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의료계에서 큰 관심과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생명공학분야의 한 축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임상시험 분야와 관련, 세계적인 임상시험의 흐름을 조망하고 국내 임상시험수준이 세계적 수준임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돼 화제를 모았다.
2일과 3일 양일간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은 ‘임상시험과 환태평양지역 임상시험의 현재’를 주제로 임상시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3년 설립되어 미국 임상시험 인증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승인해주는 AAHRPP의 Marjorie Speers 회장과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호주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강연한 Sianna Panagiotopoulos 박사(호주 멜버른대학)의 발표가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강동성심병원(이하범 원장)과 한국체육대학교(이승국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양기관 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1일 강동성심병원과 한국체육대학고는 강동성심병원측에서는 이하범 원장, 이원섭 행정부원장, 박동식 재활의학과장 등 6명이 참석, 한국체육대학측에서는 이승국 총장 외 보직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이승국 총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스포츠 치료 및 재활의 질적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산학협력협약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재활치료프로그램을 잘 구축하여 성공적인 협약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하범 원장은 “선수들을 위해 강동성심병원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고 협약식 이후 한국체육대학교의 수영장, 역도장, 빙상경기장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07
2005-06-07 06:50명지병원은 인체조직은행을 설립키로 하고, 초대 은행장에 김형수 교수를 선임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다른 사람의 신체 조직을 이식하는데 필요한 조직은행을 설립하기로 하고, 은행장을 비롯한 조직은행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명지병원은 인체조직은행 초대 은행장에 김형수 정형외과 교수, 의료관리자에 박재형 정형외과 교수, 코디네이터에 조희은 신관병동 간호팀 주임 간호사를 임명했다. 인체조직은행이란 기증자로 부터 뼈, 인대, 피부, 심장판막 등 인체조직의 일부를 기증받아 채취·저장·처리·보관·분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체조직 이식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조직은행에서는 기증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인체조직에 대한 각종검사와 멸균 등 품질보증업무를 담당하며, 또 기증자로부터 수혜자까지의 모든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기록관리를 맡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7 …
2005-06-07 06:50국가 의료기관인 국립의료원에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 설치가 명문화 되고, 전문응급의료센터 분야에 ‘심장질환자’ 분야가 새로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가 국가적 차원의 효율적인 응급자원의 배분·관리가 필요한 점을 감안, 중앙응급의료센터를 NMC내에 설치토록 하고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한다. 복지부가 금명간 입법 예고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오는 8월까지 임시국회에 제출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의료기관인 NMC 내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도록 명문화 하여 응급의료에 대한 국가책임 등을 대폭 강화했다. 이 개정안은 ‘복지부장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응급의료기관등에 대한 평가 및 질 향상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의료법(제3조)의 규정에 의한 종합병원 중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자원의 분포와 주민의 생활권을 감안해 설치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2005-06-07 06:50국회의원 김춘진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마약범죄학회가 후원하는 마약중독자 치료보호 입법공청회가 오는13일(월)2시부터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공처회에서는 김춘진(열우당)의원이 대회사, 김덕규 국회부의장이 격려사, 이석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그리고 전경수 한국마약밤죄학회 회장이 축사를 맡게 될 예정이다. 제 1부는 유엔마약범죄기구 아태지역본부 Akira Fujino대표 초청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날 토론자로는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조성남국립부곡정신병원 원장. 이재천 마약퇴치운덩본부 사무총장,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공동대표 신용원목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 이종구 국장, 식약청 이희성 국장, 형사정책연구원 신동일 박사가 맡게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06:5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혈당조절과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성분이 함유된 '슈프리효모추출물'을 최근 출시했다. 대웅제약이 출시한 '슈프리효모추출물'은 약국용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이헬스'의 네번째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소당추출분말'과 인슐린작용을 도와주는 것으로 보고된 ‘크롬’ 등 4종의 기능성 소재가 함유된 ‘슈프리효모추출물’을 출시했다. 주요 성분인 ‘소당추출분말’은 혈당강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엽, 상심자, 구기자, 차가버섯을 최적 배합비로 추출한 복합제로, 혈당강하 특허 출원중인 신소재이다. 임상결과에 의하면 ‘소당추출분말’은 당뇨환자에게 6주동안 투여하여 혈당을 약 2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되었다. 또한 '슈프리효모추출물'에는 소당추출분말과 크롬 뿐만 아니라 혈당강하 효과가 ‘사이언스지’에 보고된바 있는 천연소재인 ‘바나바’를 비롯하여,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 효모추
2005-06-07 06:49WHO 주관으로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항생제 내성 감시 및 억제에 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간 워크숍(Biregional Workshop on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and Containment in Asia and the Pacific)’이 개최된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2003년부터 국가정책사업으로 수행중인 “국가항생제 내성안전관리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차원 내성억제 전략 (Resistance Containment Strategies at National Level)"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또한 아․태지역 WHO 회원국에 벤치마킹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국제 협력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이 인체에 미치는 심각성을 일깨우며, 지역 및 국가차원에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WHO의 항생제 내성 억제 전략에 국제적 동참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식약청 주관하에 범부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항생제내성안전관리사업 (National Antimicrobial…
2005-06-07 06:49식약청은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을 대대적으로 개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번 개정이 최근 다양한 재질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이 개발됨에 따라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는 잔류성분 등에 대한 안전성을 제고하고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식품위생법 제9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기구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개정된 주요내용은 랩 제조시 디에틸헥실아디페이트(di-(2-ethylhexyl) -adipate, DEHA, 일명 DOA)를 사용하여서는 안되며, 동 물질에 대한 시험방법을 신설한는 것 등 이다. 식약청은 식품위생법 제9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06:49질병관리본부는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한국인 유전체 분석 연구의 결과물을 7일부터 인터넷(http://www.ngri.go.kr/public/)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연구자들이 유전체 및 단백체 연구와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쉽게 얻고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자료는 역학자료, 한국인인조염색체(KBAC) 정보, 유전자칩 자료, 한국인유전자염기서열변이(KSNP) 등 9종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유전체연구부에서 질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전체분석 연구의 결과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전산화하는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인터넷을 통해 매월 새로운 연구결과물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06:41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놓고 교육부와 의대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문대학원 편입학이 작년에 비해 올해 경쟁률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MEET·DEET 시험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작년 모집인원이었던 499명의 2배이상인 1036명을 선발, 처음 시행됐던 지난해 경쟁률 5대1 보다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열풍은 연령제한과 시험횟수의 제한이 없이 정원은 늘었지만 매년 시험에 매달리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의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 강의실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입문검사(MEET)와 입문검사(DEET)를 앞두고 긴장감이 역력하다.또한 서울 지하철 강남역 주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준비학원들을 중심으로 일명 ‘MEET 고시촌’이 형성되고 있어 수험생들은 ‘사시폐인’이 아닌 ‘MEET폐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학원 PMS에 따르면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수험생 13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문계 출신 수험생이 전체 23.9%로 작년과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2005-06-07 06:21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졸중을 치료하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하여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로 뇌졸중같은 난치병도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방오영 교수팀은 성체(골수)줄기세포를 뇌졸중 환자에게 이식한 결과, 줄기세포가 손상된 뇌 부위로 찾아가 뇌 세포로 분화해 조직이 재생하게 되면서 환자의 상태가 크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방오영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연구자 성체줄기세포 임상실험 허가를 얻은 뒤 뇌졸중 환자 5명의 골반에서 골수를 추출하여 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이어 골수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3∼4주간 배양해 1조개 정도로 늘린 뒤, 뇌졸중 환자 30명을 2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성체줄기세포인 중간엽줄기세포를 정맥을 통해 이식하고, 또 다른 그룹에는 줄기세포 시술을 하지 않았다. 방 교수팀은 시술 후 1년간 2그룹 3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바셀 지수(Barthel index)의 P값이 3개월 후에 0.011, 6개월 후에 0.017, 12개월…
2005-06-07 06:10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5월31일~6월1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과 부산롯데호텔에서 이비인후과·소아과 개원의와 종합병원 전문의를 초청하여 ‘Recent Treatment of Sinusitis’의 주제로 옴니세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과 부산에서 연세의대 윤주헌 교수와 부산의대 노환중 교수가 *Bacteriologic Finding and Antimicrobial Sensitivity in Chronic Sinusitis with Polyp, *The Treatment of Acute and Chronic Sinusitis in Children의 주제로 강의 및 좌장을 맡았으며 Dr. Emanuel(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er)은 *The Treatment of Acute and Chronic Sinusitis 주제로 강의를 했다. 부비동염에 있어서 새로운 약물 치료 및 병태 생리에 관해서 강연이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특히 ‘옴니세프’는 타 행생제들과의 비교 임상결과, 동등 이상의 임상적 유효성과 탁월한 안전성 및 복약순응도가 높아 부비동염 환자의
2005-06-07 05:50대한임상독성학회는 '2005년도 대한임상독성학회 학술대회'를 열고 중독환자의 치료과정에서 빈번히 경험하는 다양한 법적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학술대회를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개최, 중독환자의 치료과정에서 흔히 발생되는 법적인 문제들에 관한 심포지엄을 포함, *자살기도와 관련된 중독, *해독제의 사용, *산업장 및 환경독성에 의한 중독, *농약중독, *약물중독 등에 대해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된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각종 치료 약물에 의한 독작용, 약물의 오용과 남용, 환경 및 산업장에서의 여러 유해 물질들로 인한 임상 독성, 생화학 물질에 의한 테러리즘 등을 포함하는 내용들을 다뤄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독성관련업무에 직접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적절한 방법을 모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접한 증례들을 가지고 여러분야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학문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세번째 정기 학술대회를 맞이하는 대한임상독성학회는 2003년 4월 창립된 이후 광범위한 임상독성학 분야의 이해와 연구를 통해 진
2005-06-07 05:40한국천주교는 최근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엄연한 인간 생명체인 배아의 복제는 반생명적 행위를 수반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주교회 산하 교리주교위원회와 사회주교위원회 공동명의로 된 이 성명서는 "비록 복제된 배아라 할지라도 분명 인간 생명이며, 따라서 인간배아에 대한 실험이나 조작은 인간의 존엄성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굳이 난치병 치료를 위해서라면 윤리적으로 전혀 문제없는 성체줄기세포 치료 연구가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는 또 "배아 복제 연구는 누군가에 의해 끝내 인류에게 수많은 재앙을 가져다 줄 복제인간을 출현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05:31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메가펜틴캡슐’을 발매했다. 동사가 발매한 ‘메가펜틴캡슐’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대상포진후 신경통, 환상지 통증, 교감신경 유지통, 암성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 통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 다발성 경화증, 삼차신경통 등에도 통증 개선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메가펜틴캡슐’의 성분인 가바펜틴(gabapentin)은 신경병증성 통증에 적응증을 승인받은 유일한 성분으로, 부작용이 경미하고 약물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기존의 항우울제, 항전간제 등으로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 통증에도 효과적이며, 통증에 따른 수면장애를 개선해 준다고 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05:30복지부는 2007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요양보험제도의 서비스 중 하나인 방문간호에 의사들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범위나 방법에 관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노인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질병치료와 관련된 급여는 현행처럼 건강보험에서 제공하고, 간병이나 수발 등에 대한 요양서비스는 노인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또 올 9월 정기국회에서 노인요양보장법이 제정돼도,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범위를 규정할 시행령 또는 시행규칙이 제정되기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단정짓기 어렵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노인요양보험제도 본 사업에 앞서,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제1차 시범사업 기간에 현재 보건소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방문간호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할 예정이고 전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노인요양보장제도를 입법화하기 위한 수순으로 이 달 또는 내달 중 노인요양보장법 제정과 관련한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노인요양보험제도 도입에 대한 필요성은…
2005-06-07 05:30줄기세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초연구원 전문기관이 제주도에 들어선다. 또한 정부는 줄기세포 치료병원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주도가 줄기세포 연구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소장 이봉희)와 공동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주출장소 설치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이번주에 체결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줄기세포의 안정성 검사와 평가, 임상실험, 시술, 치료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연구기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봉희 소장은 “줄기세포 전문연구기관과 치료병원 등이 제주에 들어서면 제주도가 생명공학 연구지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제주도를 홍콩과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의료산업지로 육성한다는 ‘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에 따라, 난치병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 중심지로 육성키로 하고 기초연구원 출장소 유치를 추진해 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7 …
2005-06-07 05:20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무좀약 ‘라미실 크림’을 끈적거리지 않는 제형으로 바꾼 ‘라미실 덤겔’(테르비나핀 1%)을 최근 발매했다. ‘라미실 덤겔’은 피부에 바르는 기존의 크림 타입의 무좀약의 단점이었던 끈적거리는 느낌을 감소시키고 바른후 시원한 효과와 함께 병소 부위에 빠르게 흡수되어 무좀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라미실 덤겔’은 피부 도포시 퍼짐성이 좋아 넓은 부위의 무좀 병소인 완선(사타구니백선) 및 체모가 많은 신체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하루에 한번씩만 바르게 되어있는 편리한 제품. 한국노바티스는 “무좀은 여러 종류의 무좀이 있으므로 효과적인 무좀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의원이나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7
2005-06-07 05:10인구의 노령화, 신의료기술 발달, 지속적인 의료인력 증가 등으로 급격한 의료비 증가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향후 의료비 지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의료일원화'가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사협회 권용진 사회참여이사는 과학기자협회(회장 이기수)주최로 지난 3일 제주에서 열린 ‘의료진단기 이용에 관한 워크숍’에서 ‘한국의료일원화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정부는 의료를 산업으로서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국가차원 문제로 인식한 후 냉정하게 한국의료의 현실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이사는 “한국의료는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분야, 유전학 분야 등 현대의학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의학 분야는 같은 중국문화권의 중국 중의학이나 일본의 한방의학과 비교해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입증된 자료가 없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현대 의학의 일부 분야와 한의학 분야를 지원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한의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의학의 과학화가 전제돼야 하는
2005-06-07 05:0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연구개발사업의 시행계획 및 평가결과 등을 심의하는 보건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위원에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2005년도 R&D 지원자금이 천억원을 초과하고 이전 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13명의 새로운 평가자를 포함하여 평가위원회를 재구성하게 되었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신약개발, 바이오장기, 의료기기, 의료정보, 건강기능제품, 보건의료바이오, 보건의료기술인프라 등 7개 사업과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분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또한 각 사업 내 연구분야를 바이오신약, 바이오장기, 뇌의약학 등 15개분야로 세분화시켰으며, 위원회는 보건의료기술평가위원장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였다. 이번 위원회는15개 대학과 소속 전문가 3인이 포함되어 특정기관에 편향되지 않는 공정한 업무수행과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가위원의 임기는 2005년 5월 17일부터 2007년 5월 16일까지 2년
2005-06-0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