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의료일원화에 집중하여 기필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정 의협회장은 1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주최한 ‘한국의료일원화 쟁점과 정책방안’을 주제로 열린 의료정책포럼에서 “남은 임기중에 의료일원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 문제는 기필코 실현시켜야 할 현안이므로 일단 문제를 제기 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 나라에서 두 가지 면허를 사용하는 국가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정말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에 의사입장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 문제의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최근 일주일 간 중국에 가서 많을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며 “중국의 중의와 한의학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우리 현실에 보다 적합한 의료일원화의 방향을 도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현재 의료일원화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조사가 추진중에 있다고 밝혀 그 윤곽이 금명간 표출될 것임을 엿보였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4-17 06:55의협이 한약부작용 의심사례를 공개하며, 한약처방전의 의무화를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의협은 최근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윤 모(32)씨가 제보 전화를 통해 '28개월 된 아기가 2주 동안 한약을 복용한 후, 전신에 아토피 피부염이 퍼졌다'면서 대책 마련을 적극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얼굴 부위 일부에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었던 윤씨의 아기는 아토피를 치료한다는 예기를 듣고 경기도 일산 소재의 C한의원을 찾았으며, 당시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아기에게 2주간 한약을 복용토록 했다는 것. 의협은 “아기의 아토피 증세가 얼굴 이외의 부위로 확대되기 시작했고, 2주가 지난 후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온 몸으로 퍼진 상태여서, 당황한 윤씨는 C한의원을 찾았으나 책임 회피성 대답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전화도 잘 안될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미처 손을 쓸 수가 없었다"고 하소연하면서 "처음에는 한약 복용 후 나타날 수 있는 명현반응(暝眩反應)일 것으로 생각했고, 한의원측도 아기가 나이가 들면 저절로 낫는다는 식의 불투명한 대답밖에 들을 수 없었다"고 밝…
2005-04-17 06:50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사회보험노조)는 지난 3월 24일자로 공단이 단행한 전보인사와 관련, 단체협약과 인사규정을 어긴 불법·부당한 인사이기 때문에 이를 취소하여 해당자들의 권리를 구제해줘야 한다는 청원서를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인덕외 4311인의 명의로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접수된 청원서에는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 외 16인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공단 노조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보 발령된 4급 이하 직원 997명 중 353명이 부당 전보됐다고 밝혔다. 공단 노조는 이 청원서에서 "공단내 모든 전보는 인사규정에 근거한 전보관리규칙에 따라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직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무의욕을 고취할 것을 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단은 전보인사의 목적과는 달리 '과결원 해소'와 '경영상의 이유'(업무해태자 및 조직질서문란자 조치)를 이유로 내세우면서 이에 합당한 판단기준과 근거 및 대상자를 아직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단 노조는 "이사장이 단지 지사장들에게 구두지시를 통해 조직질서 문란자를 지사별로 1
2005-04-17 06:40모제약사가 매약(약국)용과 주문생산(의사)용을 따로 관리하는 등 특정의약품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 지역약사회가 이를 척결하겠다고 나섰다. 부산시약사회는 15일 모제약사가 B종합병원에서 처방이 나오는 비급여 위장약을 매약용과 주문생산용 두 가지로 생산하는 편법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 제약사는 매약용 약은 일반거래방식으로 공급하고 주문생산용은 색깔과 가격을 달리해 특정 도매업체만 취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 또 매약용은 단가 80원대, 주문생산용은 단가 137원으로 1,000정만 공급하는 실정이며, 처방 의사는 환자에게 주문생산용 구입을 환자에게 권유, 약의 색깔을 강조하는 등 편법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주문생산 의약품 처방의 경우 특정 병의원, 특정 도매업체, 특정 약국으로 연결되는 유통라인을 가져 담합과 독점거래의 온상”이라면서 “주문생산에 의한 특정약 독점공급이 환자에게도 불이익을 가져다주는 전형적인 의약계 암적인 유통방법”이라고 주장했다. “ 부산시약사회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관내 약국들을…
2005-04-17 06:30전공의 처우개선안 마련에 합의한 병협과 전공의협이 ‘전공의노조’ 문제로 다시 불편한 관계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5일 처우개선에 관한 합의결과에 대해 병원협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전공의들의 노조설립 움직임을 잠재운다”는 표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전공의협의회는 병협이 수련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협정위원회의 본질을 마치 노조설립을 제지하는 수단인 것처럼 표현하는 등 상호 신뢰를 저버리는 표현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 김대성 회장은 “반 년에 걸쳐 논의한 끝에 이제서야 합의서 체결을 목전에 둔 상황인데 성급하게 의도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대전협은 수련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다는 협정위원회의 근본 목적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접근해 14일간의 휴가와 연속당직 금지를 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성 회장은 “전체 협정서에서 요구한 임금, 복지, 신임업무 등의 것을 꾸준히 협상할 것”이라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이 몇 가지 합의만으로 마무리되는 것처럼 분위기를 이끄는 것은 판단착오”라고 말했다.…
2005-04-17 06:20일라이 릴리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가 15일 오전 7시경(한국시간) 제네릭사인 제니스 골드라인사(Zenith Goldline Pharmaceuticals Inc.) 등과 진행해온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정신분열병치료제 세계 처방 1위인 ‘자이프렉사’는 오는 2011년까지 특허권을 지속적으로 보호 받을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자이프렉사’를 둘러싼 일라이릴리사와 제네릭 회사들간의 특허소송 분쟁은 지난해 1월 제니스 골드라인 등 3개 제네릭업체들이 '1993년 취득한 ‘자이프렉사’ 특허가 무효'라는 주장을 제기 하면서 파생됐다. 일라이 릴리사의 시드니 토렐 회장은 "우리는 자이프렉사에 대한 특허가 유효하다는 사실에 대해 항상 확신을 갖고 있었으며, 법원이 일라이 릴리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프렉사’는 1996년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17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복용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문의약품 가운데 매출 5위를 기록한 대형 신약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
2005-04-17 06:10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수) 오후 6시30분 의협회관에서 ‘제2차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정)’를 개최, 향후 한의계와의 대응방안 등 의료일원화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두번째 열리는 범의료대책위원회에서는 의료일원화를 위해 출범한 의료일원화범대위원회가 그동안 진행되어 온 의료일원화의 추진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대책 등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1차 회의에서 한의사의 CT 사용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 대응키로 하고 의료계 최종 목표인 의료일원화를 달성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 준비 작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또, 의협은 지난 7일 의료일원화범대위 산하에 ‘제1차 한약재 사용실태 조사위원회’를 발족, ‘한약재 사용실태 조사표’를 각급 의료기관에 송부하는 등 한약재 부작용에 관한 조사를 본격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제2차 위원회에서는 의료일원화를 위한 추진사항으로 의료계 전직역별로 나서 한약재 사용 실태에 대한 자료 수집과 분석작업 등에 박차를 가해달라는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04-17 06:00서울지역 성북·도봉·노원·강북 등 4개 구의사회가 합동으로 마련한 2005년도 제2차 연수교육이 14일 오후 7시 고대 교우회관 지하1층 안암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교육에서 김관형 교수(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천식, 누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천식치료의 실제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북지역 4개 구의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제3차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3차 연수교육에는 *당뇨치료의 최신 지견(이정민 교수·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내분비내과) *만성 B형간염의 치료와 치료 지침(김병익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이 강연될 계획이다.(www.medifonews.com)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7
2005-04-17 05:50생명공학 분야에 세계적인 스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부가 10년 동안 2600억 원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서 중소ㆍ벤처기업들에 가산점이 주어 진다. 사업 전담기관인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4일 '바이오스타프로젝트' 운영 요령과 세부 수칙을 확정 발표했다. 세부 수칙에 따르면 평가원은 지원기업이 중소ㆍ벤처기업일 때 가점을 주는 ' 중소기업 지원 효과'를 평가 항목에 넣어,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자금 환경을 가진 중소기업은 업체 선정시 유리하게 됐다. 또한 지원대상에 화학물질만을 이용 개발한 신약인 합성의약품을 포함시켜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는 반대로 국제 공동개발, 여성참여 연구원이 10% 이상이면 우대 배점을 주기로한 기존 정책을 바꾸어, 기업들의 자유 응모와 무한 경쟁을 유도키로 했다. 사업 평가 및 배점 기준은 기술성(50%)의 비중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사업성(40%) 공공성(10%) 순으로 결정됐다. 기술성은 *후보물질의 신규성(15%) *후보물질의 특허 전략(15%)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10%) *안정성시험(10%)…
2005-04-17 05:40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체계를 다원화하고 유통 현장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부정․불량 의약품의 유통을 근절할수 있도록 의약품 명예지도원 88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한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서울시약사회(79명) 및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9명)에서 추천받은 인사들로 부족한 약사감시원의 감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반국민들이 약사감시에 참여하는 소비자 감시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앞으로 서울식약청 의약품감시과에서 실시하는 정기 및 특별약사감시 활동에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7
2005-04-17 05:30보건복지부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78개 종합병원에 대한 18개 평가항목 중 대다수 대상 병원이 시급히 개선해야할 사항은 *수술관리체계 *응급 *인력관리 *질향상체계 *외래업무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항목을 크게 진료 및 운영체계와 부서별 업무성과로 구분하여 모두 18개항으로 평가했는데, 진료 및 운영체계에서는 인력관리와 질향상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었고 부서별 업무성과분야에서는 수술관리체계와 응급 및 외래업무에서 개선점이 많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개선점이 요구되었던 항목은 *수술관리체계로 전체 78개 병원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이 대부분이 B와 C등급을 받았고 심지어 D등급을 받은 병원이 전체 16.7%인 13곳이나 되었다. D등급을 받은 병원은 서울의 경우 국립의료원 한 곳뿐이고 나머지가 모두 지방병원이거나 국ㆍ공립병원이라는 점과 서울의 유수한 대학병원의 지방분원이라는 점에서 시사할 점이 발견되었다. 그 다음으로 미흡한 항목인 *응급업무는 78 병원중 A등급을 받은 곳은 역시 단 한 곳도 없었고 절대 다수인 61곳(전체 78.2%)이 C등급을 받았고 16곳(20.
2005-04-16 06:50병원협회가 이번에 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평가의 결과를 놓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5일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 형식의 글을 통해 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 이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다음 의료기관 평가시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협회는 이 글에서 “이번 의료기관 평가가 그 동안 환자진료에만 주력하면서도 오직 수가에만 의존하여 시설・인력 면에서 불리한 지방병원들이 낮은 등급을 받아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료기관평가 결과가 병원들을 등급화・서열화하여 의료체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의료기관평가 결과가 공표됨으로써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조장 내지 고착화해 의료전달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이번 의료기관평가가 대상병원의 규모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시행된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의료기관평가는 병원계 자율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의료기관평…
2005-04-16 06:40각 부서별 개별사업으로 실시돼 건강검진사업간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건강검진의 제도개선과 검진제도의 정기적 평가기능을 담당할 ‘국가건강검진위원회’가 총리직속으로 설치되고 ‘국민건강검진법(가칭)’이 제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건강검진이 생애주기에 따른 평생건강관리의 중요한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은 내용의 건강검진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검진개선 T/F’를 구성,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건강검진제도가 노인의 경우 치매나 골다공증 등 필요한 검진이 누락됐고,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일반 건강검진도 사업장별 특성이 무시되는 등의 허점이 노출됐다. 또한 현 검진제도는 나이·성별과 무관하게 획일화된 검진항목을 적용함으로써 불필요한 검사를 하거나 필요한 검사가 제외되는 등 검진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학교보건법)와 노동부(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부처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 건강검진제도의 개선 및 권고안을 늦어도 내년 초 제시할 예정이다. &n
2005-04-16 06:30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의료기기재평가에관한규정'과 '의료기기부작용보고등안전성정보관리에관한규정' 관련 등 관련제도를 고시, 시행에 들어갔다. 식약청이 이날 고시한 '의료기기재평가에관한규정'은 의료기기법 제9조제2항 및 같은법시행규칙 제11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된 의료기기중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재평가 실시와 관련된 것이다. 이번 규정이 시행에 들어감으로써 재평가 실시와 관련, *재평가 대상 *실시대상의 선정 및 예시 *재평가 방법 및 평가기준 *심의 및 시안의 작성 *열람 및 의견제출 *재평가 결과 확정 *공고 및 후속조치 등의 세부사항들이 정해졌다. 또한 '의료기기부작용보고등안전성정보관리에관한규정'은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제15조제1항, 제20조제1항, 제32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의료기기 관련 안전성 정보, 부작용의 보고 및 관리에 관한 것으로 국민 보건상의 위해 방지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에 따라 *안전성 정보 및 부작용·자발적 회수의 정의 *안전성 정보의 관리체계 *안전성 정보의 보고 *부작용 보고 *자료의 보완 *부작용등 안전성 정보의 검토 및 평가 *후속조치 *정보의 전
2005-04-16 06:25일본에서 개발되어 항암효과는 물론 혈압강하, 당뇨병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됨으로써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면역성강화 건강기능식품 ‘마이다케’가 국내에도 베르다코리아에 의해 출시되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하오4시 여의도 기계진흥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고베약대 ‘난바 히로야끼’교수는 면역성강화 기능성 식품인 ‘마이다케’의 임상적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마이다케’의 개발과정과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항암효과 등 효능을 중심으로 결과들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난바 히로야키끼’교수는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 물을 얻을수 있으며, 이것을 검출 순으로 A, B, C, D라고 이름을 붙이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얻은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검출물의 95%이상이 다당체로 이루어져있다고 밝혔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은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한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 되었으며,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에서는 98
2005-04-16 06:20[속보]최신 관절염치료제인 COX-2저해제와 소염진통제 성분인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등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등에 대한 안전성 조치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최근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관절염치료제인 COX-2 저해제와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제제)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들 관정염치료제에 대한 미국, 유럽등 외국 정부의 조치사항,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의 발생 유무 등의 세밀한 자료를 취합, 현재 세부적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청은 현재 이들 제제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독성연구원과 의약품평가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와관련 지난해 12월 관절염치료제 '쎄레콕시브 제제'및 진통소염제 '나프록센 제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바 있다. 그러나 최근 FDA가 '쎄레브렉스'와 '벡스트라' 등의 COX-2 저해제들을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처방시 신중
2005-04-16 06:20건강보험 혁신을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복지부 등 이들 세 기관은 의료시장 개방 등 보건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능동적 대처를 위해 운영중인 건강보험혁신 TF의 원활한 운영과 건강보험 혁신 마인드의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15~1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실시했다. 복지부는 이번 연찬회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혁신 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 연금보험국장·과장·사무관 *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상임이사, 연구센터 소장·실장 *심평원의 신언항 원장, 상임이사·실장·지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하위그룹으로 평가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찬회에서 이상용 연금보험국 국장은 ‘건강보험 현주소 및 나아갈 방향’, 공단 및 심평원 기획실장은 ‘건강보험혁신을 위한 양…
2005-04-16 06:10국내 제약산업 발전할수 있는 분야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국산 개량신약의 육성을 위해서는 복합제제의 약가산정 기준 마련과 허가관련 규정의 정비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14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약연구개발조합이 주최한 ‘의약품 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개발 연구회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길영식 수석연구원은 특강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길영식 박사는 '개량신약 연구개발동향' 발표를 통해 *3~8년의 짧은 개발기간과 *10억원 안팎의 낮은 소요 비용 *높은 성공 가능성 등을 들어 개량신약분야의 투자·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복수 이상의 유효 성분을 하나의 제형에 포함되도록 제조된 '복합제제' 개량신약은 유유의 맥스마빌이 이미 발매 되었고 한독·부광 등에서서 신제품 출시가 진행중에 있는데도 아직도 허가관련 규정의 개정과 보험약가 산정기준 마련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가규정에는 "병용투여된 경험이 입증"되고 "자발적 임상정보 모니터링 결과 부작용 발현율이 유사처방과 비슷한 수준 이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으나 아직 심평원의 병용투여에 대
2005-04-16 06:00오늘(16일) 열릴 내과의사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약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내과의사회는 16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8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의학의 역사와 한방부작용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과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결의문을 채택, 앞서 한의계가 의료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에 맞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또 참석자들에게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을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약부작용 논란과 관련 방송토론에 출연했던 유용상(미래아동병원)원장이 ‘한의학의 역사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내과의사회 한경일 정책이사가 ‘의사가 경험하는 한약의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각각 진행한다.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의료인 전체가 한방의 문제에 대해서 핫이슈로 생각을 하고 관심이 많은 것이 한약문제”라면서 “특히 현장에서 한약의 부작용을 많이 경험하는 의사들은 그러한 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숙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한방에 관한 강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동익…
2005-04-16 05:50의협은 의료정책포럼을 열고 시민단체·의료계·정부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계와 한의계의 향후 통합전망과 앞으로의 정책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는 16일(오늘) 오후 의협 동아홀에서 ‘한국 의료 일원화의 쟁점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3차 의료정책 포럼을 개최, 의료계 최대 현안인 의료일원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병희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가 '우리나라 의·한방 통합의 과정과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의협 권용진 사회참여이사가 '한국의료 일원화 필요성과 추진 방향' 에 대해서 각각 발표를 한다. 이날 지정 토론에서는 정부대표로 조재국 보사연 선임연구위원이, 시민단체에서 김진현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 의료계에서 이성재 보완대체의학회 이사장, 개원가에서 한상률 개원의협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의료일원화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에엄에서는 한의사의 CT기기 사용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이 갖는 문제점, 한약부작용에 따른 문제점과 의·한방 통합 추…
2005-04-16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