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전 문창진 현 식약청장을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했다. 문창진 차관은 행정고시 22회(1979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면서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공보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작년 2월부터 식약청장으로 일해왔다.문 차관은 경남고, 서울대 사회학과(학사), 시카고대 사회학과(박사)를 마쳤으며, 평소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시야가 넓고 상황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쉽으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보건복지 관련 주요 정책과 각종 현안에 있어서 외부 기관이나 타부서의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력관계 형성에 탁월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문 차관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부인 양혜경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2007-06-21 11:2221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허가됐거나 연구개발(임상시험) 중인 세포치료제는 총 20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1년 1월 30일 최초로 허가된 자기유래연골세포(콘드론)치료제를 필두로 종전까지는 대부분 자기유래연골세포나 자기유래피부각질세포와 같은 조직수복차원의 세포치료제(5종)가 주로 허가됐으나, 최근 기술력의 향상으로 ‘자기유래활성화림프구’와 ‘자기유래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가 각각 한 품목씩 허가됐다.또한 골수나 제대혈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심근경색, 뇌경색 또는 척수손상 등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치료제를 포함한 13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BT의약품 개발자들의 경우 대부분 의약품허가관련 법령이나 절차에 익숙하지 아니한 만큼,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제품의 개발이 가시화되는 초기단계에서부터 식약청의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행정적, 기술적 자문을 받는 사전상담제도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최첨단 신기술의약품에 대한 평가 가이드라인의 지속적인 발간(현재 33건 발간완료, 2009년까지 32건 추가발간
2007-06-21 10:15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영양제 ‘코큐텐 비타알부정’을 신발매 했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효소’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필요한 효소의 역할을 하며, 특히 혈관 및 각 기관의 손상을 초래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신제품 코큐텐 비타알부정은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을 주성분으로 인체에 유해산소를 체내에서 제거해 주는 작용을 보강하였으며, 비타민 A, B1, B2, B6, B12, C, D, E 등의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육체피로, 수유기, 발육기 병중ㆍ병후의 환자에게 결핍된 영양을 보충해 준다. 또한, 코큐텐 비타알부정은 면역체계가 약한 분과 체중의 증가로 근육이 약해지신 분, 혈행 장애로 인한 허약체질 환자에게 도움을 주며, 특히, 젊고 건강한 피부를 생각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고단위 종합 비타민영양제이다.
2007-06-21 10:03대한약사회는 20일 대한약사회관에서 11개 외자제약사, 의약품도매협회, 쥴릭파마코리아,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2차 의약품 품절 관련 간담회를 갖고 대국민사과, 의약품 공급 대책, 재발방지대책 등 4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합의내용에 따르면 쥴릭 아웃소싱 11개 외자사는 의약품 품절 사태에 대해 금주 중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과 보건의료계에 공식 사과하고, 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쥴릭파마코리아 역시 국민과 보건의료계에 사과하기로 했다.이들 외자사는 일단 단기 대책으로 6월 21일까지 전담책임자를 배치한 품절의약품공급콜센터를 설치하고, 품절약 접수를 받을 경우 즉시 공급한 뒤 보건복지부에 이를 보고키로 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현재 홈페이지(www.kpanet.or.kr)에 품절의약품온라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11개 외자사는 도매상 또는 약국직거래 등의 공급선 다변화 영업정책을 수립, 오는 7월말까지 복지부와 약사회에 제출키로 했다.특히,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장은 이번 의약품 품절사태에 대해 관련 제약회사들이 책임감을 분명히 가져야함을 지적, 공정거래법상의 문제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및 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업무개시
2007-06-21 09:42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주최 대한암협회, 후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일환으로 ‘소아암을 극복한 암환자 및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소아ㆍ아동암 환자와 가족 140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암협회 명예회장인 권양숙 여사, 안윤옥 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황태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장 등 소아암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권양숙 여사는 이 날 격려사에서 “소아암을 이기고 새로운 삶을 되찾은 여러분이야말로 희망의 주인공”이라면서 “지금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친구들처럼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참여정부는 그동안 유아부터 노인까지 국민 모두가 평생건강을 보장받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오는 2015년까지 건강보험 급여율을 85%로 올리는 등 암환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백혈병을 극복한 차세란(13)양이 소아암 환자 대표로 희망사를 전하고, 대한암협회 구홍회 이사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극복 의지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의 소아암 희망…
2007-06-21 09:1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회장 송경태는 이윤우 수석부회장(대한약품공업), 박인환 부회장(중앙제약), 김한기 부회장(신신제약), 임영호 부회장(코오롱제약), 길광섭 상근부회장 등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구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7" 에 참관하고 특히, 한국관을 방문 참석 업체를 격려함은 물론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심도 있는 논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 새벽 1시에 귀국했다.
2007-06-21 09:11최근 젊고 자신감 있게 여생을 보내려는 60∼70대 노인들이 주름살 제거, 쌍꺼풀 수술 등을 받는 `실버성형' 열풍이 불고 있다. 20일 도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의원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서구형 미인을 동경하며 성형외과를 찾는 반면 노인들은 건강한 회춘과 노화로 인한 콤플렉스 극복에 초점을 맞춰 성형을 하고 있다. 춘천 H피부과 최모(42)원장은 “점이나 검버섯 제거 시술은 기본이고 4세대 레이저치료법(IPL)으로 불리는 `루메니스 원'으로 잡티, 주근깨, 안면홍조, 색소를 없애 노화된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바꾸고 주름을 펴는 `써마지 리프트'로 피부 콜라겐을 생성해 탄력있는 피부를 만들려는 노인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원주 Y성형외과 김모(51)원장은 “50∼60대 환자들은 흔히 볼 수 있고 70대 노인들도 심심찮게 병원을 찾는다”며 “불필요한 색소로 군데군데 검버섯이 피는 노인들은 피부 시술을 받으면 5∼10년은 젊어 보인다”고 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최근 50대 이상 실버세대의 피부과 내원율을 조사한 결과, 피부 미용을 위해 피부과를 찾은 50대 이상 환자는 2002년에 비해 74% 정도 늘어났다. 강원대병원 신경정신과 주진형교수는 “외모에 집착하
2007-06-21 09:03올해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협의회는 2008학년도 입문검사 원서점수를 15일 마감한 결과 1260명 모집에 6181명이 지원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9대 1보다 높아진 수치다. 대학원별로 보면 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의 경우 12개 대학원 840명 모집에 3947명이 원서를 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은 6개 대학원 420명을 뽑는데 2234명이 지원해 5.3대 1을 나타냈다.올해 경희대·강원대·제주대의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해 지난해보다 의학전문대학원 선발인원이 144명 늘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신입생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시험으로 8월26일 실시된다. 올해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하는 수험생들도 의학입문검사를 치러야 한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하윤해 기자(justice@kmib.co.kr)
2007-06-21 09:00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이달 30일로 예정된 협정문 서명 일정을 넘겨 8월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은 미국이 제안한 7가지 내용을 파악한 뒤 상응하는 요구조건을 내걸 방침이다.외교통상부는 21∼22일 서울에서 열리는 추가협상에서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 수석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게 상세한 설명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은 지난 16일 노동, 환경, 필수적 안보, 의약품, 항만안전, 정부조달, 투자 등 7개 분야에서 협정문의 관련 내용을 수정·추가·삭제하는 형식의 추가협상을 제안했었다.정부는 추가협상 일정을 협정문 서명과 분리해 진행할 방침이다. 양국 정상이 서명을 했어도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하기 전에 추가협상 결과를 협정문에 반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정부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제출하기 위해 늦어도 8월까지 추가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일단 미국이 제안한 추가협상 내용의 정확한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의회를 장악한 미국 민주당이 행정부와 합의한 신통상정책을 기존 협정문에 반영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자국 업계의
2007-06-21 08:57
동해병원 정효성원장 및 자원봉사단 ‘이웃사촌들’은 19일 오후 2시 ‘동해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07 자원봉사릴레이출범식 및 단체장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김학기 동해시장의 개회사와 김진엽 동해시의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박정숙 간호차장이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이웃사촌들’은 직장인 자원봉사로 복지시설 봉사, 저소득가구 등 이웃봉사와 환경정비 등 매달 지역 자원봉사로 활동 중이다.이번달 23일에는 동산 순복음교회를 찾아가 초록봉사회와 합동으로 지역어르신 및 장애인 50여 명에게 점심식사 및 물리치료, 무료진료 후 독고 어르신 2가구를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7-06-21 08:00지난 5월 16일 방송된 sbs 뉴스추적 ‘현대판 화타 논란 장병두 할아버지의 진실은?’이 큰 반향을 일으켰던 가운데 장병두 할아버지의 선처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태양이라는 네티즌은 ‘의사가 못 고치는 병원 어떻게 하나요?’라는 글을 통해 “암 등 난치ㆍ불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살려 냈는데 의료법 위반이라며 102살 할아버지를 재판 하는 이런 무식하고 무지몽매 한 짓이 어디 있느냐?”고 비난했다.이 네티즌은 “지금까지는 의사가 불치병이라고 하면 순진하게 고통을 참아가며 기다리다 죽어 갔다”면서 “의사들이 불치, 난치병이라고 하는 것은 암, 당뇨, 고혈압, 중풍, 통풍, 천식, 관절염 갑상선, 만성 폐질환. 아토피 ,비염. 간경화 등 헤아릴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병들은 모두 장병두 할아버지가 거의 고친 병인데 어떻게 불치, 난치병이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지금까지는 몰라서 속아 살았지만 이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의사나 한의사들이 대답을 하든지 아니면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장관님이든 누구든 답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아울러 “국민 대다수가 병
2007-06-21 05:50경기도병원회(회장 백성길)는 20일 오후 6시 30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도병원회는 이날 2007년 대한병원협회의 사업목표인 ‘병원산업의 선진화’에 맞춘 6가지 병원산업 육성진흥 실천과제를 발표했다.먼저 영리법인을 허용해 의료인 이외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 병원에 맞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의료법인에 대한 부대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의료시장 개방에 대응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 환자의 국내 유치전략도 수립한다.도병원회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병원 운영의 숨통을 터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련교육 비용에 대한 국고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요구하고, 백혈병환자 진료비 환급사태로 촉발된 임의급여 문제에 대해서도 심사기준의 합리적인 개선 등 근본적 대책 마련에 나선다.무형의 서비스 경쟁이 높아지고, 국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진 만큼, 현 건강보험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발전관계를 모색해 환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을 촉구했다.마지
2007-06-21 05:40정부의 4대 사회보험 적용 징수업무통합과 관련된 법안(이하 통합징수법)이 현재 국회 재경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국세청 산하의 통합공단신설에 대한 논란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통합징수법에는 국세청이 부과ㆍ징수업무의 책임을 맡고, 산하에 별도의 징수공단을 신설해 부과 징수 업무 및 적용 업무를 통합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진수 연세대 교수(사회복지학과)는 2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주최로 열린 ‘국세청 산하 통합 공단 신설, 효율적 방안은 없는가’라는 토론회에서 정부의 해당 법은 사회보험 관리운영의 비효율성의 문제를 해소한다는 점에서는 일단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안의 기본 형태는 사회보험 적용 및 징수업무에 관해 복지 노동부장관의 위탁을 받은 국세청장이 징수공단에 재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회보험징수공단을 건립한다는 것으로 징수공단은 사회보험 부과 및 징수 그에 따른 자격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기존의 사회보험공단은 급여 및 신규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공단신설을 통한 인력재배치로 고용안정을 꾀하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세정과의 연계강화를 통해 보험료의 공평부담 달성 및 사각지대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
2007-06-21 05:30중소병원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전문병원으로 변신하고, 경영전문가에 병원 경영을 맡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아주대 경영대학원 정기선 교수는 20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제20회 정기총회에서 ‘중소병원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 교수가 가장 먼저 제시한 생존 전략은 가능한 한 전문병원으로 변신하는 것.전문병원은 특성 분야의 환자들을 많이 진료할 수 있어 의술 수준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수술 전후 케이스 리뷰 등을 통해 의술 수준의 유지 및 향상이 용이하며, 환자수가 많을수록 환자의 신뢰도도 높아진다.다만 전문병원 전환은 경영자의 결단 및 열정이 선결돼야 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동시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변신하기 어렵다.이럴 경우 적어도 진료과목을 정리해 병원규모에 따라 1~3가지 질병분야에 대한 센터를 설치하도록 한다.환자들은 언제나 대학병원을 선호하지 않으며, 척추·무릎 수술 등은 오히려 특정질환이 전문화된 중소병원을 찾는 것이 현실이라고 정 교수는 밝혔다.또한 특정질병 치료센터를 개설하면 외형적으로 특정 분야에 전문화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아울러 관련된 진료과 및 검사실, 의료장비,…
2007-06-21 04:00영남대의료원(원장 심민철)이 20일 오전 9시 30분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의료원과 세관(관세청 포함) 소속 직원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의 유지를 위해 체결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원은 세관에서 의뢰한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세관 역시 의료원에 대한 관세행정 제도 안내 등을 통해 수출입 통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아울러 세관은 임직원들에게 병원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 및 병원 정기 간행물 비치, 홈페이지에 병원 소속 교수의 건강칼럼 게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2007-06-20 16:59
국립암센터에 위치한 국가암검진지원센터 및 양성자치료센터가 19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국내외 정부 및 의료계 관계자들이 센터의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2007-06-20 14:00지난 19일 새로 취임한 제45대 보건복지부 변재진 장관에 대해 범의료계 4단체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제의했다.앞서 변 장관은 인사 청문회를 통해 “취임 후 의료법 개정 등 주요 정책 현안들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주력 하겠고 앞으로 법안 심의 과정에서 미진했던 의견들을 수렴, 합리적인 의료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의협, 치협, 한의협, 간무사협 등은 변 장관이 유 전장관의 행보를 답습하지 않길 바라며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제안한 것.우선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서의 의료산업화 정책은 의료 왜곡화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것으로, 의료를 경제적·정치적 관점만이 아닌 의료적 관점에서 볼 것을 변 장관에게 당부했다. 의료계 단체들은 의료법 개정안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편향된 ‘의료 산업화’ 관련 조항이 대거 삽입된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배려는 거의 찾기 어렵다고 전했다.때문에 이 법이 정부안대로 개정돼 시행될 경우 곧 실시 예정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본인부담 정률제·의료급여환자 본인부담금 부과 제도 등과 맞물려 1차 의료를 담당
2007-06-20 13:00서울의 어느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봉직의가 함께 근무하는 동료 봉직 의사들에게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담은 장문의 글을 통해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말단 봉직 의사가 다른 봉직 의사들에게-의료법 개정안을 둘러싼 우리의 이해와 병원협회의 이해는 같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글에서 이 봉직의는 의료법개정안의 취지는 한 마디로 ‘의료 상업화’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했던 한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의사는 물론 환자, 직원 모두가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서 정부의 개정안대로 자본의 논리를 통해 의료 전문화나 직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봉직의는 최근 한국 병원의 추세는 *대형화 *고가 의료장비 구입 러시 *병원 멀티플랙스화 등이라며 이 같은 경향을 한 마디로 ‘의료의 상업화’라고 단정지었다. 그는 “대형화, 기계 의존, 가외의 수익 사업 창출 등은 상업 논리이지 의료의 논리가 아니다”라며 “이 같은 상업 논리가 의료 영역에 깊숙이 파고 든 것은 정부가 이를 눈감고 용
2007-06-20 13:00[파일첨부] ‘Epinastine 경구제(품명: 알레지온정 등)’와 ‘Acetylcysteine 흡입액(품명: 뮤코미스트액 등)’, ‘Malfenide acetate(품명: 설파마이론크림 등)’, ‘Ganciclovir 주사제(품명: 싸이메빈정주)’ 등 4항목에 대한 급여신설이 추진된다.반면 ‘Human anti hepatitis B immunoglobulin 주사제(품명: 헤파빅주)’은 급여삭제 된다.또한 ‘Cyclosporin 경구제(품명: 사이폴엔연질캅셀 등)’와 ‘Salmeterol 흡입제(품명: 세레벤트흡입제,세레벤트디스커스)’, ‘Recombinant blood factor Ⅷ 주사제(품명: 리콤비네이트주)’, ‘Rosi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아반다메트정)’, ‘Adalimumab 주사제(품명: 휴미라주 등)’, ‘Etanercept 주사제(품명: 엔브렐주)’, ‘Leucovirin calcium 주사제(품명: 페르본주사 등)’, ‘Methotrexate제제’ 등은 급여적용 내용이 변경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고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한편 이번 개정고시
2007-06-20 13:00[파일첨부] ‘E형 간염바이러스’가 국내 최초로 검출돼 방역당국이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강화에 들어갔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 분당지역 병원으로부터 의뢰된 급성 간염환자 검체로부터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국내에서는 최초인 ‘유전자형 4’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환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51세 여자환자로 입원 당시 간수치가 상승했으나 현재는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상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분리된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유전자형 4로 중국 장춘지역에서 2006년에 분리된 분리주(DQ445192)와 95%의 상동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일본의 경우 E형 간염 바이러스 중 유정자형 1, 3, 4형이 유행하고 중국의 경우는 유전자형 4형이 유행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검출된 유전자형 4형 간염 바이러스의 경우 주로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하지만 이번 환자의 경우 중국 여행력이나 중국과 연관된 접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유입된 E형 간염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내 소규모로 유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놓고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강화에 나섰다.E형 간염이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통해 경구적
2007-06-2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