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의 대사 및 신호전달 기능과 특성의 동적 분석을 위한 웹 기반 가상세포 분석시스템 WebCell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시스템생물학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박선원 교수팀은 26일 ‘WebCell 시스템’을 개발해 공개했다.이 교수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된 생체 및 세포 동적 모사 시스템 중 가장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스템 생물학 연구의 국제 공동체인 SBML에 등록돼 공개됐다. 이 교수는 “WebCell은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에 대한 결과 예측 뿐 아니라, 시간에 따른 변화들을 보여주는 동적 분석을 상세한 설명을 따라 인터넷 상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가상세포 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램마다 다른 형식으로 이뤄져 사용에 어려움이 많던 파일들도 자유롭게 원하는 양식으로 변환이 가능하도록 해, 연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인터넷 상에서 생물학적 네트워크를 모델링하고 만들어진 모델을 저장 및 교환할 수 있으며, 열역학 정보를 이…
2006-04-27 04:30
[속보] 서울대와 연세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전국의 16개 의학전문대학원이 정부의 ‘2단계 BK21 사업단’에 선정돼 총 168억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와 2단계BK21사업선정평가운영위원회는 26일 10시 ‘2단계 BK21사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운영위 박호군 위원장(인천대 총장)은 “분야별 특성화된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74개 대학, 총 243개 사업단 및 325개 사업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정결과 고급전문서비스사업 분야의 의·치의학부문에는 17개 대학 21개 사업단이 선정, 올해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총 168억원을 지원 받는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는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충남대(이상 전문대학원 완전전환교, 8곳)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한양대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주식시장에서 제약주에 악영향을 미쳐 주가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가뜩이나 이달 중순부터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구조조정을 거치고 있는 제약주들이 코스피지수의 사상 최고치 돌파 흐름과 반대 현상을 보여왔던 유가증권시장의 의약품지수는 식약청의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결과가 발표된 25일 약세를 보인 데 이어 26일에도 전날보다 확대된 0.78%의 낙폭을 보이며 3,408.49로 마감됐다. 이번 식약청의 발표에서 조작이 확인된 시험기관은 랩프런티어 등 4개소이며, 해당 품목도 신일제약 등 10품목으로 나타나 관련 제약사들이 주가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가동향을 보면 동아제약이 전날보다 2.11% 하락, 연 5일째 밀리면서 6만5천원 에 마감 되었으며, 신일제약이 5.45%, 삼천당제약이 4.84%씩 하락했으며, 환인제약은 하한가까지 내려갔다. 또한 추가 조사중인 품목에 유한양행, 영진약품, 삼일제약 등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파문확산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들 제약사들의 주가를 보면 유한양행이 16만500원으로 0.93%, 영진약품이 3.64%, 삼일
2006-04-27 04:10공무원이자 의료인인 공보의가 의료분쟁에 휘말렸을 때 사법적 해결보다는 소비자보호법을 활용하는 등 비사법적 해결제도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양승욱 법률사무소의 양승욱 변호사는 2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신규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보의에게 발생한 의료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사소송을 통한 해결인 사법적 해결제도와 함께 비사법적 해결제도가 있다. 비사법적 의료분쟁 해결제도로는 *사적 합의절차 *의료법 제24조의 2에 의한 의료심사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절차 *기타 소비자보호원에 의한 소비자피해구제제도 등이 있다. 사적합의는 환자와 가해자의 합의로 통상 손해배상금액 및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 절차이며, 위원회를 통한 조정절차는 의료분쟁 당사자가 시·도지사에 분쟁조정 신청시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안을 제시, 당사자가 수락해 조서가 작성되면 민사소송법의 화해조서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 받게 된다. 양 변호사는 특히 공보의가 염두에 두어야 할 분쟁 해결제도로 소비자피해구제제도…
2006-04-27 03:50한국화이자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으로 ‘스무살의 느낌, 비아그라’로 설정하는등 2006년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비아그라’의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인 ‘스무살의 느낌’은 비아그라가 지닌 우수한 ‘발기 강직도’ 속성을 암시적으로 나타내면서 남성들에게 비아그라의 강직도를 통한 더 나은 성생활 (Better Sex)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성적·심리적 만족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화이자는 최근 ‘보다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화이자 글로벌 조사 (Global Better Sex Survey: GBSS)’ 에서도 나타났듯이 강직도와 더 나은 성생활의 밀접한 상관관계는 물론 비아그라 강직도 속성이 환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지속적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꾸준한 학술대회 및 심포지움 지원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 지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에게 성생활은 물론 삶 전반에 비아그라의 강력한 스무살의 활력을 전해
2006-04-27 03:40한국치매가족협회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치매 환자의 사회.경제적 비용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치매 환자 1명에게 들어가는 연간 비용은 평균 787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교통비와 식비, 간병비, 보조용품 구입비, 대체 의료 사용비 등으로 191만7000원, 치매 환자 본인이나 부양자의 임금 손실금이 88만100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2004년 한해동안 전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치매 환자 609명의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나온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43만명에서 최대 56만명으로 추산되며 치매로 인한 총 비용은 3조4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치매 환자 비용은 치매에 걸린 지 1년 이내에는 연평균 714만7000원, 1~2년 사이에는 693만7000원이 소요되는데 2년이 넘으면 915만3000원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관에 입원하지 않는 치매 환자의 경우 연평균 비용이 414만6000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2~3…
2006-04-27 03:30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와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은 오는 27일 생명硏 본관에서 ‘모델미생물 대장균의 시스템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명硏은 “유전체학과 각종 오믹스(Omics)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이제는 생명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시스템 생물학’과 새로운 맞춤형 바이오시스템을 설계하고자 하는 ‘합성 생물학’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특히 대장균은 모델생명체로서 첨단 바이오기술 개발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硏에 따르면 이 같은 ‘화이트바이오텍’ 흐름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바이오 2006’에서 선보인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 제품들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생물 세포공장(생명硏 반재구 박사) *복제 네트워크(서울대 황덕수 교수) *알노믹스(한국과학기술원 이영훈 교수) *시스템 생물학(서울대 조광현 교수) *최소생물체(한국과학기술원 김선창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대장균 연구가들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생명硏 반재구(시스템미생물연구센터장) 박사는 “금번 심포지엄을
2006-04-26 20:50중앙대병원 무릎관절센터가 오는 29일 후방십자인대 재건 및 치료와 관련해 ‘제4회 PCL & PLRI symposium’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만 Arthroscopy & Knee society 회장인 첸 박사가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 세션별 주제와 좌장은 다음과 같다. *Session 1. ANATOMY & BIOMECHANICS OF PCL & LATERAL(Moderate: 우리들병원 하권익, 이화의대 노권재) *Session 2. PCL & PLRI-DIAGNOSIS & TREATMENT(Moderate: 경희의대 배대경, 한림의대 이기병) *Session 3. SPECIAL LECTURE (Moderate: 가톨릭의대 우영균) *Session 4. CONTROVERSIES IN PCL RECONSTRUCTION: How do we do PCL reconstruction according to stage?(Moderate : 가톨릭의대 김정만, 원광의대 전철홍) *Session 5. MCL &
2006-04-26 20:43복지부가 27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해 농어촌지역 인구 고령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한방공공보건사업 추진성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남도 진주시 등 3개 기관에 기관 포상을 하고 관련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홍정숙(경남 진주시 보건소)씨 등 15명의 유공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21세기의 지역주민중심 한방의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21세기의 지역주민중심 한방의료의 역할과 과제 *우수 한방공공보건사업의 우수사례(3개 기관) 등을 발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6
2006-04-26 20:42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질병, 실직, 노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가 아닌 저소득 틈새계층에게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해 지역가입자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26일 “서울에서는 최초로 제정된 금번 조례는 서대문구청과 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가 공동 참여했으며 오는10월 1일부터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그 동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틈새계층 주민에 대해 구호차원에서 지원해 오던 것을 법제화 시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서대문 구청과 서대문지사에서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요양기관에 갈 수 없었던 65세이상 노인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에서는 뜻 있는 사람들의 성금을 기탁 받아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2006-04-26 20:41강원도 원주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기술시험원의 의료기기본부 유치에 나섰다. 원주시는 26일 산업기술원장에게 보낸 건의서를 통해 “국내 최고는 물론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기산업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원주시의 미래를 위해 의료기기본부를 이전해 줄것"을 요청했다. 원주시는 이 건의서에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70여 관련 업체를 유치하는 등 세계적인 의료기기 메카로 부상할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발전을 위해 의료기기본부의 원주 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기기 본부 이전시 직원들의 거주와 문화생활, 교육 등 제반 여건을 혁신도시 건설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기술시험원은 지난해 11월 연세대 원주 캠퍼스내 첨단의료기기 테크노타워에 원주분소를 설치하고 의료기기 업체의 기술 및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6
2006-04-26 20:4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국산업은행(총재 김창록)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산업은행 전산센터(산은캐피탈 8층)에서 ’2006 보건벤처 이슈와 금융․자본조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 및 기업설명회(IR)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 세션(세션Ⅰ, 세션Ⅱ)과 설명회 세션(세션Ⅲ)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세션Ⅰ에서는 이날 배포될 ‘보건벤처 최신동향 및 이슈리포트(제1호)’의 주요 내용인 *천연물신약 개발동(KMSI 황성연 연구소장) *우회상장의 현황과 전망(인터베스트 임정희 팀장) *KOSDAQ 예비상장심사제도(증권선물거래소 서상준 팀장) 등이 발표된다. 세션Ⅱ에서는 ’벤처 금융․자본조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벤처기업 금융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한국증권연구원 서은숙 연구위원)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전략(삼정KPMG 이동훈 상무) *산업은행의 벤처기업 지원사업(산업은행 황인호 팀장)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은행 정형권 박사,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이사, KTB네트워크 이광희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금융 및 자본
2006-04-26 20:40분당서울대병원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일부 우수직원에 대해 해외여행 등을 보내는 경우는 있었으나, 전직원에게 실시되는 것은 국내 의료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이 올해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배낭여행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도전의식 고취, 해외 선진의료 벤치마킹,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국제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한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병원은 2006년에는 100여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매년 점진적으로 배낭여행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항공·철도·선박·버스 등 운임은 실비의 50%, 숙박비와 일비는 하루 50유로(하루 체제비 약 6만원) 정도로, 최대 14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강흥식 병원장은 “내부직원의 만족감을 통해 애사심을 높이고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2006-04-26 19:00우리나라가 오는 2010년까지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신약을 6개 이상을 개발하여 세계 7대 천연물 RD 국가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정부와 민간은 2010년까지 뇌졸중 등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2009년까지는 ‘디지털 액터' 기술을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영화 2편을 제작한다.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안 등 5개 안건을 심의, 공식 확정했다.정부는 서양의학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만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1차로 2010 년까지 천연물 신약 6개 이상을 개발, 전세계 천연물 의약품시장 점유율을 1%에서 2%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677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하고, 남북한 천연물 연구교류를 확대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내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뇌졸중, 심근경색 등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정부와 민간이 각기 44억5000만원씩, 모두 89억원을 투입 하기로 결정했다.특히 민간 컨소시엄에 의해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면 이를 다국적
2006-04-26 18:00한독약품 신입 사원들이 나눔에 관한 기업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한독약품의 선후배 사원 50명은 지난 주말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인 ‘성 요셉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입사자와 금년 신입 사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한독약품의 기업문화를 신입 사원들에게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진행될 필수…
수도약품 계열사인 수도정밀화학이 26일 식약청으로 부터 BGMP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수도정밀화학이 신청한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과 시설의 적합 여부에 대한 실사를 실시, 적합 판정을 내렸다. 수도약품은 기존의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시설 외에 BGMP(Bulk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시설을 추가로 확보, 완제약품 생산뿐 아니라 원료약품 및 기초화합물의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 수도정밀화학은 자본금 5.4억원으로 2005년 3월 원료의약품 전문업체인 대봉LS와 합작투자로 설립된 후 원료 합성 및 개발에 착수했으며, 금년중 자체 합성을 통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중 효과와 안전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클라리스로마이신 (Clarithromycin)과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아즈트레오남(Aztreonam) 등 10여 품목을 출시할 계획이다. 수도정밀화학은 고부가가치 원료를
2006-04-26 13:00공무원이자 의료인인 공보의가 의료분쟁에 휘말렸을 때 사법적 해결보다는 소비자보호법을 활용하는 등 비사법적 해결제도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양승욱 법률사무소의 양승욱 변호사는 2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신규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보의에게 발생한 의료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사소송을 통한 해결인 사법적 해결제도와 함께 비사법적 해결제도가 있다. 비사법적 의료분쟁 해결제도로는 *사적 합의절차 *의료법 제24조의 2에 의한 의료심사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절차 *기타 소비자보호원에 의한 소비자피해구제제도 등이 있다. 사적합의는 환자와 가해자의 합의로 통상 손해배상금액 및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 절차이며, 위원회를 통한 조정절차는 의료분쟁 당사자가 시·도지사에 분쟁조정 신청시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안을 제시, 당사자가 수락해 조서가 작성되면 민사소송법의 화해조서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 받게 된다. 양 변호사는 특히 공보의가 염두에 두어야 할 분쟁 해결제도로 소비자피해구제제도…
2006-04-26 10:41화순전남대병원은 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을 초청, 환자를 위한 전통음악회를 마련한다.
병원 관계자는 “오늘(26일) 오후 4시 30분 지하 강당에서 펼쳐질 전통음악회는 ‘내벗소리민족예술단’ 단원 15명이 출연, 기아합주, 판소리, 민요, 국악가요 등 11곡의 흥겨운 전통 가락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은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민족화합을 목표로 지난 2004년 창단된 모임이다.
이날 공연은 화순병원 불교실 봉사회가 주관하고 화순병원과 대한불교 조계종 모후산 유마사가 주최로 이뤄지며 참석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떡, 과일, 음료 등이 제공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6
최근 들어 개원가에서 비만관련 치료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치료지침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인들의 화두는 몸짱 열풍과 맞물린 다이어트. 때문에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일산백병원 오상우 교수는 “국내 비만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30% 대에 머물러 있는 비만환자(체질량지수 25 kg/m2이상)가 2020년경에는 50%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혀 비만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도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최근 열린 피부미용 관련 한 박람회에는 비만 시술 ‘외도’를 배우려는 타 과 의사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처럼 많은 병의원들이 비만치료에 몰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무리한 환자유치와 처방의 문제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것. 대한비만학회 이규래 학술이사는 “피하지방을 줄이기 위한 주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원가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것은 아미노필린”이라
2006-04-26 05:52[속보] 식약청은 생동성시험자료 조작 파문과 관련, 향후 생동성 시험기관에 대한 지정제도입을 추진, 부실한 생동성 시험기관의 난립을 차단하겠다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식의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에 따른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작에 연루된 생동성 시험기관에 대해 허가취소 등 단호한 조치를 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조작된 시험자료로 허가된 의약품의 허가취소에 따른 판매 금지와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을 회수·폐기토록 하고 해당 의약품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인정품목 공고에서 삭제하고 대체조제를 금지하도록 하는 한편 시험자료를 조작한 시험기관을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가 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33개 품목은 시험기관에서 불일치 경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하지 못하면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간주하여 동일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어서 이들 품목들도 조작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지적된다. 생동성 시험기관들의 시험자료 조작 방식은 주로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임의로 수정하여 출력·복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대조약과 동등하지 않은 품목
2006-04-26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