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법 개정안 및 생식세포 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늘(16일) 개최됐다.
2007-05-17 08:00MRI 촬영인력을 갖추지 않은 병원이 신속한 전원을 하지않아 환자가 마비상태에 이르렀다면 병원측의 과실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02년 10월 22일 19시경 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왼편으로 감각이 없고 힘이 들어가는 증상을 보여 119구조대원의 도움으로 20시55분경 B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환자 A는 B병원의 신경과 당직의사인 C(레지던트 1년차)의 문진에 대해 ‘어지럽고 왼편의 감각이 없으며 힘이 빠지는 것 같다. 뇌졸중인 것 같다’고 답했고, 과거 병력에 대해서는 2년 전에 다른 병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10년 전부터 당뇨가 있어 5년 전부터 다오닐정을 매일 1정씩 복용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는 늘 다니던 길을 못 찾고 의사소통이 안 되는 치매증상을 보여 오고 있다고 대답했다.이에 당직의사 C는 환자 A의 증상 등이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말초 전정계인 세반고리관, 전정신경의 이상 등으로 인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신경학적인 검사를 시행, 뇌경색을 의심할 만한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자 일응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진단했다.환자 A 및 그 보호자에게 환자
2007-05-17 05:50
정부의 ‘생명윤리법 개정안 및 생식세포 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16일 개최된 가운데 ‘생명윤리법이 아닌 체외수정 관련 법률이 우선 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체세포복제배아연구의 ‘제한적 허용안’은 시행령 개정사항이라는 이유로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사전에 밝힌 바 있다. 이에 한재각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은 “이번 법률개정안과 관련해 정부가 이 사안에 대한 쟁점화를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이번 법률 개정은 사실상 지난 황우석 사태’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황우석 사태가 불러일으킨 여러 쟁점 중 하나가 바로 체세포이식 배아복제 연구를 계속 허용할 지 여부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단체 및 종교단체 등이 해당 법률의 제정과정에서부터 체세포핵이식 배아복제연구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변화도 없이 국가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시행령에서 그 허용범위만을 정하려는 복지부의 태도는 ‘귀머거리 행정’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한 연구원은 “황우석 사태에서도 보았듯이 온갖 정치ㆍ사회ㆍ경제적인 지원 속에서 2000개의 난자를 이용하고도 단 한개의 배아줄기
2007-05-17 05:40[파일첨부] 우리나라 출생아의 선천성이상아 발생률이 출생아 만명당 57.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16일 2002년도 출생아와 2002년에 발생한 사산아를 대상으로 ‘선천성이상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이번 조사는 2002년 출생아 중 첫 돌 이전에 선천성이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영아 및 동 기간에 발생한 선천성이상을 가진 사산아 등 선천성이상으로 진료비를 청구한 전국 6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6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02년도 출생아 중 27개 주요 선천성이상을 가진 환아는 총 2857명이었으며,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질환은 다지증(417건)으로 발생률은 만명당 8.43명을 기록했다.성별로는 대부분의 주요 선천성이상에서 남아의 발생률(63.41명)이 여아(51.55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산모의 연령에 따른 선천성이상아의 발생률은 산모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5세 이상 산모에서의 발생률이 35세 미만 산모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또한 2002년에 발생한 사산아 3144명 중 선천성기형을 가진 경우는 236명으로 발생
2007-05-17 05:30[파일첨부] 앞으로 human anti-hepatitis B immunoglobulin 정주용 주사제(품명 정주용 헤파빅주)가 건강보험급여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고시하고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헤파빅주를 허가사항 범위 내 필요·적절히 투여시 인정하기로 했으며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HBc Ab positive인 공여자로부터 간을 공여 받는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는 헤파빅주의 급여기준을 삭제하고 정주용 헤파빅주를 헤파빅주 급여기준 대로 인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odium hyaluronate 20mg 주사제(품명 히루안플러스주 등) 12품목의 경우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또한 rizatriptan benzoate(품명 맥살트멜트구강정 10mg) 등 14항목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급여에서 삭제된다.복지부 보험약제팀은 “이번 개정안에 별도의 의견이 있는 협회나 단체는 22일까지 보험약제부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아울러 22일까지 회신이 없는 경우 별도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된다고 덧붙
2007-05-17 05:20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춘거)은 15일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병원은 개심술을 시작한 지 최단기간 내에 100례를 돌파함으로써 한국심장재단의 협약가능 병원 기준을 달성, 이번에 협약에 이르게 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향후 0세~70세까지의 환자 중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선정하고, 심사를 통해 최고 8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건국대병원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불우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심장질환 및 이식수술, 안면기형수술 후원을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7-05-16 22:24
울산대병원이 지역병원 중 처음으로 간과 신장 동시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8일 약 10년 전부터 만성신부전, 당뇨, B형간염에 의한 간경화, 간암 등을 앓고 있던 환자 K모씨에게 간-신장 동시이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장기이식센터 소장 나양원 교수(사진)가 이끈 이번 시술은 지난 8일 밤 10시에 시작 ,9일 오후 4시까지 18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이식팀은 체외 보존시한이 짧은 간의 혈관문합수술을 먼저 시행하고, 이어 신장이식수술을 완료한 이후 간이식의 나머지 부분을 마치는 순서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수술 후 6일째인 K씨는 보행 및 음식물 섭취가 가능한 가운데 간과 신장 모두 빠른 회복상태를 보이고 있다.나양원 교수는 “간이식 수술 중 간 혈관문합 직후 간으로 혈류공급이 재개되는데, 이때 심장이 갑자기 늘어난 혈액량을 견디지 못하여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수술 중에 지속혈액투석기를 이용하여 이에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된 동시이식 수술은 지방병원 최초이며, 뇌사자의 다장기이식으로는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성공했다”고 시
2007-05-16 22:11화이자와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관련 특허분쟁중인 안국약품의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정’(성분명 S-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대한 판금조치가 2개월여만에 풀렸다. 16일 안국약품은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지난 11일 자사의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2월28일자로 내려진 판매 등 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레보텐션의 주성분이 화이자의 물질특허인 ‘암로디핀베실레이트’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사의 분쟁은 안국약품이 레보텐션 개발을 시작한 2005년으로 안국약품은 당시 특허심판원에 화이자의 ‘암로디핀베실레이트’에 대한 등록무효 심판을 제기했으며, 심판원이 이를 기각하자 지난해 8월 항소했다. 한편, 화이자는 레보텐션정에 대해 법정소송을 걸고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번 가처분 결정 취소는 이때 화이자가 제기한 가처분신청에 대한 것으로 특허권에 대한 본안은 진행중인 상태다. 현재 양사간 소송은 화이자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과 안국약품이 특허심판원에 항소한 총 3건 등이 계류돼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조치로 현재 소송중인 특허권 본안에서 노바스크 물질특허가 무효로 판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7-05-16 18:07대화제약은 병원 영업 활성화를 위해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도소매업체인 데아체파르마의 주식 120만주(76.92%)를 6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2007-05-16 18:00
보령제약그룹은 16일 백신 및 제대혈 전문기업인 보령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 부사장에 SK케미컬 생명과학부문 상무이사를 지낸 김기철(金基喆, 51)씨를 영입했다. 김 신임대표는 단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동신제약에서 24년간 개발, 영업, 마케팅, 해외사업 등을 담당해왔으며 2006년 11월부터는 SK케미컬 생명과학부문의 상무이사로 재직해왔다. 2006년 11월 ~ 2007년 5월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상무이사(동신제약 합병) - 해외사업본부장/ILS 마케팅2 본부장/BD(Business Development)사업 본부장2003년 ~2006년 동신제약 전무이사(개발/영업/마케팅/해외사업 담당)2001년 동신제약, SK그룹 계열사로 편입 및 독자경영1999년 ~ 2003년 동신제약 상무이사(개발/영업/마케팅/해외사업/전략)1998년 ~ 1999년 동신제약 그룹 기획실장(이사)1994년 ~ 1998년 동신제약 마케팅 팀장(과장~부장)1990년 ~ 1994년 동신제약 마케팅팀 백신 PM1984년 ~ 1990년 동신제약 영업/개발/학술 담당- 동국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졸업
2007-05-16 17:57항우울제 제조판매회사들은 앞으로 ‘소아·청소년 및 젊은 성인환자의 자살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경고문구를 제품 사용설명서에 표시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화이자의 ‘졸로푸트정’, 한국릴리의 ‘프로작’,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팍실CR정’ 등 23개 성분, 208개 품목의 항우울제 복용에 따른 자살위험 경고문구를 기존 소아(2∼11세), 청소년(12∼17세) 뿐 아니라 젊은 성인(18∼24세)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청은 또 이번 조치의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의사와 약사 등 의약 전문인들에게 보내 소아·청소년이나 젊은 성인 환자에게 항우울제를 처방하거나 조제할 때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초 항우울제를 투여하면 소아, 청소년뿐 아니라 젊은 성인까지 자살충동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제품설명서에 추가하도록 제약업체들에 지시했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7-05-16 17:41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달초 열린우리당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범여권이 다시 시끌벅적해졌다. 그의 복귀가 대통합 신당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이유에서다.유 장관은 최근 당내 친노 인사들에게 다음달 초쯤 당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그는 지난 13∼15일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 참석해선 “장관직을 그만두려는데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다”고 말했다고 한다.실제로 당 안팎에는 그의 복귀를 달가워하지 않는 시각이 많다. 민주당과 탈당파 등 대통합 대상 그룹들은 그를 노무현 대통령과 연관시켜 절대배제 대상으로 꼽고 있다.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측에서는 그의 복귀가 친노세력의 당 사수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역시 비토하는 분위기다. 정 전 의장측 정청래 의원은 “복귀는 커녕 출당시켜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당 지도부도 그의 복귀를 탐탁치 않아 하는 눈치다. 최재성 대변인은 “탈당한 대통령과 함께 일해온 유 장관이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복당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해찬 전 총리는 최근 유 장관을 만나 “지금 상황에서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은 통합 국면에
2007-05-16 17:39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이 의협 회장선거에 출마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조만간 현직을 사퇴할 예정이다.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경 회장이 고심 끝에 내달 열리는 회장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후보자 공식등록일인 28일 이전에 서울시의사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늦어도 내주 경에는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날 선거에 나오는 구체적인 이유 등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경 회장은 이에 앞서 15일 동대문구의사회 전체이사회에 참석해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 바 있다.한편 경 회장이 보궐선거에 나오기까지 서울시의사회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상충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의사회의 또 다른 관계자는 “서울시의사회의 현안이 산적해 있고,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시점에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이처럼 경 회장의 출마를 반대하는 인사들은 이틀 전 경 회장을 직접 만나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다.하지만 경 회장은 후보자로 거론되는 일부 인사들이 의협의 수장이 될 경우 내부적인 갈등은 물론 국민의 불신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경 회장에게
2007-05-16 17:33
난청인을 위한 자선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지난 13일 신라컨트리클럽(경기도 여주 소재)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보청기 전문기업인 (주)GN ReSound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각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난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을 비롯, 장혁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연기자 심양홍, 박은수, 가수 홍서범, 조갑경, 이무송, 코미디언 김은우 씨 등 유명 연예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 60명이 참가했다.이 대회에는 라운딩에 이어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사랑의 달팽이에게 후원하는 자선 기금 전달식,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소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및 사랑의 달팽이 회장의 인사말, 시상식,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불우한 청각장애인의 치료를 돕기 위한 자선기금으로 활용된다.
2007-05-16 14:49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5년간의 실적부진을 마감하고 올해부터는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굿모닝신한증권 이주영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이 올해부터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3년내 출시한 신제품 매출성장의 본격화 *매출증가, 주요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수익성 높은 자체 합성제품의 매출비중 확대 *매출액대판관비 부담 안정화 *미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 적자폭 축소 등에 따라 전반적인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특히 유나이티드의 주요 제품인 서방형소염진통제 클란자, 서방형위장질환치료제 뉴부틴, 뇌질환치료제 레보세틸, 가용화기술을 적용한 고혈압치료제 로딜정 등이 원료 자체 합성으로 높은 보험 가격을 받아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다는 점이 매출비중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엿다.또한 그동안 판관비 증가 및 영업외수지 악화의 주요 원인이었던 해외 법인들의 영업 안정화 및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고성장과 함께 직판 영업체제로의 전환, GMP생산시설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2006년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미국법인도 United Douglas Korea를…
2007-05-16 14:47한의협(회장 유기덕)이 최근 교육부가 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의학교육입문검사 대체시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교육부는 최근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 개발시한의 촉박함과 비용 등을 문제삼아 한의학교육입문검사를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로 대체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양방의료계의 영향으로 한전원의 설립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 같은 결정을 취소돼야 한다”고 밝히고 “조속한 시일 내에 독자적인 한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하라”고 주장했다.또한 “교육부와 부산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출중한 경력과 능력있는 한의계 인사를 원장으로 선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특히 “부산대 국립한전원 설치 추진에 있어 한의학 관련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부산대 한전원 설치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전원 설치 추진기획단’에는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돼 있으나 이들 중 한의계 인사는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05-16 14:46제주도내 병원들의 외국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제주도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제주도에 개설된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는 재외국인이나 외국인 환자를 소개•알선하거나 유인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또한 개정안에는 비영리의료법인에 대해 의료법이 정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장례식장, 부설주차장, 일반음식점, 이용업, 미용업 등 부대사업 외에 제주도의 특성이 반영된 부대사업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2007-05-16 14:46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가 만 42개월 만에 전립선암 수술인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500예를 달성해 화제다. 병원은 16일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팀이 병원 개원 이래 2003년 11월 26일 첫 수술부터 2007년 5월 현재까지 만 42개월 만에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500예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는 단기간에 단일병원에서 이루어낸 유래 없는 성과라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전립선 내에 국한된 암의 수술적 치료인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수술로 인한 출혈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발기부전 및 요실금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국소 전립선암의 가장 좋은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미국의 경우 암에 의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남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에서도 남성암 6위(2.8%)에 해당하며 최근에는 식습관, 생활습관의 서구화 및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 등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상은 교수는 “최근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조기 전립선암 발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자각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2007-05-16 14:4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국민들에게 건강나이 측정 및 건강개선 정보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단은 16일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 )을 통해 쉽게 건강나이를 측정하고 건강개선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건강나이 알아보기’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나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건강나이를 측정하고 개인에 맞는 맞춤형 건강개선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공단은 “건강나이 알아보기는 기존에 제공하던 건강나이 측정 알고리즘과 동일하나, 국민영양조사 등 최근 통계자료와 연구자료 등을 반영해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개인의 건강위험요인을 조절할 수 있는 40종의 맞춤형 생활습관개선자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측정을 원하는 사람은 공단의 건강정보전문사이트(http://hi.nhic.or.kr)에 직접 접속한 뒤 ‘나의 맞춤건강관리―건강나이 알아보기' 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공인인증서를 입력해야 하며 사망확률과 위험요인, 건강나이와 목표연령, 생활습관 개선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07-05-16 14:45서울시의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을 위한 건강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주)헬스조선(대표이사 임호준)과 공동으로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COEX) 1층 태평양홀에서 ‘2007 조선일보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박람회에는 의사회에서 최종 선정한 8개 학회 및 제약회사, 의료기기상사 등이 참여한다.각 참여단체는 박람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비만, 당뇨, 통증, 요실금, 아토피 피부염 등에 대한 현장상담과 간단한 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또한 국내 15개 대형종합병원들이 심전도, 부위별 초음파 검사 등 40여 개 항목에 이르는 고급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아울러 소외 계층 및 일반인 대상으로 각종 검진 및 이벤트, 건강 강연 등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경만호 회장은 “의료계가 위축되어 있을때 그래도 어느 한쪽에서는 대국민 활동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에 국내 최대 건강박람회를 조선일보사와 함께 개최하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언론사와 의사단체가 공동으로 처음 개최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05-16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