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1일자로 마케팅 전문화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사실상 전면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유한양행은 조직개편에 따라 영업-마케팅-연구개발-경영관리 전 부문에 걸쳐 조직개편의 리모델링 통해 강력하고 추진력 있는 조직구조로 탈바꿈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마케팅 부문에서 마케팅의 전문화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병원마케팅팀을 ‘ETC마케팅1팀’과 ‘ETC마케팅2팀’으로 개편하고 PL팀을 새로 신설했다. 특히 연구 개발의 효율성과 위해 R&D본부와 그 산하 R&D 전략실을 신설하고, R&D본부에는 기존 연구개발 조직인 중앙연구소, 개발팀 등과 신설 R&D 전략실 산하에 R&D 전략팀과 법률특허팀을 두도록 하고 개발실내의 라이센싱팀을 폐지 하기로 했다. 기존 기획관리본부는 경영관리본부로 개칭하고 산하에 IR팀과 YuWay팀을 신설, 전문성을 지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약품사업본부내 동부지점을 강남지점, 약국영업부를 OTC영업부, 병원영업1부를 ETC영업1부로 개칭하고…
2006-04-04 04:10
2006 IHF(국제병원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가 3일 오전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병원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만 타이페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아태 지역회의는 ‘인류의 건강-21세기 병원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5일까지 열리며 병원 재무 회계 연구, 의료 질관리와 환자안전관리 체계 등에 관한 기조연설과, 환자안전, 의료지원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 개발도상국가의 병원경영 발전 등의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만 지역회의에 대한병원협회는 유태전 회장을 비롯, 김광태 전회장, 김철수 부회장, 박정구 상근부회장, 박상근 총무위원장, 안명문 국제이사와 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병원장 및 병원임직원 등 35명이 참가했다.
병협은 이번 아태 지역회의에서 각국 참석자들에게 2007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35차 IHF 총회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김용봉)은 3일 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 김진구 교수)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서울백병원 스프츠메디컬센터는 재활의학과나 가정의학과 중심의 기존 센터와는 달리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운영돼 수술 치료 및 재활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무릎·어깨 관절을 중심으로 운동 중 발생하는 손상에서부터 퇴행성관절염 환자까지 폭 넓은 수술적 치료와 더불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수술 및 재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재활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경구사업을 진행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 기능도 담당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스포츠메디컬센터는 비만센터(소장 강재헌 교수)와도 연계해 비만환자의 운동 처방과 치료도 병행한다. 김진구 소장은 “미국 피츠버그대학 스포츠센터와 국제 협력을 맺어 다양한 학술 교류와 함께 발전된 시술 및 프로그램을 도입, 관련 연구와 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
2006-04-04 03:503월결산 상장 제약기업들은 3일 일제히 시무식과 함께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 했다. 또한 보령·환인·삼천당등 제약사들도 정기 인사를 통해 도약을 위한 분위기 진작에 나섰다.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 신임 사장에는 홍윤기 부사장은 승진 발령했다. 총 264명 정기인사·우수사원 표창 [대웅제약] 3일 시무식에서 총 264명에 대한 승진 인사 발령하는 한편 3명의 우수사원과 109명의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승진자와 우수사원은 다음과 같다. <승진> *부장=노갑용(병원서울1지구)외 총 22명 *차장=박병선(기획팀)외 총 45명 *과장=오성수(합성연구팀) 외 총 50명 *대리=박진환(병원경기사무소) 외 총 71명 *주임= 이경아(동부1사무소) 외 총 61명 *기타=15명. <수상> * 20년 근속= 백승호 상무 외 총 9명 *10년 근속=정윤호 차장 외 총 25명*5년 근속=이홍명 대리 외 총 75명 *최우수 사무소=경남2사무소, 병원대전사무소 *영업부 43기 영웅=채훈상 대리(강원사무소), 이동훈 주임(병원대전사무소), 서호용 차자(OTC사업
2006-04-04 03:40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004년 4월 26일 개원해 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난 3일 수술건수 1만예를 달성했다.병원 관계자는 3일 “개원 2주년을 앞두고 23개월 만에 1만건의 수술 성과를 달성한 것은 지역중추병원으로서 신생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이 빠른 시일에 진료성과를 높여 자리잡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수술 1만예를 분석한 결과, 환자유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암환자가 5,401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관절센터 2,352명, 일반 진료환자 2,247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1만번째 수술의 주인공은 58세 여자로 초기 위암 환자며, 오후 1시 30분에 수술에 들어가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고 병원은 전했다.김영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2004년 5월부터 본격적인 수술을 시행해 현재 월 평균 490명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23개월 만에 1만건의 수술 성과를 달성한 것은 첨단 의료장비 도입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노고가 큰 몫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04…
2006-04-04 03:30국민연금 개혁은 다른 연금분야를 고려해 총체적인 개혁전략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 김상균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지난달 31일 교육문화회관에게 개최된 ‘국민연금 개혁방안 토론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은 연금개혁의 일부에 불과하므로 나무만 보다 숲을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라며 “특수직역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개혁 과제도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 개혁에는 총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교수는 “국민연금 개혁은 노후소득보장제도 개혁의 일부로 결코 국민연금만으로는 완벽한 노인복지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따라서 정부는 연금개혁과 더불어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경로연금의 확대, 기초연금의 도입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연금제도의 문제점은 *재정불안 *사각지대 *governance *여성 수급권 *급여수준 *조기퇴직 등이다”라고 지적하고 “모든 문제를 일시에 풀 수 있는 쾌도난마식 제도 개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점진적 개선이 최선인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의 위계를 정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
2006-04-04 03:20[파일첨부] 4월 1일부터 약제 191품목과 치료재료 107품목 등이 급여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항암제의 병용요법 신설·적용범위 확대와 골다공증 치료제·진해거담제 등의 보험급여 신규적용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전신마취제 ‘컴파운드347액(하나제약)’, 이뇨제인 ‘세토람정(일동제약)’, 혈압강하제 ‘오잘탄플러스정(한미약품)’ 등 약제 191개 품목이 4월 1일부로 ‘일부 본인부담 약제목록’에 새롭게 등재됐다. 반면 해열·진통·소염제 ‘아세크정(경방신약)’, ‘기화아세클로페낙정(기화제약)’ 등 108품목은 ‘허가취하’ 조치됨에 따라 삭제조치 됐다(첨부파일 1 참조). 그러나 삭제조치 된 108품목은 고시 시행에도 불구하고 9월 30일까지는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아울러 인조뼈, 인대, 본플레이트(Bone plate), 치주조직 재생 유도술용 재료 등 107 품목에 대해 4월 1일부터 상한급여금액에 따라 보험이 적용되며, 광중합형 복합레진(치과용 충전재) 등 3품목에 대해서는 비급여 처리된다. 단, 의료용 분사식 세정기, 복합 레진용 광경화형 접착제 등 5품목은 산정불가
2006-04-03 23:00대구의료원(원장 이동구)은 3일 노동부 주관 ‘제6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의료원이 실시한 구체적인 사례로는 *여성보직임용 확대 *산전후 휴가를 비롯 임신 중 시간외 근로 및 야간근무 면제 *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국내외 연수 중 여성 비율 향상 등이다. 이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제도 개선 이후 사업장 전체 분위기가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수입 역시 이전에 비해 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의료원은 “이동구 원장을 비롯 전직원이 능력과 성과에 따른 차별없는 환경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향후 교대근무 간호사들을 위해 어린이집을 24시간 365일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여성근로자에 맞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신설, 월1회 태아검진휴가제 도입 등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03…
2006-04-03 20:30전라남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장병 무료검진이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의 후원으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영광군을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 하면서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검진에는 진료경험이 풍부한 심장전문의가 직접 진료하고 현장에서 진찰과 함께 심전도 및 X-RAY 검사 등이 진행되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장초음파 및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평소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자, 심장질환자 및 의증 환자로 도내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검진결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환자에게는 병원·후원기관과 연계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며 길병원의 도움을 받아 최소의 비용으로 치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간 중 순회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시·군 사회복지과나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에 해당 시·군의 일정을 확인하고 검진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모두 424명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해 111명의 유소견자를 찾아냈고 이…
2006-04-03 20: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심사지침 6항목(신설2항목, 변경4항목)을 새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심사지침은 *경추부의 최소침습성 추간판제거술(자-49나 내시경하 추간판제거술, 자-49다 척추수핵용해술, 자-49라 척추수핵흡입술 등)의 인정기준 *척추체(vertebral body) 보강용 치료재료(mesh - cylinder 등) 인정기준이다. 또한 변경되는 심사지침은 *나428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및 너-321 유리전립선특이항원(free PSA) 검사 인정기준 *요추부의 최소침습성추간판제거술(자-49나 내시경하 추간판제거술, 자-49라 경피적 수핵흡입술 등) 인정기준 *자-47 경피적 척추 성형술(Vertebroplasty) 인정기준 * 자-47-1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Kyphoplasty) 인정기준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소침습성추간판제거술’은 시술부위를 경추부위와 요추부위로 구분해 정했고, ‘경피적 척추성형술(Vertebroplasty)’과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Kyphoplasty)’은 특발성척추골괴사질환의 종류인 KÜmmell's disease를 인정
2006-04-03 10:50
“강원도의사회 회원의 애로사항과 목소리를 의협에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습니다.”
올해 3선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도의사회 정종훈 회장. 2000년 이후 강원도의사회를 책임지게 된 정 회장은 고참 의사회장으로서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6년간 추진해왔던 의사회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이미 사후동에 300여평의 회관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차후 건립기금을 조정해 본격적인 신축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달 새로운 의협 수장으로 취임하는 장동익 신임회장이 의협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장동익 회장이 의협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원만한 유대관계와 의견 통일로 새 회장을 잘 보필할 것입니다.”
정 회장은 새 의협회장에 대한 지원과 함께 앞으로 풀고 나가야 할 현안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전회원을
대한임상종양학회는 지난 1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건강 보장성 강화를 위한 암 치료권고안의 배경과 실제 사용’이라는 주제로 11개의 강의와 1개의 특별강좌 발표됐다.
[전화인터뷰]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의 5월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집행부의 회무 인수와 함께 차기 회장 임무의 원만한 수행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현재 의협 인수위원회는 수시로 의협에서 전 집행부 인계위원들과 회의를 갖고 그 동안 장 당선자가 대외적으로 공포해 온 회관이전 문제와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를 기존 의협 의료일원화대책위원회와 합병해 의협내에 상설기구로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취임식은 5월 셋째주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갖게 될 예정”이라며 “공식적인 임기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4월 중으로 차기 회장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논의중인 회관 이전과 의협의 범대위 합병과 관련 “회관문제는 전세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그 동안 중단됐던 세종병원의 단체교섭이 지난달 31일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교섭 당사자에 대한 노사 양측의 이해가 엇갈리면서 다시 결렬됐다. 세종병원 노사 양측은 법원의 판결에 의해 다시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으나 노조측이 “본부장이 아닌 병원 대표이사장이 교섭에 응하라”며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세종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측의 억지주장과 완강한 태도로 차기 일정도 못 잡은 채 교섭이 결렬됐다”고 전하고 “이는 처음부터 교섭의지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세종병원 노조는 “정당한 교섭을 위해서는 노사 양측에서 대등한 교섭 당사자가 나와야 하는 게 당연한데 병원 대표이사장이 아니라 본부장이 나와서 교섭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병원은 오는 7일에 17차 교섭을 진행할 것을 제의하며 “노조측이 교섭을 통해 사태해결을 원한다면 이성적 판단으로 교섭제의를 받아들여 진지하고 성실한 교섭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종병원 노조 관계자는 “또 다시 병원측의 거짓말이 시작됐다”며 “병원은 진정으로 평화적 해결을 원하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2006-04-03 05:42피부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의료분쟁은 ‘심부피부재생술’, ‘여드름’, ‘다형성홍반 치료’, ‘아토피피부염’ ‘검버섯 제거 레이저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법률사무소 김선욱 부장은 최근 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조사내용을 소개했다. 조사내용에 따르면 *심부피부재생술의 경우 시술 후 MRSA감염 *여드름치료 중 독시사이클린 처방에 따른 전격성 간염발병 *다형성홍반 치료 중 약물 부작용 *아토피피부염 치료 내원환자에 대해 만성피로증후군 진단 및 그에 따른 부신피질호르몬 투여 후 쿠싱증후군 발생 *검버섯 제거 레이저술 이후 저색소 탈색증 등이 주요 의료분쟁 대상이었다. 각 케이스별 의료분쟁의 구체적인 내용을 환자 의의제기 및 법원 판결과 합의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례1] 심부피부재생술 중 MRSA감염 내용 *화상흉터로 화학적 박피를 통한 심부피부재생술 후 출혈과 분비물 *세프라딘/마이신 주사 *MRSA감염 발견 후 치료 *창상 부위 호전 *비후성 반흔 및 반흔 구축상태 환자 주장 법원 판단…
2006-04-03 05:40지난 1일 제37대 한의사협회장에 취임한 엄종희 회장이 부회장 7명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을 확정, 발표했다. 엄 회장은 “선거운동 기간 표방했던 ‘국민 앞에 당당한 한의사,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한의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신념을 가진 회원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하고 “이들과 함께 향후 2년간 한의학이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온 몸으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엄 회장은 “임기 중 무엇보다도 무면허 돌팔이 척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한의학을 폄하하고 저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도 ‘전통의학 한의학 수호’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제37대 회장단 및 중앙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엄종희(상근) *수석부회장 손숙영(서울 장생한의원) *부회장 김정곤(서울 김정곤, 서울지부장·당연직), 윤한룡(경기 경희한얼, 경기지부장·당연직), 김장현(경기 동국대부속 분당한방병원, 한의학회장·당연직), 박종형(서울 경원대부속 서울한방병원), 진주환(경기 미서린), 김은주(서울 맑고고운해야). &
2006-04-03 05:25
국내 성인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은 지난 10년간 지소적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선진국의 2배 이상 높았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경 교수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병원 내시경실에서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16세 이상 성인 86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남자 4099명과 여자 4547명 등 총 8646명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을 분석한 결과 1997년 50.0%에서 2005년 40.6%로 감소했다[그림 1].
그림 1. 연도별 헬리코박터 감염률 변화
성별 및 연령별로는 50세 이상 남성은 39.2%, 여성 41.1%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반면 50세 미만의 경우 남성 감염률은 49.0%로 여성의 41.6%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선경 교수는 “한국 성인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선진국의 감염률이 20%전후인데 반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폐경 연령 전까지만 여성의 감염률이 낮다는…
복지부가 시도 및 시군구별 자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안내지침을 작성, 배포했다. 이번에 5·31 지방선거 이후 출범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 시행하게 될 ‘보건의료계획’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실시계획으로 시도 및 시군구가 지역현황을 자체 분석해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과의 연계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계획은 지난 12년간 3차례 보건의료계획 수립경험을 토대로 각종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통합했으며, 2005년 발표된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과 목표 및 지표를 공유토록 함으로써 국가계획과 지방계획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시 주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동일하게 돼있어 지방자치단체장의 보건분야 철학과 정책방향을 담아 책임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03
2006-04-03 05:13정부가 건강보험 식대 기준가격을 의료급여수준인 3390원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 병원계가 식대 기준가격을 최소 산재수가와 같게 하되 가산액을 증액하는 방안을 재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와 회원병원장 일동은 31일 오전 개최한 보험위원회에서 이 같은 정부안에 대해 논의한 후 채택한 성명을 통해 식대 기준가격을 일반식 4370원, 치료식 5240원 등 최소 산재수가 수준 이상으로 하고 선택메뉴, 직영여부, 영양사·조리사 수 등 인력 등에 따른 가산액을 증액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병협은 성명에서 “병원계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방안 중 식대급여 전환에 대해서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했으며 급여의 적정수준이 유지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4차 건정심 안건으로 상정된 정부안인 3390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병원의 경영악화와 환자 식사의 질 저하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병협은 “이 같은 요청이 수용될 경우 우리 농산물 사용 장려 등 국민 영양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반식의 경우 기
2006-04-03 05:10조류독감 예방약인 타미플루에 대한 확보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우리나라는 현재 전체인구 4800만명의 1.5%인 72만명분의 타미플루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6년말까지 2% 수준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있다”며 “이는 선진국의 1/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타미플루 보유량을 보다 더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대비 타미플루 확보율이 무려 50%이고, 일본은 20%, 영국은 25%, 캐나다와 홍콩은 17%, 호주, 프랑스, 뉴질랜드 등은 모두 20%를 목표로 확보했거나 현재 구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선진국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문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4건의 무증상 인체감염 사례가 확인돼 국민들을 놀라게했다”고 지적하고 “북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 지시로 AI 예방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도 하루빨리 예방약 확보율을 선진국 수준인 25%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03
2006-04-03 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