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독성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보건의료 국책기관의 2010년 충북 오송 이전이 확정됐다. 오송에 건립되는 국책기관은 10만5000평 부지에 연건평 3만7136평 규모로 건축되며, 2010년까지 총 27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공사는 올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10년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으로 실험실 면적이 현재 4853평 보다 80% 이상 늘어난 8759평으로 확장돼 실험기능이 현재보다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나 신종 바이러스 전용 실험실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들 전염병에 대한 조기진단을 통한 사회·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탄저균을 비롯한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특수실험실과 동물실험실(생물안전수준 3등급)을 갖추게 돼 국가질병관리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09 04:00정부가 노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 건립에 2008년까지 총 508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사업의 일환인 센터가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거점기관으로서 노인성질환 진료·연구·교육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2006년 센터로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센터 선정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6개 대학병원들이 응모했으며, 1차 평가에서 9개 병원을 선정한 후 2차 현지평가 및 3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미 센터로 선정된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이들 3개 병원에 대해서는 3년간 개소당 총 1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09 03:00소아과학회가 회원이 연 12평점이상 이수해야 하는 연수교육에서 일정평점을 학회가 주최하는 세미나 등을 통해 이수토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학회평점이수 의무화는 추계학술대회 이후 취임하게 되는 김창휘 차기 이사장(순천향 부천병원)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소아과학회는 이를 통해 개원의 연수강좌의 질을 검증하는 한편 학술정보에 대한 습득을 통해 전문의로서의 품위를 격상시키자는 취지다. 김창휘 차기 이사장은 “어느 과목이든 개원의 연수강좌의 질을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어떤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지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파악이 되지 않아 수준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개원가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것은 번거롭게 하거나 통제하려는 목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하고 “비록 진료에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학술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전문의로서 품위를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아과학회는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학회평점을 전체 이수평점의 1/4,
2006-10-08 05:50
“다시 찾은 인생의 의미, 간질환 환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간암을 극복하고 제2의 방송 인생을 시작한 날카로운 촌평의 아나운서 송지헌(55)씨가 간질환 올바로 알리기에 나선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는 제7회 간의 날을 맞아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송지헌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송지헌씨는 대학시절 발견된 B형 간염이 지난 2004년 간암으로 발전,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방송가로 복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간질환 극복의 성공 케이스로 환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지헌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대한간학회에서 주최하고 복지부와 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패를 전달 받는다.
또한 21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
최근 결혼을 발표한 영화배우 염정아씨의 남편이 의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새삼 의사와 연예인 부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염정아씨는 최근 “오는 12월 30일 광장동 W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정형외과 전문의 허일씨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허일씨는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관절, 미세수지접합 전문병원인 청담병원의 원장이다.
하지만 염정아, 허일 커플 이전에도 많은 의사-연예인 부부들이 존재해 왔으며 그증 가장 대표적인 의사-연예인 부부는 이미숙, 홍성호 부부이다.
당시 홍성호 원장(홍성호성형외과)은 탤런트 이미숙씨와 재혼하면서 각종 언론매체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었다.
한편 지난 2005년 탤런트 이윤성씨와 결혼한 홍지호씨는 치과의사이면서 이미숙씨와 결혼한 홍성호 원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즉, 홍지호 원장은 이미숙씨의 시동생인 것.
대한불안의학회(회장 권준수·서울의대)는 10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1회 ‘불안선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불안선별의 날은 저인식 및 저발견, 저치료 되고 있는 불안장애를 조기발견하고 아울러 적절한 치료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등 여러 가지 불안장애를 선별할 수 있는 검사지를 배부하고,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불안과 치료가 필요한 병적 불안을 구별하는 방법 등 불안의 이해와 불안을 극복하는 대처법등에 대한 무료강의와 불안장애선별 검사결과를 설명하고 정신과의사와의 무료상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구리에서 시작됐으며, 서울 강북지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1층 소극장에서 강북삼성병원 정신과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세원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과)가 불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불안과 불안장애의 이해에 대한 내용을, 신영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과)가 ‘불안을 넘어 행복으로’라는 제
2006-10-08 05:32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1일부로 병·의원사업부를 통폐합해 MR1지역, MR2지역, MR3 3개 지역 14지점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MR 지역장으로는 MR1 지역장에 최준이 부장, MR2 지역장 공행원 부장, MR3 지역장 정철호 부장이 각각 발령을 받았다.
안국약품의 이번 조직개편 배경은 급진적으로 변하고 있는 제약산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병·의원유통을 지역으로 통합해 경쟁력 있는 영업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지역장에게 인사, 예산권의 권한 위임함으로써 책임경영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레보텐션, 푸로스판 등 제품 마케팅력 향상과 함께 영업 인력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실에 AM 인력과 학술 담당 인력을 보강했다.
어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팀워크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향상으로 전문성 및 조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업무에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을 할 수
식약청이 베트남 생물의약품 평가센터 담당자들에게 생물의약품 품질관리를 한 수 지도한다. 식약청은 베트남의 생물의약품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국가기관인 생물의약품 평가센터(National Institute for Quality Control of Vaccines and Biologicals) 관계자에 대해 각각 2주와 5주의 일정으로 백신의 국가검정 시스템 및 DTaP(흡착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 백일해 혼합백신)의 국가검정 품질평가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교육은 지난 99년부터 베트남, 몽골, 태국 및 네팔의 국가규제기관에서 근무하는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의 선진화된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수준을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백신 생산 업체의 수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
2006-10-08 05:30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가 부동의 1위였던 경희의료원을 제치고 국내 병원 홈페이지
가운데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1위 홈페이지로 등극했다.
인터넷 사이트 전문 분서기관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접속률은 국내 병원 홈페이지 가운데 현재 1위로 해당 분야에서 15.6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위인 경희의료원의 10.56%를 훨씬 앞서는 것으로 1위에 등극한 시기가 9월 둘째 주인 것을 감안할 때 놀라운 격차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매체가 보편화되면서 병원 활동에 있어 온라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병원 홈페이지는 병원의 인기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에서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의 정상 등극은 나름대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세브란스 관계자는 “홈페이지로 일반인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현재 개편 작업 중에 있다”며
식약청은 지난달 28일부터 혈당측정기에 사용되는 검사지(일명: 혈당측정기용 스트립)를 의료기기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혈당측정기용 시험지를 약국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그 동안 의약품으로 관리돼 법적으로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어 당뇨환자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조치는 의료기기판매업소에서 수십년간 관행적으로 판매해 왔던 혈당측정검사지 판매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으로 “당뇨환자들에게는 의료기기인 혈당측정기와 혈당측정검사지를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동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사회적 현실여건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
2006-10-08 05:29‘의사와 결혼하려면 혼수로 열쇠 3개는 준비해야 한다?’ 시대가 변하고 결혼 풍속도도 점차 달라짐에 따라 자연히 혼수에 대한 풍속도도 달라졌을 것 같지만, 예년부터 ‘열쇠 3개’로 통하던 의사와 결혼하는 여성들이 마련하는 고가의 혼수비용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웨딩컨실팅 전문업체 듀오웨드의 신유아 팀장은 요즘 의사를 상대로 한 혼수 풍속도에 대해 “예전처럼 집, 자동차, 병원 등으로 국한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고가의 혼수를 준비하는 혹은 준비해야 하는 경향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한다. 연애결혼인 경우 일반인들이 장만하는 혼수 규모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중매결혼일 때는 연애결혼과 달리 경제적 조건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혼수비용이 높아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매결혼에 있어서는 결혼 당사자보다 부모의 입장이 개입되는 만큼 받는 입장에서는 고가의 혼수를 바라게 되고 마련하는 입장에서는 이에 상응하는 혼수를 준비해야 된다는 심리가 맞물려 예년의 혼수 풍속도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 관련 업계에서는 예단을 포함해 1억원 상당을 요구하거나 예단비용으로만 1억원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종종 있는 것으
2006-10-07 05:50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이하 보건의료노조)과 함께 보건의료계의 양대 노조 중 하나로 출범한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장우, 이하 의료연대노조)이 출범 한 달째를 맞아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의료연대 노조는 지난 해 말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하고, 올 2월 가출범 한 지 7개월 만에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이라는 정식명칭으로 공식 출범했다. 그러나 지역중심의 노조를 표방하고 나선 의료연대노조의 시작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다. 출범한지 8일만에 동아대의료원이 교섭 결렬로 총 파업에 돌입했을 뿐만 아니라 파업 5시간 만에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직권중재를 맞는 등 출범 초기부터 골머리를 앓아야만 했던 것. 동아대의료원 사태가 종료된 이후에도 의료연대노조측은 숨돌릴 틈도 없이 경영비리 및 임금체불 등으로 시끄러운 경상병원 사태를 해결하느라 그야 말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경상병원의 경우, 명절을 앞두고 병원 측이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노조 간부들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하는 등, 이래저래 의료연대노조는 ‘우울한 명
2006-10-07 05:4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최근 지체장애인 수용시설인 천사의 집(경기도 고양시 소재)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에 앞장섰다.
아울러, 홍보실, 급여기준실, 평가실직원들은 공동으로 장애우공동체 겨자씨 사랑의 집(경기도파주시소재)을 방문해 성금(100만원)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과 공동체작업(봉투제작)을 함께하며 겨자씨 가족들의 자활의지를 복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객지원실 직원들은 여성노숙인쉼터 열린여성센터(서울 용산구 소재)를 방문하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심평원 각 실과 7개지원에서도 지난 2일까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정 등 불우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질환에 맞춘 미술치료프로그램의 개발 및 매체연구와 함께 객관적인 치료효과 측정도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 미 연구팀(경기대)는 최근 열린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에서 ‘만성정신분열증환자의 미술치료사례’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결과와 함께 정신분열환자의 효과적인 미술치료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먼저 미술활동으로 환자의 병리적 증상이나 사고 등을 작품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환자의 미술행위를 지속적으로 분석 및 연구할 수 있는 치료적 환경이 유지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다른 의료진과 미술치료사의 유기적인 협력과 관계기관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또한 주제 및 매체선택에 따라 환자의 감정과 느낌이 달라지고 이것이 환자의 치료로 연결되므로 다양한 미술치료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맞는 미술매체 연구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로 주관적인 평가설문지에 신뢰있는 답변을 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미술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
2006-10-06 05:50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사를 만나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굳이 아파서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해도 의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진료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의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출신 대표적인 시인으로는 마종기 시인을 들 수 있다. 마 시인은 지난 1959년 현대문학에 시 해부학교실 등이 추천돼 등단하게 됐다. 마 시인은 시인으로 더 유명하지만 실은 연세의대 및 서울의대 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도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조용한 개선’, ‘두 번째 겨울’, ‘변경의 꽃’,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마종기 시선’, 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들 뿐이랴’ 등이 있다. 또한 올해 초 필수의학용어집을 펴낸 의학용어위원회 황건 위원장(인하대병원 성형외과) 역시 시인이자 수필가이기도 하다. 그는 2004년 계간지 창작수필을 통해 수필가로 데뷔했으며 이어 지난해에는 시와 시학이라는 문학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기도 했다. 황 교수가 지금까지 쓴 작품은 대략 50여 편.
2006-10-06 05:40
골수세포 이식이 유전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츠토 타마이 교수(Katsuto Tamai, 오사카의대 피부과∙유전치료학과)는 지난 달 27일 ‘제4회 연세의대 피부생물학연구소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유전성 수포성 질환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서 골수이식’이라는 연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타마이 교수는 ‘수포성표피박리증(Epideramolysis Bullosa, 이하 EB)’ 피부 중 골수에서 유래된 각질형성세포의 흔적을 찾음으로써 골수가 피부의 재생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쥐를 이용한 실험을 실시했다.
그는 제 Ⅶ형 콜라겐 유전자와 단백을 모두 없애버린 이영양형 EB 모델 마우스의 피부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동종의 정상 마우스에 전층피부이식을 했다.
피부 이식전 실험 마우스 골수에 방사선 조사를 실시한 후…
세브란스병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세브란스병원에 대해 ‘최첨단 시설’과 ‘믿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20세 이상 내원객 211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 브랜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첨단 시설’과 ‘믿을 수 있는 병원∙신뢰 가는 의료진’이라고 답 한 사람이 각각 23%(53명, 52명)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 20~30대는 ‘첨단 시설’에 , 50대 이상은 ‘친절 및 신뢰’에 응 답해 세대별로 인식 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세브란스’라는 단어를 들을 때 아무런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도 7%(15명)로 집계됐다.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와 관련, 162명의 응답자 중 23%(49명)가 ‘세 브란스병원을 추천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측은 “이들이 병원을 찾아온 내원객임을 감안할 때 브랜드 이미지 확립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사내
2006-10-05 05:40“약가제도 개편,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특허권 강화, GMP 선진화 등의 규제강화가 연구개발 능력 및 투자여력이 취약한 중소형 제약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중소제약기업에 대해 이 같이 우울한전망을 밝혔다.반면 황 연구원은 “상위 제약사들은 이 같은 환경 변화를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및 보다 빠른 해외 시장 진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황 연구원은 “향후 예상되는 제도 및 정책 변화가 단기적으로 제약사들의 실적 개선 추진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상위권 제약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최근 대두된 보험목록 기등재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는 당초 우려보다는 상당히 완화된 조건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황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등재 품목의 20% 약가인하가 국내 업계에 미칠 파장이 매우 클 것”이라며 “원안대로 약가인하가 시행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국내 제약사들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때 4~5년에 걸쳐 10%선의 가격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 경우 제약
2006-10-05 05:30
한가위연휴요? 국정감사가 코앞인데 그럴 여유가 어디 있나요. 하하 ”
의사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수석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김주경 보좌관(산부인과 전문의).
지난 8월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의 4급보좌관으로 들어온 그는 요새 국정감사 준비로 눈코 뜰새가 없다.
“아직 의원실에 있는 다른 보좌관이나 비서관보다 국회 돌아가는 것은 아직 잘 모릅니다. 그래서 많이 배우고 있죠.”
흔히 ‘얼굴 없는 의원’으로 불리는 보좌관의 세계에 막 뛰어든 그지만 짧은 기간 보여준 활약상은 인상적이다.
보좌관 업무를 시작한 후 그는 가장 먼저 사무실 정리에 나섰다. 여기저기 쌓인 서류와, 비효율적인 업무공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미관상 좋은 것은 물론이고 그전보다 자료를 찾는 일이 수월해져서 보다 빠른 시간에 일을 처리할 수 있어, 고생은 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보좌관의 주요업무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객센터, 고객지원실 및 경영혁신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총 정원을 대폭 감축하는 등 공단 설립이후 가장 큰 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4일 “국민의 불신에서 벗어나 신뢰 받는 서비스 중심의 혁신조직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고객센터를 신설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일부지역의 전화, 팩스, 인터넷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고객센터 서비스업무를 전국으로 확대해 고질적인 전화불통으로 인한 불친절한 공단이라는 오명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직 혁신을 통한 보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가협상부를 신설했으며 보험급여실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급여사전 업무는 보험급여실에서, 급여사후 업무는 급여관리실에서 담당하도록 했다. 건강보험연구센터를 건강보험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해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했으며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납전담팀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직진단 직무분석 결과를 전체 정원에 반영
2006-10-0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