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원장 강성원) 소아치과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3일간 36개월 이상 미취학 가동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습’을 실시한다. 본 검진은 소아치과 안소연 교수 외 의료진들이 담당하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병원별관 2층 치과 외래에서 인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병원 본관 및 신관 1층에서 내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진이 실시된다. 구강검진 서비스 외에도 사진촬영 및 풍선 나눠주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강남성심병원 소아치과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아의 구강상태 점검과 치아 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무료검진 및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2006-04-28 09:30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의 시험 자료 조작 사태와 관련, 생동성 시험 통과 품목 중 대체 처방이 가능한 의약품 중에서 품목취소 대상 의약품(생동인정취소 대상의약품 포함)과 동일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품목 위탁 생산 의약품 리스트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27일 식약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 “품목취소 10개 의약품을 대체할 의약품 목록과 함께 이 의약품이 생산된 제조업체에서 제조되는 동일 성분의 의약품도 빠짐없이 밝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며 식약청의 즉각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식약청은 품목취소 대상 의약품(생동인정취소 대상의약품 포함)에 대한 대체처방가능 의약품 목록을 명시하고 이를 의협 회원에게 안내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의협에 보낸바 있다. 또한 의협은 “국민의 건강권이 재차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제약환경의 인프라 구축, 생동성 시험 기준 강화, 무분별한 대체 조제 확대 지양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식약청이 오리지널을 카피한 복제약의 효과를 확인하는 시험기관을 조사한 결과 101개 품목 가운데 절반에
2006-04-28 05:55최근 개원시즌을 맞아 공동개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공동개원중인 의사들은 “공동개원의 성패는 동료의사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의 의료시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비 현실적인 수가, 과다경쟁, 의사 과잉배출 등으로 전반적으로 얼어붙어 개원시즌인 3~4월에도 개원이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의료 컨설팅 전문회사인 플러스클리닉에 따르면 개원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3월에는 경매물건이 증가했지만 낙찰률이 ‘0’이었으며 임대물량이 4개월 연속 소폭 상승해 가격은 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의료계에는 공동개원을 비롯해 병원네트워크, 인터넷 마케팅 등 기업체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경영기법이 도입됐다. 공동개원이란 말 그대로 여러 명의 의사가 함께 병원을 열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공동개원의 핵심포인트는 바로 시너지 효과 창출과 개원비용 절감이다. 같은 과목 의사들이 공동개원 하면서 한 분야를 좀더 세분화해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하기도 하며 여러 과의 의사들이 공동개원해 예를 들어 얼굴성형을 하면서 치아교정을 함께 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
2006-04-28 05:50[첨부파일] 극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활로모색의 일환으로 노인요양시설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중소병원들이 노인복지시설로 전환하려는 이유는 현재의 경영난 타개 보다는 미래의 경영활로를 준비한다는 이유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병원협의회는 최근 실시한 ‘중소병원의 노인복지시설로 전환 여부에 대한 수요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병상가동률이 낮아져 유휴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병원 가운데 노인복지시설로 전환하고자 하는 중소병원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 중소병원들의 요구도가 많을 경우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위해 실시됐다. 중소병원협의회는 이번 조사를 위해 협의회 회원 병원 중 300병상 미만인 893개 병원에 설문지를 발송했으며 이중 조사에 응한 135개 병원(15%)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수요 조사 분석을 실시했다. 전체 병원 전환 의향 병원 수 % 수 % 설립 주체 개인병원 74 54.8 31 51.7 의
2006-04-28 05:40[속보] 약사회가 의협의 ‘대체조제 불가’를 주장한 일간지 광고에 정면으로 맞서 광고로 응사 함으로써 ‘생동성 조작 파문’이 의약계 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28일자 조선일보 등을 비롯한 주요 일간지 등에 실린 “문제된 의약품을 처방한 것은 바로 의사들'이라는 제하의 광고에서 "의협이 생동성 시험기관의 문제를 마치 약사들의 잘못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이 광고에서 “의사협회는 처방권을 앞세워 처방전에 특정회사의 상품명 쓰기를 고집한다"면서 "처방권은 의약품의 성분을 결정하는 것이지 특정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식약청에 대해서도 동일 성분으로 같은 효과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전체 의약품에 대한 전면 평가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 대해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고 특정회사의 상품명으로 처방시 반드시 사유를 기재하게 하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 광고에서 성분명 처방으로 인한 의료비 절감분을 국민에게 환원하도록 요구했다. 의협은 27일자 일간지에서 “약사들의 대체조제 국민건강을 위해 절대 안됩니다”
2006-04-28 05:38올해 의무사관후보생 중 공보의 9명과 군의관 4명이 고의로 혈압상승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27일 올 2월 실시된 의무사관 입영신체검사 시 고혈압으로 신체등위 4급 판정을 받은 일부 인원이 공중보건의사로 분류 받기 위해 고의로 혈압을 높인 자료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공보의 9명과 군의관 4명 등 총 13명이 24시간 생활혈압 측정시 고의적인 혈압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대부분 고혈압 증상을 가지고 있던 13명은 24시간 생활혈압 측정시 혈압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잠을 자지 않고 밤새워 몸을 피곤하게 하였으며, 배와 팔에 힘을 주는 방법 등으로 혈압상승을 꾀했다. 이와 관련 부정행위자 13명이 진단서를 발급 받은 7대 대학병원 의사 9명에 대해 공모여부 및 금품수수 등의 부조리 행위여부를 조사했으나, 현재까지 조직적인 비리 혐의사실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신검 군의관과의 결탁여부 역시 단서를 포착하지 못했다. 수사단 전충현 중령은 “부정행위자들에 대한 처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법적검토한 결과, 형사처벌하기에는 제한된다…
2006-04-28 05:35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사고와 관련해 최근 ‘의료피해구제 처리실태’에 대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분쟁 해결에 있어 의료분쟁 전담부서의 설치가 가장 최우선 과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7일 한국소비자보호원 세미나실에서 ‘의료 피해구제의 효율적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법무팀장은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각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점점 전문화, 특화돼감에 따라 담당부서를 두고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분쟁처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의료분쟁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처리를 위해 법무담당 부서와 같은 의료분쟁 전담부서가 설치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전담부서를 통해 “분쟁 발생시 관련부서에…
서울시간호사회는 제4회 간호사진전을 맞아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간호사회 주최로 2003년부터 열린 간호사진전은 사진을 통해 간호사의 역할 및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간호현장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전문지 및 동호회를 통해 관심있는 간호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하는 간호’라는 주제로 ‘간호현장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거나 간호의 이미지를 미적·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선정기준으로 지난 26일 심사를 거쳐 본상 9점과 28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37점의 작품들은 5월 18일부터 5일간 혜화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투표를 실시해 인기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21세기 의료산업 변혁을 주도할 수 있는 고급 전문서비스 인력양성을 위해 의과학 복합학위(M.D.-Ph.D.) 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하며, 이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주의대 생화학교실 임인경 교수는 27일 열린 기초의학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BT인재 양성을 위한 M.D-Ph.D. 과정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수는 21세기 맞춤의학 시대를 실현하는 BT 산업시대를 맞이해 국부창출과 함께 의학연구의 세계적 흐름을 리드하는 의사-과학자의배출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M.D.-Ph.D. 양성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D.-Ph.D.과정은 의학과정 내에 기초학문을 접목해 이학박사(Ph.D.)를 동시에 이수하는 제도로, 교육기간은 보통 7년이다. 임 교수는 지난 한 세기와 같은 형식적인 의학박사 학위제도를 폐지하고, 국제적 수준의 의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과학자 양성을 위해서는 M.D.-Ph.D.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차원의 M.D.-Ph.D. 양성은 의사들에게만 주는 특혜가 아니고…
2006-04-28 05:20식약청은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혐의가 있는 램트론티어, 의수협 생동시험센터, 바이오코아, 성균관대 등 4개 기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조치를 취하는 한편 해당제약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 후 고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식약청이 4개 생동기관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검찰수사에서 조작여부와 과정이 가려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무집행 방해죄 적용과 아울러 문서위조 혐의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생동성 자료조작 파문’의 주체가 생동시험기관들이 대상이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해당 제약회사와 시험기관간 공모 여부 가 조사 될 수 있으므로 일단 해당 제약사를 고발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식약청은 이번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 생동성 품목허가 담당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8
2006-04-28 05:18㈜녹십자(대표 허일섭)가 매출기반 확충을 위해 철분제제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놓고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녹십자는 최근 천연 난(卵)단백 철분제인 ‘훼리너프’를 신발매,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거점을 마련했다. 그동안 철분제제 시장은 황산철 철분제제와 호박산단백철 철분제제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황산철 철분제제는 흡수율은 빠르지만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등 심각한 위장장애를 초래하고, 호박산단백철 철분제제는 특유의 역겨운 맛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철만니톨난단백을 주성분으로 하는 ‘훼리너프’는 혈중 철 농도를 빠르게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위와 십이지장 궤양의 독성을 감소시키고, 위장장애를 최소화해 새로운 철분제로 각광 받고 있다. 철만니톨난단백이란 천연단백결합 철로 달걀의 알부민과 만니톨의 복합구조에 철이 결합한 형태를 말하며, 훼리친과 유사한 구조로 철분이 난(卵)단백에 둘러싸여 산성상태의 위에서는 그대로 통과되고 십이지장 및 소장에서는 빠르게 흡수되어 위장장애를 최소화 한다는 것. 이에 따라 ‘훼리너프’는 혈중 헤모글로빈의 빠른 상승효과를 가져오며 체내 저장철으로의 전환도 뛰어나…
2006-04-28 05:05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25일부터 27일까지 본관 지하1층 중강당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재활’을 주제로 일반인의 장애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재활환자와 장애우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6가지 코스로 이루어졌다.…
[파일첨부] 의료급여와 관련해 *청구액 상위 10% *양한방 협진기관 중 다액청구기관 *전분기 대비 청구액 30% 이상 급증 기관 *전분기 대비 동일상병의 처방일수 30% 이상 급증 기관(다빈도 10대 상병) *동일상병의 평균 대비 입내원일수 2배 이상 기관 등에 대한 집중 특별실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27일 의료급여 이용의 오·남용을 철저히 관리하고 효율적인 의료급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혁신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복지부의 이날 발표는 최근들어 의료급여 특성에 맞는 제도정비 및 질적 내실화가 미흡해 만성적인 진료비 미지급 등 재정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결정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1977년부터 시행된 의료급여제도는 적용대상, 급여범위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건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적용대상이 희귀산치성질환과 만성질환자, 12세미만 아동, 65세 이상 노인 등으로 크게 확대되고 이들의 진료일수가 장기화 되면서 제도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2005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비교 참조). 이
2006-04-28 05:00[도표첨부] 복지부가 올해 실시될 건강보험 요양기관 현지조사와 관련한 지침을 개정, 발표하고 급여 부당혐의와 내부신고 등을 우선 현지조사 대상으로 선정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지침은 건보제도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요양기관의 부당청구에 대한 조사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05년 지침을 대폭 개정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및 포상등에 관한 규칙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은 *현지조사 개요 *현지조사 대상기관 선정 *현지조사 실시 *현지조사 결과 처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현지조사 선정 대상기관에는 *진료내역통보 및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등의 과정에서 부당혐의가 인지돼 건보공단에서 의뢰한 기관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의 과정에서 부당혐의가 인지돼 심평원에서 의뢰한 기관 *국가청렴위, 검찰청 등 외부기관에서 의뢰한 기관이 포함된다. *복지부 등에 제기된 민원 중 부당의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관 *2차에 걸친 자율시정통보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는 기관 *부당청구상시감시시스템에 의해 선정된 기관 *건강보험제도 운용상 또는 사회적 문제
2006-04-28 05:00일동제약(회장 이금기)은 지난해 63기(2005년 4월~2006년 3월) 매출실적이 2,2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경영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 경상이익은 318억원으로 93.4%, 순이익은 199억원으로 119.8% 증가 함으로써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채비율은 63.4%(63기)로 전년동기의 71.4%(62기) 보다 75P 낮아져 61기의 85.8%에 비추어 볼 때 계속 낮아지는 재무구조를 보임으로써 안정성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동제약측은 항산화제를 보강한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씨플러스’와 습윤폐쇄성드레싱재 ‘메디폼’ 등 일반의약품과 소화성 궤양용제 ‘큐란’, 뇌대사개선제 ‘사미온’, 식후혈당개선제 ‘파스틱’ 등 치료의약품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8
2006-04-28 04:58앞으로 ‘생동성 시험조작 파문’의 영향으로 대체조제를 둘러싸고 의약계의 심각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의료계는 이번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대체조제에 강력히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던 기본 자세에 명분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와 약사회는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대체조제 확대를 권고해 왔으며, 약사들도 대체조제 확대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번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정부와 약사들의 ‘대체조제’ 요구가 설득력을 잃을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의사협회는 이번 ‘생동성 조작파문’과 관련, “오리지널약과 카피약의 효능이 갖지 않다는 것이 증명 됐으며, 대체조제 확대 주장이 설득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협은 “그동안 의사들은 효능과 효과가 인정된 약을 처방해 왔으며, 약사들이 임의로 약을 대체조제 하는 것은 결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약사회는 ‘생동성 파문’과 관련, “정부의 의약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환골탈퇴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26일 “이번 파문이 침소
2006-04-28 04:55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의 개선방안이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을 세분화 하고 ETC와 OTC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도매영업 정책을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실시한 협력도매업소 대상 설문조사를 이미 마치고 분석작업을 통해 신도매정책의 개선방안을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검토중인 개선방안은 ‘고객만족'의 기본 틀을 유지 하면서 지역별 판매정책에 변화를 가져오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 방안은 지금까지 서울·경기지역 등 수도권의 경우 서울을 동-서-남-북, 경기-인천 등으로 구분했으나 권역별 구분으로 기본 틀을 잡고 수도권 지역을 13개 권역(강원 별도)으로 세분화 시킨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의 경우도 부산-울산-경남지역을 한곳으로 통합 했으나 장기적으로 이지역도 3개 권역으로 세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권역별로 지역을 세분화 하는 전략은 지역별로 구분 범위가 넓고 영업활동을 둘러싼 타지역의 월경 문제등이 제기 되는등 보다 지역을 세분화 하여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 개선방안에는 전문약과 일반약 전담업소를 분리
2006-04-28 04:55우리나라와 일본의 질병관리기관간 전염병 연구의 활성화와 연구인력 및 정보교류 등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이 체결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와 전염병연구 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이들 양 기관은 전염병 연구 자료 및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 인력의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전염병 연구분야 이외에 해외유입전염병 관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정은 업무활성화를 위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지난해 MOU협정 체결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2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전염병 연구에 대한 협력 분야를 토의한 바 있다. 이번 협정서에는 *전염병에 관한 연구협력 *전염병 관련 공동회의 개최 *인적자원 개발 *전염병관련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과 기타 전염병 관리 및 양 기관의 발전관련 사항이 포함돼 있다. 본부는 “이번 협정 체결로 전염병연구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해외유입 전염병관리분야에 대한 상호교류를 확대해 전염병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
2006-04-28 04:50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연금 재정확충을 위해 투자를 다각화하고 외부 위탁투자를 확대해 나갈 뜻임을 밝혔다.
유 장관은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서울국제금융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4가지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4가지 주요 정책방향은 *연금재정 장기안정성을 위한 투자다변화 추진 *외부위탁투자 확대 *기금운용의 효율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와 조직 구성 *자본시장 및 금융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 기금운용 정책 반영 등이다.
*투자다변화 추진과 관련해 유 장관은 “우선 연금재정의 장기안정성을 위해 투자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채권의 경우 국채편중의 자산배분을 보다 다변화하고 해외주식, 해외채권 등 투자유니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위탁투자 확대에 대해서는 “주식과 대체투자 분야는 위탁투자를 원칙으로 할 것으며, 단위규모는 대형화하고 기간은 장기화하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 중재시술학회’의 심혈관 중재시술 시연병원으로 선정돼 27일 심혈관중재술 시연에 참여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이번 학회에서 한국,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5개국 7개 병원 중 국내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및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더불어 심혈관 중재술 시연 병원으로 선정됐다. 김기식 교수(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장)는 “이번 시연을 통해 세계적인 학회에서 본원 심장센터 의료진 및 진단, 중재시술 장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심혈관 중재시술학회는 26일부터 시작돼 3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세계 각국의 심장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혈관 중재술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8
2006-04-28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