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 등 시민단체가 한국쉐링의 피임약 ‘다이안느35’에 대한 회사측의 부도덕한 마케팅과 식약청의 부실 허가 체계를 규탄한다는 기자회견 후 한국쉐링과 식약청이 이들 시민단체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각각 밝혔다.식약청은 한국쉐링의 다이안느35 제품이 의약품 허가 및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허가됐음을 밝혔다.식약청 설명에 의하면 허가신청시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여드름 치료효과와 함께 피임효과를 관찰한 자료로 피임효과가 입증돼 ‘여드름 환자에 대한 제한적인 피임제’로 허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피임 단독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임에 대한 효능ㆍ효과에서도 영국, 캐나다 등 외국 허가사항도 우리와 동일한 의미이며 표현방법만 상이할 뿐이라고 언급했다.식약청은 이번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피임만을 목적으로 이 약이 사용되지 않도록 외국의 허가사항 및 임상시험자료 등을 재검토해 허가사항을 명확하게 조정하고, 다이안느35 제품의 광고내용이 소비자가 피임약으로 오인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07-06-14 09:46안국약품은 화이자와의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물질특허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07-06-14 09:21
한양대의료원(원장 최일용)은 9일부터 10일까지 용인에 있는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의료질 향상을 위한 의료원의 미래’의 주제로 전공의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권성준 기획관리실장, 오석전 부원장, 고용 교육연구부장(서울), 김승룡 교육연구부장(구리), 김도철 사무부장등과 전공의 109명이 참석했다.안유헌 병원장은 ‘To be a good and excellent doctor’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좋은 의사는 열정(Passion), 애정(Affection), 신뢰(Trust), 매너(Manners)의 네 가지가 필수요건”이라며 “한양대병원이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도철 의료원 사무부장은 “의료원은 흑자전환을 위해 1단계 목표를 적자를 줄이는 해, 2단계 목표로 흑자 전환의 해, 3차 목표로 흑자를 늘리는 해로 정했다” 며 “직원들은 신환모시기 운동 같은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 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신현호 교수(숙명여대)가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해, 장선호 변호사가 ‘환자 소송 예방을 위한 의무기록 작성 요령’에 대해, 임태호 응급의학과장이 ‘응급실 운영의
2007-06-14 08:00[파일첨부] 의료광고 법률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새롭게 설정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중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됐다.복지부는 13일 의료광고 법률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와 일부 규정이 변동됨에 따라 의료광고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손질하고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중 관련 인용조문을 정비하기 위해 개정령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개정령안의 주요골자를 살펴보면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의료법 제56조제2항을 위반해 금지된 의료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와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또한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법 제56조제3항을 위반해 거짓 또는 과장된 의료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57조제1항을 위반해 의료광고의 내용 및 방법 등을 사전에 복지부장관 심의를 받지 않은 경우 자격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법 제56조제4항을 위반해 의료광고의 방법을 위반해 의료광고를 한 경우 자격정지와 업무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산사가 법 제33조제6항을 위반해 지도의사를 정하지 않은 경우 조산원에 대해 업무정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2007-06-14 05:50복지부 성과관리전략계획의 성과목표는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달성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관련 세부사업과 실제 목표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최근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48개 중앙행정관리기관의 성과관리전략계획(2007~2011)을 검토한 ‘2007년 정부업무 성과관리 시행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전략목표로 Ⅰ.사회안전망을 내실화하여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과 사회통합 촉진 Ⅱ.건강 투자 확대를 통한 국민건강 수준 제고 Ⅲ.인적자본에 대한 투자확대와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 Ⅳ.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Ⅴ.조직, 인사, 정보화 등 조직 역량 제고를 통한 정책성과 극대화 등 5개로 설정하고, 2007년 성과목표로 19개 성과목표, 그 하위 단위과제 및 사업 190개를 확정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이러한 전략계획에 대해 전략목표, 성과목표, 단위과제로 이어지는 성과관리체계가 성과관리 시행계획성 상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해당 부처의 업무수행 결과를 판단해 인사 및 예산편성 등에 환류시킬 수 있는지 평가했다.전략목표를 검토한 결과, 전략목표Ⅰ의 경
2007-06-14 05:402006년 우리나라 SCI 의학논문 수는 세계 15위, 약리학논문 수는 세계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과기부가 과학기술논문색인(SCIE)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임상의학 부문 논문 수는 3776편으로 세계 총 논문 수 20만6470편의 1.83%를 차지해 15위를 기록했다.약리학 부문의 경우 741편으로 세계 총 논문 수 1만8007편의 4.12%를 차지, 세계 9위로 집계됐다.이밖에 미생물학은 524편(세계 총 논문 수 1만8765편, 점유율 2.79%)으로 세계 12위, 생물학&생화학은 1463편(58940편, 2.48%) 13위를 차지했다. 또한 면역학 230편(1만2960편, 1.77%) 15위, 신경과학&행동과학 528편(3만2223편, 1.64%) 15위, 분자생물학&유전학 383편(2만3773편, 1.61%) 16위로 밝혀졌다.한편 전체 SCI 과학기술 논문 수에서는 우리나라가 1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인도, 네덜란드가 1~12위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과기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논문의 5년 주기별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는 3.22회로 전 주기보다 2단계 상승한
2007-06-14 05:30
목이 앞으로 굽는 질환인 경추 후만증은 치료에 앞서 세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금까지 이 질환은 엑스선 촬영만으로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했다. 하지만 치료에 앞서 세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 순천향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형기 교수는 “경추 후만증 환자 중 80%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을 갖고 있으며, 척추압박도 5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2년 동안 목과 팔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436명의 MRI영상을 분석한 결과다.436명의 환자 중 28명이 경추후만증으로 진단됐고 이중 22명이 퇴행성 디스크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대상 환자 중 266명(61%)이 종양이나 디스크질환과 같은 선행질환이 있었으며, 이중 24명(9%)이 경추후만증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170명 중에는 4명(2.4%)만이 경추후만증을 보여 선행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박형기 교수는 “경추후만증은 진단이 간단하지만 치료에 앞서 디스크와 같은 다른 질환이 있는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06-14 05:20우리나라 상대가치 점수 체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비전문성, 동료평가제도의 임의성, 검증이 안된 공신력 등의 문제점이 내포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포천중문의대 지영건 교수(예방의학)는 13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의협주최 ‘상대가치 의료수가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 상대가치 의료수가’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이날 지영건 교수는 “우리나라 상대가치는 건정심의 비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최종결정 됐으며 동료평가 기전의 작동불능, 검증 불허 등 이른 바 3불 정책이 빚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관 주도의 전문가 단체 참여 방식은 동료 평가에 의한 검토를 생략하며 기관단위 비용조사 실패와 검증 가능한 구축자료에 대한 검증 계획이 없는 것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지 교수는 또한 의료수가의 전반적인 문제점도 함께 언급했다.지 교수는 “합리성이 결여된 환산지수 계약구조, 원가의 74% 수준인 수가는 비급여에 치중하게 만들고 환자 개인부담 증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그는 “이 같은 의료의 왜곡은 결국 의료기관의 범법유도, 의료에 대한 국민의 불신만 초래한다”고 토로했다.우리나라는 상대가치 도입 이전에는 일본의 을표를 기준으로 의료행위를 나열하고 의료행위 각
2007-06-14 05:00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은 6월에 생일을 맞은 환자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일 생일잔치를 마련했다.이번달에 생일을 맞이한 요양환자들은 병원 직원들과 함께 생일의 즐거움을 나누었다.또한 보쌈, 케이크, 떡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요양생활에서 올 수 있는 무료함을 달랬다.
2007-06-13 18:59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12일 포천 연세백병원(원장 김남호)과의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했다.양 기관은 이번 체결을 통해 환자 진료의뢰 및 회송에 협력하고, 진료활동을 위한 상호협력과 의료정보의 공유, 의학적 지식 및 기술상호 교류 등에 나선다.포천에 위치한 연세백병원은 경기북부지역의 종합의료시행기관으로서 국민보건정책에 이바지하고 의료취약지역의 건강증진과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 현재 13실 78병상을 운영하고 있다.지역 병원으로는 드물게 MRI, CT등 첨단 장비를 갖추며 전문진료영역의 활성화를 나서고 있으며, 병원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추었다.
2007-06-13 18:52
관동대 명지병원(원장 김재욱)은 13일 오후 3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보건교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 소재 130여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보건교사가 참가한 이번 초청 간담회에서는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가 ‘청소년의 비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이어 일선 학교 보건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 보건 관리의 어려운 점을 나누고, 각급 학교와 명지병원과의 다양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07-06-13 18:48녹용이 빠진 ‘녹용탕약’을 팔았다는 언론보도에 한의협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사태수습에 나섰다.문화일보는 최근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한의원의 지점이 환자들에게 고가 재료인 녹용이 든 한약을 처방해 고가의 약값을 받고서도 실제로는 녹용이 없는 탕약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 한의원 본사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전원에게 탕약값 보상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한의협(회장 유기덕”은 “한의학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지심으로 사과하며, 해당 프랜차이즈 한의원과 소속 한 회원의 잘못된 행위로 전국의 대다수 선량한 한의사들이 우려와 자괴감에 빠진 것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과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성명서를 통해 “이번 보도와 관련, 협회 차원의 진상과 경위 파악을 철처히 하기 위해 긴급 진상조사위원회와 대책위원회를 구성, 가동 중이며, 차후 경과에 따라 해당 프랜차이즈 한의원과 소속 회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회원 제명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06-13 17:14범의료 의료법 비상대책실무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의료서비스 산업화의 문제점과 대안’ 정책토론회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범대위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사전협의 절차의 미비로 범의료 4개 단체릐 공동 주관 행사가 아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2개 단체만 참여하게 된 데에 대해 다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범대위 회의를 통해 2개 단체만 참석하는 이번 행사의 개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양해를 구했음을 밝히며, 추후 의료법과 관련한 사안의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료연대회의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12일 ‘의료산업화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료법 개정안을 통해 드러난 정부의 의료 산업화에 대한 의지가 과연 어떠한 의도로 발의 됐으며, 앞으로 전개될 변화와 내용을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유도하려면 어떤 의료 환경을 마련해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범대위는 “그동안 범의료 4 단체는 국민건강 수호와 한국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적법한 절차를 통해 국민의 동의를 얻고, 열린 토론과 건강한 논쟁을 통해 국민건
2007-06-13 15:50변재진 장관내정자 부인이 한국소비자원 근무시 건강보험료를 미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며, 전액 납부했다”고 공식 해명했다.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변 장관내정자의 배우자의 소비자원 근무기간인 88년 1월 1일부터 90년 1월 24일까지 보수자료를 확인한 결과, 매월 건보료를 원천징수한 것으로 기재돼 있어 정상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월 납부액은 1만3470원(88년 1월~89년 4월), 1만4350원(89년 5월~90년 1월) 이었으며, 88년 7월 및 9월 자료는 보관서류를 찾지 못해 미확인 했다”고 덧붙였다.또한 현재 건보공단 자격관리시스템에 내정자 부인의 직장가입자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도 “88년 당시는 건강보험 제도가 조합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전산화가 되지 않아 각 의료보험 조합에서 수기로 자격관리를 했으며, 당시 법인단체 의료보험조합이 소비자원을 관리했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직장의료보험을 관리하던 조합들은 87년부터 93년까지 업무 전산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소비자원을 관리하던 법인단체 의료보험조합은 92년에 전산화 하면서 용량 부족으로 당시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
2007-06-13 15:38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센터 내 단위기관장과 ‘2007년 책임경영 단위기관장 경영성과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원장과 책임경영 단위기관장(관리직 등)이 비전과 경영목표, 전략적 방향의 공유와 이를 통한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유근영 원장은 “책임경영 단위기관장 자율에 의해 각 단위사업을지속적으로 추진·관리하고, 이 결과를 공정하게 평가 받는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이라며 “국립암센터가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미래지향적 조직 문화를 갖춘 역동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경영성과를 인사, 보수, 교육 등에 적용할 성과관리체계를 준비 중이며 팀장 및과장급에 대해서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07-06-13 14:56혈류 속에서도 염증세포가 부착하고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염증단백질 ‘ICAM-1’의 작용 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전창덕 교수(광주과기원 생명과학과)는 미국 Cell Biology 공식 전문학술지인 ‘MOLECULAR BIOLOGY OF THE CELL’ 6월호에서 염증단백질 ICAM-1이 혈관 내피세포의 구조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빠른 혈류 속에서도 염증세포가 부착하고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염증작용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ICAM-1 단백질이 혈관 벽을 구성하는 내피세포의 표면에 미세돌기를 만들어 이러한 미세돌기가 빠른 속도로 염증세포를 둘러쌈으로써 빠른 혈류 속에서도 염증세포가 혈관 내피세포의 표면에 부착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만성적인 염증은 인체의 면역계를 교란시키며 류마티즘, 아토피와 건선,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매우 해롭지만, 사실상의 염증작용은 인체가 외부 침입자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등 자신을 방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된다. 염증세포가 염증부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혈관으로부터 빠져 나와야 하
2007-06-13 14:25
한의협(회장 유기덕)은 최근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과와 ‘한의학 바로 알리기’ 홍보책자 발간을 위한 양해각서를 상호 체결했다.양해각서에서 양측은 한의학 바로 알리기 책자 발간 사업을 통한 상호 협력증진 및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홍보 책자의 편집방향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홍보활동은 올 11월까지 진행키로 했다.또한 한의학 바로 알리기 책자 수록내용은 한의협이 제공하고, 계원조형예술대학 출판디자인과는 디자인을 서로 담당키로 했다.한의학 홍보책자 발간에 수록될 내용은 한의학의 역사, 한의협의 역사, 한의사의 역할, 한의학 교육과정, 한의학 교육내용, 한의학 연구현황, 한방치료방법, 한방진료분야, 한방가정응급처치법, 한방차, 한의학 지식(잘못된 한의학 상식 바로잡기 등) 등이다. 한편 한의학 바로 알리기 책자는 서적과 함께 CD로 발간해 전국 한의원, 관공서, 교육기관(초중고), 공공박물관, 복지관, 보건소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2007-06-13 14: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외래 과다 이용자 수진자 조회 결과 655곳 기관에서 부당혐의가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다.공단은 전체 6만4025개 통보 요양기관 중 612곳 기관에서 4만323건, 2억5629만3000원이 부당확인 돼 환수를 결정했다.또 부당혐의가 높아 종합적인 조사가 필요한 43곳 기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의뢰했다.앞서 공단은 요양기관 내원횟수 18회 이상 외래 과다 이용자 170만명과 동일세대원 102만명을 대상으로 진료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수진자 특별 조회를 실시한 바 있다.자체환수 결정한 612개 기관을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 30곳(통보기관 285곳 중 10%), 병원 31곳*988곳 중 3%), 의원 209곳(1만9841곳 중 1%), 치과 102곳(1만1358곳 중 0.9%), 한의원 99곳(9229곳 중 1%), 약국 134곳(1만9008곳 중 0.7%), 보건기관 7곳(3319곳 중 0.2%) 등이다.현지조사를 의뢰한 43곳 요양기관의 부당혐의 유형을 살펴보면 요양기관 종사자 친인척 등을 이용한 부당청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로당, 관광객, 복지관 등에서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한 무료진료 후
2007-06-13 13:02◈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으로 의사들이 비만 관리하고 피부 관리하고 있다. 호스피스제도가 왜곡된 전달체계를 바로 잡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허대석 서울의대 교수, 12일 ‘호스피스 제도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암중모색 정책심포지엄에서)◈ “오늘 온 국내 주요 인사 두 분이 모두 ‘직무대행’이다. 축사할 때도 자신을 Acting Minister라고 소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창일 세계재활의학회장,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변재진 복지부장관 직무대행 및 김성덕 의사협회 직무대행이 참석한 것을 두고)◈ “한국 개최가 너무 성공적이라 다음 대회를 서로 맡지 않으려고 한다. 다음 개최국인 터키는 지금 적잖은 부담을 갖는 눈치다.”(박창일 세계재활의학회장, 이번 대회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며)◈“이렇게 아름다운 병원은 처음이다. 건축물로서도 규모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Amy Edmondson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 12일 초청 강연차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뒤)◈“혹시 청바지를 입고 런닝바람에 키가 크고 얼굴이 하얀 남자를 보면 저한테 연락 좀 해주세요”(13일 길거리에서 만난 모 대학병원 전공의, 선배 레지던트 한명이 오늘 아침 짐을 싸서 병원을 나가…
2007-06-13 13:02전국 1800여명의 보건진료원 권익단체인 ㈔대한간호협회 보건진료원회가 ‘회원들의 거주지 제한 완화 법 개정’을 추진한 현역 국회의원이 작사한 창작가곡 CD 수천만원어치를 무더기로 사들여 ‘보은성 구매’ 의혹을 사고 있다.특히 보건진료원회는 집단 CD 구매에 대한 대가성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구입 CD를 회수, 환불조치한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의혹을 뒷받침 하고 있다.12일 경기도와 ㈔대한간호협회 보건진료원회 경인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24일 보건진료원회 전국 이사회에서 중도개혁통합신당 소속 조일현 의원(강원 홍천·횡성)의 창작 시에 곡을 붙인 ‘1등국가 1등국민 나의조국’이란 제목의 창작가곡 CD를 단체 구입키로 결정했다.이어 경인지회는 4월21일 이사회를 열고 162명의 회원중 154명이 이를 구입키로 합의한 뒤 5월9일 H회장이 구매대금 462만원(세트당 3만원)을 입금, CD를 구입했다.이런 방법으로 다른 지역 8개 지회들도 CD를 일괄 구입, 전국적으로 1천800여개의 CD를 보건진료원들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CD 가곡의 작사를 담당한 조 의원은 보건진료원의 거주지를 보건진료원 내로 한정했던 것을 일상생활권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2007-06-13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