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전문기업 고운세상 네트웍스(www.beautyforever.co.kr 대표 안건영)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사추기 우울증 타파’ 뷰티클래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40~50代 어머니와 20代 딸로 구성된 ‘모녀(母女)커플’을 모집한다. 갱년기와 폐경기를 겪으며 노화의 모든 현상이 나타나는 여성들의 중년은 사춘기 못지않게 육체적, 정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추기(思秋期)’라 부르는 인생의 가을철이다. 더욱이 가을은 일조량과 활동량 감소로 수면욕·식욕·기분·체온 등이 떨어지는 데다, 멜라토닌 생성 또한 활발하지 못해 중년의 주부들이 쉽게 우울증을 느끼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사추기에 있는 중년여성이 적극적인 자세로 우울증을 극복하고, 딸들은 어머니와 함께 참여하면서 어머니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와인마사지 및 레시피 강좌’와 우울증 해소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인 ‘리권(Rhykwon)강좌’가 진행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아줄 예정이다. 고운세상 홍보팀 변
2005-10-10 18:00정부는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는 한편 전국 시·도에 일정한 설비를 갖춘 종합병원을 지역단위의 암센터로 지정 함으로써 본격적인 암퇴치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 암치료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률안 6건 *법률 시행령 7건 *일반안건 6건 *보고안건 1건을 각각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암관리법 개정 내용은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암 예방의 날 취지에 맞는 적합한 행사와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가 암환자의 암의 종류별 경제적 부담능력 등을 고려하여 암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암관리법을 개정하여 본격적인 암퇴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2005-10-10 17:00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농협에서 인근지역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건양대병원 의료진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5개 진료과에서 모두 30여명으로, 이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의 있는 진료는 물론 혈압측정, 안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의료진들은 환절기를 맞아 극심한 일교차를 보이고 있고, 가을철 각종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 등 건강유지를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0
2005-10-10 13:4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양·한방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길병원 무료검진팀은 10월 10일, 11일 이틀간 인천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양방(내과, 심장질환,안과 등) 및 한방(침술과, 내과 등) 진료를 벌인다. 자세한 문의는 가천의대 길병원 홍보팀(032-460-3540)으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0
2005-10-10 13:40전국 의치대생들의 한바탕 축구대잔치가 전남의대가 우승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예선에 이어 8일 펼쳐진 아임닥터(www.iamdoctor.com) 주최 ‘제1회 의치과대학 축구대회’ 결선에서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거쳐 전남의대가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는 인하의대, 연세의대, 한양의대, 연대치대, 가톨릭의대, 서울의대, 전남의대, 고려의대 등 8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인하의대, 한양의대, 서울의대, 전남의대가 4강에 올랐다. 이후 펼쳐진 4강 경기에서 한양의대와 전남의대가 각각 인하의대, 서울의대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이어져 펼쳐진 결승전에서 전남의대가 한양의대를 맞아 서로 두 골씩을 넣은 가운데 연장전까지 접전을 이뤘으며 결국 승부차기를 통해 4:1로 전남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우승팀은 전남의대로, 준우승은 한양의대로 결정됐으며 인하의대, 서울의대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MVP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 8골을 넣은 전남의대 설영정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우승팀 및 MVP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전달됐
2005-10-10 13:40경희의료원 치대병원은 ‘제3회 못난 이(齒) 선발대회’를 내달 1일 개최한다. 치아가 고르지 못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직원 및 학생 그리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접수는 10월 14일까지이며 못난 이(齒)로 선발된 수상자와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치대병원 행정실(02-958-9300~2).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0
2005-10-10 13:40내년 도입될 예정인 의사 프리랜서제와 관련해 현직 의사 2명 중 1명이 의사프리랜서제에 대해 찬성하며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귀추가 주목된다.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가 지난 9월 한달 간 회원 310명을 대상으로 의사 프리랜서제 도입과 관련해 ‘의사 프리랜서제 도입에 대한 견해와 만약 도입된다면 이용할(일하거나 혹은 고용) 의사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10명의 응답자 중 프리랜서제에 대해 찬성하며 적극 이용할 것이라는 대답이 46%(142명), 반대하지만 도입시 이용 고려할 것이라는 대답이 12%(38명)으로 조사돼 찬반에 관계없이 약 58%의 의사들이 프리랜서제를 이용할 의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반대로 찬성하지만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답변은 8%(26명), 반대하며 이용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18%(56명)으로 집계돼 내년 도입시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제도 자체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이 54%, 반대 30%, 관심없다는 의견이 16%(48명)으로…
2005-10-10 13:00[국감]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학 병원들이 선택진료(특진) 비율을 법정기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진료를 하지 않는 의대 교수까지 특진의사로 등록, 특진비율을 낮게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의원은 10일 열린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행법상 선택진료의사 비율은 80% 이하로 규정돼 있으나 국립대병원들이 전체 의사를 늘려 특진 비율을 낮추는 편법을 쓰고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환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선택진료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선택진료 의사가 전체 진료의사 308명의 92.9%인 286명이나 병원에 근무하지 않는 53명의 기초의학교수를 전체 진료의료 수에 포함시켜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79.2%로 낮추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병원이나 대학에 조차 근무하지 않는 교수까지 전체의사수에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낮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전남대병원은 전체 의사수에 환자진료를 담당하지 않는 30명의 의사까지 포함시켜 실제 92.4%인 선택진료의사 비율을 75.
2005-10-10 05:53[국감]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100명중 8명이 병원 내에서 각종 균에 감염돼 질병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0일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대한병원감염관리협회가 16개 대학병원 중환자실 환자기록을 분석한 결과 "100명중 8명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내성균 등에 감염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병원내에서 감염된 질환은 요로감염이 37%, 폐렴이 35%, 균혈증 15%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감염은 주로 인공호흡기와 도뇨관, 정맥관 등 삽입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10
2005-10-10 05:52순천향대학교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소장 원종호, 종양혈액내과)와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소장 박희숙)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5 순천향 줄기세포 심포지엄’이 지난 8일 순천향대병원 동은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전문의, 전공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Stem Cells : Up Close and Personal’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과 암 줄기세포(ancer Stem Cell),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등 4개 분야에서 9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원광대 영상의학과 윤권하 교수는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X-ray이미지를 나노기술을 활용해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연세대 서진석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MR 분자영상 이미지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노동영 교수의 ‘유방암 줄기세포’와 도쿄대 히로미쯔 나카우치(Hiromitsu Nakauchi)교수의 ‘정상과 백혈병 사이의 조혈과정 차이’에 대한 발표
2005-10-10 05:51전국 39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부당청구내역 조사 결과, 상당수 공공병원의 부당청구비율이 같은 규모의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은 2002년부터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3년간 국립의료원, 국립암센터, 서울적십자병원, 지방공사의료원 등 39개 공공병원의 건강보험진료비 청구건수는 총 712만여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부당청구로 적발된 건수가 59만여건이고, 액수로는 총 150억원 가량의 진료비가 삭감돼 평균 1.75%의 삭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2년에 22만여건이 부당청구로 적발되어 59억원이 삭감됐고, 2003년에는 21만여건 48억원, 2004년에는 16만여건 42억원이 삭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공공병원 중 부당청구액수의 비율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 병원은 2002년에 13개, 2003년에는 15개, 2004년에는 12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7개 기관은 부당청구비율이 3년 내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
2005-10-10 05:50우리나라가 개발하여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등을 인체 내에 안전하게 이식하는 세포이식용 재료의 규격을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다양한 외과용 이식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0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외과용 임플란트 국제표준화 총회(ISO/TC15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포기반 이식재료에 대한 표준화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줄기세포를 실제 이식이 가능하도록 제품화 하는데 필요한 각종 이식재료를 개발하기위한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13개국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종 외과용 이식재료 규격의 국제표준화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ISO/TC150 외과용 이식재료 기술위원회’에는 107종의 규격이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종의 규격이 제·개정을 위해서 논의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세포기반 이식재료 규정 등을 논의하는 총괄 및 조직공학 *금속, 고분자, 세라믹 등 신규개발 이식용 소재분야 *심장혈관 이식재료 *뼈 및 관절대체 이식재료 및 시험방법 *골 형성
2005-10-10 05:43우리나라 여대생의 절반 가량이 성관계 경험이 잇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의사에게 성지식을 얻는 경우가 극소수에 불과해 성지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이 2005년 9월 2일부터 9월 13일가지 전국 여대생 3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사한 ‘여대생 성지식 및 산부인과 상담에 관한 실태조사’에 통해 여대생들의 성지식 수준이 58.7점으로 F학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조사에 응한 48.8%의 여대생이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임신중절 경험자는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경험 경험자 154명 중 반드시 피임을 하는 경우는 47.4%에 그쳤으며, 피임방법으로 콘돔이 60.0%, 경구피임약 3.0% 였고, 나머지는 잘못된 피임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성지식을 인지하는 경로로는 ‘인터넷을 통해 성지식을 얻는다’는 응답자가 30.8%, ‘친구 등 주변사람’을 통해 성지식을 얻는 경우가 26.7%, 성교육센터 2.8%, 의사로부터 성지식을 얻는 경우는 0.3%에 그쳤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
2005-10-10 05:42내년 전문의자격시험의 원서가 이달 24~28일까지 교부되며 1차 시험은 2006년 1월12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의협은 제49회 의사 전문의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차 시험은 2006년 1월12일 오전 10시에, 2차 시험(실기 및 구술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및 지난해 1차 합격자에 한해 1월20일-2월4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26개 전문과목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제49회 자격시험의 1차 시험 응시자 자격은 의사로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 취득자 포함)에게 주어진다. 응시 원서는 오는 10월24일(월)-10월28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협 및 각 시도의사회를 통해 교부되며, 접수는 10월31일(월)-11월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루어지고, 수험표는 12월12일(월)-16일(금) 까지 해당 학회사무실을 통해 교부된다. 접수시 제출 서류로 응시원서 1매(소정 양식, 스캔사진 불가
2005-10-10 05:41임금협상 결렬로 연세의료원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후 노조찬반 투표에서 92%의 압도적인 찬성이 나온 가운데 중노위마저 조정중지를 선언해, 막판 극적인 타결이 없는 한 11일 총파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7일 연세의료원 노사와 2차 조정회의를 열고 의견조율에 들어갔지만, 노사간 의견차를 좁힐 수 없어 조정안을 내놓을 수 없다며 조정중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연세대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조민근)은 지난 27~29일 총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3429명의 노조원 중 3253명이 투표에 참가해 92%(2984명)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노사는 남아있는 10일 임금교섭 협상에서 의견조율이 안될 경우 11일 총파업에 돌입, 지난 1987년 이후 20여년만에 파업이라는 사태에 빠지게 된다. 한편 연세의료원 노사는 지난 8월4일 임금협상을 시작해 모두 10여 차례의 교섭을 갖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임금체계 개선 등에 대한 노사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왔다. 노조측은 의료원이 연세대와 같은 재단이므로 연세대 직원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
2005-10-10 05:40식약청는 앞으로 부작용, 품질부적합 등으로 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에 대해 회수서 폐기에 이를 때까지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식약청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판금조치나 품목허가 취소 의약품이 행정조치 이후에도 제대로 회수가 안돼 처방·조제되는 문제 등이 지적됨에 따라 그 후속대책을 마련, 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품이 시중에서 전량 회수됐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회수 시스템 제도를 개선하여 전량 회수폐기 될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품질 부적합이나 안전성이 문제가 돼 품목허가를 취소해도 해당 제약사가 해당 의약품을 도매, 약국, 병의원등 판매업소에 통보하거나 회수·폐기하는 절차가 미흡하다고 보고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회수명령을 받은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약국, 도매 등 해당 의약품을 공급받은 업체수, 통보일, 통보방법, 재고량 등이 기재된 '회수계획서'를 작성, 관할 지방청에 반드시 제출하도록 의무화 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의 회수 경로를 중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회수…
2005-10-10 05:30의료분야의 정원축소를 위해 의과대학 학사편입학이 폐지되고 정원외 입학 비율도 축소될 예정이다.교육인적자원부는 7일 의료인 양성 관련 학과 정원감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중 개정령을 입법예고 했다. 이는 의과대학의 정원외 입학 비율을 축소하고 학사 편입학 규정의 적용을 배제하여 의료인관련 양성인원을 축소하고, 의료인 및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관련 학과의 전문학사학위소지자의 학사학위 취득기회 부여를 위해 기존의 학사특별과정을 정원외 편입학 정원으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의대 학사편입학 규정을 오는 2007년부터 없애고 정원외 입학 비율은 정원의 10%에서 5%로 축소해 2009년부터 적용한다.또 의료관련 전문학사학위 소지자의 학사특별과정 정원에 관한 특례 인정으로, 제29조제2항제11호와 관련하여 시행일 이전에 교육부가 3학년 편입학 정원을 배정한 대학에 대해서는 편입학 정원 범위내(입학정원의 주간 10%, 야간 30%)에서 인정하고,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전대로 인정한다.이와함께 의·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학부 재입학 특례 및 경과규정을 신설해 의학·치의학등…
2005-10-10 05:24건강보험재정 누수방지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제도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신고범위를 확대하고 포상금 액수를 징벌적 벌과금 수준인 30배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의약품 바코드제 도입과 대형병원에 공급되는 의약품의 도매상 경유제도를 폐지하여 의약품의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근 발간된 건강보험포럼 가을호에서 김진현 인제대 보건행정학부 교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강화를 위한 보험재정의 지속적 안정화방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질병원인자부담금이라는 새로운 개념 도입으로 추가재원 개발과 이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획득하는 방안, 적자재정전략, 국고 지원등을 제안했다. 이어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으로 *총액예산제로의 개편 *공단의 구매자 기능(요양기관계약제) 도입 *민간보험의 공보험 본인부담금 급여 금지 *재정누수 방지 *재가치료(가정간호)에 의한 입원치료 대체 *의약품 및 치료재료의 가격계약제 *신의료기술 및 의
2005-10-10 05:23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대표 김진호)은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제 6회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를 개최, 전국의 간염 환자와 가족 450명을 초청한다.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는 대한간학회와 GSK가 만성 B형간염의 심각성과 올바른 이해, 그리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해 환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희망의 콘서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하여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이한다. 콘서트는 10월 24일 부산공연(오후 7시 30분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25일 대전 엑스포아트홀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8일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 *30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등 전국 5대 도시를 순회한다. 콘서트 수익금은 전액 대한간학회를 통해 간염퇴치 활동기금으로 사용되며, 콘서트 현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즉석 모금행사 및 강동석씨를 비롯한 해외 초청 연주자들의 사인회도 펼
2005-10-10 05:2340개국의 한방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2005 대구경북 국제한방엑스포'가 21~2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한방엑스포는 중국 홍콩 이스라엘 등 40개국의 한의학 전문가 500여명과 한방관련 업체 70여개사가 참여한다. 금년으로 5회째인 한방엑스포는 70여개 기업이 한약재와 첨단 한방기자재, 의료기기, 한방병원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사 기간에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열려 국내외 한의학 전문가와 한의사 등 8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양의학학술대회에는 한의학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5회 한일 동양의학심포지엄, 제2회 한일 침구 워크숍, 제1회 경략.경혈.약침학회 공동국제학술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한방 무료진료와 건강 세미나, 한약차 시음행사, 한방 퀴즈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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