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시행되는 의사국시 실기시험이 현재 가이드라인만 잡혀있는 가운데, 국시원 의사실기시험 추진위원회는 실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실기시험센터 선정 기준과 우선권 부여에 있어 다각적인 모색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추진위는 규모가 큰 의과대학을 위주로 한 학교당 2개의 센터를 유치토록 해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12.5개(13개) 의대만 선정함으로써 예정대로 25개 실기시험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추진위는 13개 의대에만 실기시험센터를 유치토록 하는 방안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함께 20개 의과대학 선에서 센터를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상태다. 또한 센터유치 경쟁시 센터선정에 대한 우선권 부여와 관련, 첫째로 지역안배에 중점을 둬 시설수준이 상대적으로 다소 떨어지더라도 모자란 지역의 의대를 선정하고 각 지역에서는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광역시에 위치한 의대와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으며 센터유치에 협조적이고 적극적인 의대를 선정하는 등 요소가 선택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기시험센터 선정과 관련해 수도권 12개, 충청·호남권 7개, 영남권 6개 등…
2006-09-15 05:00SK케미칼이 동신제약과의 합병 절차 진행 등을 위해 SK지분 100여만주 처분을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SK케미칼의 생명과학 사업부문 확대를 비롯한 다각적인 구조 재편의 일환이라는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SK지분 매각을 통해 마련된 632억원의 현금은 차입금 상환 등에 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산의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황상연 연구원은 “이번 매각이 SK그룹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일 수 있지만 기존 보유 지분 규모가 미미했을 뿐 아니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케미칼에 대해 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매각이 SK관계사로서의 위상 변화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9-15 04:51미역에 함유된 후코잔틴(Fucoxanthin)성분이 체중 감소 효과와 당뇨병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는 학회 발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32차 미국 화학학회에서 일본 북해도 대학의 미야시타(Kazuo Miyashita)박사는 식용 가능한 해초의 카로테노이드계 후코잔틴을 비만 쥐에 투여해 사육시킨 결과 생쥐 조직에서 획기적인 지방조직 감소 현상을 했다고 발표했다. 미야시타교수는 후코잔틴성분이 내장 지방조직에 축적된 지방 분해 단백질 UCP1의 발현을 유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생쥐를 대상으로 후코잔틴을 먹인 결과 지방 조직에서 UCP1 발현의 징조가 확실하게 나타난 반면 다른 비교 식단을 주입한 생쥐에게서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방 조직에서 후코잔틴의 UCP 발현 유발은 지방산의 산화를 촉진하고 지방 조직 미토콘드리아에서 열 에너지 생산을 증대시킨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안에서 당과 지방을 에너지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수행하여 대사 조절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또한 후코잔틴이 강력한 항 당뇨 효과
2006-09-15 04:21일본인 남녀 4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녹차를 대량 마신 사람들이 더 오래 살았다고 일본 도호꾸 보건대학의 구리야마(Shinichi Kuriyama)박사 연구진이 밝혔다. 이들은 녹차가 특히 심장병 예방에 효과를 나타냈으나 암 사망률 감소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녹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은 항 산화제로 장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연구는 일본 동북부 지역에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조사됐다. 이 지역 사람의 80%가 녹차를 마시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하루에 적어도 3잔 이상 마시고 있다. 이들 조사 대상 인들의 나이는 40-79세로 1994년 조사 시점에서 심장병이나 암, 뇌졸중 등의 병력은 없었다. 11년간 추적 조사결과 하루에 5잔 이상 녹차를 마신 사람은 한잔 미만을 마신 사람보다 특히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위험성이 16% 낮게 나타났다. 조사 최초 7년간 연구에서는 많은 녹차 애용자의 사망률이 26% 낮게 나타났다. 심장병 예방 효과는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강력하게 나타났다. 이는 남자들이 흡연을 더 많이 하기 때문으로 이들
2006-09-14 19:27장동익 회장이 시도의사회장에게 지원금 명목으로 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원금의 성격과 사실여부를 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의협은 이번 논란이 불거지자 지원금의 성격에 대해 ‘관례상 각 시도의사회에 지원되던 후원금’이라고 해명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의사회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라는 반발까지 제기되고 있어 사태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동익 회장이 시도의사회 행사에 직접 방문해 의사회 후원금 명목으로 100만~3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돈을 받은 시도회장들 중 일부는 받은 돈을 다시 되돌려줬다는 소문까지 얽히면서 장동익 회장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 현재 감사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남겨두고 있는데다, 현재로서는 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간 제기됐던 의혹들이 일부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집행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돼 있는 만큼 시기상 단순한 후원금으로 인식하기 어렵고, 의협의 관례로 받아들일 사안도 아니라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집행부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협 김시욱 공보이사
2006-09-14 19:1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5일 오후 1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영국, 미국, 스위스의 에이즈코호트(AIDS Cohort) 전문가들과 국내 코호트 16개 참여병원 의사 및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의 에이즈코호트 구축’을 주제로 ‘국제에이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본부가 에이즈정책과 연구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예방전략,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구축하고 있는 에이즈코호트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에이즈 예방전략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립보건연구원 에이즈종양바이러스팀은 에이즈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1995년 이후 7차에 걸쳐 국제 에이즈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8차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 에이즈코호트 중 우수한 3개의 코호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22개국 국제공동코호트인 영국의 ‘HIV 항체양전자코호트’(포터박사), 미국 동성애자 중심의 ‘다기관에이즈코호트’(므노즈 박사), ‘스위스 HIV 코호트’(리켄바흐 박사) 구축과 운영에 대한 경험이 발표된다. 또한 올해부터 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가톨릭,…
2006-09-14 15:25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오룡)은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경북치매연구회 주관으로 ‘치매의 진단’ 강좌를 실시한다. 대구시민 및 치매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치매 노인에 대한 관리문제 그리고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부양 부담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치매선별 무료검진과 함께 *치매의 예방 *치매의 진단 *치매의 치료 등을 주제로 시민공개강좌도 진행된다. 한편 대구·경북치매연구회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예방차원의 무료검사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9-14 14:5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고소득 전문직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득축소·탈루자료 송부제도 활용 등을 통해 집중 관리에 나섰다. 공단은 14일 의사를 비롯한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축소와 탈루 신고를 방지해 보험료 형평 부과를 실현하기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5월부터 6개 지역본부에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축소탈루 조사를 전담하는 ‘소득탈루조사 전담팀’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전담팀은 전문 교육 실시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축소 탈루를 철저하게 조사해 보험료 부과 형평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소득축소·탈루자료 송부제도를 도입해 가입자가 신고한 보수나 소득 등에 축소 또는 탈루가 있다고 인정되면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험료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국세청과 협조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공단에 신고한 소득금액과 국세청 등의 소득금액이 상이한 경우를 선별해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 실제 소득에 따라 보험료를 재산정하고 차액을 추가 징수한 바 있다.…
2006-09-14 14:24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13일 “모든 의료기관에 복식부기로의 전환이 의무화될 경우 발생하는 세무전문가 수수료 등 비용을 감안해 세제혜택이 부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대부분 의사는 이미 세원이 투명하게 노출돼 있으며, 건강보험수가가 원가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3000여명 이상의 신규 의사가 배출됨으로써 많은 의료기관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특히 소규모 의료기관에서도 이로 인해 세무 및 전산 담당 직원을 별도로 채용해야 하는 등 경영난이 심해질 것이 분명한 만큼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 등을 감안해 세제상 혜택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수입금액 규모에 상관없이 복식부기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현금영수증 가맹 발급 의무화 방안과 관련 “현재 현금영수증제도가 적용되는 금액은 5000원 이상이지만,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금액은 대부분 3000원 이하의 소액”이라며 “따라서 현금영수증 가맹 발급 의무화 추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득공제 대상 의료비의 범위를…
2006-09-14 14:20MBC PD수첩이 보도한 캐나다산 녹용(속칭 앨크)이 밀수입 돼 러시아산 원용으로 둔갑 유통된 실태에 대해 우리한약재살리기운동본부(이하 본부)’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본부는 “수입 금지된 캐나다산 녹용과 의약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순록이 밀수, 유통됐다는 점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며 “녹용이 밀수입돼 불법 유통되는 사태를 막기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부는 “현행 유통 녹용의 원산지만 표기하는 방식에서 종에 대한 표기를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녹용의 무자료 유통을 차단하고, 녹용 뿐만 아니라, 한약재 품질관리와 관련한 업계의 자정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본부는 이번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불량 한약재 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14 14:1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최근 조일현 의원(열린우리당)이 대표발의한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료행위 본질을 무시한 처사로 의사 진료권의 훼손과 국민건강의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며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개정안은 간호사 및 조산사로 임용할 수 있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사'로 개칭(제2조 제3항)하는 것을 비롯 이들에 대한 주거제한 규정의 완화(제20조 제1항) 및 근무지역 무단이탈시 면직요건의 완화(제17조 제2항제3항)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의협은 이 개정안이 자칫 예외적으로 부여된 의료행위의 권한을 일반적인 당연한 권한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료법이 규정하고 있는 제한적 요건에 대해 예외적으로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이 법의 보건진료소 및 보건진료원에 대한 최소한의 보완적 규제사항을 완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사’로 변경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건진료원은 특정한 직역을 구분하기 위한 용어가 아니라, 농어촌 의료문제에 있어 현실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명명된 개념”이라며 “보건진료원이 현행법…
2006-09-14 14:10대장암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되고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시약 개발에도 성공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김진우∙신승민(산부인과), 오승택 교수(외과) 연구팀은 “대장암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 DP1(Deleted in polyposis 1)의 매커니즘을 규명함과 동시에 이를 이용한 대장암 진단제인 콜로첵(ColoCheck)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가족성 선종성(종양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sis polyposis; FAP)의 유전적 원인은 염색체 5q에 위치하는 APC(adenomatosis polyposis coli)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발생된다고만 알려져 왔다. 여기에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한 DP1 유전자 역시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종양억제 유전자임을 판명한 것. 이와 관련,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들 환자의 약 60%에서 대장암 억제유전자인 DP1이 결손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999년
2006-09-14 14:00[파일첨부]국내 의약품 생산은 2005년 현재 9조 7978억원에 달하며, 이는 국내 제조업 GDP 대비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205사의 2005년 총 매출액은 10조 795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 매출액 집중도를 살펴보면, 30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한 7개 업체가 총 매출액의 23.99%를, 1000~3000억원 이하 22개 업소가 34.05%를 차지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보이는 29개사의 총 매출이 전체회원사 매출에 58.04%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500~1000억원 이하 32개 업소는 20.52%를, 100~500억원 이하 84개 업소는 19.31%를 차지했으며, 100억원 이하 60개 업소는 2.1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첨부파일: 제약기업 매출규모 및 집중도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9-14 13:29의협 이승철 상근부회장실 책상에서 발견된 도청장치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 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의협 도청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용산경찰서 지능1팀 형사는 14일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데다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아 만큼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경찰에서는 범인을 색출할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마도 이달 말에는 수사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사초기부터 단서가 될 만한 물증부족으로 수사활로가 차단됨에 따라 이번 도청사건 수사윤곽은 범인을 잡는 것보다는 단순히 수사 추가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선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찰이 이번 도청사건 수사에 동원하고 있는 수사방법은 지문감식, CCTV 판독, 직원공금사용 내역 조회, 도청기기 유통경로 조사 등이 전부. 그러나 지문감식의 경우 초동 수사시 현장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일찌감치 수사방법에서 제외됐으며, CCTV 판독과 유통경로 조사 등에서도 현재로서는 별 소득을 보지 못한 것으로&
2006-09-14 13:2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신기술 접근도 향상 및 2007년도 정보시스템 도입과 사업예산 반영 등을 감안해 9월부터 IT기술설명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07년도 정보시스템 도입 및 사업예산 편성 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세계최고 수준의 IT 기술의 급격한 진보에 따른 신기술의 도입을 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안·설명할 내용 등을 기재한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은 “2007년도 정보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사업예산 편성시기 등을 감안해 2006년도 IT기술 제안설명회는 9월말까지만 운용하며, 2007년도 예산확정 이후에 2007년도 IT분야 주요 사업내역을 인터넷홈페이지(-알림마당)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실 최유천 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IT 공급자와 IT 수요측인 심평원의 가교로서 IT업체와 심평원이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심평원은 신 IT기술 설명회의 정례적인 실시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신기술 관련한 지식·
2006-09-14 12:03[경쟁률 취합] 2007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원서접수가 오늘(14일)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앞두고 있는 주요 의예과 경쟁률이 전체 평균 경쟁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수도권 지역 주요 의치약학과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가톨릭의대는 전체 경쟁률 19.47대 1을 웃도는 226.1대 1(20명 모집에 52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전체 12.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한의예과의 경우 30명 모집에 778명이 지원, 25.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교과우수자 기준), 약학과는 10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해 43.6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고려대학교는 34.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과대학의 경우 16명 모집에 2049명이 지원,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의 전체 경쟁률은 8.51대 1이었으며, 천안캠퍼스 의예과 경쟁률은 5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28.6대 (지역우수자 전형)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의예과는 7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 36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2006-09-14 11:55국내에서 개발한 인공고관절을 이용한 첫수술이 오는 18일 시행된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정형외과 이중명 과장이 국내 최초 상용화된 국내 생산 인공고관절을 이용한 수술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인공고관절이 전량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 과장을 포함한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들이 국내 환자에 맞는 인공고관절 개발 돌입, 2004년 임상시험을 만료하고 식약청 허가 및, 보험과 수가작업이 완료된 바 있다. 이중명 과장은 “인공고관절은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진 의사들이 직접 설계·개발했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골격에 맞도록 제작됐고, 체격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명이 긴 세라믹을 사용했으며 관절의 핵심기능인 운동 가능한 각도가 외국제품에 비해 15도 가량 넓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국가적으로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해마다 1만5천여 명의 환자가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
2006-09-14 11:42삼성서울병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이 기초 및 임상연구 등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은 13일 삼성서울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연구공동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의 풍부한 임상정보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초연구 성과를 연계시킴으로써 기초연구 성과에 대한 임상적용을 촉진해 국내 신약개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 기관을 이날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연구 인력의 교육․훈련 및 교류 *연구시설의 공동이용 *학술자료 및 출판물의 교류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 나선
2006-09-14 11:25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위암수술 1만예를 돌파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13일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센터장 김 성)는 1994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12년만에 시술 10,007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수술환자 10,007명 중 남자 6635명(66.3%), 여자 3372명(33.7%)이며, 평균연령은 55.7세였다.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2.9개월이었다.
수술은 위아전절제술이 6334예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위전절제술 2311예, 기타 1362예로 나타났다.
특히 *2001년 1068예 *2002년 1135예 *2003년
복지부는 2005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36개 외부위탁사 중 우수기관 4개사와 기금운용 혁신에 기여한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에 대해 표창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사는 순수주식형펀드 운용사인 ‘에셋플러스투자자문’과 ‘튜브투자자문’, 장기자산배분형펀드 운용사인 ‘KTB자산운용’, 기업구조개선형펀드 운용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등이다. 또한 김상민 시니어(운용전략팀)는 운용계획수립과 성과평가 개선, 장봉영 주니어(주식운용팀)는 인덱스펀드의 계량화 Tool 개발, 백성호 주니어(대체투자팀)는 대체투자 실행기반 마련, 최현희 주니어(리스크관리팀)는 내부통제제도 정립 등의 공으로 수상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