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사전검사를 통한 기초약품 지급부터 외과적 통증관련 시술까지 다양한 범위의 치료가 행해졌다. 아울러 의료기구를 기증해 동티모르의 의료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했다. 고대병원은 향후 2차 의료봉사를 비롯해 현지 진료대상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초청해 수술을 실시할 계획을 검토하는 등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정광윤 단장은 “동티모르는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곳으로 그 어느 곳보다 의료진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라며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환자를 성심껏 돌볼 수 있도록…
2011-09-16 11:10한양대학교병원 외과는 대장앎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대장암 치료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의는 외과 이강홍 교수가 ‘대장암 수술 후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영양과 엄기숙 영양사가 ‘대장암 환자의 영양관리’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 대장암 환우회’를 결성하게 되며, 이 환우회는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는 물론 치료과정 중 힘들었던 점, 치료 후 생활 등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이 환우회에서는 앞으로 대장암 환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정기모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료 건강강좌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았거나,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11-09-16 10:51내년 물질 특허만료를 앞둔 비아그라 제네릭 개발에 4개 제약사가 뛰어들면서 예상대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네오티딘정150mg 등 8개 품목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 중 비아그라(실데나필시트르산염) 개발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프라임제약(바이그라정100mg) ▲근화제약(프리야정100mg) ▲한국유니온제약(유니온실데나필시트르산염정100mg)▲국제약품공업(국제실데나필시트르산염정) 등 4개사로 가장 많았다.국제약품공업을 제외한 3개사가 이달 8일 동시에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화제약, 한국유니온제약, 국제약품공업 등 3개사의 임상은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 시험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구주제약‘네오티딘정150mg’(라니티딘염산염) ▲한국프라임제약 ‘넥스포지정5/80mg’(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서울제약 ‘아토르정10mg’(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코오롱제약‘애스몬테속붕정4mg'(몬테루카스트나트룸) 등이 승인 받았다.한편, 비아그라의 용도 특허는 2015년 4월에 만료된다.
2011-09-16 10:38조경희 가정의학회 이사장의 선택의원에 대한 비판적 수용 가능 발언이 일파만파로 의료계를 들쑤시고 있다.조 이사장은 최근 몇몇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면서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택의원제와 관련해 비판적 수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에 의료계와 가정의학회와 가정의학 개원의들이 발언의 진위 파악에 분주한 분위기다.가정의학회 A 이사는 “조경희 이사장의 선택의원 비판적 수용과 관련해 학회 상임이사회에서 전혀 논의된적이 없다”며 “조 이사장의 어떤 경위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 학회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즉,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되지 않은 의료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인인 이사장이 사견을 매체에 흘려 학회와 개원의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것이다.A 이사는 이어, "조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기사를 쓴 기자가 발언의 내용을 오해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이번 발언의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며 "기자가 오해했다면 정정보도 요청을 바로 요구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서울 한 가정의학과 원장은 "개원의사 배출이 가장 많은 가정의학회에서 개원의사들의 의견도 수렴도 없이 이사장이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발언이
2011-09-16 09:55아시아인의 공복혈당ㆍ혈중지질농도ㆍ간효소ㆍ신장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요인 발굴됐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혈당(공복혈당), 혈액내 지질농도(HDLC, LDLC, 중성지방), 신장기능지표(알부민, 혈중요소질소)와 간효소(ALT, AST, GGT) 등의 혈액검사 수치에 영향을 주는 10개의 유전지표들을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는 권위있는 세계적 학술지인 Nature Genetics (IF 34.28) 2011년 10월호에 게재된다.이번 연구는 한국의 질병관리본부가 주도하고 일본과 중국의 연구기관이 3만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연구결과에서는 각종 내분비대사질환들과 관련된 혈액검사 수치(공복혈당, 혈중지질, 신장기능, 간효소)들이 환경과 생활습관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또한 개인의 유전적 차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알려진 혈액 검사결과들에 연관된 유전지표의 영향을 한국인에서 재확인함과 동시에 유럽인과 아시아인에서의 유전적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밝혀진 단일 유전요인들이 여러가지 혈액 검사
2011-09-16 09:23낮은수가와 좁은 적응증으로 인해 중단됐던 ESD(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절제술) 시술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었지만, 일부 병원들은 여전히 ‘시술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앞서 ‘ESD 시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수술용 칼이 공급됨에 따라 다음주(추석이후)부터는 병원들이 ESD시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술을 일부 줄이거나 중단했던 병원들 중 긴급회의에 참여했던 병원들을 포함한 일부 병원들은 추석 이후인 14일부터 ESD 시술을 정상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ESD를 수술해왔던 병원들 중 일부는 여전히 시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 지역의 모 대학병원은 “ESD 시술은 재개하지 않았다”며 “언제쯤 재개될 지는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의 또 다른 병원들도 “ESD 시술이 안될 것 같다”, “의료진이 시술 예약을 잡지 않고 있다”며 시술을 거부했다.이들은 한결같이 “의료법 위반이나 수가 조정에 대해 따로 전해들은 바가 없으며 현재는 수술을 재개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이같은 진료거부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 위반으로 법적 조치가
2011-09-16 05:54복지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검사[RFMP법] 등 7종의 유전자관련 검사법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를 ‘신의료기술’로 신설해 15일자로 고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새로 고시된 *158.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검사[RFMP법] *159. IKBKG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160. 망막질환에서 광각 이파장 레이저검안경검사 *161. 보체인자 H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 *162. ABCA1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163. GNAS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164. SLC37A4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등이 15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 고시 제2011 - 115 호로 개정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에는 분류번호별로 *기술명(국•영문) *사용목적 * 사용대상 *검사방법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첨부파일 참조)
2011-09-16 05:43난치성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노리는 메디포스트, 안트로젠 등 국내 제약사들이 품목의 시판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과 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의 ‘큐티스템’ 등 2개사가 이달 각각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끝낸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지난 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조·판매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티스템은 관절 재생용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무릎 연골 치료에 사용이 목적이다. 이 품목은 하티셀그램에 이은 강력한 후발 주자로 지목되는 만큼 품목허가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주가가 5.90%로 급등해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증권가는 올해 초 임상완료를 마친 카티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품목 허가 승인 시기를 올 10월에서 11월 사이로 예측하기도 했다.이번 품목 허가가 승인되면 카티스템은 최초의 관절 재새용 줄기세포 치료제가 된다. 이어 부광약품의 관계사인 안트로젠이 크론성 치루 치료제 ‘큐피스템’의 품목 허가 신청을 마쳤다.큐피스템은 자가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만든 치료제다. 이 품목은
2011-09-16 05:21약계 전문가들은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일반의약품 관리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일반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가한 강원대 약대 이범진 교수는 약사법 개정 철회를 주장하며 지역약국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현재의 시점에서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약국 외에서 판매토록 하는 시도는 아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의약품의 오남용 및 과용을 부추길 위험이 있으며 지역약국의 의료전달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또 비처방의약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우수약무기준의 강화로 지역약국의 육성을 통한 일반의약품 대국민 서비스의 선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일반의약품을 24시간 스스로 선택, 소비할 수 있는 지역약국이 활성화 됨으로써 안전과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국민의 생명존중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은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의약품의 안전하고 합리적 사용 도모 ▲의약품공급 및 전달체계의 질 향상 ▲의약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적·포괄적 법적 제도…
2011-09-16 05:20의약분업재평가가 정부차원에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의료기관기능재정립 등 현재 추진중인 정부의 의약정책이 계속해서 추진될 전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 의원)는 15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임채민 후보자는 의약분업재평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재평가에 대해서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임 후보자는 또,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일차의료활성화, 약가인하에 대한 진수희 장관의 정책을 그대로 이어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하지만 임채민 후보자는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특별자치도내의 영리법인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은 의약분업이후 의료비 증가가 의약분업 이전보다 최소 3배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하 부작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실례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의약분업 10년이 지나 회귀하기 어렵지만 보완방법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 후보자의 소신을 물었다.이에 임채민 후보자는 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를 하고 잘못된 부분은 회귀해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1-09-16 05:02약국이나 드럭스토어 등에서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경우 TV광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외국의 결과가 발표됐다.또 일반의약품 구입시 서면정보 제공과 복약지도가 의무화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1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일반의약품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일본의 비처방의약품 유통과 안전관리체계 현황’을 발표한 메이죠 대학 임상 경제학과 다이수케 고바야시 연구원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일반의약품을 구입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결과,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동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항상 복용한다’(48%), ‘TV광고’(15.6%), ‘약사추천’(15.2%) 순으로 응답했다. ‘항상 복용한다’고 답한 의약품 상시복용자를 제외하면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TV광고가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그러나 TV광고를 통해 약을 구입한 경우 거의 모두 효과는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의약품 구입 동기로 TV광고를 꼽았던 62명 가운데 구입한 약이 효과가 있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1명에 불과했다. 반면 약사의 추천으로 약을 구입했을 때는 만족도가 높은
2011-09-15 16:15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이규식)은 오는 30일 '의료기관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의료기관인증을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전략 사례 발표회'는 의료기관 인증제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방법을 공유해 자발적인 의료기관내 질향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는 현대유비스병원, 윌스기념병원, 제주한국병원, 인천사랑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컨설팅 및 인증조사를 받은 병원들의 성공적인 인증준비와 인증 참여를 통한 병원서비스 개선 사례 발표와 더불어, 실제 조사위원과의 대담을 비롯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발표회는 30일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23일까지 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한편, 인증원은 지난 해 11월 개원 이래 72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인증조사를 마치고, 68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중소병원의 인증을 돕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는 37개 기관이 신청, 20개 기관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했다.
2011-09-15 15:04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병원의 리노베이션: 대안과 사례’를 주제로 제42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병원환경 속에서 다양한 환자요구의 수용을 위한‘병원의 리노베이션’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직한 진료’, ‘환자를 배려하는 진료’를 모토로 1986년 개원한 양병원과 최근 첨단의료시설을 보강하고 전문요양시설까지 갖춰 약 300병상 규모로 새롭게 단장한 정병원의 리노베이션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으로 병원 신증축 및 원내 환경개선을 준비중인 병원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 병원의 리노베이션과 건축계획(한양대 건축학과 양내원 교수) ▲ 병원의 신증축 사례분석(양병원 건축본부장 박병상 이사)▲ 중소병원의 리노베이션 사례(정병원 육성수 행정부장) ▲ 종합병원의 리모델링 사례(코리아 A.I. 노미경 대표)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등록 및…
2011-09-15 14:1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편리한 원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오픈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픈 카드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하여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를 신청한 환자는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신용 카드가 없어도 원무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수납 창구 방문 없이 귀가 시에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여 진료비 미수금 발생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원무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2011-09-15 14:09대한분자영상학회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2011세계분자영상학회 학술대회(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에서 2014년 세계분자영상학회학술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미국분자영상아카데미,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연합회 등 4개 단체가 연합해 약 2000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분자영상 학술대회이다. 연 1회 미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지역에서는 2010년에 일본 교토에서 열린 후 두 번째 개최하는 것이다.대한분자영상학회는 유치조직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정준기 교수)를 조직하여 유치활동을 준비해왔다.
2011-09-15 14:06국내 최초 고혈압신약으로 주목 받으며 3월 발매한 보령제약 ‘카나브(물질명: Fimasartan)’가 발매 6개월 만에 월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발매 첫달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꾸준히 성장한 후 8월에는 월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4분기에는 월처방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라면 발매 초년도에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령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판된 15개 국내 신약이 첫해(1년간) 10~20억대에 그치고, 최대 40~50억원 수준임을 비교해 볼 때 카나브 성과는 단연 돋보이는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카나브의 성공적 시장 안착은 기존 해외 도입 고혈압 치료제보다 합리적인 약가, 빠르고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라고 분석하며, 현재 종합병원 및 클리닉의 처방처 수가 계속 증가됨에 따라 매출 성장세도 지속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는 “카나브가 최단 기간에 10억을 돌파한 것은 우수한 효능과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에 대한 처방의와
2011-09-15 12:16장기기증자가 보험가입이 거절되고 직장에서 권고 퇴사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게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기기증자가 장기기증을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KONOS)에서 ‘장기기증자 차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는 생존 시 장기를 기증한 사람이 기증을 이유로 보험가입이 거절되거나, 직장에서 권고 퇴사되는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됐다.그간 장기기증자는 장기기증 후 보험가입을 하려 할 경우 상담 자체를 거부받거나, 보험에 가입이 돼 있는 경우에는 강제해약 되는 부당한 사건들이 발생했다.또 장기기증 후 보험을 재연장하는 과정에서 보험사측은 건강 상의 문제로 가입 연장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검진 상 문제가 없어 보험에 가입이 되더라도 신장 기증자의 경우, 관련된 일부질환에서는 전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각서에 서명하도록 하고 가입이 된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기증 수술로 인한 휴직 후 직장에서 퇴직을 하는 부당사례도 발생했다.이처럼 장기기증자에게 각종 부당사례가 발생해 신고될 경우, 신고센터는 접수된 사항에 대해 신고자와 해당기관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필요시 현장점검
2011-09-15 12:01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15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오전 9시 30분부터 송상호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는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취지발언을,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손환웅 부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2011-09-1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