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랍스미스)는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효과적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한 펜형 인슐린 ‘휴마로그믹스 25’(Humalog Mix 25)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휴마로그믹스 25’는 중·장시간형 인슐린 만으로는 전체적인 혈당조절, 특히 식후혈당 조절이 어려운데 반해, 1일 2회 투여로 하루에 필요한 공복·식후혈당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휴마로그믹스 25의 경우 당뇨병을 진단하고 모니터 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당화혈색소 (HbA1c)가 목표치인 7% 이내로 도달된 환자비율이 42%1)로 장시간형 인슐린인 글라진의 18%2)와 비교할 때 2.3배나 우수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저혈당 발현율도 기존의 휴먼 인슐린 70/30에 비해 4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의대 박성우 교수는 “휴마로그믹스 25는 인슐린이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갖췄으며, 인슐린의 수
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알레싼드로 방키)은 지난 18일 세계 최대 규모의 혈전색전증 임상시험 RE-VOLUTION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세계 총 2만7천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RE-VOLUTION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에서 혈전색전증 방지, 치료를 위해 개발한 경구용 트롬빈 저해제 RENDIXTM (dabigatran etexilate)에 대한 시험이 진행된다. RE-VOLUTION에서는 RE-LYTM, RE-MODELTM, RE-MOBILIZETM, RE-NOVATETM 등 혈색전증에 관한 네 부문의 시험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험기간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RE-VOLUTION에서 가장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연구는 RENDIXTM의 심방세동 뇌졸중 방지(SPAF) 적응증 추가를 위한 연구 RELYTM이다. 또한, 골반, 무릎 이식 수술 후 생기는 심정맥 혈전증, 급성 심정맥 혈전증, 심정맥 혈전증의 2차 예방 등에서 보이는 RENDIXTM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RE-VOLUTION에는 심방세동시 뇌…
2006-01-19 19:00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7일부터 택시 승강장 앞에서 택시기사에게 위해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제공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평안하게 병원까지 안내해주는 택시기사들에게 조그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마련된 것이다. 개인택시 운전기사 김모 씨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전국 의료기관평가에서 4위에 선정된 것은 이러한 세세한 부분에 까지 고객 감동을 주는 서비스 때문일 것”이라며 “병원에서 직접 제공하는 따뜻한 커피가 어떤 커피전문점의 고급커피보다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19:00전남대 치과병원이 오는 2008년 광주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연습림 부지로 이전한다. 전남대는 20일 오후 3시 신축 부지 현장에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통합건물 착공식을 개최한다. 통합건물은 연면적 5천439평,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부터 4층까지는 치과병원, 5층부터 10층까지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시험센터로 사용된다. 치과병원에는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식 수술실, 치과진료실이 들어서 특성화된 진료가 가능해지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 치의학전문대학원도 임상실습 자재 및 최신 실험실습기자재, 첨단강의실과 연구실, 학생 진료실을 대폭 확충해 세계 유수의 치과대학과 견주어 전혀 손색없는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호남지역 최초의 전문대학원으로서 역량을 다져오다 지난 2005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40여명의 교수진이 국제 치의학계에서 주목 받는 연구성과를 배출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통합 건물이 완공되면 진료와…
2006-01-19 19:00노무현 대통령이 18일 신년연설에서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 하다면 과감하게 의료서비스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밝혀 의료시장 개방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의료시장의 개방 이유로 의료서비스의 산업적 측면을 강조하고 의료 분야의 경우 교육, 금융, 법률, 회계, 컨설팅 등과 함께 고급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유력한 분야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의 이 같은 의지 표명은 의료산업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 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짓누르는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의료시장을 개방하여 서로 경쟁하게 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이미 선진국들이 의료서비스를 전략적 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우리도 의료서비스를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돈을 쓰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돈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의료시장 개방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의식하여 “국민에 대한 보편
2006-01-19 18:00제49회 1차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결과, 2930명의 대상자 중 2803명이 합격해 평년 수준인 95.66%의 합격률(결시자 포함)을 보였으며 신경외과, 예방의학과 등 7개 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사선종양학과는 75%의 합격률을 보여 가장 합격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재활의학과(79.01%)도 합격률이 채 80%를 넘지 못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제49회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975명이 지원자 중 2911명이 응시(결시자 19명), 2803명이 합격해 95.6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신경외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7개과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합격률(응시자 대비 합격자) 100%를 보인 이들 7개과 뒤를 이어 마취통증의학과(98.80%), 피부과(98.70%), 성형외과(98.61%), 가정의학과(98.51%), 외과(98.39%) 등이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산부인과(97.68%), 정신과(97.54%), 신경과(97.46%
2006-01-19 14:40이대목동병원은 19일 오전 9시 행정동 부속회의실에서 친절부서와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마일리지위원회(위원장 박은애 소아과 교수)에서 선정 및 시상한 이번 시상식에서 친절부서상에는 51병동이 수상했다. 친절직원상은 외부고객과 내부고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각 102병동 정연경 간호사와 111병동 박지연 간호사가 수상했다. 정연경 간호사와 박지연 간호사는 항상 맑은 미소와 친절한 설명으로 환자들이 다수 추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시상식과 함께 친절 마인드를 전 병원으로 확산시킨다는 의미에서 수상자에게 친절배지를 수여하고, 친절부서는 사진을 찍어 액자를 전시해 줌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11:10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박재갑 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법안의 대표 입법 청원인으로 나서 금연운동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담배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대표 입법 청원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을 준비 중인 박 원장은 최근 출판한 ‘담배제제및매매금지-문제점과 대책’을 전하기 위해 17일 오후 4시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먼저 솔선수범하여 금연해야 한다”며 직접 대표 청원인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한편 박 원장은 2004년 6월부터 268명의 국회의원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 법안에 대해 설명하여 지금까지 195명의 의원이 찬성에 서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각계각층 지도자 143명도 입법청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19
강북삼성병원은 내달 2일 의료분쟁을 주제로 개원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강북삼성병원은 2월 2일(목) 오후 7시 신관 17층 대회의실에서 협력병원을 포함한 개원의를 대상으로 ‘의료분재 사례 및 대응’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윤재선 강북삼성병원 자문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의료분쟁에 대한 개요과 실제 개인병원에서 많이 발생하는 의료분쟁사례 및 올바른 대응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연수교육 참가비는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2점이 부과된다. 문의는 강북삼성병원 QA팀(02-2001-2790, sohe.lee@samsung.com)으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10:00교육부는 현행 의대체제인 2+4제 졸업생에게도 석사학위를 준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현행 의과대학 체제 졸업생도 석사학위를 받는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발표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의학전문대학원를 졸업한 학생과 현행 의대에서 6년 동안 수학한 학생이 각각 석사와 학사학위를 받게 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2+4년 과정을 이수한 경우에도 석사학위를 주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의학전문대학원에 학석사 통합과정이 도입될 경우 경과규정을 둬 도입당시 이미 입학해 있는 학생들에게도 석사 학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고 기존 의대 체제를 유지하는 경우 어떤 경우에도 석사학위 수여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학원개선팀 최진하 사무관은 “지금까지 6년제 이수학생에게 석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방침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2010년 구성되는 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에서 6년제 석사 수여에 관한 내용이 논의 될 것으로…
2006-01-19 09:50지난 14일 의협회장 선거권완화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가 유회된 데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는 대의원 선출에도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자중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의견은 오는 3월 예정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어서 큰 파장이 예고된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17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29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최근 의협 임총 무효 사태와 향후 의협 대의원 구성에 대한 논의를 갖고, 대의원 선출방식을 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대개협이 이 같은 방안을 도출하게 된 것은 현재 대의원을 좀더 책임감 있는 인원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즉, 임총의 안건이었던 ‘선거권 완화’가 의협차원의 중대안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총회 도중 잇따른 퇴장으로 총회 자체를 무산시킨 것은 대의원으로서의 본분을 저버린 행위라는 것이 대개협측의 중론이다. 김종근 회장은 “상임이사진은 지난 임총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라며 “중요한 안건에 대해 심의하는 자리를 유회시킨
2006-01-19 09:50대거 미달사태로 전공의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던 산부인과 등 12개 과목에 대한 전공의 추가모집이 2월 21일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병원신임실행위원회는 18일 산부인과를 비롯 소아과 외과 등 모두 12개과에 대한 전공의 추가모집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공의 추가모집은 산부인과, 외과, 소아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등 12개과로 지난해 8개과에서 소아과, 외과, 산업의학과, 핵의학과 등 4개과가 추가됐다. 병협의 이같은 결정은 이번 전공의 전형에서 전공의 확보율이 현저하게 낮았던 학회들을 중심으로 ‘추가모집을 전기병원까지 확대 실시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전공의 추가모집은 올해 전공의 전형에서 26개과 전체 평균 확보율(전후기종합)인 91.2%에 못미치는 12개 과목으로 *산부인과 106명 *흉부외과 37명 *외과 38명 *예방의학과 29명 *병리과 28명 *진단검사의학과 27명 *소아과 29명 *응급의학과 27명 등 전기 전형인원 350명과 기타 추가모집 대상인원인 핵의학과 3명, 산업의학과…
2006-01-19 05:552000년 의쟁투 당시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던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전 의쟁투위원장·의협회장)에게 ‘2000만원 벌금형’이 최종 확정됨으로써 국회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선거관련 재판의 경우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지만 선거와 무관한 내용의 재판의 경우에는 금고형 이상을 선고 받아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19일 대법원 파기환송심에서 “고도의 윤리성을 요구하는 의사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집단휴업을 한 것은 비난받을 요소가 있으나 집단휴업이 대체조제나 임의조제 등 불합리한 약사법 조항을 개정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었고, 정부당국도 이 같은 불합리함이나 이익관계를 조율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추진한 면이 있었다”며 당시 집단휴진의 불가피성을 부분 인정했다. 또한 “"피고들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집단휴업을 한 것으로 볼 수 없고, 나름대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 비추어 징역형은 가혹한 면이 있다"며 감형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신 의원 외에 최덕종 전 의쟁투 부위원장에게 벌금 15
2006-01-19 05:50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해온 의사가 또 다시 적발되어 의사의 윤리문제가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가정보원과 공조수사를 통해 19일 중국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복용한 의사와 치과의사, 전직 국회의원 아들 등 7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유흥가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거쳐 마약관광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현지 유흥가 여종업원과 성관계를 맺었으며, 한국에서 여성을 데려가 같이 마약을 함께 복용하고 성관계를 갖은 경우도 두차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중국 현지 브로커의 소개로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해 왔으며 경찰은 이 브로커를 수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48600대학병원과 유명 병원 등이 기업체 임직원들의 단체 건강진단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알선업체와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수사 대상에는 최근 줄기세포 논란의 핵심으로 부각된 미즈메디병원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서울의 건강검진 알선업체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의료기관 144개소와 기업체 100여개소 등이 기업체 단체 건강검진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주고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병원 중 30여개소에 대해 수사를 끝내 관련자 50여명을 형사 처벌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10개소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또 병원과 기업을 연결해준 알선업체 2개소의 대표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건강검진 알선업체들은 2000년부터 작년까지 건강검진을 기업을 병원과 연결해주고 그 대가로 병원이나 기업체로부터 건강검진 비용의 5~10%를 수수료로 받아 5억원씩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알선업체들은 기업…
2006-01-19 05:47[파일첨부] 의료계의 숙원 중의 하나인 ‘진찰료 야간가산 시간대 환원’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입법예고 됐다. 복지부 고험급여기획팀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1월 23일까지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내용을 살펴보면 ‘진찰료 야간가산의 적용기준에 대한 규정’에서 현재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토요일 15시)’로 되어있는 기본진료료 적용시간을 ‘평일 9시부터 18시(토요일 13시)’로 변경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에 따라 야간가산 기준시간도 현재 ‘평일 20시(토요일은 15시)에서 다음날 9시 사이’에서 ‘평일 18시(토요일은 13시)에서 다음날 9시 사이’로 환원된다(자세한 내용 입법예고 첨부파일 참조). 이밖에도 치료재료와 관련 ‘관절경하 수술용 지혈·소작기(VAPR Electrode, Arthrowand 등)의 별도 산정여부’와 ‘전기수술기 및 전동장비의 핸드피스에 연결해 사용하는 교체용 팁(Plasmawand, Micro Drill Bur 등)의 별도 산정여부’에 대한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된다. 또한 처치 및 수술료에서도 ‘복강경하
2006-01-19 05:462006년 편입학에서도 약학대학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20개 대학의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약대 학사편입 총 인원 96명 정원에 총 4614명이 지원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약사’가 여전히 선망이 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특히 동덕약대는 4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최고의 경쟁률 133.75대 1을 기록했으며, 삼육약대는 3명 모집 정원에 344명 지원으로 경쟁률 114.67대 1, 충남약대도 4명 모집에 407명이 지원해 10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약대, 경희약대 등 일반편입을 실시한 7개 대학(경희대 한약학과, 동덕대, 부산대, 성균관대, 숙명대, 우석대 한약학과, 조선대)의 경우 성균관약대가 3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90.33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46검찰이 미즈메디병원 줄기세포 DNA를 직접 검증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된다.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 특수3부장)은 19일 미즈메디병원이 보관 중인 줄기세포를 대검 유전자검식반에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미즈메디병원이 보관하고 있는 1~15번 수정란 줄기세포와 황 교수팀이 미즈메디병원에 보낸 1~3번 줄기세포 등 1500여개를 봉인, 무작위로 99개를 뽑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이 직접 줄기세포 검증에 나선 것은 수사에 꼭 필요한 미즈메디병원이 보관 중이 줄기세포에 대한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황 교수팀을 조사했던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미즈메디병원에 대한 조사권한이 없어 강제적인 조사가 어려웠다. 이와 함께 미즈메디병원 줄기세포를 모두 봉인한 것은 이 줄기세포의 반출기록과 실제 줄기세포를 비교해 황 교수팀에 어떤 줄기세포가 보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이 파기한 300여개 컴퓨터 파일이 대부분 복구됐다. 권 연구원은 조사위의 활동이 시작된…
2006-01-19 05:45
보령제약(대표 김상린·김광호)은 금년도에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함으로써 22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지난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영업·마케팅 조직 재편과 제품 정비 등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매출 볼륨을 극대화하고 수익성을 끌어 올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금년도에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 경쟁력 강화와 TPS 정착을 통한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 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특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식, 스킬, 강한 실행의지를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보령제약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영업사원에 대한 효과적 평가제도로 영업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TPS(Total Profit System) 정착을 통해 제조원가 절감, 과잉재고와 품절 제로, 영업실적 평가 개선 및 마케팅 비용 분석 시스템 구축 등 헛일과 낭비를 제거함으로써 생산성 극대화에…
전라남도의사회 신임 회장에 김영식 현 전남도의사회 부회장(전남 목포시 우림신경외과)이 당선됐다. 전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대규)는 18일 오후 4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영식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김 후보를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사회에 따르면 전남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에는 단독 후보인 경우 별도의 투표 절차없이 선관위 회의를 거쳐 당선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사회 관계자는 “오늘 정오쯤 김영식 회장의 당선을 공고할 예정이며, 임기는 2006년 4월 1일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영식 회장 당선자는 1950년 생으로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후, 일본 토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19
2006-01-19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