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전 한국제약협회이사장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제약협회내에 제약경제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24일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직을 물러나면서 이임사를 통해 “2년간 제약협회를 이끌어오면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서 차기 이사장단과 회장들에게 고언을 피력했다.
이장한 전 이사장은 “제약산업이 국가경쟁 핵심산업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과 제네릭의 개발도 중요 하지만 정부와 국민들에게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열악한 환경에 있는 제약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제약경제연구소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장한 전이사장은 "민간기업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 제시해야 하며, 제약경제연구소는 앞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진균제가 지난해 일본에 이어 유럽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선진국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8일 최근 터키내 전문의약품 주력회사인 DEM사(대표 데니즈 드미르)와 히트라졸정(이트라코나졸) 완제품에 대한 독점 공급 및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금번 계약은 EU 가입을 앞두고 급성장하고 있는 터키 제약시장에 대한 완제의약품 진출로 높은 수익 창출과 향후 유럽시장에 대한 완제의약품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DEM사는 계약체결과 함께 금년 중 동제품의 완제수입허가를 신청할 계획에 있으며, 발매 후 연간 매출은 약 3백만불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지난 98년 국내 순수기술로 이트라코나졸 원료합성에 성공한 이래 지속적인 제제연
2005-02-28 06:05
제1회 감염관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준명)가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감염관련 9개 학회(대한감염학회, 대한백신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의진균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한국소아감염병학회, 대한에이즈연구회)가 조직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의 김준명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치뤄졌다.
김준명 교수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미생물과의 관계를 역설하며 미생물로 인해 과거에 예상치 못한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염학자 및 전문가들의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번행사의 개최의의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 분야 주요 관심 주제의 전망과 대책’과 ‘감염관련 학술단체 별 주제 발표’ 등 2개의 대주제로 진행 되었고, Revecca Sunenshin (CDC, 美)의 ‘Infection Disease
㈜유유(회장 유승필)는 28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강승안 사장은 “모든 사원들이 하나가 되어 매진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과 매출액 증가율이 모두 20%가 넘는 20/20 Club에 선정됐는데 이는 한국의 677개 상장사 중 20개 회사에 들어 가는 성과를 거둔 것이며 이런 결실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6년 노사 무분규를 이루어내어 최근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것처럼 회사와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골다공증 신약 맥스마빌의 개발성공으로 인해 우리 회사도 국내에서 10번째로 신약을 보유하게 됐으며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고. 이제 3월 제품 발매를 앞두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전 임직원이
대한여드름연구회(회장 이일수)는’제2차 심포지엄’을 내달3월 5일 오후 2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로즈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드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여드름에 관련된 여러 역학 인자 및 의학적 소견, *한국형여드름 중증도 시스템과 기존 여드름 중증도 평가 시스템과의 상관 관계, *여드름 환자의 삶의 질 등의 연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미시간대학의 강세원 교수와 일본 소와대학의 히로히코 수에키 교수가 초청되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지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등록만 가능하며, 참가문의는 대한여드름연구회(031-380-3761)로 하면 된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28
2005-02-28 05:50서울대병원 의약품 입찰이 잇따른 유찰사태로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입찰에 참가한 도매업소들은 ‘예가상승이 절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어 일단 입찰질서의 공감대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도매업소들이 전년도 낙찰가가 너무 낮아 가격을 높여 놓고 투찰하려고 하나 서울대병원측은 예가를 작년보다 더욱 낮추어 저가투찰을 유도하려는 함수관계가 맞물리면서 표출되고 있다. 입찰업계는 서울대병원 입찰과 관련, 전년도 수준에서 낙찰가가 형성되더라도 사실상 이익이 거의 없다는데 공통적인 시각이어서 섣불리 달려들지 못한채 심한 눈치작전을 쓰면서 탐색전이 전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실시된 입찰에서는 일부인 오랄제제 등 6개 그룹만 낙찰됐을 뿐 나머지 대부분 그룹들이 유찰사태를 빚은 것으로 나타나 섣불리 투찰하여 낭패를 당하지 않겠다는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으며, 일단 유찰로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가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입찰대행사인 이지메디컴측은 유찰된 그룹을 내달 2일 재입찰할 계획이지만 입찰 업체들이 무리하지 않고 악수를 두지않을…
2005-02-28 05:40고려대 줄기세포연구소(소장 김선행)는 25일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고려대 세포응용사업단 등이 후원한 가운데 ‘제 4차 고려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각종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의학기술 중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배아줄기세포의 개발, 배양 및 관리, 세계적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 결과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논문을 Science지에 게재하여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서울의대 문신용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1세션에서는 *미즈메디 병원 의과학연구소장 윤현수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주 개발과정’, *서울의대 오선경 박사가 ‘배아줄기 세포의 배양 및 관리’에 대한 연제를 발표했다. 이어 1984년 국내 최초로 정자은행을 설립해 이듬해 냉동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IVF)으로 첫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불임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고대의대 김선행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 에서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김종훈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현황’, *고대의대 김병수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배양 지지세포 연구의 세계적 현황’, *고려대…
2005-02-28 05:35축농증, 폐렴, 중이염 등 소아에게 흔한 급성 호흡기 질환의 폐구균 항생제 내성이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조사돼 질병 예방과 치료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소아과 강진한 교수팀은 지난 2000년 5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전국 9개 대학병원(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성바오로병원・대전성모병원, 고대 의대 안산병원, 부산대 의대병원, 마산파티마병원, 인하대 의대병원 등)의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축농증, 급성 폐렴 및 중이염 환아에서 분리한 156개 폐구균을 대상으로 항생제 페니실린의 내성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축농증이 71.4%(15명), 급성폐렴이 73.4%(69명), 급성중이염이 92.7%(38명)인 것으로 밝혔다. 질환별 조사 대상 환아의 나이는 10세 미만으로 축농증이 21명, 급성폐렴이 94명, 급성중이염이 4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폐구균은 소아에게서 급성 중이염과 축농증, 폐렴, 뇌수막염 등의 질환을 발생시키는 제일 중요하고 흔한 병원균으로 1967년 파푸아 뉴기니에서 최초로 폐구균에 대한…
2005-02-28 05:30장외시장에서 바이오 관련 주가가 상승세 기류에 올라 코스닥 활성화 대책 이후 지속적인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비상장 시장에서 거래중인 바이오주는 24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에 비해 평균 50.7%의 폭발적인 급상승하여 매물부족으로 매매가 이뤄지지 못할 정도라는 분석이다. 현재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제대혈보관은행 메디포스트 이다. 이는 지난주에 이어 20%대의 상승률을 기록, 연중 최고치인 2만3000원을 기록하면서 올해로 155%나 상승했다. 또 임상의료기기 전문업체 인포피아는 자사 제품 '5초 혈당기'가 지난해 '9초 혈당기'에 이어 유럽CE인증을 획득하면서 113%, 등록이 가능한 메디슨도 87% 오르는 등 주식시장에서 눈길을 끌고있다. 여기에 유진사이언스를 비롯 히스토스템 오스코텍 이노셀,크리스탈지노믹스 라이프코드 등도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증권시장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코스닥 상장 기준이 완화되더라도 상당수 관련 기업들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에 앞서 회사분석 시 재무재표…
2005-02-28 05:20경북지역 4개 대학병원이 오는 3월부터 교육부 최종 심사결과 등에 따라 발령된 신임 병원장 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은 현재 전수한 병원장의 후임인 차기 병원장후보를 사상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4명의 입후보자 가운데 김법완, 이상흔, 전재은 교수 등 3명의 후보를 24일 교육부에 추천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의 최종심사결과가 발표되면, 당선자는 오는 3월25일부터 2008년까지 3년 임기의 제34대 경북대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미 지난달 14일 의료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영남의대 비뇨기과 박동춘 교수를 차기 의료원장으로 선출, 3월1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뽑힌 박동춘 교수는 경북의대를 졸업했고 1983년부터 영남의대 교수로 재직, 이후 의료원 부속 영천병원 초대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반면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병원장 교체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경우에는 현 서수지 의료원장의 연임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조성경 병원장 역시 연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5-02-28 05:10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심장혈관센터) 과장 김용인 교수는 미국 인명 연구소 (ABI: American Bibliographical Institute, since 1967)로 부터 2005년 21세기 지성(2005 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Cardiac Surgery)에 선정됐다. 김교수는 서울백병원에 재직하면서 2002년 7월에 역행성 자가혈 충전법을 국내 최초로 사용하여 수혈 거부 복합 판막 수술을 무수혈로 성공리에 시행하여 심장 수술의 영역을 넓히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2003년 8월에는 심방중격결손, 대동맥관 개존증이 흉곽기형(오목가슴)이 있는 여아 환자에게 최소절개 동시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2004년 1월 SCI급 학술지인 Heart Surgery Forum에 발표하는 개가를 올린 바 있다. 김용인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1982년 졸업하였고 벨기에 루벤 대학교에서 전문의 자격과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바 있으며 미국 피츠버그 성프란시스 병원에서는 다년간 흉부외과 스텝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특히 복합 심장수술과 심장이식 시 심근 보
2005-02-28 05:05의료기기의 생산·수출·수입·수리에 대핸 실적보고가 의무화된다. 식약청은 25일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실적보고에 관한 규정’을 고시하고 해당업체는 전년도의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의 실적을 보고서 작성요령에 따라 작성·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업체는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실적 보고서 작성요령에 따라 각 1부씩 작성해 당해연도 4월 15일까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이 별도로 정한 경우에는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컴퓨터 디스켓 또는 테이프로 제출할 수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2-28
2005-02-28 05:00녹십자가 24일 태반 주사제를 본격 생산하여 오는 5월경부터 국내시장에 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이를위해 ㈜녹십자홀딩스와 일본생물제제와 합작회사인 ㈜녹십자재팬바이오(GCJB)를 설립하고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생물제제는 1970년 설립되어 태반주사제 ‘라에넥’을 비롯한 태반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해오고 있으며, 녹십자는 1993년부터 ‘라에넥’을 수입하여 ‘만성간질환에 있어서의 간기능 개선’을 주적응증으로 하여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녹십자측은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러스 불활화 기술을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태반 주사제를 생산,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녹십자측은 원료가 되는 태반 제공에 대한 산모 동의와 원료의 바이러스 검사 등 적절성 여부 검증절차를 거쳐 태반을 수거, 안전성이 확인된 원료만을 제조공정에 투입하고, 생산공정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러스 불활화 및 Validation(멸균 확인공정)과 PCR(핵산증폭검사)를 도입 함으로써 태반 주사제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번 태반 주사제
2005-02-28 04:50신약 38품목을 대상으로 25일 실시된 일산병원 입찰에서 개성약품 등 5개사가 낙찰 시켰다. 이번 일산병원 입찰결과를 보면 제신약품이 한국엠에스디 ‘Ertapenem 주사’, 한독약품 ‘텔리스로마이신 400mg', 한국오츠카 ’Cilostazol 100mg', 파마시아코리아 ‘Tolterodine SR 4mg' 등 4개제품을 낙찰시켰고, 태종약품도 GSK ‘파록세틴 CR', 구주제약 ’세파클러 SR 375mg', 한국디비팜 ‘Cytarabine 주사 1,2g', 보령제약 ’세포라딘 0.5, 1g' 등 6개 품목을 낙찰시켰다. 또한 개성약품은 노보노디스크 ‘인슐린 NPH'를 비롯해 명인제약 한국와이어스 아벤티스파마 바이엘코리아 제품을, 남양약품은 종근당 3개 제품과 한국노바티스 2개 제품(산도스타틴 10,20mg), 세아약품도 박스터, 중외제약( Liver ext.FAD) 한서제약(Carnitine orotate) 등 3개 제품을 가져갔다. 나머지 대웅제약 ‘암피실린 설박탐’, 한국룬드벡 ‘ Memantine HCL 10mg', 근화제약 ’아목사핀 10, 50mg', 프레제니우스코리아 ‘CAPD2 CAPD3 CAPD4 ba
2005-02-28 04:40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25일 오후 백융기 교수와 임명자 간호사에게 ‘이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의 첫수상자로 선정, 기념패를 수여했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보건인’으로 선정된 백융기 교수는 보건의료분야 산업발전에 기초가 되는 신물질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임명자 간호사는 쓰나미 피해지역에 의료지원단으로 참여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날 김근태 장관은 기념패 수여식 후 선정된 두 보건인의료인에게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과 역할을 맡아달라”고 치하했다. 수상자인 백융기 교수는 최근 동물의 수명을 조절하는 다우몬을 세계 최초로 기능을 증명, 이러한 연구결가가 네이쳐지에 게재됐고, 다우몬-매개 신호전달이라는 새로운 학문영역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임명자씨는 국립경찰병원 간호사로서 쓰나미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 의료지원단으로 참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부는 이와 같이 보건·복지인으로 지정된 이들에게 해당공적과 관련이 있는 정부포상 대상자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
2005-02-28 04:4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1일 고혈압 신약 '올메텍' 보다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올메텍플러스'(성분명 : 올메살탄 메독소밀)의 도입 계약을 체결. 금년말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사가 발매 예정인 ‘올메텍 플러스’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중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올메텍에 이뇨제인 'hydrochlorothiazide'를 추가, 혈압강하 효과가 최고 30%이상 증가한 복합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서 2003년 9월부터 미국에서 '베니카 HCT'로 판매 중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독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측은 "이번 ‘올메텍’의 발매에 이은 ‘올메텍 플러스’의 도입으로 기존 판매중인 고혈압 치료제들과 함께 순환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2년 이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발매중인 ‘올메텍’은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로 하루 1회 복용만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여 ARB계열 치료제 중 혈압강하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최소화 했으며 안전성과 내약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
2005-02-28 04:35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상용)은 25일 오후 2시 제4강의실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학년도 전기졸업생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
김효명 학생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에는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등 주요내빈과 125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졸업생들은 박애,인술자로서의 자기선언을 다짐하고 재학생 대표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다.
또 성적우수상 수여식에서는 졸업특대생상에는 이주명, 의사협회장상에는 장문희, 의학회장상에는 김지웅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상용 의과대학장은 “6년간의 어려운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과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의업의 허락을 받고 이에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며 참된 의사의 길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발생이 늦게 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지 않은 우선접종 대상자는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부터 미국, 일본, 유럽지역(독일,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슬로베이나)에서 인플루엔자 환자발생이 유행주의 수준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해당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공식적으로 유행주의보 발표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 본부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7명으로 유행주의 수준(7.5명/1000명)이하이며 백신접종효과가 감소되기 시작하고 있음을 들어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신학기시기에 들어서면서 예년처럼 늦은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우선접종대상자는 필히 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하며 특히 모든 주민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후 손씻기 등 '건강위생 생활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독감 접종권장시기가
2005-02-26 07:00국고로 환수되어야 할 건강보험료 진료비가 치료조차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잘못 지급되어온 사실이 밝혀졌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보건복지위 간사)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의 관리 소홀로 국고로 환수되어야 할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 4년 동안 1만8424건에 걸쳐 환급금 3억2098만원이 개인통장에 잘못 입금돼 왔다고 최근 밝혔다. 고경화 의원측에 따르면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경우 먼저 환자가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나중에 보건소에서 환자에게 국고로 본인부담금을 지급해 주는 후불방식으로 이뤄지는 데 복지부의 관리소홀로 이 같은 국고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고경화 의원은 “이같은 사례가 지난 2001년 이 사업이 처음 시작한 이후로 1만8424건이 발생했고 모두 3억2000여만원”이라고 밝히며 “이는 근본적으로 이같은 사실을 전부터 알고도 국고지원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조차 구축하지 않고 있었던 복지부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복지부가 이 같은 문제가 있는 후불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전산 연계를 2004년 중 추진하겠다”…
2005-02-26 06:52한미약품의 암로디핀 신규염 개량신약인 '아모디핀'과 유유가 개발한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복합신약 '맥스마빌'이 제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5일 오후1시에 열린 정기총회를 겸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맥스마빌'과 '아모디핀'에 대대 각각 상패와 금메달을 수여했다. 조의환 이사장은 "99년부터 신약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진흥을 위해 매년 신약개발에 성공한 기업을 선정하여 그 성과를 영원히 기념하고자 시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쟁을 뚫고 공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유의 '맥스마빌정'은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세계 최초의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복합신약이며,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정'은 국내 처음으로 허가된 우리나라 개량신약개발의 초석이 된 세계 최초의 암로디핀 신규염 개량신약으로서 기존 약물시장을 발전적으로 대체하는 등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의약
2005-02-26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