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신장 합병증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박철휘·장윤식(신장내과) 교수팀은 “지질(脂質) 대사 및 항염증 작용에 관여하는 ‘PPAR-alpha’가 당뇨병성 신증을 억제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PPAR-alpha는 세포핵 내에서 당과 지질의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수용체-전산인자다.
이번 연구와 관련, 연구팀은 세포배양검사를 통해 신증의 진행이 억제되는 것을 다시 확인, PPAR-alpha가 당뇨병성 신증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규명함으로써 해당 질환의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PPAR-alpha 유전자가 결핍된 생쥐에서 스트렙토조토신으로 제1형 당뇨병이 유발됐다”며 “PPAR-alpha 유전자 결손 생쥐의 경우,…
세계 1위 제약기업 화이자(회장 제프리 킨들러)가 젓가락 기술로 상징되는 한국의 바이오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9월 6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화이자 최고의학책임자 죠셉 팩츠코(Joseph M. Feczko, M.D.) 선임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연구개발 부문 사장단 20여명이 선단을 이뤄 대거 방한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본사의 글로벌 연구개발 부문 사장단이 대규모로 한 나라를 찾는 것은 극히이례적인 일로 이번 참관단에는 화이자 최고의학책임자 죠셉 팩츠코 선임부회장 외에도 *데클란 두간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선임부사장 및 글로벌 개발·성과 연구 대표 *마이클 베레로위츠 화이자 글로벌 의학·성과 연구 담당 선임부사장 *B.J. 봄만 화이자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부사장 및 전략적 제휴 대표 *조지 뿌엔떼 화이자 일본아시아지역 의학허가 담당 부사장 등 연구개발, 전략적 제휴, 성과 연구, 허가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각 분야의 경영진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해외 연구개발 관련 참관단으로는 최대 규모인 이들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 사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06-08-21 05:47유럽에서 부분발작으로 새롭게 진단된 간질환자에게도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를 1차 치료 약제로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럽보건당국은 최근 새롭게 간질로 진단된 16세 이상의 환자에서 2차성 전신화 유무와 관계없이 부분발작치료에 있어 단독용법으로서 케프라를 승인했다. UCB사 순환기부서 트로이 콕스 사장은 “단독치료에 대한 승인은 케프라와 UCB사를 위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단독치료 요법제로의 승인은 간질치료에 있어 케프라의 폭넓은 역할을 뒷받침하는 풍부한 임상 및 연구와 간질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UCB의 노력을 바탕이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21 05:47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졸업을 앞둔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생산직 약사업무 실습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독약품은 최근 한 주간에 걸쳐 충북대, 대구 카톨릭대, 덕성여대, 조선대, 이화여대 약학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과 연구소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산라인, 품질관리실, 연구소 등을 견학하고, 제품 포장작업과 cleaning validation 작업 등에 직접 참가하는 등 생산·연구 분야의 약사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웠던 GMP 생산시스템을 실제 둘러보고,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검체의 채취, 시험, 판정 등 단계별 validation을 거쳐 균일한 품질의 의약품이 체계적으로 생산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웰빙의약품 전문제약사 휴온스(www.huons.com, 대표이사 윤성태)가 올 상반기 매출 225억, 경상이익 56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32.7%, 경상이익 119%가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 관계자는 “웰빙제품의 매출증가와 사내혁신활동의 성공이 매출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휴온스는 2006년 매출 515억원과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21 05:47대전협이 장동익 회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회장직을 유지하려는 자세를 보일 경우 형사고발을 불사할 것임을 밝혔다. 21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지난 100일간 일어난 의협 회무의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 회장은 최근 한달동안 회원을 속이고, 순진한 젊은 의사들을 이용해 회장직을 고수하려 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마지막 한번이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책임지는 모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 회장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오진암회동을 시인하면서, 그동안 숨겨온 이유에 대해 ‘대금이 과다하게 나왔기 때문에 혹시 젊은 전공의들이 프라이버시나 앞날에 문제가 될까 염려하여 모임이 있었던 사실 자체를 밝히지 않기로 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믿고 따랐던 힘없고 순진한 전공의들에게 거짓 죄를 뒤집어씌우며 자신의 안위를 지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한 대전협은 “지난 100일간 장동익 회장의 지속적인 거짓말은 이제 회장으로서의 자질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인격의 문제로까지 확대되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2006-08-21 05:47의협은 의료기관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유관단체인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와 공동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의협은 시민단체인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과도 연대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에 비해서 경영여건이 열악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더 높은 것은 현실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더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또한 한국여신금융협회 공시 업종별 수수료율 현황(2006.7.31 현재)을 의협 홈페이지 및 신문에 공지해 회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3일 특정 신용카드사의 가맹계약 해지 권유 가능여부에 대한 의협의 질의에 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28일 “의료기관의 거래 상대방을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권유 불가라는 유권해석을 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서비스 카르텔팀의 유권해석 내용에 따르면, 의협 회원은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율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의, 영업전략, 서비스 수준 등 제반
2006-08-21 05:46[도표첨부] 입원환자식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영양사와 조리사 등 급식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고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건정심에서 입원환자식 보험급여 방안을 심의 의결한 4월 10일을 기점으로 7월 31일까지 신규로 채용된 영양사는 1250명으로 89.7%가 늘어났으며, 조리사의 경우에는 1335명으로 종전보다 13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영양사, 조리사가 각각 755명, 711명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요양기관 종별 운영현황(7.6현재) (단위: 개소) 종 별 등록기관 가산금액 없는 기관 일반식 가산항목 치료식 가산항목 직영 선택식단 영양사 조리사 영양사 조리사 총 계 5,105 3,325 1,310 527 884 985 164 201 종합전문 43 - 23 43 43 38 42 38 종합병원 252 19 159 131 184 181 86 101 병원 858 1
2006-08-21 05:45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중국 현지 시각으로 8월 21일 SFDA(State Food & Drug Administration : 중국식품의약품관리감독국)로부터 자사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SK트라스트 패취(중국명 ‘特樂思特’ 트라쓰트)’의 중국 현지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중국은 의약품 허가 관련 법규의 해석 차이로 인해 외국제약회사들의 허가 획득이 특히 까다로운 곳으로 특히 최근에는 SFDA가 의약품 등록, 심사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새로운 의약품의 등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SK케미칼의 트라스트 중국 현지 판매승인은 외국 의약품의 허가가 엄격한 중국 SFDA의 심사 기준을 순수 우리 기술인 ‘세계 최초의 관절염 치료 패취’로 통과하여 완제의약품을 중국 현지에 수출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현재 중국 내 관절염 환자수는 약 1억 명 이상으로 시장 규모는 원화 기준으로 지난 2003년 1970억 원, 2004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이 오늘(21일) 나옴에 따라 보건의료노사 양측은 조정안을 중심으로 파업 전까지 본격적인 교섭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타결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사는 오늘 오후 2시 중노위의 마지막 조정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중노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노사 양측에 조정안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노사 양측은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중심으로 노조측이 선언한 24일 총파업 전까지 막판 최후 교섭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분위기는 노사 모두 직권중재 보다는 자율타결 쪽으로 의지를 모으고 있어 조정안이 나오는 21일부터 교섭 개시 전인 23일까지 3일 간 교섭 여세는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노위의 조정안 제시 이후 3일 안에 교섭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실제로 그 동안 중노위 중재를 통해 핵심 안건인 ‘임금’ 부분에서 노사간 이견 접근이 이뤄진 바 있고, 특성별 편차로 인한 사측의 자율적인 임금안 제출이 어렵다는 여건을 감안할 때 중노위 조정안은 노사 양측에게 보다 명쾌한 교섭 진행을 위한 ‘기
2006-08-21 05:43오늘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미 FTA 의약품 협상으로 국내 보험건강 보험정책과 우리의 주권을 일을 뿐 아무런 소득이 없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21일 밝혔다. 현애자 의원은 “이번 싱가포르 별도 협상은 협의 내용, 일시, 장소 등을 미국이 제안한대로 진행하는 만큼 미국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협상”이며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미국계 다국적제약업체의 이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국내 건강보험 제도를 변경 하도록 요구를 하기 위한 일방적 협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의원은 싱가포르 별도 협상에 대해 “복지부와 한국 FTA 협상단이 단호한 입장을 취하지 못하고 미국에 끌려 다니는 듯한 모양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이 커다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협상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 의원은 또 “복지부가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국내 보건 분야 피해규모에 대한 실증적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이런 의문에 대해 오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원회에서 열리는 한미 FTA 협상 과정 보고에서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6-08-21 05:42“비뇨기과는 큰 대로변, 가정의학과 소아과는 유치원 밀집 지역, 피부과·성형외과는 강남, 산부인과는 출산율 높은 비강남권 및 윤락촌에 들어서야 잘된다” 개원 입지와 관련, 관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개원 명당’에 관한 속설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속설들이 이젠 옛말이 되고 있으며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잘 나가는 입지에 개원하는 것 보다는 경영마인드, 즉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병의원 개원 컨설팅 업체인 오픈닥터스 관계자는 “선호하는 입지가 따로 있지 않다”며 “예전처럼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병원 비밀집 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에 개원하면 잘 된다는 예전의 상식은 이젠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급여 과목인 경우 지리적인 측면이, 비급여는 경쟁 병원 등 공급상황이 중요하다고 보지만, 이도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라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급여, 비급여 및 진료과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아이템을 확실히 정해야 그에 따른 입지선정 작업을 들어갈 수 있다는 것. 가령 피부과의 경우, 단순한 피부과 개원이 아닌 ‘소아 아토피
2006-08-21 05:40
서울대학교병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초일류 병원 중 하나이지만 병원 홈페이지는 아직 초일류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순위 검색 사이트 랭키닷컴(18일 현재)을 보면 서울대병원의 전체 순위는 3621등이며 병원 순위는 전체 116개 병원 사이트 중 6위에 올라있다.
116개 병원 사이트 중 6위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서울대병원이 갖고 있는 위상을 생각하면 다소 불만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1~5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빅4에 해당하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이 모두 서울대병원보다 앞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 소재 중견 대학병원인 K병원과 H병원도 서울대병원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점유율을 살펴보면 서울대병원의 현재 점유율은 4.41%에 불과해 1위 K병원 12.78%에 반도 채 안된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초까지 꾸준히 점유율이 상승해 한때 10%를 육
지난 18일 실시된 제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가 이학승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이학승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현 대전협 집행부의 기본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하며 사업을 전개할 것임을 강조해 왔다. 따라서 오는 9월1일부터 대전협은 이학승 당선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기존의 사업내용이나 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먼저 차기 대전협 집행부는 지난 7월 출범한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의 자리매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전공의노조는 출범이후 회장선거 등으로 조합원 모집이 지체되면서 현재까지 많은 조합원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조합원수와 비례해 힘을 얻는다는 것을 볼 때, 전공의들의 소극적인 관심을 적극적인 참여로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이 당선자의 숙제로 지적된다. 이와 관련 이 당선자는 “각 단위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공의노조의 취지를 설명하고 가입을 유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당선자는 취임과 함께 현 대전협 천명한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 사퇴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책임을 지게 됐다. 장 회장의
2006-08-21 05:20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오는 22일 렉싱턴 호텔 15층에서 ‘제1회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 “합계 출산율 1.08명이라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와 만혼 및 고령출산의 증가 등으로 가임기여성의 생식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복지부와 협회는 외국의 다양한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사업 사례를 연구하고, 관련 국제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국내·외 모성건강 정책현황 상호교류를 통해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사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국회의원을 비롯해 외국의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관련 국제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가임기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 방안 *한국의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현황 및 향후 과제 *저출산 대응 모자보건 정책 방향 제시 *호주의 모자보건 및 가임기여성 건강증진 사업
2006-08-21 05:12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 홈페이지가 외유내강(外柔內剛)형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최근 전북대병원은 홈페이지(www.cuh.co.kr) 메인화면을 수채화 느낌의 병원전경으로 부드러움을 부각시킨 반면, 네티즌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외유내강형’ 홈페이지로 얼굴을 바꿨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는 전북대병원 본관과 전북권역 응급의료센터 사이에 현재 신축중인 전북지역암센터를 띄워 병원 전체구도의 안정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네티즌들이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메인화면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 눈에 띤다.
이 관계자는 “메인화면 왼쪽 상단에는 이전에 없었던 배너광고 공간이 새로 자리잡았다”며 “이곳에는 현재 100%의 수술성공률을 자랑하는 간이식팀, 신장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인 신장내과팀, 최첨단 의료장비인 PET/CT와 감마나이프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버 등의 카페, 블로그, 싸이월드 미니홈피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한 제품 홍보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제약사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다음, 네이버의 카페를 이용해 비타 500의 성공을 이뤘던 광동제약은 지난 2004년 위 사이트들과 계약을 맺고 비타 500 홍보를 시작, 단기간에 많은 네티즌들에게 효과적으로 비타 500을 홍보하는데 큰 성공을 거뒀다.이런 네티즌의 관심이 폭주한 탓에 광동제약은 급기야 비타 500 홈페이지 제작, 직접 자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회원수 또한 2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광동제약은 하이치올C 카페를 다음에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수가 2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털사이트의 카페나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를 할 경우 단기간에 많은 네티즌들을 확보, 제품 브랜드를 인식시키는데 유용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제품 정보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사용 후기도 볼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을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포털사이트를 이용한 홍보는 광동제약 외에도 보령제약 겔포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파마톤, 태평양제약 일보칠 등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했던 바가 있다.최근
2006-08-21 05:10오늘 오전 9시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한미 FTA 의약품 협상이 시작된다. 우리측은 복지부와 재정경제부 등 18명의 협상대표들이, 미국측은 애로우 오거롯 무역대표부 국장을 비롯한 의약품분과 관련대표들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협상을 벌인다. 이번 싱가포르 별도 협상은 미국이 우리측의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열리는 협상인만큼, 약가산정 과정의 구체적인 단서조항들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신약 특허기간 연장과 유사의약품의 자료독점권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양측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리측 역시 미국측의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양측의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미국측이 우리의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을 수용하기로 한 만큼 상당히 공격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여, 어떤 의견 절충이 이뤄질 수 있을 지가 양국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20 05:55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노사협상 실패시 24일부터 총 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하고 막바지 산별교섭을 위한 본격적인 투쟁 준비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산별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조합원 3만2274명 중 2만6630명(투표율 82.5%)이 투표에 참가해 1만9590명(찬성률 73.56%)의 찬성으로 산별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투표 결과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4만 조합원이 강력한 산별총파업 투쟁으로 올해 산별 5대 협약을 기필코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 이후 3개월 동안 노사 자율타결을 위한 갖가지 노력을 진행해왔다”며 그를 위해 “요구안 축소 및 사측의 요구를 수렴, 특성별 협의를 열고, 파업날짜를 정하지 않는 등 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쟁의조정신청 날짜까지 연기하며 자율타결을 위해 갖가지 실험과 노력들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측은 지난 7월 4일 실무교섭에서 산별5대 협약 대다수 조항이 노사 의견접근 내지 잠정합의 수준까지 진전됐음에도 불구하
2006-08-20 05:50[파일첨부] 중추신경용약인 ‘에빅사정(액)(memantine 경구제)’의 보험급여 적용기준과 방법이 변경될 전망이다. 또한 합성마약류인 ‘아이알코돈정(oxycodone HCl 속효성 경구제)’과 ‘옥시콘틴서방정(oxycodone HCl 경구제), ‘듀로제식(fentanyl 패취제)’의 적용기준도 바뀐다. 특히 이번 고시개정(안)에는 ‘중증환자 중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로서 심평원장이 정해 공고하는 약제의 범위 및 비용부담에 대한 일반원칙’도 소요비용이 고가인 2군항암제간 병용요법의 경우 보험급여재정, 환자부담 등을 고려한 비용부담 관련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세분화됐다. 하지만 항악성종양제인 '허셉틴 주(trastuzumab주사제)’는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의 경우 심평원장이 요양급여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해 공고하고 있으므로, 지금까지 항암화학요법임에도 복지부 고시로서 운영돼 왔던 사항을 바로잡아 이번 개정(안)에서 삭제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trastuzumab+paclitaxel 병용요법시 paclitaxel 약값이 100/100 본인부담에 대해서는 ‘복지부 고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
2006-08-20 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