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병원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22일 병원 진입로와 각 병동에 봉축 연등을 밝혔다.봉축 연등은 5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고, 정선병원 전체에 부처님의 자비가 퍼지도록 기원하고자 정선읍 내 성불사(成佛寺)의 협조를 얻어 마련됐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석탄절 봉축 연등의 점화로써 모든 입원환자들이 건강을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히고 “또한 병원의 개ㆍ보수 공사가 원활하게 잘 진행되기를 기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07-05-24 08:00
국내 응급센터의 만성적인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요는 줄이고, 공급은 늘리’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응급의학과)는 23일 열린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 공청회’에서 ‘응급실 과밀화 해소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에 입각해 총 8개의 해소방안을 제시했는데, 무엇보다 ‘지역내 경보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허 교수에 따르면 ‘지역내 경보체계’의 목적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병원 병상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정보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초기에 응급센터 과밀화를 인지하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를 위해 과밀화에 따라 평성(green), 임박(yellow), 발생(red)으로 구분해 소방서와 지역내 병원 응급실에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허 교수는 지역내 경보체계가 확립될 경우 기간 및 비용대비 효과는 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 번째로 제시한 방안은 ‘Walk in clinic’으로 ‘간단한 외상 및 minor surgery, 입원을 요하지 않은 단순한 질병’의 경우 응급실 입구에 소수의 진료 인력과 소규모 시설을 배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단순 검사와 치
2007-05-24 05:50노인 의료사고의 절반이 수술단계에서 발생하며, 의료사고 발생시 사망 및 장애율은 50%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령의료소비자 의료분쟁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6년 말까지 접수된 60세 이상 소비자의 의료 피해구제 456건을 분석했다. 소비자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노인 의료사고 피해는 2004년 98건, 2005년 177건, 2006년 18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 과목별로는 내과가 23.9%(109건)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19.7%(90건), 외과 12.7%(58건), 신경외과 11.4%(52건), 치과 7.9%(36건) 순이었다.의료사고가 발생하는 진료단계별로는 ‘수술·시술 과정’이 54.4%(248건)로 가장 많았으며, ‘진단단계’ 19.5%(89건), ‘치료·처치단계’ 11.6%(53건), ‘투약단계’ 4.2%(19건), ‘검사단계’ 3.3%(1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수술·시술 과정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한 248건 중 병원측 과실에 의한 사고는 81.0%(20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병
2007-05-24 05:40군 복무 중 발병한 뇌경색을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할지 여부는 반드시 의학적 자문을 거친 후 결정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군 복무 중 발병한 뇌경색을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하지 않은 국가보훈처장에게 면밀한 의학 자문을 거친 후 그 결과에 따라 재처분할 것을 시정 권고했고, 최근 국가보훈처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L씨는 지난 05년 10월 육군에 입대, 모사단 군수처 행정병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 해 1월 8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의병전역 후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민원인이 군 입대 후 3개월만에 발병한 것이므로 해당 질병의 특성상 군 공무와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의학 자문을 바탕으로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국가유공자 등록도 거부했다. 이에 L씨은 *군 복무로 인한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이며 *발병 후에도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오른쪽 마비 등의 심각한 장애후유증이 남았으므로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고충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고충위는 당시 상황일지, 진료-검사기록 등의 조사확인을 통해 *발병 후 응급환자로서 적절한 치료
2007-05-24 05:30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을 고혈압 환자에 추가 투여했을 경우가, 투여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근 경색, 뇌졸중 등의 발생율이 전체적으로 39%억제된다는 사실이, 도쿄자혜회 의과 대학 등의 대규모 연구(Jikei Heart Study)로 밝혀졌다. 혈압강하제의 예후를 일본인들에게서 조사한 것은 이것이 처음으로 이 결과는 영국 의학잡지 Lancet에 발표됐다. 같은 대학의 연구팀은, 고혈압으로 칼슘길항제, ACE 저해제 등 혈압강하제 치료를 받는 3081명(평균 연령 65세)을 반으로 나누어 한 쪽에는 디오반을 추가 투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치료를 계속해 최대 약 4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디오반 투여군에서는, 비투여군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율이 40% 감소했다. 동시에 입원이 필요한 협심증은 65%, 심부전은 46%, 대동맥류는 81%가 투여군에서 발생율이 낮았다. 투여군과 비투여군의 혈압치는 변하지 않았다. 연구를 진행한 모치즈키 마사타케 교수는 “혈압강하제로 혈압을 조절해도, 예후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뇌졸중 등의 예방에는 단지 혈압을 내리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밝혔다.
2007-05-24 05:20지난 4월 본격 시작된 ‘7등급 간호관리료 등급제’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조사결과 및 파장에 관심이 모아진다.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23일 제1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달 말 ‘간호관리료 등급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사는 7등급 간호차등제 시행 2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맞춰 제도 시행 후 중소병원 경영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분석, 제도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소병협은 오는 30일까지 설문지 개발 및 인쇄, 발송을 마치고,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20일 경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조사 책임자인 중소병협 김정덕 사무국장 겸 연구위원은 “일본을 벤치마킹한 이번 등급제는 일본과는 달리 환자수가 아니라 병상수를 기준으로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이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이 인력 채용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이것이 다시 경영난을 심화 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등급제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간호관리료 7등급에 대해 정인화 회장은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
2007-05-24 05:00저함량 배수 처방의 적정 관리를 위해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사용에 관한 기준이 신설된다. 복지부는 23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개정고시된 주요내용은 동일성분, 동일제형이지만 함량이 다른 의약품이 여러가지 있는 경우, 1회 투약량에 대해 가장 비용효과적인 함량의 약제를 사용해 처방•조제해야 한다는 것.즉, 25mg, 50mg 함량의 약제가 각각 등재된 경우 1회 투약량이 50mg인 경우에는 ‘50mg 1정’을, 1회 투약량이 75mg인 경우에는 ‘50mg 1정과 25mg 1정’을 처방•조제해야 한다.다만 부득이한 경우 해당 사유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복지부 고시)’에서 정한 바에 따라 요양급여비용명세서에 명시해 제출해야 한다.복지부는 “여러 함량이 있는 약제의 경우 고함량 약제의 상한금액이 저함량 약제 상한금액의 함량배수보다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고함량 약제로의 처방•조제 유도를 통해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제고하고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개정안을 고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7-05-23 17:35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23일 오후 1시부터 보라매공원에서 ‘당뇨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뇨병 걷기대회에서는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의 무료혈당측정 및 전문의 상담 후 보라매공원으로 이동해 준비체조와 함께 한 시간 가량 조별 걷기가 이어졌다.모든 참가자들은 주위에 본인이 당뇨병환자임을 알리고 위급상황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당뇨병인식표로 제작된 핸드폰 줄 이외에도, 조끼, 만보계 등을 제공받았고, 당뇨병 환자 및 가족 외에도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의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보라매병원 문민경 교수(내분비내과)는 “당뇨병 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 관리와 예방에 있어서 올바른 운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회로 당뇨병 걷기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당뇨병 치료에 있어 적절한 운동과 함께 매일매일의 혈당측정이 중요한 부분임을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걷기대회를 함께 후원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무료혈당측정 및 당뇨병인식표 나눠주기를 통해 당뇨병 관리에 있어 자가혈당측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혈당을 안전한 범위 내로 유지하여 합병증을 예방,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도와주
2007-05-23 17:10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2일 ‘병원군별총정원제 최종 공정회’를 열고 시범사업 경과 및 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해당 사업은 전공의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05-23 17:00한미FTA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업계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기)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이호일)가 후원하는 ‘의약품분야 한미 FTA 대응 정책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내 글로벌 제약사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약 5시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김범태 박사(한국화학연구원)의 사회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성철 원장이 ‘한미 FTA 이후 한국 제약산업 전망과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정 원장은 “한미FTA의 영향으로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 제네릭 중심에서 신약 개발 중심으로 우리 제약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위해 국내 신약 개발의 주체인 산ㆍ학ㆍ연 연구 집단 사이에 긴밀한 연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한미약품 이관순 연구소장은 이날 ‘포스
2007-05-23 16:49임산부 시민단체 탁틴맘(소장 권현정)은 내달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임산부세상 콘서트’와 임신부 60여명이 참가하는 ‘임산부제대혈공여 서약식’을 개최한다.임산부세상 콘서트에서는 전통음악공연단인 해밀과 임신 6개월의 음악가 김문선(전통실내악단 비상 대표)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태교음악, 나누고 싶은 태교음악’이 진행된다.콘서트에 이어 60명의 임신부들이 동참한 제대혈공여 서약서를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공여제대혈은행에 전달하는 제대혈공여 서약식이 열린다. 특히 서약식에서는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다가 두 명분의 제대혈을 이식받아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이효정양(17)이 제대혈기증의 수혜자로서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탁틴맘 관계자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제대혈을 기증하는 것은 난치병 치료와 연구, 생명공학발전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아기와 부모에게 평생 동안 의미있는 경험으로 남아, 순수한 기증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이므로 사회공동체 의식과 기증문화확산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밝혔다.이어 “탁틴맘은 내 아기만이 아니라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 또 국민 건강을 위해 제대혈을 기증하고자 하는
2007-05-23 16:49국립재활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백범기념관에서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2007년 장애예방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안전과 장애예방 관련 교사, 보건소 및 복지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예방의 필요성, 우리나라 아동안전사고 현황과 대책, 정부의 아동안전 정책 및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국립재활원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과 연구결과가 전시된다.세미나 발표주제와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장애예방사업의 필요성(국립재활병원 척수손상재활과장 이범석)*우리나라 아동안전사고 현황 및 대책(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박혜숙)*정부의 아동안전 정책 및 추진전략(복지부 아동안전권리팀 사무관 박종하)*국립재활원 장애예방사업 및 연구결과 소개(국립재활병원 재활의학 전문의 김은수)*장애예방교육(국립재활원 장애예방주무관 박형근)*지정토론(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장 곽숙영,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장 김영택,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관 김인석,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안전정책연구실장 임평남, 서울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장학사 한상로, 세이프키즈코리아 사무총장 홍종득).
2007-05-23 16:39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지역 병의원과의 상호 유대관계 구축 및 상호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지역 병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내달 9일 오후 5시부터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의료마케팅 특강(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 *Buffet와 친교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문의는 02-6299-2218~9로 하면 된다.
2007-05-23 15:59변재진 복지부차관(사진)이 유시민 장관 사임으로 공석중인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23일 유시민 전 장관 후임으로 변재진 현 차관을 복지부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변재진 장관 내정자는 참여정부의 보건복지 행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 측면에서 적임자로 거론되어 왔다. 변 장관 내정자는 작년 2월 17일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임명된 이래 지난 1년 4개월동안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왔다. 특히 국민연금법 개정, 의료법 개정 등 중요한 보건복지 현안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인사라고 평가되고 있다.변 장관 내정자는 정책추진에 있어 선이 굵고 큰 방향에서 잘 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관계부처와 대외관계 협조를 원활히 이끌어낸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복지부 근무 경험이 오래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인식, 직원들의 역할을 잘 정리해 복지부 직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며,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인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변재진 장관 내정자(만 53세)는 1953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부인 홍영기(50세)씨와의 사이
2007-05-23 14:57제약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공정거래 실천 차원에서 병원이나 학회에 금전적인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23일 11시 긴급기자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협회는 공정거래위특별위원회(위원장 어준선) 1차 회의를 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관련해 특히 병원 신축 때 제약사들이 지원하던 발전기금과 지나친 해외학회 지원은 강력히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제약협회 공정거래특별위원회 소속 14개 제약사 대표는 2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또한 제약협회는 매월 10개사씩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7-05-23 14:22동화약품은 23일 ‘N-히드록시-4-5-[4-(5-이소프로필-2-메틸-1,3-티아졸-4-일)페녹시]펜톡시벤즈아미딘 2 메탄술폰산염’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밝혔다.
2007-05-23 12:01유나이티드제약은 다음달 15일 주총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승인을 조건으로 코스닥 상장 폐지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2007-05-23 11:59의사 커뮤니티 닥터플라자가 최근 메디게이트를 제치고 의사 커뮤니티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웹사이트 분석 평가 서비스 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오늘(23일)을 기준으로 닥터플라자는 인터넷 사이트 전체 방문율에서 닥플닷컴은 메디게이트(720위)보다 43위 높은 677위를 기록했다. 닥터플라자의 이번 등극은 8~9년전 의사 커뮤니티가 생긴 이래 부동의 1위를 고수해 온 메디게이트를 추월했다는 점에서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닥플측은 “최근 10주 연속 방문율 순위가 상승해 온 점을 감안할 때 1위 등극도 가능할 것이라 예측했다”며 “특히 개원 의사에 촛점을 맞춘 닥플의 차별화 노력이 성공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2007-05-23 11:56최근 서울시의사회가 보건교사의 의약품 투여에 제동을 걸자 교육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어, 의료계와 교육계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2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학교현실을 이해하지 못한 집단이기주의적 발상이자 학생건강을 볼모로 한 반인술적 행위이므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즉, 학교보건법시행령 상에 보건교사 의료행위는 외상 등 흔히 볼 수 있는 환자의 치료, 응급을 요하는 자에 대한 응급처치, 상병의 악화방지를 위한 처치, 건강진단결과 발견된 질병자의 요양지도 및 관리 등으로 국한한 의료행위에 따르는 의약품의 투여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의사회가 주장하는 약화사고는 객관성과 타당성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경미한 부상이나 건강문제로 학교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을 사안 발생 시마다 학교 밖 병의원으로 이송ㆍ치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교총은 “이는 과도한 의료행위를 국가가 조장하는 것으로 그 피해는 결국 학생, 학부모에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누구나 쉽게 약국에서 감기약이나 소화제, 해열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사안 발생 시마다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응급처치를 가로막아 학생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소지도 있다”고 우려했다.아울
2007-05-23 11:54중대용산병원이 21일 재활의학과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신주연 교수의 경과보고와 서경묵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의 축사, 민병국 병원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병국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용산병원이 진행 중인 새로운 변화의 노력에 재활의학과가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지난 5월 1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신주연 교수를 재활의학과에 새롭게 임용하고 진료를 시행해오고 있다.
2007-05-23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