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자신의 몸매 때문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고 답변한 ‘다이어트’로 나타났다. 코오롱제약이 지난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여성포털 사이트 팟찌닷컴을 통해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여성들, 이럴 때 스트레스 받는다'라는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43%의 여성이 '다이어트'라고 답했고, 그 중 63%가 자신의 몸매 때문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432명 중 43%라는 높은 수치의 187명이 다이어트라고 답해 다이어트가 한국 여성들의 변함없는 관심사이자 고민거리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2004년 한해를 휩쓴 '몸짱' 열풍과 '웰빙' 바람이 여성들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뒤를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대변하듯 돈이 35.1%(152명)로 2위를, 직장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11.8%(51명)로 3위, 5.5%(24명)로 남자친구 문제가 4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스트레스는 주로 외모와 경제적인 부분에서 기인함을 알 수…
2005-02-01 05:08광동제약(www.ekdp.com, 대표 최수부)은 ‘21C 휴먼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향상 및 고객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새 단장 했다. 전체적인 컨텐츠 구성을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있게 연출하였고 신상품, 대표상품 소개, 광동소식 등의 다양한 컨텐츠 내용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볼거리를 더욱 늘렸다. 또한 광동제약㈜의 역사와 저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광동 역사관’ 및 온라인 사내 외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웹진’(Webzine)을 새롭게 신설하여 사원들간의 커뮤니티 구축«강화에 힘썼다. 그리고 기존 ‘비타500’과 ‘하이치올C’ 브랜드 홈페이지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소비자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 ‘홈페이지 자체가 광고’라는 홈페이지의 기본 기능에 충실히 해 나감과 동시에 향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마케팅 활동에 새로 구축된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온라인 시장에서도 타 경쟁사와의 철저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 및 웹아이덴티티(Web Identity)를 한층
2005-02-01 05:07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항생제 시럽 제형을 정제 형태로 개발, 주성분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약가 하락 문제를 해결한 복합항생제 ‘맥시크란 현탁정’을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동사에 따르면 ‘맥시크란현탁정’은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이 제품은 호흡기계 감염의 주요 원인균주들에 대해 항균력이 우수하여 소아의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폐렴 등에 1차 선택 처방약으로 우수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맥시크란 현탁정’은 기존 시럽 제제와는 달리 현탁정 형태로 돼 있어 주성분의 안전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복용 직전 바로 물에 녹여 복용하기 때문에 시간 경과에 따라 제품의 약효가 떨어지는 시럽 제제가 가진 역가 하락의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동사는 이제품이 정제이므로 시럽제제와 달리 투여량이 정확하며, 유리병에 든 시럽과 달리 알루미늄 이중포장(Alu Alu PTP 포장)을 채택, 작고 가벼워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며, 딸기 맛을 첨가해 어린이들이 복용을 하는데 부담을 최소화 했다고 한다. 페니실린계 항생제 전체 시장 중 시럽 제제의 시
2005-02-01 05:05삼아약품의 클라불란산칼륨 페니실린계 제품인 ‘카모딕스현탁정’이 발매돼 오늘부터 병원처방에 들어간다. 삼아약품(대표 허준)은 31일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칼륨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안정성을 확보한 현탁정을 국내기술로 자체개발, ‘카모딕스현탁정’이란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아 오늘부터 병원 처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년여의 제형개발 연구를 통해 국내·외에서 특허 출원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조 및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500억대에 이르는 기존 항생제 건조시럽 제품군은 인습으로 인한 변색 및 역가 저하 문제가 항상 지적되어 왔다. 또한 조제시 미리 현탁시켜 1~2주 냉장 보관만 가능하고, 조제 후에도 환자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등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에 발매되는 카모딕스현탁정은 소아용 항생제 건조시럽의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국내최초의 제품으로 제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먹기전에 녹여 먹는 현탁정으로 미리 물에 타서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어 보관에 따른 역가 저하가 없으며, 알루미늄 2중 은박포장으로 인습을 차단하여…
2005-02-01 05:00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가 강동미즈여성병원(병원장 이달경)은 28일 오후 3시 공동진료와 임상연구를 위한 협력병원 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양측간의 공동 임상연구 및 학술지원, *의료정보 교환, *환자진료에 관한 협조 및 진료기술 지원, *상호 진료의뢰, *병원운영관리의 정보교환 등의 협약내용을 밝혔다.
이하범 강동성심병원장은 "강동구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보다 신속한 환자의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주기적인 협력병원간 간담회도 자주 마련하겠다"는 등 구체적 협력방안도 밝혔다.
또 이달경 강동미즈여성병원장은 중소병원계가 극심한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것을 피력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협력병원간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간에는
산후조리원 개설시 조산원과 같이 지도의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신고’만을 위한 규정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의무규정을 삭제해야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31일 복지부가 의뢰한 모자보건법 개정안 심사에서 산후조리원의 개설과 관련해 지도의사 신고규정의 삭제를 권고했다. 규개위는 “해당 시설에 상근하지 않는 의사가 지도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기에는 한계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형식적인 운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권고 사유를 밝혔다. 또한 ‘조산원’은 신생아의 출산을 하는 의료시설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급식, 요양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산후조리원과는 성격상 차이가 있다고 규개위는 판단했다. 규개위는 또 신생아 집단감염은 단순히 의사인력의 유무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며 “산후조리원 운영에 대한 책임은 전반적으로 관리자에게 있으며 단순한 소아과, 산부인과 등 관련 전문의의 자문 등은 자율적으로 협조를 받을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생아와 산모의 집단감염 유형, 원인, 예방대책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사항으로 이를 사전에 검토해 하위법령에서 구체적인 인력…
2005-02-01 04:40연세의대와 원주의대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중문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교수세미나를 열고 광혜 새 교육과정을 주제로 하는 의학교육세미나와 교수보호제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지훈상 의료원장과 김경환 의과대학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김광문 영동세브란스병원장, 강성준 원주의과대학장, 신계철 원주기독병원장 등 양 캠퍼스의 보직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캠퍼스와 원주캠퍼스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교수세미나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양 캠퍼스의 교수들은 세미나 외에 친교의 시간을 통해 상호 협력과 우의를 다짐했다. 노재훈 교무부학장의 사회와 박명철 원목실장의 기도로 27일 오후 3시 세미나를 시작으로 김경환 의과대학장은 서울과 원주캠퍼스의 교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수세미나를 가졌다. 김 학장은 “연세 의학발전의 두 축인 양 기관이 하나의 기관이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공통된 목적을 향하여 협력하자”고 말했다.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 겸 보고를 통해 “세브란스 새 병원의 개원과
2005-02-01 04:30내과의사회가 ‘한약 복용 시 주의하십시오’라는 포스터를 병원 대기실에 부착해 한약의 위험성을 홍보하기로 해 앞으로 한의계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는 30일 82차 상임이사회을 열고 한약복용 피해사례를 줄이고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대국민 켐페인을 벌이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이를 위해 내과 회원 3800명의 병원 대기실에 ‘한약 복용 시 주의하십시오’라는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으며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라는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요약한 소책자를 의사와 환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 포스터에는 “한약 복용 시 주의 하십시오!! 한약 복용으로 독성간염, 심장병, 신장병 및 위출혈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한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병·의원의 의사와 사전에 상담 하십시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책자는 1993년 일본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았던 다카하시 코세이가 쓴 ‘한방약은 효과가 없다’라는 책으로 내과의는 이 중 일부분을 요약해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는 한방약으로 합병증이 유발된 사례, 위장장애 사례, 조혈장해 사례, 불면증 사례, 출산
2005-01-31 14:50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fun문화와 홈페이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작년 연말부터 1월 15일까지 열렸던 “깜찍한 우리아기사진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깜찍한 우리아기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810명의 고객들이 깜찍하고 재미있는 아기들의 표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 응모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삼성제일병원은 약 3주간 실시된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홈페이지 신규등록회원이 전월에 비해 약 1,500명이 증가해 약 5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또 행사기간 중 홈페이지 일평균 접속자수도 일평균 4151명으로 전월에 비해 17% 늘어나 응모된 사진 조회수도 6만 6천건을 기록했다.
더불어 병원계 홈페이지 접속 랭킹도 7위에서 5위로 상승(랭키닷컴)하는 등 성공적인 고객대상 이벤트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59개의 작품중 정희욱 가족의 ‘인간인가? 피그렛인가?’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상 및 입상자 8명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지급
개원가가 극도의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개원성공사례 세미나’에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운집, 대성황을 이뤘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대한가정의학회 후원으로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소아과병동 강당에서 개최한 '개원성공사례 및 성공개원준비세미나'에 4백여명이 참석해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 1실에서는 ‘나는 개원에 이렇게 성공했다’에 대한 주제로 *‘노인병진료 특화 성공사례’에 대해 조항석(연세노블병원), *’하이브리드 공동개원 성공사례’에 대해 강준호(남대문진단방사선과의원)원장, *’만성병관리를 통한 단골환자 만들기 성공사례’에 대해 도병욱(도병욱가정의학과의원)원장, *’건강기능식품 도입 성공사례’에 대해 박재현(박가정의학과의원)원장, *’고식적 정통진료 성공사례’에 대해 어광수(어광수가정의학과의원)원장, *’미용성형 뷰티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안지현(드림클리닉)원장, ‘통증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정재원(연세신통의원)원장, *’비만크리닉 성공사례’에 대해 양동훈(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원장, *‘외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주사요법’에 대해 박승회(박가정의학과의원)원장 등 최근…
2005-01-31 06:55노동부는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인정범위를 근로자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암 등에 대해서 2월 1일부터 확대·시행키로 하고 산재보험요양급여산정기준을 31일 개정·고시 했다. 노동부 고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두부·척추손상환자, 연골이나 인대가 파열된 슬관절 손상환자 또는 안와 손상환자에 대하여만 인정했으나, 2월 1일 부터는 업무와 관련하여 발생한 암, 뇌염증성 질환 등에 대하여도 MRI 진단범위를 확대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MRI 진단범위를 확대함으로써 MRI 진단과 관련 산재환자가 종전보다 양질의 산재보험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재보험요양급여산정기준은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업무와 관련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려 요양이 필요한 경우 치료범위 및 치료에 소요된 비용 산정 기준을 정한 것이다. (medifonews.com)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5-01-31…
2005-01-31 06:54경제자유규역내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의 개설허가권이 각 시·도 자치단체장에서 복지부로 이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31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중 개정령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통해 지자체에 위임하도록 한 외국인 전용의료기관의 개설 허가권을 삭제, 복지부가 허가 등 제반사항을 관리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경제특구내 외국병원에서의 내국인 진료가 허용됨에 따라 국내 의료계에서 영리법인 허용 및 민간의료보험 도입 등의 요구가 급증하는 등 국내보건의료체계에 커다란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재경부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시행령 31조 3항 지자체에 외국인 전용병원의 외국인 전용의료기관의 개설허가와 4항 외국인 전용약국 등록에 대한 권한 위임토록한 조항 삭제을 공식 건의했다. 복지부는 내국인 진료가 허용된 상황에서 국내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하기 위해 개설허가는 중앙정부가 담당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특구 지정·
2005-01-31 06:53의사의 잘못된 처방에 의해 과잉청구된 약제비를 의료기관에 지급될 급여비에서 환수 또는 삭감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중 개정법률안’을 놓고 당·정이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열린우리당과 보건복지부는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당·정실무협의회를 열어 보건복지 관련 법안들을 조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중인 ‘건강보험법중 개정법률안’을 당·정협의 안건으로 분류한 뒤 법안처리에 공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건강보험법중 개정법률안 제안이유를 통해 “의사의 과잉·부당 처방에 의한 약제비는 원인을 제공한 의료기관이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며 “과잉약제비 환수근거를 명확히 하고 의료기관과 공단간 비용정산 절차를 간소화하여 보험재정 건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과잉처방으로 부당하게 지급된 약제비를 의료기관이 지급받을 급여비에서 징수할 수 있게 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요양급여비 환수는 부당행위를 한 요양기관(병의원)에 지급할 비용에서 공제하는 방법으로 징수하고 환자에게 받은…
2005-01-31 06:50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복지부는 28일 ‘대국민 서비스 강화’라는 지시사항을 이들 양 기관에 시달하고 “향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무에 있어 비정상적 관행을 일소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혁신방안을 마련, 차질없이 실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양 기관은 그동안 건보재정안정 및 보장성 강화 등을 위해 여러 노력을 했으나, 국무조정실 정부평가 및 감사원 건강보험 특별감사에서 많은 지적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지난해말 국무조정실 정부평가에서 복지부가 중앙부처 중 중하위권에 머무르게 하는데 건강보험 관련 점수가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경제불황에 따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사회적 여건의 급격한 변화로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혁신 요구가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공개된 건강보험제도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을 관리하는 건보공단이 곳곳에서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쓰는 등 관
2005-01-31 06:40마약 복용이나 독감 등 각종 열병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재섭 교수팀은 신경세포가 지나친 자극에 의해 과민하게 흥분, 스트레스성 반응을 보임으로써 기능을 손상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 유전자의 이름을 열병을 뜻하는 `파이렉시아(Pyrexia)'로 .정하고 형질전환 초파리의 2만7천가지 행동을 분석,여러가지 유전자들을 찾아냈다. 그 다음 유전자들을 개구리 알에 발현시킨 결과, 39도 이상의 온도자극에서 반응하는 파이렉시아를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유전자를 사람의 세포에 적용한 결과 역시 온도 자극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파이렉시아를 파괴시킨 초파리는 신경세포가 망가져서 뇌기능이 마비됐고 반대로 그 기능을 강화시킨 초파리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통해 파이렉시아가 39℃ 이상의 고온에서 자극으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온도에 의해 작동되는
2005-01-31 06:38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바르는 남성 갱년기치료제 ‘테스토겔'의 국내 2차 임상시험을 삼성제일병원 등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키로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2월말까지 2차 임상대상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삼성제일병원·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영남대병원 등 4개 병원에서 각 20명씩 8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임상 대상자는 현장에서 무료 혈액검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치가 350ng(나노그램)/ dl(데실리터) 이하로 나오는 남성이며, 이들은 90일(3개월)의 임상시험 기간 동안 테스토겔을 무료로 제공 받는다. 임상문의는 한미약품 마케팅팀(02-410-9276)으로 하면 된다. (medifonews.com)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31
2005-01-31 06:36서울시내과개원의협의회에서 30일 JW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초음파 세미나에 7백여명이 넘는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는 나날이 열악해져 가는 현 의료환경에서 개원가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서 초음파의 지식습득과 술기를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각 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대거 몰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상복부 초음파의 기본 수기(정상구조 및 간맥관계 해부 이해)’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심찬섭 교수, *’간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김연수 교수, *‘담도계 및 췌장의 초음파 진단’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천영국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복부 초음파의 증례 토의’에 대해 순천향의대 내과 고봉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uncheon Symposium *’유방의 초음파 진단’(부산의대 추기석 교수), *‘갑상선의 초음파 진단’에(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신장 및 Retroperitoneum 초음파 진단’에(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 *’경동맥 초음파 및 뇌혈류 초음파’(이태규신경과의원 이태규 원장) 등 강좌가 이어졌다
2005-01-31 06:35국내에서 처음, 세계에서 두번째로 물에 녹여 마시는 항생제를 국내 제약사가 개발·발매한다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감염질환 치료 항생제인 ‘맥시크란 시럽’을 물에 녹여 복용할 수 있도록 정제 형태로 개발해 2월부터 발매한다. 맥시크란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칼륨 성분으로 기관지염, 대엽성 및 기관지 폐렴, 농흉, 폐농양, 편도염, 부비동염, 중이염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이다. 이 제품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250㎎, 156.25㎎, 125㎎, 78.125㎎ 등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주성분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정확한 복용량을 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도 두번째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맥시크란 현탁정이 호흡기계 감염의 주요 원인균주들에 대한 항균력이 우수해 소아의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폐렴 등에 1차 선택 처방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시크란 현탁정은 기존 시럽제제와는 달리 현탁정 형태여서 주성분의 안전성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복용 전 물에 녹여
2005-01-31 06:31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정책보좌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위기의 병원산업' 회생을 위한 각종 요구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의료법 관련 규제개혁에 관한 사항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병협은 특히 의료법인이 의료업의 고유목적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자금조달의 다양화 등을 위해 진료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수익활동을 허용토록 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현재 의료법인 병원은 영리를 추구해서는 안되며, 의료업무외에 할 수 있는 부대사업을 의료인의 양성 또는 보수교육, 의료 또는 의학에 관한 조사연구로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제조업⋅수입업, 목욕장업, 의료정보화사업 등 부대사업을 허용케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의원과 병원의 기능분담이 모호하여 불필요한 경쟁체제를 조장하고, 역할까지 중복됨으로써 보건의료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고 지적, 의원급 의료기관의 병상을 현행 29병상에서 19병상 정도로 줄이고, 점차적으로 9~10병상 규모로 줄이는 등 의원의 병상 조정을 통한 자원의 낭비를 억제하고 적
2005-01-31 06:30병원협회는 병원간 산업재해 환자의 전원시 근로복지공단이 사전 승인을 요청하는 등 산재보험 요양기관에 대한 변경된 재계약 요청에 대해 대책을 마련 중이다. 병원협회는 근로복지공단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 최근 개정된 산재보험 요양급여처리규정에 따라 요양기관 재계약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검토해 일부 불합리한 조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키로했다고 밝혔다. 최근 근로복지공단은 전원과 관련 특수시설이 필요하거나 기타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산재환자는 공단이 직권으로 전원조치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고, 산재환자가 요양신청서 등 5종의 신청서 제출을 의료기관에 위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 위임받은 의료기관은 3일내 인터넷을 통해 제출토록 하고 불승인시에는 원본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대해 병원협회는 근로복지 공단이 이달 31일까지 산재환자의 전원시 사전 승인을 의무화할 것과 승인 전 진료비에 대해서는 지불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한 부분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또 요양신청서 등을 진료기록부와 함께 보관, 의료기관 점검시 이를 확인토록 하도록 하는 것은 병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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