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의약품재분류대책위s는 현재 중앙약심 의약품재분류소분과위원회에서 논의중인 전문약 4개 성분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것에 불가입장을 확인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재분류대책위원회(위원장 신민석 상근부회장)는 7일 저녁 2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학회 및 개원가, 그리고 의협 집행부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현재 논의중인 4개 성분의 전문약들은 의사의 엄격한 처방에 의해 관리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위원회에 참석한 안과의사회 박용우 회장을 비롯한 안과의사회측은 히아레인 0.1점안액의 일반약 전환에 대해 절대불가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을 알려졌다.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은 “시민단체와 복지부가 제시한 전문약 대부분이 의사의 처방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일반약 중 피부연고제, 비강수축제 등은 전문약으로 다시 넘어와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전문약 479개 품목에 대해 일반약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시민단체들은 복지부에 17개 품목을 일반약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는 '듀파락시럽'과 '잔탁 75mg', '가스터디정'
2011-07-08 15:10가난과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했던 아프리카 수단 어린이가 후원단체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 모하메드 아바키르(10세, 남)군은 선천적으로 뇌가 이마와 코 사이 피부 밑으로 혹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온 ‘뇌탈출증’을 앓고 있었다. 튀어 나온 뇌는 시야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책 읽기가 불편한 것은 물론 정상적인 학교생활도 불가능했다. 이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신경외과 왕규창 교수와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는 5일 오전 8시부터 11시간 동안 튀어나온 뇌를 제자리로 집어 넣고, 없는 뼈를 이식해 더 이상 뇌가 나오지 않는 수술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모하메드는 병동에서 회복 중에 있다. 왕규창 교수는 “아이의 지능이 정상인 것으로 나타나,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하루 빨리 모하메드가 외모에 자신감을 얻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모하메드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게 된 것은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 홍성태 교수의 소개로 이뤄졌다. 홍성태 교수는 지난 해 12월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디스토마인 ‘주혈 흡충’ 퇴치사업을 위해 수단에 방문했다가 모하메드를 만났다. 홍…
2011-07-08 13:30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노인 복지 사업을 위해 충남 연기군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밝은 문화 전하기’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기군 관내 경로당에 운동용품 및 건강식품 지원, 어버이날 초청 경로잔치,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한 청소 및 말벗되기 등 노인 복지 증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연기군 역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및 노년층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함은 물론 ‘밝은 문화 전하기’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이날 협약 내용을 토대로 향후 공동 협력 사업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밝은 문화 전하기’의 발대식 및 기증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밝은 문화 전하기’는 노년층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미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함께 협약식과 발대식, 기증품 전달식을 갖는 등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1-07-08 13:12계명대 동산병원은 맥박이 빠른 부정맥에 대한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2000례 돌파했다고 밝혔다.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박형섭 교수)은 지난 1992년 12월 부정맥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2000례를 시행, 97%이상 성공했다는 것.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심장은 1분에 60~100번 정도 뛰는데 심장이 느리게 뛰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를 서맥(느린맥), 심장이 빨리 뛰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경우를 빈맥(빠른맥)이라고 한다. 도자절제술은 전기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위치시킨 후 고주파라는 열로써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한편, 동산병원은 오는 8일 오후 5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부정맥 도자절제술 2000례 기념 심포지움 및 대구-경북 부정맥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1-07-08 12:3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일 처음으로 발표했다.허혈성 심장질환은 암, 뇌혈관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인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심사평가원은 의료의 질향상을 유도해 국민 건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08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2년동안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77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병원별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얼마나 실시하고 있는지 △장기간 생존을 돕고 재발을 줄인다고 알려진 바 있는 수술시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 사용률이 얼마나 되는지와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은 잘 이루어졌는지 △ 수술후 출혈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6개 부분이다.지표별 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은 기관별로 2년 동안 평균 87건을 실시했다.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과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각각 97%로 높은 실시율을 보였다.또한, 수술에 따른 환자 안전을 평가하는 지표인 수술…
2011-07-08 11:24“약침 쓰는 한의사는 장사꾼일 뿐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ㆍ대표 노환규)은 지난달 6월 21일 조선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세 곳에 ‘환자가 모르모트?’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재한 후 전의총 사무국에 제보 전화가 쇄도했다고 8일 밝혔다. 전의총은 이 광고에서 “아무런 임상실험도 거치지 않고 안전성을 확인하지도 않고, 한의사 개인이 임의로 주사제를 만들어 환자에게 주사해도 처벌하지 않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고 밝히고,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요청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광고가 게재된 후 2주일이 지난 7월 7일까지 70여통의 제보전화가 사무국에 걸려왔다. 전의총에 제보 전화를 한 이들은 한의사와 약침을 맞고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 그리고 일반인 등이다. 그 중 현역 한의사가 약침을 사용하는 한의사들을 정면으로 비판해 약침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자신을 S한의원의 원장이라고 밝힌 H씨는 “나도 한의사지만 약침을 쓰는 한의사는 인간으로도 안 본다. 나는 이미 7~8년 전에 약침학회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침에 대해 알면 알수록 신뢰가 안 가는데 나만 이렇게 느낀 것은 아닐 것이다”며, “그게 장사꾼이지…
2011-07-08 11:1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8일 ‘파괴적 혁신과 의료환경 변화’라는 주제로 제106차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인제대 보건대학원 배성윤 교수는 파괴적 혁신은 전 산업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배 교수는 이런 변화되는 의료환경에서 보험자인 건보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즉, 건보공단도 시스템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시스템 개혁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그리고 기술적 활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배성윤 교수는 “건보공단은 공급자와 가입자 모두가 고객이기 때문에 그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우선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 개발 및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1-07-08 10:49머크 세로노의 사전 충전식 펜 제형 불임 치료제 3종류가 유럽집행위원회(EU)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이 같은 ‘펜 제형’은 불임치료에 사용되는 3가지 재조합 고나도트로핀의 액상 제형으로 모두 자가주사가 가능하다. 제품명은 고날-f(폴리트로핀 알파) 300 IU, 450 IU, 900 IU, 루베리스 (루트로핀 알파) 450 IU, 오비드렐/오비트렐 250 mcg (코리오고나도트로핀 알파)이다. 머크 세로노의 생식 및 대사 내분비 부문 글로벌 사업 담당 부사장인 바라트 테와리 박사는 “머크 세로노는 환자와 의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약 기구를 개선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불임 치료제인 고나도트로핀의 새로운 투약 기구 개발에 불임 치료 전문가들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승인된 사전충전식 펜 제형은 치료 기간 동안 환자가 손쉽게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필요한 용량이 체내에 완전히 투여됐는지 여부를 표시해 알려주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저장용기에 눈금을 새겨 환자가 펜에 남아 있는 용량을 확인할 있게 했으며, 양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용량 조절 다이얼이 있어 필요 시 올바른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머
2011-07-08 10:34복통으로 내원한 환자가 급성심장마비로 사망한 상황에서 이를 소화불량으로 진단하고치료했던 의사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졌다.의정부지방법원은 내원한 환자에게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공중보건의 A씨에게 “의사의 재량범위 내에서 진료조치를 행했으므로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불과 5일전,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고 급성심장사의 경우 미리 막기는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하면 피해자의 사망과 A씨의 진료행위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앞서 공보의 A씨는 복통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에게 활력징후를 측정하려했지만 피해자의 움직임이 심해 이를 측정하지 못했다. 이에 A씨는 손으로 배를 눌러보는 촉진을 한 다음, 피해자가 평소 두통이 있는 것 외에는 신체 건강한 젊은 군인이라는 점과 전날 저녁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이후 복통이 시작됐다는 점, 사고일로부터 5일 전 모 병원에서 심장과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던 점 등을 파악해 소화불량에 의한 복통을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진단하고 처치했다. 그러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피해자를 진정시킨 후 활력
2011-07-08 10:30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YBM 어학원이 ‘당당한 이미지를 완성하라’ 주제의 취업클래스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 클래스는 보다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GSK 인사담당자, YBM 영어인터뷰 대표 스타강사, 이미지컨설턴트 등 각계의 면접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들은 ▲외국계 기업 성공취업 요령 ▲면접관이 매료되는 실전 영어인터뷰 해법 ▲면접 이미지 7초가 좌우한다 등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 클래스는 7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12일 YBM e4u어학원 종로점, 21일 CNN the Biz 건대점, 22일 YBM 신촌점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클래스를 기획한 ‘드리클로’ 브랜드매니저 성진희 과장은 “올해는 취업준비생의 가장 큰 고민인 면접에서의 이미지와 영어 면접 준비 등 강의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자신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완성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취업클래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취업을 준비 중인 개인이나 스터디모임 등 단체 참가도 가능하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http://kr.pro
2011-07-08 09:47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종합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2011년 시신기증인 합동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의학연구와 교육발전에 자신의 한 몸을 온전히 바쳐 새로운 만남을 실현한 열네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위령제는 의전원-의대학장과 교수들을 비롯해 학생, 유족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해부학교실 경과보고, 고인에 대한 묵념, 위령사, 학생대표 조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2011-07-08 09:39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경산1대학과 산학협동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현장교육 협조, 우수인력양성, 대학과 병원간 교육과정 공동개발, 발전에 관계되는 제반사항 협조 등을 꾀할 방침이다.
2011-07-08 09:35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7월~8월까지 2개월 동안 ‘2011년 Happy Hospital Season4’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직원, 환우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고맙고 사랑하고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니화분 만들기, 내 몸 사랑하기, 한방 차 서비스, 캠페인리더와 우산 속 감동 싹 키우기의 4가지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2011-07-08 09:33인하대병원은 맞춤형 명품 의료서비스를 위해 ‘VIP라운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병원측이 운영하고 있는 건강문화CEO과정 원우들의 병원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VIP라운지는 진료 접수, 예약, 수납에 이르기까지 진료의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VIP카드’는 고객의 의료정보와 주의사항, 진료계획 등이 포함돼 있으며, 무료주차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내장돼 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지역 리더들의 애정으로 만들어진 VIP라운지는 단순한 휴식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문화의 공간이며 건강의 공간이다. 모든 진료의 시작과 끝이 One-Stop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1-07-08 09:29대한피부과학회가 ‘IPL(Intense Pulsed Light)이 한방의료행위’라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으로 자칫 대법원의 IPL판결에까지 영향이 미칠까봐 긴급회의를 소집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대한피부과학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한의약정책관이 IPL을 두고 한방의료행위라고 발언한 사태 때문에 피부과의사회 등과 합동회의를 진행했다”며 “상황이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피부과학회로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한의사 IPL 의료법위반소송’ 공판에서 이 같은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으로 팽배해있다는 것. 특히 이번 IPL공판에서 승소하기 위해 대법관 출신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대형 로펌을 수임하고 장기적으로 법률검토와 의견서를 계속 대법원에 제출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악영향을 끼칠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피부과학회는 이번 한의약정책관의 발언이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근거를 남기겠다는 포석이다. 이에 의협과의 공조아래 당사자를 고소ㆍ고발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서 문책은 물론 사퇴까지 하도록 강력히 대처할 뜻을 피력했다. 피부과 관련단체들이 의협과 함께 이처럼 전방위적인 공조를 통해
2011-07-08 05:54의사협회가 처방일수 및 약품목수를 줄이는 등 자율적 약품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의사협회측은 이번 자율적 약품비 절감 운동은 지난해 수가결정시 부대조건인 '약품비 절감에 노력한다'는 선언을 이행 및 건보재정을 확보해 의료수가를 현실화 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자율적 약품비 절감 운동을 위해 의사협회는 각 시도의사회 및 개원의드리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회, 반상회 등 모임에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의사협회측은 자율적 약품비 절감을 위해 우선 처방일수 및 약품목수를 줄이고, DUR 제공 정보를 활용해 중복처방 확인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또, 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슬로건을 제시할 예정이다.의사협회측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래처방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안내해 개원의들이 금전적,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1-07-08 05:43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상한제를 저소득층에게 보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포럼(건강과 의료의 형평성)’을 개최했다.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의료비 중에서 일정금액(상한액 200~400만원)까지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부담하고, 일정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이날 정영호·고숙자 보사연 연구위원은 ‘한국의료패널로 본 과부담 의료비지출 가구의 특성’이란 주제발표문을 통해, 입원·외래·의약품(외래처방)의 의료비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산출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의료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소득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1분위(저소득층) 소득계층의 소득대비 의료비 지출 비중은 24.55%로 이는 2분위 6.65%에 비해 약 3.7배 그리고 5분위(고소득층)에 비하면 약 10배 정도 높은 비중이라는 것.특히 외래의 경우(2009년 기준) 의료비 지출 규모는 1분위 41만5922원, 2분위 54만5729원, 3분위 62만2706원, 4분위 77만4799원, 5분위 105만9725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2011-07-08 05:32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가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성장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주요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을 비롯한 상위 10개 업체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총 1조 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이 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2,214억원 보다 3% 증가하고, 녹십자의 경우 1,783억원으로 11% 증가해 상위 업체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어 대웅제약은 1,772억원(2.6%), 유한양행 1,734억원(3.3%), 종근당 1,131억원(6.4%) 등으로 2분기 매출이 전망된다.이에 반해 한미약품(1,280억원)과 중외제약(1,065억원)은 각각 14.7%, 5.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상위 10대 업체 가운데 절반인 5곳이 전년 동기보다 두자리수 감소율을 보이는 등 침울한 상황이다.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중외제약으로 34.2%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대웅제약, LG생명과학, 유한양행도 20%내외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대형제약사들의 성장 부진은
2011-07-08 05:21건강보험재정 안정과 보장성 확대를 위한 지불제도 개편 논의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정부와 의료계, 시민단체 모두 지불제도 개편의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각론에서는 각자의 입장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정부와 시민단체는 건보재정 안정을 위해 장기적으로 총액계약제 및 신포괄수가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의료계는 총액계약제 자체를 반대하고 있으며, 신포괄수가제 역시 문제점에 대해 우려하는 실정이다.지난 6일 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위원회에서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는 공급자의 의료서비스 빈도와 양을 늘리려는 유인을 갖고, 의료행위 총량 통제가 불가능해 의료비의 급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의료계 지불제도 개편 앞서 수가현실화 요구의료계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다.하지만 정부가 추진할 계획인 총액계약제에 대해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총액계약제가 도입되면 의료계는 계약된 총액내에서 의료행위를 해야 하고, 계약한 금액이 초과되면 진료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반대 이유다.지난해 말 국회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이 총액계약제 등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발의할
2011-07-08 05:02부산지검과 전주지검에서 IMS 시술을 시행한 의사 2명에 대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려 파장이 예상된다.최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환자에게 IMS 시술을 시행한 의사 2명에게 의료법 위반을 적용해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특히,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피의자인 N모 원장이 IMS(근육내자극치료)를 시술했다고 항변했지만 관할경찰서에서 침 시술을 시행했다는 의견을 들어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역시 H모 원장에 대해 의료법 위반을 적용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당연한 처분이라며 환영의사를 밝혔다.한의사협회는 “대법원은 지난 5월 ‘침을 시술도구로 활용한 모든 의료행위는 한방의료행위이며, 침을 이용한 의사들의 치료행위는 불법이라고 판시했다”며 “의료법 위반에 따른 기소유예 처분의 경우 복지부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돼 2명의 의사들도 조만간 행정처분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의사협회측은 이어 “의사의 침시술은 명백한 불법의료행위인 만큼 국민건강수호 차원에서 사법당국과 긴밀한 협조아래 이를 적극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
2011-07-07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