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시험조작’ 파문과 관련, 품목 허가취소 절차를 밟기 위한 청문회가 실시, 소명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생동성 시험기관의 자료조작으로 인한 허가취소 해당 품목인 9품목에 대한 청문회를 15일 오후 3시까지 제조품목 허가취소 처분에 앞서 행정절차를 밟는다. 또한 22일에는 생동성 시험조작 품목과 관련된 공동생동에 의한 위탁생산 품목인 19개 품목에 대한 청문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청문을 통해 해당 제약회사와 시험기관의 의견을 직접 듣거나 소명서를 제출 받을 예정이며, 정당한 사유 없이 청문회에 응하지 않거나 기한내 소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규정에 따라 의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분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과 관련된 시중에 유통중인 의약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와 자진 회수폐기를 명하고, 회수계획서에 따라 식약청 승인을 받은 후 회수토록 명령했다. 식약청은 신약복제 허가시 제출하는 자료인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시험기관의 전반적 현황과 문제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식약청은 의약품
2006-05-15 05:2330~40대 당뇨병 환자의 60%가 발기부전을 겪고 있으며 90%이상은 당뇨병성 성기능장애에 대한 교육 및 치료 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임경호 교수팀은 2005년 4월 18일부터 13일간 서울·경기에 위치한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8곳을 임의로 선정해 혈당조절을 위해 내분비내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성인 남성 환자 18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성기능장애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30~40대 환자의 58.7%가 발전부전을 겪고 있으며 특히 당화혈색소가 8%이상인 집단이 발기부전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병기간이 길수록 발기부전이 심했고, 합병증이 있는 군 역시 심한 발기부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 94%가 당뇨병성 성기능장애 관련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90%이상이 성기능장애의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들의 발기부전 요인으로 합병증 및 결혼, 유병기간, 스트레스 등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nb
2006-05-15 05:20그동안 뚜렷한 대안없이 차일피일 미뤄졌던 비윤리 회원·회비미납회원·미등록면허자 등 소위 ‘제도권 밖’ 의사들에 대한 정책이 의협 집행부의 향후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장동익 집행부의 합리적인 대안마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같은 회원 참여율 고취와 회원징계에 대한 문제는 전 김재정 집행부 때도 누누이 거론돼 왔던 사안으로 현재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지만, 어느 집행부도 이에 대해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참여율 제고가 집행부의 대표성 강화와 의협 화합차원에서 의미가 있는 만큼 비중있는 내부 정책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단 의협 장동익 새 집행부는 출범과 함께 이 같은 ‘제도권 밖’ 회원들에 대한 강경책을 선언했다. 의협 집행부는 최근 열린 초도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료윤리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거나 비리를 저지른 의사회원들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처분을 할 수 있는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의협은 비도덕한 행위를 일삼는 회원에 대해 검찰고발까지 단행한다는 방침으로, 대폭 강화된 징계권을 암…
2006-05-15 05:18다국적 제약기업들의 변칙적인 질환 광고를 통한 전문약의 이미지 대중광고 활동에 강력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제약협회 의약품 사전광고심의위원회가 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와 연관된 질환의 이미지 광고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 한 것은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의 전문약 대중광고 기도에 대한 사전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진영태 의약품사전광고심의위원장은 “현재 전문약의 대중광고는 금지되어 있어 이미지나 질환 광고에 대해 심의를 강화, 적발된 사안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미 식약청에서도 이번 릴리의 전문약 이미지 광고에 대해 행정처분 방침을 밝히고 있어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전문약 판촉을 강화하기 위한 이미지 광고를 철저히 단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는 축구국가대표 홍명보 코치를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모델로 선정,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앞으로 대중광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경우 질환을 통한 간접적인 대중광고를 통해 변칙적으로 제품의 이미지 광고를 하는 사례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2006-05-15 05:10금년들어 완제약품 수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 공장폐쇄와 맞물려 수입약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금년도 1분기 의약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완제약품 수입은 4억839만2천불로 전년동기의 2억5,800만7천불에 비해 58.3%로 나타나 이는 작년도 평균증가율 30.1% 보다 현저히 증가한 추세를 보여 완제수입약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제약의 수입 급증은 무엇보다도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생산을 지양하고 수입으로 전환 되면서 본격화 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 공장폐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원료약품의 수입도 1분기에 5억7,37만7천불로 전년동기(4억177만7천불)에 비래 42.6%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입지가 더욱 약화되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원료약품의 수입 급증은 저가의 중국·인도산 원료의 급증으로 국내 원료업소들의 생산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출에서는 원료약품이 1억1,077만4천불로
2006-05-15 05:09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는 15일 옥스퍼드대학교(총장 크리스토퍼 프란시스 패턴)와 바이오나노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간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정보 교류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명공학기술과 나노기술이 결합된 바이오나노기술은 질병 진단을 위한 바이오칩 및 바이오센서, 신약 후보물질의 초고속 발굴 등 비교적 단기간에 제품화가 가능한 기술로 생명공학연구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원천 핵심기술분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바이오나노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은 지난 2001년 옥스퍼드대를 중심으로 인근 글래스고대학, 요크대학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나노연구센터를 설립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생명硏은 이미 작년 7월부터 신약 개발분야의 세계적인 연구팀인 옥스퍼드대 생화학과 왓츠 교수팀과 함께 바이오칩을 이용한 신약 개발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硏 이상기 원장은 “금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국내
2006-05-15 05:00복지부가 오늘(15일) 오전 10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실에서 ‘의료기관 외래 주사제 처방률’을 전격 공개키로 함으로써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복지부의 이번 공개는 2005년도 4분기에 국한된 것이지만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지난 항생제 처방률 공개에 버금가는 여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사제 처방률 전면공개는 지난 4월 19일 개최된 심평원 중앙평가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당시 위원회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중앙평가위원회는 심평원 상근 평가위원과 소비자단체 및 의약단체, 공단 그리고 심평원 이사회가 추천하는 인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는 비정기적으로 대략 분기별 2번 가령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사제 처방률 공개방침이 결정되자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각각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주사제 처방은 의사 고유의 권한으로 누가 뭐라고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의사들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경우와 상황에 따라
2006-05-15 05:00동화약품은 최근 본태성 고혈압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고혈압치료제 ‘레니딥 정’(lercanidipine HCl 10mg)을 새롭게 발매했다.
‘레니딥’은 다른 칼슘채널차단제와 비교 했을때 높은 혈관 선택성을 갖고 있어 심근 수축력이나 심장 자극전도 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기 때문에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제제이다.
지질친화성이 높아 세포막 지질 이중층에서 서서히 방출되기 때문에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우수하게 혈압 조절을 할 수 있으며, 부작용도 최소화 했다. 또한 기존 칼슘채널차단제를 투여했을 때 자주 나타나는 안면홍조, 부종, 두통,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다.
고혈압 환자는 다른 질환 특히,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나 ‘레니딥’은 당대사나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투여할 수 있으며, 혈액 내의 활성 산소를 감소시켜 관상동맥질
생명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2004년 생명보험 가입자 가운데 사망자 3만8,456명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31.9%, 여성이 36.5%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조사에서 남성의 사망원인은 암에 이어 심장질환(10.9%)이 2위, 교통사고(9%)가 3위, 간질환(7.3%)이 4위, 뇌혈관질환(6.4%)이 5위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암에 이어 심장질환(11%)이 2위, 뇌혈관질환(8.6%)이 3위, 교통사고(5.5%)가 4위, 자살(5%)이 5위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9세 이하 유아의 사망자 가운데는 교통사고가 남자(24.5%)와 여자(26.6%) 모두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또한 10대와 20대 남성의 경우 교통사고가 각각 29.2%, 31.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10대와 20대 여성은 자살이 각각 17.6%, 23.1%로 1위를 차지했다. 30대에서는 남성은 교통사고(18.6%)가, 여성은 암(41.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2006-05-15 04:40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석·박사과정의 개업의 등으로 부터 돈을 받은 의대-한의대 교수들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최근 돈을 받고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개원의 등에게 학위를 내주거나 이들의 실험 등을 대행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기소된 유모(45)씨 등 교수 4명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과 추징금 4천~6천여만원 등의 선고를 내렸다. 이와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모(53)씨 등 교수 2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2년에 집행유예 2~3년과 추징금 2억여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고모(56) 교수는 기소유예를 각각 선고하는 등 원심과 같은 수준의 형량을 판결했다. 그러나 법원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한의과대 김모(50)교수에 내려졌던 징역 2년, 추징금 3억7,800만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억7,8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교수 신분으로 거액을 받고 자격 없는 석·박사과정생에게 학위를 수여해 학위의 신뢰를
2006-05-15 04:20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인 UCB사가 물류를 삼일제약으로 넘겨 비용절감에 나선다. 도매업계에 의하면 UCB는 6월 1일자로 영업만 담당하고, 일반약과 전문약을 포함한 전제품의 물류를 삼일제약으로 이관한다는 방침을 도매업소에 통보했다는 것. UCB의 이 같은 방침은 물류를 계속 담당할 경우 비용문제가 부담이 되는 것으로 지적된다. UCB는 지난해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 물류를 삼일제약에 이관했으나 삼일제약의 거점도매들을 통해 UCB제품을 공급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어날 소지를 남기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5
2006-05-15 04:10동아프리카 지역으로는 최초로 지부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됨으로써 전세계의 AI 감염국이 모두 10개국으로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 아프리카 동부 홍해에 있는 지부티 보건부가 지난달 AI 감염 유사증세를 보였던 2살난 여아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H5N1 바이러스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지부티 보건부는 WHO의 지원을 받아 이집트 카이로의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확인 작업을 벌여 감염증세를 보였던 2세 여아의 형제 3명에 대해서도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는 것. 현재 WHO가 공식적으로 AI의 감염자를 확인한 국가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터키, 이라크, 이집트,아제르바이잔에 이어 이번에 지부티가 10번째로 추가 되었으며, 전세계 감염자도 12일 현재 208명이 감염되어 1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WHO의 집계는 권위있는 기관의 정밀 조사를 거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직접적 인 사망원인이 된 경우만 포함시키고 있다 국가별 AI 감염자수와 사망자수는 다음과…
2006-05-15 04:009월부터 출시되는 삽입형 생리대 ‘탐폰’에 대해 “독성쇼크 증후군이 유발” 될수 있어 사용상 주의 및 경고표시가 강화 된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하고 있는 생리처리용 ‘탐폰’(삽입형 생리대)의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가 제품별로 상이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없도록 기재됐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소에 대해 사용상의 주의와 경고 표시를 강화토록 조치했다. 식약청의 경고표시 강화 조치는 오는 9월 1일부터 출시되는 제품부터 적용되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있는 생리처리용 탐폰은 4개사 10품목이다. 식약청은 삽입형 생리대 ‘탐폰’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탐폰은 드물게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고열, 구토, 설사, 햇빛에 탄 것과 같은 발진, 점막출혈,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탐폰을 제거한 후 의사와 상의하십시오”라는 문구를 추가토록 했다. 식약청은 특히 생리처리용 ‘탐폰’의 사용설명서 등 첨부문서에 이번에 통일 변경된 사용상의 주의사항 전체를 기재하되,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경고사항은 제품의 외부포
2006-05-15 03:50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이 지난 9일, 전국 영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POA 미팅을 가졌다.
POA(Plan of Action)는 전략에 대한 영업사원들의 이해도와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오츠카제약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회의로, 이번 회의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
‘성장을 위한 실행 전략에 집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코스타’(성분명:레바미피드)와 ‘프레탈’(성분명:실로스타졸)에 대한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는 취지에 걸맞게 마케팅 전략에 대한 전 영업사원들간의 공유의 시간이 있었으며, 이어 관련 질환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과 최신 토픽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략을 현장에 잘 접목시킨 성공사례 발표를 통하여, 우수 MR들의 영업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성공사례를 발표한 한 영업사원은, "늘 현장을 뛰어 다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심신(心身)건강 프로젝트인 전국 투어 무료 야외 공연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는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는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7시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4대 도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여름, 서울(한강 선유도 공원)과 경기(분당 중앙공원)에서 동시 개최된 첫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올해 전국 4대 도시로 확대됐다. 이번 ‘2006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는 13일 광주와 대전지역에서 각각 열리게 될 KBS 국악관현악단의 ‘Rising Korea’와 ‘난타, 도깨비스톰 하이라이트’공연을 시작으로 광주(김대중 컨벤션센터 야외공연장 5/13, 5/20, 5/27), 대전(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원형극장 5/13, 5/20, 5/27), 부산(광안리 상설야외무대, 5/14, 5/21, 5/28), 대구(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6/3, 6/10, 6/17)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공단 직원들이 직접 나와 체지방 및 혈압측정을 통해 건강을
2006-05-14 23:20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5일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소침습수술센터는 병원 2층 위장관암클리닉 외래에 별도로 마련되며 *복강경수술 *흉강경수술 *관절경수술 *감마나이프시술 등 각종 최소침습수술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소침습수술은 피부를 조금만 째고 수술 후 통증도 이전 수술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수술 방식으로 외과영역에서는 복강경 또는 내시경수술로 대변된다.특히 최소침습수술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의 전문화를 위해 수술실 내부에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마련했다.이번 새로 마련된 복강경 전용수술실에는 기존의 이동식 비디오장치가 사라지고, 디지털 영상화 장치로 내부를 모두 구성, 회의실과 실시간 동영상 전달이 가능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원격수술도 가능하다.병원관계자는 “최첨단 의료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개원 이후 2년간 위암, 대장암 외 300건이 넘는 복강경수술을 시행해왔다”며 “이번 최소침습수술센터의 개소로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nbs
2006-05-14 23:00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석·박사과정의 개업의 등으로 부터 돈을 받은 의대-한의대 교수들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최근 돈을 받고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개원의 등에게 학위를 내주거나 이들의 실험 등을 대행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기소된 유모(45)씨 등 교수 4명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00만원과 추징금 4천~6천여만원 등의 선고를 내렸다. 이와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모(53)씨 등 교수 2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2년에 집행유예 2~3년과 추징금 2억여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고모(56) 교수는 기소유예를 각각 선고하는 등 원심과 같은 수준의 형량을 판결했다. 그러나 법원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서울 모 한의과대 김모(50)교수에 내려졌던 징역 2년, 추징금 3억7,800만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억7,8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들이 교수 신분으로 거액을 받고 자격 없는 석·박사과정생에게 학위를 수여해 학위의 신뢰를
2006-05-14 05:50도매협회가 제약업계의 유통일원화 폐지 움직임에 강력히 대처, 제도사수를 결의한 가운데 전국 도매업계도 사수 의지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경남-대구-경북지역의 굴지 도매업소들의 모임인 영남약도회(회장 추기엽 삼원약품 회장)는 11일 유통일원화 제도와 관련, 어떠한 일이 있어도 존속 되어야 하며, 제약회사는 생산-개발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약품 유통일원화 존속 및 완전일원화 쟁취’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같은 영남약도회의 결정은 도협이 확대회장단회의에서 유통일원화 사수 의지를 발표한지 하루만에 이루어 진 것이다. 도매업계는 도협에 이어 영남약도회가 유통일원화 사수 의지를 밝힘으로써 유통일원화 존속을 결의하는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남약도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약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약제비를 절감하고 국민보건복지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하며, 제약협회와 각 제약업체는 경쟁 제한적 요소만을 부각시키지 말고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의약품산업 현황을 감안해 약제비 절감, 국민보건 복지향상을 위해 전 요양기관의 완전한 의약품 유통일원화를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히…
2006-05-14 05:00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이 부모사랑 효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이번에 새로운 캠페인 광고로 ‘마음으로 이어지는 효도'편을 선보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목을 끌고 있다. 명인제약의 ‘마음으로 이어지는 효도'편 광고는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전개된 “부모사랑 효” 캠페인의 연속으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대신 고백하는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바쁜 생활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처럼 애틋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달,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는 것. 명인제약 이행명 대표이사는 ‘효’ 캠페인 광고와 관련, “단순히 부모님의 사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부모님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생각해보고 효도를 권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앞으로 ‘효’에 대한 일관된 주제로 캠페인 광고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3
2006-05-14 04:00
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이 12일 개원 75주년을 맞아 오전 8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건국대병원이 ‘2015년 국내 5대병원 진입’ 등을 포함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