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지난 1일 오후 6시 한강유람선 잠실선착장에서 관리부 직원을 시작으로 ‘호프데이 페스티발’을 개막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선상에서 페스티발이 열려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그 동안 보이지 못했던 숨겨진 끼들을 펼치는 시간도 마련되어 직원들의 노고를 풀어줬다.
행사를 기획한 김병선 총무팀장은 “호프데이 페스티발은 2002년부터 5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선·후배 사원들이 진솔하게 대화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콩얀센 사장에 한국얀센 김상진 상무(CNS사업부)가 선임된 가운데 한국얀센은 장태억 이사를 에치컬지방사업부 담당 상무로 승진 시키는 등 일부 임원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얀센은 1일자로 에치컬지방사업부 담당 상무에 장태억 이사와 에치컬수도권사업부 담당 상무에 박준홍 이사를, 이사대우에 김종빈(의원영업부)부장과 임종대(CNS사업부)부장을 각각 승진 시켰다. 이번에 승진한 한국얀센 임원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김상진(41세:홍콩얀센 사장)=서울대 약대 졸업(1989년), 한국얀센 입사(1991년), 벨기에 얀센 본사 근무(1999~2000년), 마케팅 CNS(중추신경계약물) 팀장(2000년 7월), CNS사업부 이사(2003년 7월), CNS사업부 상무(2006년 1월) *장태억(43세: 에치컬지방사업부 상무)= 1985년 계명대 졸업(1985년), 한국얀센 입사(1987년 7월), 영업2부 지부장(1998년 4월), 부장 승진(2002년 1월), 이사 승진(2004년 7월) *박준홍(41세:에치컬수도권사업부 상무)=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198
2006-06-08 10:30오는 12일 개원하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모교 출신 방송인 박용식, 김창숙, 정준호씨와 아테네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윤미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들 경희대 출신 홍보대사들은 개원 후 병원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참석해 ‘동서 의학을 융합한 신의학’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새로운 의료문화 창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경희학원의 20년 숙원사업이었던 동서신의학병원의 탄생을 맞아 사회 각층의 영향력 있는 동문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들과 함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8
2006-06-08 10:22개원 2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직장암을 앓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무료 수술 대상자인 백모씨(남·38)는 2001년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후 사고로 척추장애 판정을 받아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됐으며 올 5월 직장암 진단을 받아 어렵게 살고 있다.
백씨는 화순병원 위장관외과 의료진의 추천으로 지난달 26일직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5일 퇴원했다.
이날 3시간에 걸쳐 수술을 집도한 김형록(위장관외과) 교수는 “앞으로 1주일 정도 입원치료를 받으면 퇴원할 수 있으며 수술결과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김영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세가정 환자에게 무료진료와 수술을 통해 삶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
유유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6일 서울시청 앞에서 한국체육진흥회, 한국걷기연맹, 포커스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제4회 서울국제걷기대회 2006’에 참가, 독일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10km 걷기를 전원 완보하고 유판씨를 홍보하는 프로모션을 가졌다.
유유는 임직원과 가족이 참가, 독일 태극전사의 승리를 염원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서울시청-청계천-충무로-남산에 이르는 10km 구간을 전원 완보해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한 것.
유유 관계자는“오렌지맛 비타민씨 유판씨는 걷기, 마라톤, 골프 등 야외운동 중 자외선 노출로 인한 기미주근깨를 없애주고 운동 후 피로회복에 좋다”고 말하고 “이번 서울국제 걷기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유판씨를 홍보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06 서울국제걷기대회 행사는 각국에서 2만5천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으며 대회 후에는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려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시민들의 열띤 응
‘메디컬 셀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세원셀론텍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최로 8일 미국 보스턴 하버드클럽(Harvard Club)에서 열리는 ‘국내 BT기업 보스턴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보스턴 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스턴 IR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바이오 신약 혁신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과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해외기술이전,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40여 개 이상의 북미 캐피털 기업 및 제약업체, 대학, 연구소간의 1:1 미팅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해 보다 긴밀하고 다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했으며,…
2006-06-08 09:50용인 강남병원은 지난 1일 ‘신갈동 65번지 증축예정 부지’에서 용인최초의 지역 응급센터 개설과 함께 300병상급 중대형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증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강남병원의 이번 증축은 대지 약1000여평의 면적에 지상 8층, 연면적 약 3600평의 규모로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되며 내년 7월에 완공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한 양진철 기흥구청장, 황윤상 기흥 보건소장, 심노진 시의원, 조봉희 도의원, 김민기, 김정식 시의원 당선자 등 용인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시민단체, 시공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지역 거점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최신의료장비, 최신의료시스템 등을 도입함으로써 용인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하고 “이번 증축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최근 한미 FTA 협상 등 의약품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3일 ‘의약품산업 해외진출전략 과정’을 개설한다. 1일 과정인 이번 연수에서는 해외 진출 및 수출에 관심 있는 의약품 산업체, 벤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국․EU의 의약품산업에 대한 시장 및 특허 동향, 인허가 절차 등을 분석하여 향후 우리 산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 및 전략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미 FTA 의약품분야 이슈 및 해설(진흥원 김수웅 연구원) * EU를 중심으로 한 원료·완제 의약품의 시장 동향(진흥원 김주혁 연구원) *EU 의약품 등록 절차 및 실무 해설(MJ Pharma 신미자 대표) *원료의약품 미국․EU 진출사례-CGMP 및 EU GMP 현장 실사 등-(한미정밀화학 이상우 부장)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 지식 및 소송 실무 해설(이화여자대학교 신승남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한·미 FTA 협상 중 의약품 분야에 대한 동향, EU 원료의약품 및…
2006-06-08 09:3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식품산업체의 위생관리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정책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식품산업체의 위생관리책임자, 품질관리자, 연구개발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소홀하기 쉬운 식품관련 법령, 제도 및 식품위생 등에 대한 최신 동향 소개와 정부의 식품정책 방향에 대한 지식과 정보제공을 통해 식품위생관리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산업체의 효율적인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 식품위생법 개정내용에 대한 소개 및 식품정책방향에 대한 설명(보건복지부 식품정책팀 박광택 주무관) *식품감시 및 행정처분 관련 식품위생관리 해설(식약청 식품관리팀 신형수 사무관) *식품의 표시기준 및 과대광고에 대한 소개(식약청 식품안전정책팀 박재근) *식품의 기준규격에 대한 해설(식약청 위해기준팀 박재석 연구사)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에 관한 설명(식약청 식품첨가물팀 권용관 연구사)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강의를 담당하는 강사들은 식품위생법, 식품감시업무, 식품 표시관련 업무, 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2006-06-08 09:23[도표 첨부] 국내 코 성형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20대 성인 남녀의 코에 대한 계측 결과가 공개돼 코 성형분야의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의대 성형외과교실 곡낙수팀은 “디지털 이미지와 특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국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표본으로 코부위에 대한 계측을 시행해 코 성형분야 및 체질인류학적 연구에 도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계측을 위해 코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 19~27세 사이의 성인 1000명(남자 363명, 여자 637명)을 대상으로 기준이 되는 부위로 비폭을 선택해 실측을 시행한 후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 대상의 정면과 측면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대상자의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비근부와 비첨부가 일치하는 worm’s eye view를 1200×1600 픽셀로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에 입력해 사진 계측을 위해 특수제작된 프로그램(Syncromax, Dreamwizard Co., Korea)으로 코부위 계측을 시행했다. 계측 시행 항목은 비근폭·비근깊이·비주폭·비익폭·외비공저폭·비첨돌출 등 17개 항목이었다.
2006-06-08 05:50최근 의협이 전공의노조 지지를 거듭 밝힘에 따라 노조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반대 기조를 보이고 있는 병협과 의협간 갈등이 표면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의협 장동익 집행부는 이미 선거를 통해 약속한 만큼 전공의노조 설립을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5일 의협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전공의 처우개선 등을 위한 선거공약 사항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공의노조의 당위성을 가지고 병협 회장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병협 김철수 집행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지만, 병협이 불과 2개월 전 “노조설립 반대” 입장을 공식표명한 바 있어, 새 집행부의 기조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의료계 일각에서는 전공의노조를 둘러싼 의협과 병협 사이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의협과 병협 수장은 지난 5일 의료계 현안에 대한 논의자리를 갖고, 긴말한 유대를 약속했다. 또한 전공의노조 설립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한달에…
2006-06-08 05:47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구에 대한 멸균과 소독이 의무화되고, 전염의 우려가 있는 소모성 비품의 일회용제품 사용을 법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특히 이를 어겼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실형이 선고된다.
문 희 의원(한나라당·사진)은 “지난달 언론에 보도된 일부 치과병의원들의 비위생적인 행태에 국민들의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며 “치과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은 당연히 의료기구를 멸균, 소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치 않아 환자들이 오히려 병원에서 세균에 감염되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해야 한다”고 대표발의 이유를 밝혔다.
문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 병의원에서도 환자에게 사용하는 기구를 멸균, 소독하지 않거나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환자가 병원 내에서 세균에 감염되거나 심지어 사망까지 하는 사례가 있는 것을 알려졌다”며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사스 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유통 시킨 혐의로 의사 4명이 적발되고,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약국 4곳이 단속됐다. 특히 일부 약국에서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버젓이 판매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복지부 의약품정책팀이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의사들이 자신과 타인의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불법의료행위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J비뇨기과와 K비뇨기과의 경우 부정불량 의약품인 ‘레지틴주사’를 구입한 후 판매를 목적으로 저장하고 있다가 적발됐으며, I외과의원과 S의원의 경우에는 ‘시알리스’에 대한 처방전을 미작성·미교부 하고 타인(본인)에게 투여했으며, 진료기록부도 미작성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의 경우도 적발된 D약국은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시알리스’를 판매했고, O약국은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시알리스’와 ‘레비트라’를, S약국은 처방전에 의하지 않고 ‘레비트라’를 판매했으며, J약국은 ‘시알리스’를 조제한 후 처방전을 미보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구나 6곳의 약국에서는 무허가로 가짜 발기부전제를 수입, 제조한 후 이를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2006-06-08 05:40어린이 화상환자의 안면시술 수가도 다른 안면수술의 경우에서와 같이 일정부분 가산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안면화상에 대한 개관적인 급여대상 선정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급여대상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7일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 주최로 개최된 ‘어린이 화상환자의 건강보험적용 확대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김정희 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은 “급여기준이 확대돼도 급여수가가 비급여수가와 격차가 크기 때문에 시술자가 급여적용을 꺼릴 수 있다”며 “따라서 어린이 화상환자의 안면시술에 가산수가를 적용하는 내용을 적극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안면 등 노출부위의 화상은 기능장애와 미용과의 경계가 매우 모호할 수 있으며, 시술자의 판단과 환자의 욕구수준이 달라 마찰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고 “보다 객관적으로 급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급여대상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시술횟수 등에 대한 기준도 설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번째 화상치료 시 사용하는 표피이식 재료인 배양피부는 배양기간
2006-06-08 05:37외국인이 경제자유구역에서 국내 법인을 개설, 병원 설립이 허용되고, 2008년 부터 경제자유구역 내에 성형·치과·재활·한방 등 각종 진료와 요양 서비스를 일시에 받을 수 있는 ‘전문 의료타운’이 조성된다. 정부는 7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 2차 물류·경제자유구역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국내 법인 형태로 병원 개설을 할 수 있도록 허용 하는 등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따른 세제 혜택을 부여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이 경제자유구역에 병원을 설립할 때 국내 법인 형태가 아니라 직접 설립 해야만 가능했으며, 외국인이 병원에 투자해도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의한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외국인에 대해 세제 혜택이 주어지면 경제자유구역 내에 보다 많은 외국 병원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첫번째 외국 병원인 미국 뉴욕장로병원(NYP)의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설립에 따라 외국 병원에 대한 허가 기준과 외국 의사 인정 기준 등 외국 병원의 설립·운영에 따른 필요한 세부
2006-06-08 05:35
올해 5번째 산별교섭에서 사용자측이 요구안 심의에 앞서 교섭원칙을 우선적으로 다뤄줄 것을 요구해 노조측과 심각한 마찰을 빚었다.
당초 이번 교섭에서는 사측 대표단 구성이 완료된 이후 요구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측의 이 같은 주장으로 인해 교섭무산의 단초를 제공했다.
7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5차 보건의료 산별교섭에서 사용자측은 본격적인 요구안 심의에 앞서 협약적용범위 및 이중쟁의 등이 포함된 사용자측 교섭안건을 논의해 줄 것을 요청해 노조측의 강한 반발을 샀다.
노조측은 “본 내용에 들어가기도 전에 쟁의 원칙부터 꺼내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며 “이번 교섭부터 노조측 요구안 심의에 대한 사측의 공동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협의사항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본격적인 요구안 심의에 앞서 사용자측이 내세운 교섭안건의 핵심은 ‘이중 쟁의’로써, 사측이 별도의 교섭원칙을 요구한 데에는 지난 두 차례의…
한국릴리는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세계적 당뇨병 관련 컨퍼런스인 ‘Take Control - Peaks & Valleys’를 개최했다. Peaks & Valleys 컨퍼런스는 당뇨병에서 고혈당(Peaks) 및 저혈당(Valleys)을 잘 조절해야 한다는 의미로 "Take Control - Peaks &Valleys"가 공식 명칭이다. Peaks & Valleys 컨퍼런스는 미국 일라이 릴리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전세계 유명도시에서 연 1회 개최 되는데, 금년에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서울이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전세계 150여명의 권위있는 내분비 전문의들이 참석, 대한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의 주도로 당뇨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당뇨병 관련 석학들의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아시아지역 당뇨병 유병률 증가 및 당뇨 합병증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베타세포의 기능을 중점으로 한 당뇨치료법 및 인텐시브 인슐린 치료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대혈관 합병증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치료 약제 및
2006-06-08 05:26천식과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서울의대 내과)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천식·아토피 건강강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대국민 교육과 함께 관련 업체의 새로운 유통활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전문분야 및 생활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천식관과 아토피관, 생활전시관, 제약관 등 4개 전시실에서 각 테마별로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교육강좌, 체질검사 및 치료상담과 폐연령 측정, 영화 속에서 찾는 천식, 천식·아토피 사생대회 등과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최신의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요행사로는 8일 2시부터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는 *기관지천식- 성공적인 관리전략(서울의대 내과 조상헌 교수) *소아천식과 알레르기의 효과적인 관리법(고려의대 소아과 정지태 교수) *아토피 피부염- 생활관리법의 핵심과 약물치료(순천향의대 소아과 편복양 교수)을 주…
2006-06-08 05:26최근 한국얀센 김상진 상무가 홍콩얀센 사장으로 발탁 되는 등 한국얀센이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약부문 지사들의 ‘CEO 사관학교'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얀센 출신의 한국인들이 존슨앤드존슨 아·태 지역 지사의 요직에 잇따라 승진,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 하고 있다.
한국얀센에 따르면 최근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한국지사인 한국얀센의 김상진 상무가 홍콩얀센의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홍콩얀센 김 사장은 1989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얀센에 입사한후 1999년 부터 벨기에 얀센 본사에서 2년간 근무하며 국제 경영감각을 익혔으며, 2003년 7월 한국얀센 CNS 사업부 이사에 임명된 후 금년 1월 상무로 승진했다.
한국얀센에서 CEO 탄생은 홍콩얀센 김 사장이 벌써 네 번째로 첫 스타트를 끊은 1호는 현재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제약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장
국내 보건의료인들의 흡연율은 30% 이상으로 OECD 국가 성인 최고 흡연율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효율적인 금연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필수고려요소로 지적됐다. 특히 이 같은 통계결과는 호주 의사 흡연율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보건경영대학원 김철환 교수는 ‘금연정책에 있어서의 보건의료인들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부산·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의 흡연율을 시행한 조사 결과 남성 의사들의 경우 36%, 남성 약사 32%, 간호사 11.3%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67.7%)보다는 낮지만 보건의료인들이 건강문제와 관련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조언자 및 정보제공자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특히 “호주의 경우 현재 의사흡연율이 5%내외며 2010년까지 0%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강증진의 역할 모델을 해야 할 보건의료인들이 금연에서도 모델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라면 보건의료인의 습연율은 10% 수준
2006-06-08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