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분과장급 실무 협상이 아닌 수석대표나 고위급 채널에서 실질적인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양국 수석대표는 별도의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무역구제, 자동차, 의약품 등 중단된 분과의 핵심쟁점 뿐만 아니라 일반쟁점에 대해 주고 받기를 하면서 막판 빅딜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 협상단 관계자는 17일 “일반쟁점과 핵심쟁점으로 나눠 일반쟁점에서 입장 차이가 큰 부분은 수석대표간에 주고받기를 하고 있다”며 “핵심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고 앞으로 고위급이나 최고위급 차원의 막판 빅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쟁점은 수석대표간에 소규모 빅딜로 풀고 핵심쟁점은 6차협상 이후 고위급간의 대규모 빅딜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양국 수석대표는 협상장인 신라호텔에 별도의 수석대표간 회의실을 마련해 수시로 만나고 있다. 해당 분과장들의 보고를 받고 일반쟁점 중 분과장 차원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사안은 수석대표들이 직접 조율하고 있다. 수석대표들은 기술장벽, 투자, 서비스, 금융, 통신·전자상거래, 경쟁,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노동,환경…
2007-01-18 05:03
동성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사(도봉구 방학동소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50년전 1957년 동성제약을 창업한 이선규회장이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창조와 도전으로 일궈내 국내에서 인정 받는 중견회사로 성장했다
이날 선포식은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후 2016년에 매출액 1조원대의 동성그룹으로 성장할 비전을 제시했다
동성제약의 비전은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초우량 일류기업'이 되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10년 후엔 매출액 1조원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식음료 등 기존사업과 금융, 생명과학, 화학, 의료기, 친환경 소재의 신사업 등에 진출해 동성그룹으로 하는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장기적인 비전을 선포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17일 자사 불임치료제(고나도핀)를 통해 처음으로 임신에 성공한 부부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황금돼지 10돈을 전달했다.
600년 만에 오는 황금 돼지해에 임신에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은 윤준호, 이희순씨 부부로 “결혼 6년만에 바라던 아기를 가진 것도 기쁜데 여러분의 축하와 선물까지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고”소감을 밝혔다.
윤준호, 이희순 부부는 작년 10월부터 서울여성병원(인천 소재)에서 진료를 시작해 아기를 갖게 되었으며 올해 7월 출산 예정이다.
동아제약 고나도핀 담당 정우인 과장은 “소중한 임신을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되도록 동아제약 전 임직원이 기원할 것”이며 “기뻐하는 두분을 보니 제품 담당자로 긍지와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작년 9월 출시된 고나도핀은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한 불임치료제로, 불임치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2005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504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약가 인하 등의 후폭풍으로 더욱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2월 원외처방 부진은 경기사이클에 의한 영향과 약가인하에 대비한 처방 축소, 감기환자 감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올들어 연초는 이미 예상한 바와 같이 제약주 대부분이 1분기 연중 저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는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춤했지만 대형 제네릭 출현이 예상되는 올해는 다시 일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지난해 논의됐던 대부분의 이슈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시기기 때문에 제약업계의 구조재편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시행으로 제약사의 차별화가 시작되면서 수익성 악화 업체도 속출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조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최근 원외처방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내 업체의 열세는 신약과 제
2007-01-18 05:00
김상린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회갑을 맞이해 지난 40여 년간의 연구업적과 언론 기고문 등을 수록한 논문·회고집을 발간했다.
이 논문·회고집은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한 13편의 논문을 비롯해 *국내 특허등록 내용 소개(22건) *해외 특허 등록 내용 소개(11건) *국책과제 연구보고서 *언론 게재 기고문 및 기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헌정사를 통해 “김상린 대표의 평생 쌓아 올린 업적을 간직하고 연구소 발전에 남기신 큰 공헌을 기리고자 그간의 연구업적들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궤양치료제 겔포스엠, 유럽 COS 인증을 받은 항암제 독소루비신, 장티푸스 백신 지로티프 주,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 항진균제 플루코나졸, 전립선 치료제 탐술로신 원료와 제품, 고혈압치료 신약으로 현재 개발 중인 피마살탄에 이르기까지 김상린 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며 김 대표의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1145억원으로 평이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18일 현대증권이 밝혔다.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3분기 생동성 조사로 인한 영업상 공백은 4분기 들어 정상화됐고 처방의약품 부문은 전년대비 15%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조 연구원은 “특히 에이즈 치료제와 페니실린 항생제 원료수출 등에서 그 동안 지연됐던 물량이 출하되면서 수출부문은 전년대비 58%의 증가한 18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다만 “일반의약품 부문은 약국경기 침체로 여전히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인 134억원(전년대비 14.5% 증가)을 다소 하회할 것”이라며 “오창 신공장 가동에 따른 유지비용 증가와 적정가동율 미달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올초 출시하는 신제품 관련 판촉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비용지출이 높았다”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4분 분기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올해 독자개발 신약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출시로 연간 150억원의 매출시현이 예상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타미플루’ 수출 본격화, 항암제, 비만치료제, 우
2007-01-18 04:55광동제약이 16일 올해 2432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식욕억제제 ‘마자놀정’ 등 전문의약품 분야의 매출을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제품 ‘옥수수수염차’의 매출 확대와 비타500의 매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8 04:50상계백병원(원장 노충희)은 17일부터 3일간 ‘국립공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계백병원 로비와 2,3층 복도에 국립공원사진공모전 수상작과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내 사진동호회 작품들 총 82점이 전시된다. 상계백병원측은 “이번 사진전 행사를 통해 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다소 삭막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바꿔주는 등 내원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7 17:35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소아과 병동에서 SK텔레콤이 후원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Sunny'팀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코믹차력을 비롯해 수화공연, 율동, 마술, 트로트 율동, 밸리 댄스, 레크레이션, 핸드벨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소아들의 병실을 직접 방문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해 주는 한편, 칼라믹스, 캐릭터 인형 함께 만들기 등 환아 및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공연 주최인 문화공연 봉사단 '써니(Sunny)'팀은 총 2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7 17:30의사면허 갱신법안을 두고 의료계가 뜨거운 가운데, 9차 회의에 참석한 김남국 법제이사가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김남국 법제이사는 의협 플라자에 남긴 글을 통해 “협의과정의 모임일 뿐 법적인 절차과정은 없었다”며 “이면합의나 흑막이 있었다는 판단은 전적으로 오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갱신안과 관련한 제30조 보수교육 의무 조항은 12일 열린 의료법 개정 실무작업반 제9차 회의 전날인 11일 복지부에서 받은 회의자료에서 처음 제시됐다. 복지부는 갱신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면허갱신안은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추후 자세한 사항은 협회와 토의해 시행령이나 규칙으로 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당시 회의에서 이 안에 대해) 구체적인 토의 없이 보수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에 한정된 조항이 아니고 의료인 전체에 관한 사항으로 추후 협회장 차원에서 좀더 토의될 것으로 판단해 끝났다”며 “그날의 회의가 무엇을 합의한 자리가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이사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과 주장은&nbs
2007-01-17 17:03획기적인 선진형 의대생 평가체계 개발로 기대를 모아온 기본의학교육평가가 CBT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을 완비해 놓고도 각 의대의 참여율 저조로 지연된 끝에 결국 사업이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본의학교육평가 개발은 국제 인력 인증 문제와 연관돼 있는 만큼 정부와 의료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의학교육평가는 그동안 기술적인 측면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지난 해 8월 기본의학교육평가위원회 8차 회의에서 한림의대 허선 교수가 선보인 Flash animation CBT를 인터넷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Internet-based CBT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는 것까지 확인됐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지필검사 방식(PBT)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음 단계인 컴퓨터화검사(CBT)부터 도입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예정보다 앞당겨 지난해 9~10월 시행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기본의학교육평가위원회 자문위원인 김경성 교수(서울교대)는 “기술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다”며 “다만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와 관할 문제로 지
2007-01-17 15:00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과 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회장 권태원)는 16일 11시에 대전중앙병원 1층 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한 환자를 위한 자원봉사 및 위문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중앙병원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공주영상대 평생교육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7 14:42고운세상피부과(대표원장 안건영 www.beautyforever.co.kr)는 IT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콤(대표 김 정 www.tricom.co.kr)과 MNUC(Medical Unified Communication System)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조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17일 밝혔다.MNUC란 병·의원에 특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고운세상피부과가 보유하고 있는 MPS(Medical Photo Service)등 병원관리프로그램과 트라이콤이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비즈온(특허:10-2005-0018473), 마이크로소프트사의 UC(Unified Communication) 시스템이 결합된 대단위 의료 통합커뮤니케이션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중소 병·의원도 저렴한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 차트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신저를 이용한 협업, 상담 등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의료 기술자료의 공유와 화상 상담 및 원격회의도 가능하다. 또한 VIP 및 Private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상담 메신저 시스템 등을 이용해 사전, 사후 진료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2007-01-17 14:40
한미FTA저지 보건의료대책위 및 지적재산권공대위는 오늘(17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의과대학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원내 각 부서별로 추천된 4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전문업체인 BS Communication(대표: 임소라)에서 담당하며, ‘CS 강사 기본과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의 및 실습교육을 이수한 뒤 최종 선발된 20여 명은 원내 겸임의 CS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영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고객들의 의료기관 선택 기준의 변화와 함께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충족시키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전 직원의 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CS 강사 및 CS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7 12:16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6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심장관련 질환에 대한 무료공개강좌인 심장교실을 열었다. ‘박종선 교수와 함께하는 심장이야기’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강좌에서는 박종선 교수(순환기내과)가 ‘동맥경화증’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고지혈증의 영양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및 건강 상식을 제공했다.한편 강좌 후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졌으며, 참석자에 한해서는 기념품이 제공됐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7 12:15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는 식사를 통해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쿠킹칼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발효에 의해 생성된 젖산을 사용한 젖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며 유당, 유단백가수분해물을 적절히 조화시킨 과립형태의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용해성이 좋아 찬물에도 녹으며, 사용법은 쌀을 씻은 후 2인분 기준으로 쿠킹칼슘 한 포를 밥물에 취사, 첨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첨가 시 음식 맛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밥뿐만 아니라 국이나 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 가능하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1포(2인분 기준) 당 칼슘이 1일 영양소기준치의 34%가 들어있으며 소비자가는 2만9000원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경대 초청 강연차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복지부는 16일 “유 장관이 사회투자정책과 미래사회 강연회 및 국민연금개혁 전문가 좌담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연회는 동경대 인문사회학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일본의 사회·복지분야 교수, 연구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강연 후 동경대 이와모토 겐지 연금경제학 교수, 다케가와 쇼고 비교복지국가론 교수 등 관련 학계 전문가 6인과 ‘한국의 국민연금개혁’에 대해 좌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에서는 최근 양국의 연금개혁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는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에서 전 과정을 취재하고 좌담회 이후 한국의 국민연금 개혁 동향에 대해 인터뷰도 실시하기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유 장관은 야나기사와 하쿠오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을 만나 한·중·일 3국 보건장관회의 및 한·중·일 3국 신종인플루엔자 청정 삼각지역 구축 MOU 체결방안을 협의할 예정
2007-01-17 08:00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연초에 금연을 결심한 애연가들이 지속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년 금연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직장인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금연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칙을 정리한 미니 금연달력 3만5천부를 제작해 각 시도, 보건소, 관련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여의도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미니 금연달력과 금연결심자에 한해 매일매일 담뱃값을 모을 수 있는 금연 돼지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포토죤, 금연홍보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금연결심자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복지부는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유도를 위한 리플렛 1만5천부도 함께 제작해 전국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이 리플렛에는 흡연으로 인한 치아변색, 피부노화 등의 내용을 삽입해 흡연의 심각성을 부각시켜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초 흡연자들이 금연결심을 많이 하게 되지만, 금연의지가 지속되지 않고 ‘작심 3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이 이번 캠페인을…
2007-01-17 06:56대부분의 직장 여성들이 동료에 부담 및 복직에 대한 불안 등으로 ‘산전·후 휴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7일’전후 휴가 미활용 실태조사 및 노동시장복귀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국 대도시(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에 위치한 사업장의 여성 근로자 중 지난 1년간(‘05.3~’06.2월) 출산한 여성 근로자 총 568명과 기업체 2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출산여성근로자가 ‘산전·후 휴가’ 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정규직 및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대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전·후 휴가’ 일수가 60일에서 90일로 확대된 지 5년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성근로자의 58.2%만이 90일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돼 나머지 41.8%는 법적 보장기간보다 적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근로자의 종사상 지위, 기업의 규모 등에
2007-01-17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