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식품용 용기·포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민간검사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용기·포장 분석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 과정은 용기·포장으로부터 식품으로 용출될 우려가 있는 유해물질의 분석법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규격 관리현황 ▲기구 및 용기·포장 시험의 이해 ▲기구 및 용기·포장 이행물질 분석원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 실습 ▲용기․포장 재질시험 및 용출시험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간 검사기관 검사원의 검사능력 및 분석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전문 정보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07-19 14:54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제1회 폐암 건강교실’을 개최했다.‘폐암 진단과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70여 명의 환자 및 지역민들이 참석 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영남대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천식 효과적인 관리’를 주제로 ‘제1회 천식 건강교실’을 열 계획이다.
2011-07-19 14:48영남대학교병원은 7월20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교실’을 연다. 6회째를 맞이하는 건강교실에는 배정민 교수(외과)가 ‘위암 수술 후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환우와 보호자, 질환이 의심되는 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교실에 참석해 무료로 강좌를 들으면 된다. 참석한 분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주어진다.
2011-07-19 14:44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최근 수원여자대학과 ‘수중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수중재활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발전시켜 갈 것에 합의했다. 수원여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앞으로 인천산재병원의 수중운동풀, 1인 전용 와류풀, 일대일 수심 조절풀 등에서 수중치료와 관련된 현장 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석현 원장은 “우리 병원의 특화된 재활치료분야 인적자원과 시설이 해당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조를 하게 돼 기쁘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1-07-19 14:41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월21일과 8월18일 2차례에 걸쳐 병원 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연다.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형이 함께 참여해 5~20명이 한 조를 이뤄 외래 진료실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각 진료과에서 준비한 실습을 체험한다. 또한, 실습이 끝난 후에는 병동에서의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된다.장호근 병원장은 “체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개념과 우리 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래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관련 직업을 갖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얼마나 많은 직종의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홈페이지(http://hangang.hallym.or.kr)에서 받고 있다.
2011-07-19 14:37국립암센터는 7월20일 오전 8시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을 초청해 ‘유라시안 네트워크’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07-19 14:3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오늘(19일) 원장 접견실에서 일본 시오노기제약(대표 Isao Teshirogi, 이사오 테시로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감염질환관련 의약품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기관은 인플루엔자, 파필로마바이러스 등 감염질환관련 의약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생명연 바이러스감염대응연구단 부하령 단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생명연은 세계 유수의 제약기업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질환 대응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으며, 관련분야 연구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7-19 14:32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성남 구도심 시민들의 최대숙원이던 성남시립병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과 예산이 늦게나마 성남시의회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대학병원 위탁운영 의무화, 건립예산들이 성남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됨에 따라 저렴한 비용에 고급의료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는 것.신의원은 “약 2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시립병원은 연말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완공되면 저렴한 비용에 고급의료서비스라는 강점을 앞세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리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1-07-19 14:23의원협회가 의사협회 및 복지부간 비공개로 논의되고 있는 선택의원제에 대해 공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지난 13일 2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잠정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원협회는 이번 2차 상임이사회에서 실사서비스 제공방안, 선택의원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논의된 안건은 ▲지부결성 방안 및 회비 ▲사업부서비스사업 진행보고 및 업무 방향 ▲경쟁력 강화 실사대응팀 진행 보고 ▲선택의원제 및 의약품 재분류 등 보험분야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처방전 리필제 ▲공제사업 등이다.의원협회 관계자는 19일 “박광재 총무 부회장은 16개 광역지부 지부장 선출이 시급하다고 보고했다”며 “인물 섭외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음을 말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이어,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의원협회의 회비를 의원 기관별이 아닌 대표자 숫자에 따라 30만원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즉, 의원 1곳당 회비 접수가 아닌 의사 1명당 회비 접수로 기존 방침을 변경한 것.공동개원할 경우 공동으로 참여한 원장 의사 모두가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그러나 월급을 받는 의사는 회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결정됐다.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2011-07-19 12:00삼성서울병원 진료의뢰센터(센터장 정재훈 교수)가 지난해 선보인 ‘전자진료의뢰시스템(SRS, Samsung Refer System)’이 8개월여만인 7월초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10월 선보였던 전자진료의뢰시스템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의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한 진료의뢰 전용브라우저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 삼성서울병원 진료 후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환자를 다시 의뢰할 때, 지역사회 의료기관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한 검사결과와 EMR(전자진료차트), 영상자료 등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따라서 연속적인 진료가 가능하다.SRS는 EMR(외래진료기록, 수술기록, 퇴원요약 등)을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Web-PACS 기반의 DICOM 영상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고화질의 의료영상을 조회할 수 있다.또 진료의뢰 절차를 간소화시키며 의뢰한 환자의 예약 진행에 대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중 검사와 처방을 줄일 수 있다.삼성서울병원은 “SRS가 구축됨에 따라 1․2차 진료 후 3차 의료기관 이용이라는 일반적 진료시스템을 3차 응급 중증질환 치료 후 1․
2011-07-19 11:12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정부가 추가 약가인하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관련 회원사 대표의 연명으로 정부에 탄원서를 18일 제출했다.탄원서는 보험용의약품을 취급하는 회원사 143곳이 참여했으며 청와대를 비롯한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약단체 등 관계요로에 제출됐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기존 보험약가인하 8,900억원과 작년 10월부터 시행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 의한 매출 감소(연간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등 1조~2조원의 피해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12조3,000억원의 보험약가를 24% 강제인하 시켜 약 3조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획일적인 추가 약가인하는 국민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을 공멸시킬 것이라는 내용을 탄원서에 담았다.제약협회는 추가 약가인하 시 고용 해고사태, R&D 중단, 필수의약품 공급기반 붕괴 등 산업존립 기반이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여러 부작용을 고려해 추가 약가 인하는 기등재의약품 정비사업이 종료되는 2014년 이후 재정효과와 시장변화를 검토하여 결정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현재 보험약가는 기등재
2011-07-19 10:49강북삼성병원의 천안아산 건진센터 설립계획에 대해 지역 의사회가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1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강북삼성병원의 건진센터 설립은 의료불균형과 재벌병원의 환자독식을 불러일으킨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송후빈 회장은 “재벌병원의 환자 독식과 의료시장 장악으로 인한 의료불균형 가속화, 대형 재벌병원으로의 의료쏠림 현상으로 인한 의료양극화 심화는 물론 의료기관간 불필요한 과다 경쟁으로 지역의료기관이 고사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송 회장은 이어 “뿐만 아니라 재벌병원의 건진센터 설립으로 건강보험재정 악화 또한 우려된다”며 “의료전달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재벌병원의 무분별한 의료시장 장악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 돈벌이를 위한 의료영리화가 아니라 국민건강권 실현을 위한 의료공공성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충남의사회와 보건노조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은 천안아산 KTX역 인근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내인 Ymall 4층에 약600평 규모로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측은 천안과 아산지역 삼성직원과 가족, 계열사 직원들의
2011-07-19 10:45오늘(19일) 중앙약심 의약품재분류 분과 소위 4차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의약품 재분류 논의는 약사법이 개정된 이후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또, 의약품 재분류에 앞서 약사들의 임의조제 근절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9일 ‘의약품 재분류에 대한 대한의원협회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요구했다.의원협회는 약사들이 일반약 수퍼판매라는 본질과 상관없는 처방전리필제, 성분명 처방, 의약품 재분류, 리베이트 4조 등 의약 간의 갈등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등 약사회의 졸렬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의약품 재분류 논의는 약사법 개정이후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일반약 수퍼판매로 인하 약사들의 보상기재로 논의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즉, 현행 2분류 체계에서 의약품을 재분류하게 되면 약사법 개정후 각 의약품에 대한 법적 정의와 구분 기준이 달라지게 돼 새로운 기준에 맞게 다시 재분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협회는 또, 약사들의 임의조제 근절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의약품을 확대하는 것은 오히려 의료사각지대를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협회는 “의약분업 이후 의사의 조제권이 박탈되면서 전문
2011-07-19 10:06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18일 이화의대 의학관에서 ‘2011년 캄보디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서현숙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화여대 조종남 총동문회장과 이화의대 배순희 동창회장, 박혜영 의학전문대학원장, 정구영 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해외의료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응급의학과 정구영 교수를 단장으로 해부학교실 한후재 교수, 내과 문영철 교수를 비롯해 전문의, 간호사, 치위생사와 이화여대 재학생을 포함, 총 21명이 참가한다.이번 봉사단은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깜퐁스쁘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서현숙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먼 길을 떠나는 여정에 앞서 단원 모두가 굳은 신념과 의지를 다시 새기고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의료봉사는 물론 한국의 자긍심과 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노력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며 “21명의 단원 모두가 봉사 기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에서
2011-07-19 09:57병원에 약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래환자에게 약을 주지 못하는 기형적인 의약분업제도를 환자중심의 완전 의약분업으로 개선하기 위한 병원계의 움직임이 심상찮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의약분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민의 뜻을 모으는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이후 지난주 서울대병원이 병협의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고 개시식을 가졌다.이어 18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소재 주요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개시식을 갖고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또한 강원, 전북, 충남·대전,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병원들도 지난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개시식을 가졌다.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18일 상계백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있은 서명운동 개시식에서 “의약분업 전국민 서명운동이 국민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불편의 폐해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제도를 개선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근 상계백병원 의료원장은 “환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인제대인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상계백병원 김홍주 병원장도 “무한경쟁 속에서 많은 병원이 고객만족·고객중심에…
2011-07-19 09:49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18일 오후 12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외래 피아노정원에서 200여명의 병원 입원환자와 가족,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80주년 기념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 박지혜씨는 참석자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슈만의 ‘트로이메라이’와 동요인 ‘달’, ‘섬집아기’등을 섞어서 연주했다. 박지혜씨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돼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우울증에 빠졌었다"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자’라는 생각으로 연주했더니 세상이 새롭게 느껴졌다. 사람들이 쉽게 듣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연주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숨어있던 음악적 재능을 발위하여 각종 국제무대의 큰 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07년 ‘독일 라인팔츠주를 이끌어 갈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1-07-19 08:3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수입 인체조직에 대한 안전관리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부터 해외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인체조직은행이란 이식 목적의 인체조직 관리를 위해 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은 기관을 말한다.이번 조사는 국내 사용량 및 수입량이 많은 인체조직을 수출하는 미국 4개, 유럽 2개 등 총 6개 인체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들 업체의 수입량은 국내 전체 수입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이달 중순부터 미국 소재 록키마운틴티슈뱅크, 커뮤니티티슈서비스 등 2개소 인체조직은행을 대상으로 1차 조사가 이뤄지며, 나머지 대상 조직은행은 하반기에 1~2회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기증자 및 채취조직의 이식 적합성 여부 ▲시설, 장비 및 인력 현황 ▲품질 및 안전관리 체계 파악 등이다.식약청에 따르면 내년에도 실사를 확대해 국내 수출하는 거의 모든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며, 해외 조직은행 관리운영, 기증 및 분배 시스템 현황 등 선진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추가 수집해 추후 국내 조직은행과 공유할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조직은행에 대한 실태 조사가…
2011-07-19 06:13분만하는 산부인과가 문을 닫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분만을 할수 있는 산부인과가 한곳도 없는 곳이 속출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18일, "취약지역 공공의료기관에 분만하는 산부인과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나 응급상황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고 마취과의사ㆍ소아과 의사 등과 협력체계가 필요한 상황에서 분만하는 산부인과만을 설치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앞서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정부가 작년에 280억원의 자연분만수가를 추가로 지원했는데 정책에 실효성도 없이 지난 1년간 전국의 분만 산부인과는 51곳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2월을 기준으로 마산시와 진해시는 각각 6곳과 3곳이 분만을 했지만 현재는 단 한곳도 분만을 하지 않았다. 경북 영천시와 울진군, 전남 장흥군과 완도군, 경기도 여주군은 그나마 있던 1곳마저 분만을 포기했다. 이외에도 서울과 경기도, 경북, 광주 등 곳곳에서 분만하는 산부인과 의원이 없어졌다.최경희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가 자연분만수가를 50% 인상해 연간 5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분만수가 인상만으로는 분만 산부인과가
2011-07-19 05:54심혈관질환을 국가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같은 성격의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불거져 나왔다.지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위한 정책포럼(주최: 국립심혈관센터 추진위원회)’을 주관한 이낙연 의원(민주당)은 심혈관질환으로 지출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12조8300억원 달한다고 전제하며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정부가 지금까지 9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지정했지만 기존 대학병원에 5년간 한시적으로 지원, 관련 연구개발보다는 진료위주이며 권역별 센터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체계도 없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의원은 “미국·영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연구와 진료, 정책개발,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등 심혈관질환 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국립심혈관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가차원의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국립심혈관센터의 전라남도 장성 유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2008년 4월 치러진 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모두 약속했지만 이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안타깝
2011-07-19 05:43오는 8월부터 박카스를 비롯한 48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편의점으로 풀리게 되지만, 당분간은 편의점 진열대에서 이들 품목을 찾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이번 품목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대형제약사들이 슈퍼판매에 대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슈퍼로 판매가 허용되는 품목 가운데 대형제약사가 보유한 품목 가운데 주목할만한 제품은 ▲동아제약-박카스D, 박카스F ▲광동제약-생록천액, 위생수액 ▲동화약품-까스활명수라이트액, 가스활명수소프트액 ▲동국제약-마데카솔연고 등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경우 올 연말까지는 박카스의 약국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광동제약, 동화약품은 슈퍼판매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은 약국판매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이번 슈퍼판매로 인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품목인 ‘박카스’에 대해 동아제약은 당분간 약국유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는 카피로 약국판매를 강조하는 박카스 광고도 한동안 그대로 상영될 예정이다.동아제약이 선뜻 박카스를 슈퍼로 내놓지 못하는 이유로는 약사들과의 관계, 음료시장에서의 경쟁 부담 등이 꼽히고 있다. 특히 박
2011-07-19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